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법사 쥬논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웬만한 마도 덱의 에이스 카드. 정확히는 순수 마도 덱에서 이 놈을 빼고 안정적으로 쓸 만한 어태커가 없다. 어둠의 유우기의 에이스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을 모티브로 하여 사실상 속성만 빛으로 반전시킨 것이니 노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지간한 상급을 제압할 수 있는 높은 공격력에 빠른 특수 소환 가능, 거기에 다크 암드 드래곤이나 마스터 히페리온을 연상시키는 저 코스트에 다양한 카드를 제거할 수 있는 파괴 효과까지 지니고 있는 우수한 몬스터.
거기에 패에서도 마도서를 제외해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골치 아픈 매크로 코스모스나 왕가의 골짜기-네크로 밸리, 즉 이런 류의 효과를 보통 틀어막을만한 카드들도 처리할 수 있다. 즉 엔디미온과 마스터 히페리온을 짬뽕시킨 듯한 효과. 거기에 아르마의 마도서의 존재 덕분에 원하는 마도서를 제외하고 들고와서 간접 샐비지드 가능하다.
마법사족이라 필요하다면 디멘션 매직으로 특수 소환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템페르나 시스티만으로도 서치 수단이 많고, 마도서가 15장 넘어가고 필드 마법으로 한 턴에 두 번씩 드로우하는 마도서덱의 특성상 소환조건도, 패에 잡는 것도 쉽다. 또 매지션즈 서클로는 직접 소환은 할 수 없지만 템페르를 경유하는 것은 가능. 물론 이렇게까지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하지만 마도서의 신판이 금지로 떠나서 어드밴티지를 벌기가 매우 힘들어진 지금은 기피되는 경우가 많다. 신판 없이 패에 마도서 3장을 들 만큼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려면 시스티나 토르몬드를 활용하는 수밖에 없는데 시스티는 첫 턴에 사용했다간 필드와 묘지 어디에도 마법사족이 남지 않아 라메이슨과 게테를 쓰지 못해서 한 턴의 공백이 생기며 토르몬드는 최소한 게임 중반부에나 꺼낼 법한 카드인데다 맹세 효과로 쥬논의 소환을 막는다. 예전의 마도처럼 신판의 아드 폭발이 불가능해진 마당에 쥬논 + 마도서 3장을 패에 확보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점차 메타비트화되는 마도 입장에서는 쥬논은 아예 투입하지 않거나 1~2장만 쓰는 추세다. 그래도 왕궁의 칙명 등의 메타 카드를 파괴할 만한 거의 유일한 카드다보니 여전히 쓰는 경우는 있다.
여담으로 이 카드가 마도 테마에서 유일한 레벨 7 몬스터에다 특수 소환도 쉬워서 이 카드 2장으로 엑시즈 하는 것이 마도의 엑시즈인 마도법황 하이론을 정규 소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 다만 굳이 그러지 말고 그냥 이 카드 2장으로 비트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
타로 카드로서의 모티프는 메이저 아르카나의 2번 THE HIGH PRIESTESS를 일컫는 주노(Juno).
누님 속성에 미소녀이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서 인기가 많다. 단 보다시피 한국판 일러스트는 탄압당했다. 그것도 미국보다 먼저 나왔는데도 말이다(...) [1]
여담으로 분홍색 머리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롱부츠, 그리고 거유에서 같은 코나미의 리듬게임에 나오는 미소녀 가이드가 연상된다(...). 이자요이 아키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얘는 유희왕 5D's/코믹스에서 결투 무녀 버전에서 백색 옷을 입고 나오기도 하고...
마도의 얼굴마담에 성능 자체도 마도에서 굉장히 쓸만한 축이기 때문인지 마도 관련 2차 창작에서 가장 수요가 많다. 커플링으로 엮일 경우는 대부분 마도에서 필카이면서 쇼타(...)인 바테르나 똑같이 마도 덱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라모르와 엮인다. 마도 이외에는 마이너하게 블랙 매지션 걸, 블리자드 프린세스와 역일 때가 있다. 근데 정작 이 카드의 모티브인 블랙 매지션과 엮이는 일이 거의 없다(...). 성숙한 분위기와 누님 포스가 있는 사일런트 매지션이나 매지션즈 발키리어와 엮이기도 한다. 블랙 매지션 걸처럼 마찬가지로 마이너하다.
TCG에서는 시크릿 레어로 레어도가 급상승. 덕분에 카드샵에서는 영판이 '''96000원'''에 팔리고 있던 적이 있다. 전성기 때의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영판 시크와 거의 맞먹는 값이다... 다만 마도서의 신판의 금지로 마도 테마가 한방에 가버리면서 시세가 폭락해 ebay 기준 15달러면 충분히 구할 수 있다.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레어'''로 복각되어 가격이 폭락했다.
'''수록 팩 일람'''
웬만한 마도 덱의 에이스 카드. 정확히는 순수 마도 덱에서 이 놈을 빼고 안정적으로 쓸 만한 어태커가 없다. 어둠의 유우기의 에이스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을 모티브로 하여 사실상 속성만 빛으로 반전시킨 것이니 노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지간한 상급을 제압할 수 있는 높은 공격력에 빠른 특수 소환 가능, 거기에 다크 암드 드래곤이나 마스터 히페리온을 연상시키는 저 코스트에 다양한 카드를 제거할 수 있는 파괴 효과까지 지니고 있는 우수한 몬스터.
거기에 패에서도 마도서를 제외해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골치 아픈 매크로 코스모스나 왕가의 골짜기-네크로 밸리, 즉 이런 류의 효과를 보통 틀어막을만한 카드들도 처리할 수 있다. 즉 엔디미온과 마스터 히페리온을 짬뽕시킨 듯한 효과. 거기에 아르마의 마도서의 존재 덕분에 원하는 마도서를 제외하고 들고와서 간접 샐비지드 가능하다.
마법사족이라 필요하다면 디멘션 매직으로 특수 소환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템페르나 시스티만으로도 서치 수단이 많고, 마도서가 15장 넘어가고 필드 마법으로 한 턴에 두 번씩 드로우하는 마도서덱의 특성상 소환조건도, 패에 잡는 것도 쉽다. 또 매지션즈 서클로는 직접 소환은 할 수 없지만 템페르를 경유하는 것은 가능. 물론 이렇게까지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하지만 마도서의 신판이 금지로 떠나서 어드밴티지를 벌기가 매우 힘들어진 지금은 기피되는 경우가 많다. 신판 없이 패에 마도서 3장을 들 만큼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려면 시스티나 토르몬드를 활용하는 수밖에 없는데 시스티는 첫 턴에 사용했다간 필드와 묘지 어디에도 마법사족이 남지 않아 라메이슨과 게테를 쓰지 못해서 한 턴의 공백이 생기며 토르몬드는 최소한 게임 중반부에나 꺼낼 법한 카드인데다 맹세 효과로 쥬논의 소환을 막는다. 예전의 마도처럼 신판의 아드 폭발이 불가능해진 마당에 쥬논 + 마도서 3장을 패에 확보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점차 메타비트화되는 마도 입장에서는 쥬논은 아예 투입하지 않거나 1~2장만 쓰는 추세다. 그래도 왕궁의 칙명 등의 메타 카드를 파괴할 만한 거의 유일한 카드다보니 여전히 쓰는 경우는 있다.
여담으로 이 카드가 마도 테마에서 유일한 레벨 7 몬스터에다 특수 소환도 쉬워서 이 카드 2장으로 엑시즈 하는 것이 마도의 엑시즈인 마도법황 하이론을 정규 소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 다만 굳이 그러지 말고 그냥 이 카드 2장으로 비트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
타로 카드로서의 모티프는 메이저 아르카나의 2번 THE HIGH PRIESTESS를 일컫는 주노(Juno).
누님 속성에 미소녀이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서 인기가 많다. 단 보다시피 한국판 일러스트는 탄압당했다. 그것도 미국보다 먼저 나왔는데도 말이다(...) [1]
여담으로 분홍색 머리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롱부츠, 그리고 거유에서 같은 코나미의 리듬게임에 나오는 미소녀 가이드가 연상된다(...). 이자요이 아키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얘는 유희왕 5D's/코믹스에서 결투 무녀 버전에서 백색 옷을 입고 나오기도 하고...
마도의 얼굴마담에 성능 자체도 마도에서 굉장히 쓸만한 축이기 때문인지 마도 관련 2차 창작에서 가장 수요가 많다. 커플링으로 엮일 경우는 대부분 마도에서 필카이면서 쇼타(...)인 바테르나 똑같이 마도 덱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라모르와 엮인다. 마도 이외에는 마이너하게 블랙 매지션 걸, 블리자드 프린세스와 역일 때가 있다. 근데 정작 이 카드의 모티브인 블랙 매지션과 엮이는 일이 거의 없다(...). 성숙한 분위기와 누님 포스가 있는 사일런트 매지션이나 매지션즈 발키리어와 엮이기도 한다. 블랙 매지션 걸처럼 마찬가지로 마이너하다.
TCG에서는 시크릿 레어로 레어도가 급상승. 덕분에 카드샵에서는 영판이 '''96000원'''에 팔리고 있던 적이 있다. 전성기 때의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영판 시크와 거의 맞먹는 값이다... 다만 마도서의 신판의 금지로 마도 테마가 한방에 가버리면서 시세가 폭락해 ebay 기준 15달러면 충분히 구할 수 있다.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레어'''로 복각되어 가격이 폭락했다.
'''수록 팩 일람'''
[1] 사실 탄압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탄압은 미국지사에서 직접하는 게 아니라 내수에게 요청하는 것이다. 당연히 카드가 발매되는 순간부터 탄압된 일러스트는 이미 완성되어있을 뿐, 먼저 나온다고 탄압을 비껴가는 일은 없다. 역탄압이 가능한 것도 원래 일러스트가 있는 상태에서 탄압된 일러스트가 먼저 발매되니까 가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