카도노 코우헤이
1. 프로필
[image]
上遠野浩平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 1968년 12월 12일, 치바 현 출생. 제4회 전격게임소설대상(現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로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데뷔 이래 부기팝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면서 일본 라이트 노벨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1] 사람이기도 하다.
부기팝 시리즈를 통해 학원이능배틀물의 시초를 알렸고 "일상 속에 스며든 비일상" 코드를 널리 퍼트린 장본인이며, 그 중 엠브리오 2부작은 라이트 노벨에 논리적 능력자 배틀을 퍼트렸기도 하다.
저서로는 부기팝 시리즈, 사건 시리즈, 나이트 워치, 비트의 디시플린 등이 있으며, 만화 스토리도 맡았다. 또한 모든 작품의 세계관이 일치하여, 이것을 팬들 사이에선 카도노 월드[2] 라고 부른다.
상당한 죠죠러에 진성 밀덕. 그리고 11년 9월, 염원하던 아라키 히로히코 30주년&죠죠의 기묘한 모험 25주년 기념 죠죠 노벨라이즈가 발매되었다. 제목은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3] 죠죠의 기묘한 모험 노벨라이즈 중에서도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과 함께 상당히 고평가받는 작품이다.
니시오 이신, 사토 유야, 나스 키노코, 이루마 히토마 등의 작가는 자신이 카도노 코우헤이의 팬임을 밝히고 있다.
2019년에는 제논자드의 원안과 세계관 설정을 담당했다.
2. 경향
자신은 아서 클라크나 로버트 A. 하인라인등의 SF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4] 작중 인물에 음악에 관련된 이름이 사용되는 것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영향이라고.[5]
특별한 장르 구분없이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도 카도노의 특징. 즉 부기팝 시리즈의 경우 이능력 배틀물이지만, 나이트 워치 시리즈는 SF, 시즈루 시리즈는 추리,[6] 미스터리와 SF를 섞은 사건 시리즈 등 특정한 장르에 구애되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쓴다.
또한 작가 후기가 시구사와 케이이치 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독특하다. 본편과는 그다지 관계없어 보이지만 읽으면 본편의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수필같은 느낌이다. 후기 끝에는 '''뭐, 상관없잖아''' 식의 잡담 수준이라는 것을 알리고 BGM을 하나씩 적어 둔다. 독자들은 이 곡을 작품의 테마 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보통이나 작가 본인은 그에 대해 확실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다만 거대괴수인 조라기가 등장하는 왜곡왕 편의 BGM이 할리우드판 고질라의 테마인 come with me[7] 라는 것을 보았을 때 작가 자신도 어느 정도는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항상 1년에 3~4권은 나올 정도로 글 쓰는 속도가 그렇게 느린건 아닌데 국내에서는 부기팝 시리즈 외에는 제대로 소개된 작품이 없어서 연중 작가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2009년에는 어찌된일인지 사건 시리즈 2권, 시즈루 시리즈 3권, 명왕과 짐승의 댄스, 기계장치의 뱀술사까지 해서 한해에 7권이나 번역됐다.
3. 작품 리스트
3.1. 전격문고
- 부기팝 시리즈
-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 부기팝 리턴즈 VS 이미지네이터 PART1
- 부기팝 리턴즈 VS 이미지네이터 PART2
- 부기팝 인 더 미러 판도라
- 부기팝 오버드라이브 왜곡왕
- 새벽의 부기팝
- 부기팝 미싱 페퍼민트의 마술사
- 부기팝 카운트다운 엠브리오 침식
- 부기팝 위키드 엠브리오 염생
- 부기팝 패러독스 하틀리스 레드
- 부기팝 언밸런스 홀리&고스트
- 부기팝 스타카토 징크스 숍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부기팝 바운딩 로스트 뫼비우스
- 부기팝 인톨러런스 오르페의 방주
- 부기팝 퀘스쳔 침묵 피라미드
- 부기팝 다클리 요괴 고양이와 현기증의 스캣
- 부기팝 언노운 부서져가는 문라이트
- 부기팝 위드인 녹투성이의 바빌론
- 부기팝 체인질링 용암의 데카당트 블랙 (여기서부터 국내 미발매)
- 부기팝 안티테제 얼터너티브 에고의 반란
- 부기팝 다우트풀 불가항력의 래빗 런
- 부기팝 뷰티풀 패닉큐트 제왕학
- 비트의 디시플린 시리즈 (절판)
- 비트의 디시플린 SIDE 1[Exile]
- 비트의 디시플린 SIDE 2[Fracture]
- 비트의 디시플린 SIDE 3[Providence]
- 비트의 디시플린 SIDE 4[Indiscipline]
- 명왕과 짐승의 댄스 (국내 절판)
- 기계장치의 뱀술사 (국내 절판)
- 발푸르기스의 후회 시리즈 (국내 미발매)
- 발푸르기스의 후회 Fire 1[Warning Witch]
- 발푸르기스의 후회 Fire 2[Spitting Witch]
- 발푸르기스의 후회 Fire 3[Dozing Witch]
- 발푸르기스의 후회 Fire 4[Freezing Witch]
- 나선의 엠페로이더 시리즈
- 나선의 엠페로이더 Spin1
- 나선의 엠페로이더 Spin2
- 나선의 엠페로이더 Spin3
- 나선의 엠페로이더 Spin4
3.2. 토쿠마 듀얼문고
- 나이트 워치 시리즈
- 우리는 허공에서 밤을 본다
- 나는 덧없는 꿈을 달에게 듣는다
- 너는 허인과 별에서 춤춘다
- 철가면을 둘러싼 논의 (「노벨 21 소년의 시간」에 수록된 단편, 국내 미발매)
3.3. 후지미 미스테리 문고
- 시즈루 시리즈
- 시즈루와 비뚤어진 사자들
- 시즈루와 끝없는 밀실들
- 시즈루와 말없는 공주들
3.4. 후지미 서점
- 기사는 연정의 피를 흘린다 (국내 미발매, 시즈루 시리즈로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후지미 미스테리 문고가 폐간되어 레이블이 후지미 서점으로 변경되었다. 세이카이샤 문고에서 재발매)
3.5. 코단샤 노벨즈
- 사건 시리즈 (금루경 사건까지의 일러스트는 카네코 카즈마, 잔혹호 사건은 야마사키 모헤지.)
- 살룡 사건-a case of dragonslayer
- 자해성 사건-inside the apocalypse castle
- 해적섬 사건-the man in pirate's island
- 금루경 사건-some tragedies of no-tear land
- 잔혹호 사건-the cruel tale of ZANKOKU-GO (국내 미발매)
- 무상희 사건-injustice of innocent princess
- 산소는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 No Oxygen, Not To Be Mirrored
3.6. 코단샤 미스터리 랜드
- 산소는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국내 미발매)
3.7. 코단샤
- 나와 악마의 100개의 문답 - Questions & Answers of Me & Devil in 100 (국내 미발매)
- 전차 같은 그녀들 - Like Toy Soldiers
- 저 멀리 용이 있다면
3.8. 논 노벨
- 소울 드롭 시리즈 (국내 미발매)
- 소울 드롭의 유체 연구 (코믹스 국내 발매 중)
- 소울 드롭 기음록 메모리아 노이즈의 유전 현상 (코믹스 국내 발매 중)
- 소울 드롭 포로록 메이즈 프리즌의 미궁 회귀
- 소울 드롭 방황록 트포로 섀도우의 상실 증명
- 소울 드롭 순례록 클림트 마스크의 의사공작
- 소울 드롭 환희록 아웃 갭의 무한 시산
- 소울 드롭 고영록 코기토 피노키오의 환영사고
3.9. 슈에이샤
3.10. 세캬이샤 문고
- 나이트 워치 시리즈
- 우리는 허공에서 밤을 본다
- 나는 허몽을 달에게 듣는다
- 너는 허인과 별에서 춤춘다
- 시즈루 시리즈 (국내 미발매)
- 시즈루와 비뚤어진 사자들
- 시즈루와 끝없는 밀실들
- 시즈루와 말없는 공주들
- 시즈루와 허약한 괴물들
- 기사는 연정의 피를 흘린다 The Cavalier Bleeds For The Blood
3.11. 하야카와 문고 JA
- 합성인간은 머리가 굳어있다
3.12. 기타 비 단행본 단편
- 아웃랜도스의 사랑 / 포르셰식 야크트티거 : 일종의 연작단편으로, 주인공 커플의 시점을 각각 서술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배경은 부기팝 세계관의 현대이지만 사건 시리즈와의 접점을 암시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국내에는 무크지 파우스트 5호에 수록, 소개되어있다. 사소한 오역이 조금 있는 듯. 원문 자체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아웃랜도스의 사랑 같은 경우는 제목 자체가 오역이라는 의견도 있다(...)
[1] 부기팝 이전의 라이트 노벨의 경향은 한국의 판타지 소설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간단히 말해 현재 라이트 노벨에 전기물 요소를 도입한 최초의 작품[2] 아즈마 히로키는 카도노 사가(saga)라고 명명.[3] 5부 황금의 바람 이후의 판나코타 푸고의 행적을 다룬 소설이다.[4] 나이트 워치 시리즈 보면 확실히 영향이 느껴진다.[5] 영단어로 이루어진 명칭이 등장한다면 거진 팝에서 따왔다고 보면 된다. 진짜로! [6] 추리라고 하기엔 좀 비약이 심한 것 같지만.[7] 레드 제플린의 Kashmir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작중에서는 이쪽의 원곡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