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래시

 


1. 개요
2. 특징
3. 기사 평가 항목
4. 문제점
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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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론사의 기사 중 '저질 기사'라고 '''이용자들이 주장하는''' 기사들을 모아두고 해당 기사를 쓴 기자들을 박제해놓는 웹사이트이다. 리포트래시라는 이름은 reporttrash라는 두 단어를 합친 것이다.

2. 특징


기사를 제보하면 이용자들이 기사 평가 항목을 통해 기사를 비평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제보된 횟수가 많은 기사, 기자,언론사, 이슈 등을 집계하고 순위를 매겨서 주/월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한다. 평가와는 별개로 기사에 '좋아요'와 '싫어요'를 누를 수 있는데, 애초에 사이트의 취지 자체가 비판받을 만한 기사를 모아두는 것이니만큼 좋아요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다.

3. 기사 평가 항목


  • 가짜뉴스
  • 악의적 헤드라인
  • 사실왜곡
  • 통계왜곡
  • 잘못된 인용
  • 오보
  • 헛소리, 선동
  • 기타

4. 문제점


이용자들이 기사를 평가하는 기능은 얼핏 생각하면 이용자들의 평가를 보고 기사 내용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하술할 문제점들 때문에 사실상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기사에 평가를 할 때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용자가 불합리하게 비평한다고 해도 무비판적으로 반영된다. 기사를 오보 또는 가짜뉴스라 비판하며 그에 대한 근거는 제시하지도 명시하지도 않는다.

기사 평가 항목은 '기타' 이외에는 오로지 비판하는 항목 뿐이라서 일부 타당한 주장이나 유익한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평가에 반영할 수 없다. 한명당 한번, 한번에 한개의 항목밖에 선택할 수 없고 각 항목의 기준 또한 불명확해서 이용자의 자의적인 해석에 맡겨야 한다. 동시에 여러 항목에 해당하는 기사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식의 교묘한 기사의 경우는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네이버 뉴스다음 뉴스 같은 뉴스 종합 정리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내용을 담은 기사가 언론사별로 여럿 있더라도 눈에 띄는 특정 기사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짙다. 이런 관심의 불공평함은 곧바로 평가 기회의 불공평함으로 이어진다. 눈에 띄는 특정 기사가 평가/싫어요를 잔뜩 받는 동안 나머지 기사들은 관심도 평가도 못 받고 묻히는 경우가 많다. 관심을 받는다고 해서 꼭 평가를 받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싫어요가 수십개씩 쌓이는 동안 정작 평가는 한자리수에 머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평가 항목의 헛소리, 선동 조항은 애당초 평가자의 주관에 치우친 경향이 매우 강하다.''' 즉 사회의 여러 계층에서 분명히 나올 법한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맘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헛소리, 선동으로 치부되는 것. 결국 이 문제때문에 사실상 극단적 친 문재인, 친 민주당 성향의 정치 사이트로 변질된지 오래다.[1] 조국 사태 이후 합리적인 정부 비판 기사도 저질 기사라고 이용자들이 비난하고 있다. 기자협회상을 수상한 조국 딸 논문 부정행위 기사 등 이용자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를 제보하고 악의적 헤드라인과 헛소리, 선동 등으로 평가했다.

5. 관련 항목


[1] 실제로 지목되는 언론 에서 한겨레, 오마이뉴스, 경향과 같은 진보-좌파 성향의 기사는 거의 올라오지 않으며, 기사의 대부분은 조선, 중앙, 동아일보와 같은 보수-우파 성향 기사들이다. 특히나 한겨레, 경향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손가락에 꼽는 규모의 일간지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우파 온라인 매체 및 경제지들보다 훨씬 적은 수가 올라와있다. 이용자들이 보수지에 대해서만 눈에 불을 켜고 기사를 올리고 있는거나 다름없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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