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편향
1. 개요
確證偏向, Confirmation bias
자신의 견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취하는 성향. 반대로, 자신이 믿고 싶지 않은 정보에는 신경을 쓰지 않거나 외면한다. 다른 말로 자기 중심적 왜곡(myside bia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주의할 것은 '~ bias'로 이어지는 성향 분류에는 30여 가지의 종류가 있다. 일례로 'courtesy bias'는 '예의상 발언'이지 편향 얘기가 아니며 'hostile attribution bias'는 '악의적 해석'을 지칭할 뿐이다.
유사한 것으로 불완전 근거의 오류(the fallacy of incomplete evidence), 맘에 드는 체리만 따기(cherry picking), 불리한 증거 무시하기(suppressing evidence) 등이 있다.
자신의 고집 때문에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더 나아가서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성향'의 답정너도 이런 성향에 해당된다.
2. 설명
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를 설명한다.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의 믿음에 부합하는 피드백을 얻기를 열망하고 이끌어내려 한다.
연구자들의 비유는 다음과 같은데, 거만한 자기상을 가진 사람이 파티에 도착하면, 자신의 우월함을 인정하는 지인들을 찾고, 대화 중에는 존경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에 따라서 자신의 관점과 영향력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파티 후에 그 사람은 자신의 영향력이 약했던 대화는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이 지배했던 대화의 내용과 그 설득력에 대해서를 훨씬 잘 기억하게 된다. 확증편향이 자기상을 확증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정부 내각들, 기업들, 군 지휘관들, 단체장들, 개인들이 확증편향의 오류에 빠져서 많은 실수들을 저질러 왔다.
태평양전쟁의 일본군이나 피그만 침공 등의 실패에 대하는 당사자들의 기록을 보면 '''그 당시 정보상으로는 도저히 질 수 없었다'''는 말들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당시 기록을 보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정보가 이미 차고 넘치는 상태였다. 또한 기업가들은 최선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최신의 경영 시스템을 활용하는 게 아니고, 자신이 선호하는 마케팅 전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서 최신의 경영 시스템을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자신과 의견이 유사한 다른 논객들과 많은 교류를 나누고 모임을 하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는 자주 만나려 하지 않는다.
이는 평범한 유권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한 당의 정책을 지지하는 유권자라면 그 정책을 지지하는 연구결과, 신문기사나 칼럼 등을 읽으면 당연히 그러하다고 느끼는 반면, 그 정책을 비판하는 연구결과나 기사 등을 읽을 때에는 불쾌감을 느끼거나 심지어(그 연구결과 등이 올바른 방식과 근거에 기초해서 나온 편향성없는 결과라는 전제 하에) 덮어놓고 '잘못된 것'이라고 몰아붙일 수 있다. 풀어 설명하기는 애매하지만, 정치나 시사 이슈에 관심이 많은 위키러라면 확증편향이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이는 흔히 우파 유권자들이 한경오를 신문 회사로 여기지 않으려 하고, 좌파 유권자들이 조중동은 죽어도 읽지 않으려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논조의 신문을 나란히 놓고 교차검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를 위협할지도 모르는 도전적인 정보를 꺼린다. 그렇기에 확증편향을 이겨내고 올바른 지적 성실성(intellectual integrity)을 유지하기 위하기는 남다른 용기가 필요하다.
인종차별주의자들 또한 확증편향에 빠져들기 쉬운데, 옛날 우생학자들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피차별인종이 열등하다는 전제를 깔아 놓고, 피차별인종에게서 보이는 백인과의 '차이점'을 '열등함'의 증거로 포장했다. 즉 자기들이 경멸하는 흑인이 열등하다는 증거('인종 서열'을 입증할 증거)를 찾고자 또는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편견을 가진 국가 등에서 무슨 사건사고가 일어났다 하면 해당 국가/민족 전체를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미리 일부드립으로 비꼬면서 일반화를 정당화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되는 개인/집단은 상대적 소수가 맞다. 하지만 상대적 다수는 뉴스를 거치지 않아서 묻힐 뿐이다. 이러한 확증편향에서 벗어나려면, 사건사고의 주체(소수)가 누구인가를 봐야 할 뿐 말고도, 해당 국가/민족의 여론(다수)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총기 난사 범죄를 저지른 조승희는 한국인이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그의 범죄를 부정적으로 본다. 따라서 조승희가 대부분 한국인들을 대변할 수는 없다.
각종 음모론을 신봉하는 자들도 확증편향의 전형적 사례라 해도 무방하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이나 지구 평면설을 믿는 음모론자들을 보면 객관적이고 명백하게 입증된 과학적 사실은 애써 무시하고, 아주 일부의 모호한 점만을 가지고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며 편향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눈으로 뻔히 보이는 증거들조차 왜곡된 것이라며 부정하고(예를 들어 지구 평면설에서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물체들, 고고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구 곡률 등...) 자신들의 논리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을 보면 확증편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유사한 다른 개념으로 '''근접편향'''(proximity bias)이 있다. 이는 물리적, 심리적으로 자신에게 친숙하고 가까울수록 그것에 호의적인 정보만을 찾으려 하는 것이다.
Backfire effect도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기존 믿음을 부정하는 사실을 접했을 때, 믿음을 바꾸는 대신 사실을 거부하고 오히려 기존 믿음을 강화하는 경향을 말한다. 뇌과학자들에 의하면 생각을 바꾸는 것이 뇌의 입장에서는 고통이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려는 행동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2014학년도 수능 영어 B형 36번에서 이 편향을 주제로 낸 지문이 등장했으며, 2020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국어 B책 19번에서도 확증 편향을 주제로 한 추론 문제가 등장했다.
1961년 자로 영국에서 일어난 버킹엄셔 주 A6도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인 A6 도로 살인사건은 확증편향의 폐해를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경찰은 그 당시에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찾지 못한 채 범인 식별 절차를 통해 이 사건의 목격자였던 발레리 스토리의 증언만으로 제임스 핸래티를 범인으로 간주하고 체포했다. 사람들은 그의 무죄를 주장하며 재수사를 요구했지만 제임스 핸래티는 1962년 4월 4일 자로 교수형을 당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이로 인해 경찰은 사건의 빠른 종결을 위하러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았고, 발레리 스토리 역시 불안정한 기억에 근거한 섣부른 증언으로 죄 없는 한 남자를 죽게 했다며 손가락질을 받고 언론과의 인터뷰도 거부한 채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야 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1997년에 재수사가 실시되었다. 경찰이 사건 당일에 범인이 쓴 총을 감쌌던 손수건과 발레리의 속옷에 남은 체액에서 DNA를 채취해 제임스 핸래티의 시신과 그의 가족의 몸에서 채취한 DNA와 대조해 보았는데 DNA가 모두 일치했고, 이로써 죄가 없음에도 범인으로 무고하게 몰린 줄 알았던 제임스 핸래티가 진범임이 최종 확정되었다. 한 가지 기막힌 사실은 제임스 핸래티가 사형을 당하기 전날 부모님이 면회하러 온 때에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억울해하는 뻔뻔함을 보였다는 것이다.
1980년 자로 호주에서 있었던 딩고 사건도 확증편향의 폐해를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다.
울루루에서 1980년 8월 17일에 생후 2개월 정도밖에 안 된 아기 아자리아 체임벌린이 딩고에게 잡혀가 죽은 사건이다. 호주 경찰은 그 당시에 부모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 인신공양 의식을 위해 아기를 살해했을 거라 보았고 아기의 부모를 기소했다. 언론은 이 부부를 엽기살인마로 몰아가는 기사를 지속적으로 써댔고, 이 기사를 본 사람들 역시 아기의 부모인 체임벌린 부부를 비난했다. 게다가 딩고를 연구해 본 적이 없는 비전문가들이 마치 딩고의 습성을 잘 아는 것인 양 말도 안 되는 증언을 했다. 이 때문에 체임벌린 부부는 아이를 잃은 슬픔과 누명을 쓴 것에 대한 억울함 때문에 오랫동안 고통받아야 했다. 자세한 것은 딩고 사건 문서 참조.
2010년대에 들어 구글이나 유튜브, SNS의 사용자 맞춤 알고리즘이 확증편향을 가속화한다는 비판이 있다.[1] 이들의 알고리즘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를 잡아두는 용도로 쓰는 것인데, 이것이 정치문제로 발전하게 되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실제로 2010년대의 미국은 정치적 양극화가 가장 심해져서 사회적 문제가 된 상황이라고 한다. 2010년대부터 크게 세를 불려서 사회문제가 된 백신 반대 운동이나, 2010년대에 가장 극성을 부리는 지구평평설 같은 유사과학과, 베리칩 같은 음모론도 마찬가지.
2.1. 관련 어록들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현실밖에 보지 않는다."'''
"인간의 지성은 일단 어떤 의견을 채택한 뒤에는... 모든 얘기를 끌어들여 그 견해를 뒷받침하거나 동의한다. 설사 정반대를 가리키는 중요한 증거가 훨씬 더 많다고 해도 이를 무시하거나 간과하며... 미리 결정한 내용에 죽어라고 매달려 이미 내린 결론의 정당성을 지키려 한다."
"사람들이 가장 잘하는 것은 기존의 견해들이 온전하게 유지되도록 새로운 정보를 걸러내는 일이다."
"이 시대의 아픔 중 하나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무지한데, 상상력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은 의심하고 주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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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모두 세상을 자신의 선입관에 맞춰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와 상반된 관점은 필연적으로 생각하는 수고로움을 동반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느니 차라리 죽는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죠.''' "
(We all have a tendency to think that the world must conform to our prejudices. The opposite view involves some effort of thought, and most people would die sooner than think – in fact they do so.)
버트런드 러셀, 《The ABC of Relativity》(1925)
"만약 누군가가 유능한 교수라면, 그의 첫 번째 임무는 학생들에게 그들 자신의 가치입장의 정당화에는 불리한 사실들ㅡ즉, 학생의 당파적 견해에 비추어볼 때 학생 자신에게 불리한 그런 사실들ㅡ을 인정하는 법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모든 당파적 견해에는ㅡ예를 들면 나의 견해도 포함해서ㅡ이 견해에 극도로 불리한 사실들이 있습니다. 만약 대학교수가 그의 수강생들을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한다면, '''그는 단순한 지적 업적 그 이상을 행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너무나 소박하고 당연한 일에 대한 표현치고는 어쩌면 너무 장중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감히 그것을 '도덕적 업적'이라고까지 부르고 싶습니다.'''"
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학문》, pp.65-66
"제임스 핸래티가 다시 돌아와 자신이 범인이라고 털어놓아도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을 거에요. 그들을 원망하지 않아요.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으니까요.'''"
A6 도로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발레리 스토리가 2002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
"현명한 자는 보는 걸 믿고, 겁쟁이는 믿는 걸 본다."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아침에 배달된 신문을 펼치는 것이 인생의 낙이라고 하였다. 어느 때부터 신문에서 매일 담배의 유해성을 지적하는 기사가 실리기 시작했다. 그러한 기사가 계속되자 그는 '''신문을 끊었다.'''"
담배의 중독성에 관한 유머 중 하나.[2]
“누가 나의 속을 후련하게 만들어주는가?” 이 기준에 따라 ‘의인’과 ‘참언론’의 여부가 결정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런 기능에 충실한 ‘해장국 언론’을 갈망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당신은 이미 스스로 정해놓은 답을 찾는 ‘답정너 언론’을 열망하는 건 아닌가요? 물론 ‘진실에 대한 갈증’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진실 추구의 기본적인 자세는 확신을 유예한 가운데 다양한 정보를 많이 접하면서 냉정한 분석에 임하는 것이지요. 당연히 기레기라는 욕도 자제해야겠지요.
-강준만, 「기레기라고 욕하는 당신께」
"한 가지 사건을 자기의 반대의 의견을 듣지 않고 결정하는 사람은, 이를테면 그의 의견이 정당했다 하더라도 정당하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완고한 인간이 의견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다. 의견이 그를 잡고 놓지 않는 것이다."
-알렉산더 포프(영국의 시인)
3. 오덕계와 확증편향
확증편향이 가장 잘 발생하는 곳은 오덕계이다. 학계는 항상 반론과 비판을 열어두고 전개하기 때문에 이런 면이 있더라도 바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지만, 오덕계, 특히 검증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사실이 많은 밀덕, 역덕의 경우는 오덕 특유의 고집성으로 아예 반론을 닫아놓고 덕질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오덕들이 자주 모이는 커뮤니티들은,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들이 많이 모이는 성향이 있으므로 서로 글을 퍼오고 올리면서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 많은 사람이 읽거나 동의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만고불변의 진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로, 프랑스의 역대 사기 행각 전설이 밀덕계를 10여 년간 지배했다가 xwing과 같은 능덕들이 검증에 들어가면서 결과적으로 모두 도시전설로 밝혀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밀덕계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지만, 근거없는 자료로 프랑스를 까왔던 것을 반성하는 밀덕들은 극소수이고, 이들 중 절대다수는 비슷한 오류를 계속 범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기 때문에 오덕적인 지식 중에서 확실한 소스나 증거가 부족한 사실이나 가치판단이 개입된 사실은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된다. 당연히 나무위키 절대다수의 문서들도 이런 확증편향의 혐의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예외일 수도 없다.
반대로 덕혐의 경우도 확증편향, 특히 위 '인종차별주의자'와 비슷한 경우에 해당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경멸하는 오타쿠가 열등하다는 증거를, 즉 덕혐을 합리화할 이유를 찾고자 또는 만들고자 하며, 결론이 이미 나와 있는 상태에서 그것에 들어맞는 혼모노와 같은 기행을 증거로 채택하기 때문이다. 다른 팬덤이라면 일상적이거나 평범한 내용도 덕혐의 눈에는 일탈적으로 보이거나 비정상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큰게 사실이다.
4. 나무위키와 확증편향
상기된 오덕계의 데이터가 집약된 곳이자, 과거에 비해 상당히 비대해진 영향력을 가지게 된 나무위키도 이 확증편향의 문제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명확한 답안이 없고 전문성 없는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쉬운 사회/정치 분야에서 이런 경향이 돋보이는데, 특정 정치인 혹은 정치적 사건에 대한 문제점/비판 문서는 그 반대측 지지자들의 기여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특정 사회적 현상에 대한 문제점/비판 문서의 경우 그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측에 서있는 편집자들의 기여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견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취하는 성향"이라는 확증편향의 정의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여기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쉽게 횡행하는 극단주의적인 주장을 펴는 기여자가 가세하면 그야말로 화룡점정.
5. 같이보기
- 대부분의 음모론
- 가짜뉴스
- 견강부회
- 경로의존성
- 교만
- 논리적 오류
- 더닝 크루거 효과, 좆문가
- 답정너
- 라쇼몽 효과
- 반향실 효과
- 병적 과학
- 편견 및 고정관념
- 아전인수
- 역사왜곡
- 유사과학
- 이중잣대
- 인종차별 - 우생학
- 이슬라모포비아
- 인지부조화
- 우물 안 개구리
- 유튜브/문제점
-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논란
- 편견 및 고정관념
- 흑백논리
- 현실부정
- p-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