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왕국(괴뢰국)
1918년 독일 제국이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이후 세운 괴뢰국이다.
1918년 2월 16일 리투아니아는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포했고, 1918년 3월 3일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이 체결되며 독립을 승인받았다.
독일은 국왕 후보로 여러 왕족들을 물색한 끝에 마침내 뷔르템베르크의 왕족인 빌헬름 카를 폰 우라흐[1] 를 '''민다우가스 2세'''[2] 로 추대하였다. 하지만 1918년 11월 2일 리투아니아 평의회가 군주제 폐지를 결정하여 당대 독립운동가 안타나스 스메토나를 대통령으로 추대하였고, 11월 9일에는 종주국 독일 제국이 협상국에 항복하며 해체되었다. 리투아니아는 리투아니아 제1공화국으로서 독립하였고 민다우가스 2세는 이탈리아에서 여생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