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서사 바테르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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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 / 리버스했을 경우 마도서 마법 카드를 서치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간편한 마도서 서치 효과를 지닌 마도 몬스터. 속성만 빼면 스테이터스가 시간의 마술사와 똑같다.
과거 마도 덱에서는 메인 덱 몬스터의 소환을 쥬논/영멸술사 카이쿠/승령술사 조겐/파란 눈의 소녀 정도밖에 하지 않았으며, 그것도 쥬논은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하고, 카이쿠, 조겐과 파란 눈의 소녀는 '''마도서의 신판'''의 효과를 이용해 엔드 페이즈에 특수 소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므로, 이 카드가 메인 페이즈 1 개시시에 패에 있다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해 마도서 서치 효과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후 2013년 9월 1일자로 마도서의 신판이 죽어서 위의 몬스터들을 일반 소환할 필요가 생겨 버렸기는 해도 여전히 서치 카드로 쓰이고 있다.
리버스에도 대응하므로 게테의 마도서의 2번 효과를 써서 이 카드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하고, 리버스되었을 때 다시 마도서를 서치하도록 하는 전술도 있다. 주로 상대가 공격력이 낮은 이 카드를 공격해왔을 때나, 아니면 정말로 마도서 서치가 시급할 때 간혹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이 카드의 이름은 '''마도서'''사 바테르이므로 '마도서' 카드와 시너지가 가능하다. 가령 그리모의 마도서로 서치하여 필드에 마법사족을 꺼내고 게테의 마도서 발동 조건이 되거나, 세페르, 네크로, 루드라 등 패의 마도서 카드를 보여주거나 버릴 것을 요구하는 카드의 코스트가 되어줄 수 있다. 그냥 그리모의 마도서로 마도서를 바로 서치하는 대신 이 카드를 경우하여 서치하면 필드에 공짜로 몬스터가 1장 생긴다는게 핵심. 각종 견제 카드에는 더 취약해지지만 어차피 마도 덱에서는 게테의 마도서의 발동 조건 때문에 마법사족이 있어야 하고 덱 1장 압축의 이점이 더 좋기 때문에 대부분 그리모-바테르 또는 역순을 이용해 무조건 이 카드는 필드에 놓는다.
이런 강력함 덕분에 마도 덱에서는 필수로 3장 들어가는 카드이며, 그 덕분인지 레어도가 슈퍼 레어라 비싼데다가 더욱이 TCG권에서는 이 카드의 강력함을 일찍 깨달았는지 레어도를 울트라 레어로 더 올려버려서 더 비싸다.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이 카드의 소환에 연쇄 제외가 걸리는 순간 망한다. 때문에 신판마도가 우승덱에 날뛰던 시절에는 연쇄 제외를 사이드 덱에 투입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그조차도 1번째 소환에서 이 카드를 찍어버리지 못하면 마도서의 신판으로 서치할 토라의 마도서 덕분에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렸다.
섀도르와 섞은 마도르 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물 속성인 만큼 엘새도르 아노마릴리스의 융합 소재로 가능하다.
2015년 이후에는 버제스토마와 엮여다니는 중. 위에서 써 있듯이 이 카드와 그리모의 마도서는 서로를 서치해올 수 있는데, 여기에 이 카드는 레벨 2 물 속성 몬스터이기 때문에 이 카드 - 그리모의 마도서 - 이 카드로 패 소모 없이 버제스토마에서 소재로 써먹기 좋은 몬스터를 내놓기 때문에 덱 압축과 함께 여차하면 다른 마도서와 함께 덱을 짜볼 수도 있다. 게다가 단순히 게테의 마도서만으로 상대를 견제하기 힘들 정도로 빡센 환경이 된 다음부터 휘청이는 마도의 견제 능력을 보충해줄 파트너로서도 버제스토마는 이상적이다. 때문에 2016년 현재 살아있는 마도는 대부분이 버제스토마와의 혼합형을 채택하고 있다.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 등장한 루드라의 마도서와의 콤보가 발굴되면서 마도와 상관없는 덱에서도 바테르-그리모의 마도서-루드라의 마도서만 투입해서 마도카 D(...) 역할을 하며 이 카드의 가격도 3배 가까이 뛰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2018년 4월 금지제한으로 루드라의 마도서가 제한이 됨으로서 다시 자취를 감췄다. 2019년 7월 금제에서 다시 무제한으로 복귀한 상태.
설정상으로 마도서원 라메이슨의 사서로서, 라메이슨의 서고인 솔레인과 크레센의 마도서들을 '''카탈로그 없이 전부 자기 머리에 기억해놓고''' 있다고 한다. 마도서 서치는 여기서 온 효과일지도? 게다가 게테의 마도서에서는 에이미르, 시스티와 함께 등장하는 등, 마법에도 자질이 있는 듯. 저 뚱한 어린애 표정이나 엄청난 천재라는 점에서 꽤나 흥미를 돋구는 캐릭터일지도.
모티프는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나카 1번인 'THE MAGICIAN'. 한/일판 이름은 불어인 Le Bateleur에서 따왔다. 영어판에서는 "마도"는 "Prophecy", "마도서"는 "Spellbook"으로 번역되는 바람에 불편하게 두 단어를 다 써놓아야만 했고, 결국 이놈 혼자만 이름이 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