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1. 인명
Pascal
프랑스 남자 이름.
히브리어로 유월절을 뜻하는 페사흐(Pesach)의 변형으로 부활절을 뜻하는 페스카(Pascha)의 라틴어 변형인 파스칼리스(Paschalis)의 프랑스어 변형이다. 링크
주로 부활절에 태어난 남자아이에게 이 이름을 붙인다.
1.1. 실존 인물
- 블레즈 파스칼 :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 파스칼 1세
- 파스칼(아이돌) : 대한민국의 걸그룹
- 파스칼 시강
- 에이미 파스칼 : 前 소니 픽처스 공동회장
- 페드로 파스칼 : 칠레의 영화배우
1.2. 가상 인물
- 파스칼(진 여신전생) - 진 여신전생
- 파스칼(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파스칼 핀처 - 뇌
- 피아시테 파스칼 - 동방사성장
- 파스칼(세븐나이츠) - 세븐나이츠
- 원피스 - 파스칼
- 파스칼(니어 시리즈) - 니어:오토마타
- 파스칼 선생님 - 100% 파스칼 선생님
2. 프로그래밍 언어
3. 압력, 응력의 단위
1Pa=1N/m²=kg/(m·s2)[1]
명칭은 블레즈 파스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압력과 응력이 둘 다 같은 단위를 쓰는데, 압력은 스칼라이고 응력은 텐서이다.
작은 단위기 때문에 기압 측정에는 그보다 100배 큰 단위인 헥토파스칼(hPa)이라는 단위나 1천배 큰 킬로파스칼(kPa)을, 응력이나 탄성 계수 등의 물성을 측정할 때는 메가파스칼(MPa)/기가파스칼(GPa)을 사용한다. 참고로 대기압을 나타내는 1atm이 약 1013hPa로, Pa이 얼마나 작은 단위인지 알 수 있다.
4. 영실업에서 만든 패미클론
[image]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한국의 완구업체 영실업에서 나온 패미컴의 복제 게임기(패미클론)이다. 처음에 영실업에서 나온 것은 '파스칼 스테레오'로, 음향 출력을 스테레오로 할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를 했다. 그렇지만 완전한 국산은 아니고, 대만의 유명 패미클론 메이커중 하나인 TXC의 브랜드인 샤오톈짜이(小天才/Micro Genius) 製 IQ-701을 리브랜딩한 패미클론에 가깝다.
이후 파스칼 ULT라는 변종이 나왔는데 파스칼 스테레오는 북미판 NES(한국에 현대전자에서 '컴보이'라는 이름으로 들여왔던 그것), 파스칼 ULT는 일본판 패미컴과 비슷하게 생긴(하지만 색은 다르다) 형태의 외형이다.
물론 닌텐도의 계약같은 건 개나 줘버린 비라이센스품.
파스칼은 다른 패미클론들과 차별되는 점으로, 게임이 1개만 들어있는 일반적인 게임팩 외에도 2개나 4개가 함께 들어있는 게임팩을 내놓았으며 이것을 '파스칼 124'라는 이름으로 홍보했다. 합팩 개념은 아니고 게임팩에 붙어있는 딥스위치를 조작하여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1개짜리 게임팩에는 1, 2개짜리에는 2, 4개짜리에는 4라는 숫자가 크게 찍혀 있다. 4개짜리 합본 게임팩의 초기 버전에는 딥스위치가 3개 붙어 있었으나 나중에 2개로 바뀐 바가 있다.
다른 특징으로 이 파스칼쪽 팩들은 당시 영실업에서 G.I. 유격대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던 G.I. Joe 완구에 묻어가려 했는지 유독 몇몇 코나미사 게임명에 G.I.가 많이 붙어있었다. G.I.콘트라라던가 G.I.쟈칼 이런 식으로. 팩에도 G.I. Joe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나 실제 내용물은 개조판이 아닌 원본게임 그대로다. 심지어 이 게임들을 파스칼 특공대 시리즈로 묶기도 했는데, 그라디우스1편도 그 시리즈에 편입되어 그라디우스 비행단이라는 제목으로 내놓기도 했다.
당시 이 게임기의 TV 광고 모델은 최양락이었는데, 광고에서 게임기를 재미있게 하는 아들에게 아빠도 좀 하자고 보채다가 아들이 거부해 에구에구, 그날 난 조르기만 했다~~라고 당시 최양락 본인이 맡던 코미디 프로그램(KBS 유머 1번지 코너 중 고독한 사냥꾼) 유행어를 하는 거였다.
당시 파스칼 광고영상
5. NVIDIA의 11세대 GPU 아키텍처
항목 참조., 프랑스의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이름을 따왔다
[1] 이를 응용한 공대개그#s-2.40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