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르
유희왕의 카드군.
1. 개요
2. 상세
3. 메인 덱 몬스터
3.1. 리버스 몬스터
3.1.1. 섀도르 고슴도치
3.1.2. 카도섀도르 케이우스
3.1.3. 리섀도르 웬디
3.1.4. 넬섀도르 에리얼
3.1.5. 섀도르 하운드
3.1.6. 섀도르 리저드
3.1.7. 네프섀도르 게니우스
3.1.8. 섀도르 드래곤
3.1.9. 섀도르 비스트
3.1.10. 헬섀도르 보이드
3.2. 리버스 / 튜너 몬스터
3.2.1. 섀도르 팔콘
3.3. 펜듈럼 몬스터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4.1. 융합 몬스터
4.2. 링크 몬스터
4.2.1. 섀도르 네피림
5. 마법 카드
6. 함정 카드
7. 관련 카드
8. 같이 쓰면 좋은 카드들
9. 관련 문서
1. 개요
유희왕 ARC-V부터 시작하는 9기 첫번째 부스터,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등장한 카드군.
2. 상세
섀도르라 이름 붙은 리버스 효과 몬스터와 그것을 소재로 융합하는 엘섀도르라는 상위 몬스터로 구성된 테마이며,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는 리버스 오브 섀도르 이후 추가된 나머지 5속성 몬스터를 제외하면 전부 어둠 속성이다. 나머지 속성 몬스터는 섀도르 앞에 추가로 무슨 단어가 붙는다는 게 특징(예시 : 리섀도르 웬디, 넬섀도르 에리얼 등).
섀도르라는 이름의 어원은 우선 이 이름이 일본어로 쓰면 발음이 '샤도-르'가 된다는 것부터 설명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의 구체관절인형인 것을 볼 때 섀도우(샤도-)와 돌(Doll, 도-르)에서, 엘섀도르(엘샤도-르)는 여기에 더해 히브리어로 "신"을 의미하는 가장 짧은 단어인 '''엘'''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굳이 엘이라는 단어를 앞에다 붙인 것이 엘섀도르와 어감이 비슷한 엘 샤다이(히브리어로 엘(신) + 샤다이(위대하신 자)의 합성어)를 고려했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엘 하나만으로도 의미는 성립한다.
즉 엘섀도르라는 명칭은 엘(신) + 섀도르(그림자인형)의 합성어=신의 그림자 인형, 신을 본딴 인형(몸)으로 해석할 수 있다(엘섀도르 퓨전 참고). 그래서인지 엘섀도르들의 이름도 성경에 나오는 용어에 어원을 두었는데, 북미판에선 모조리 탄압당했다.
2.1. 설정
전체적으로 곳곳에 보라색 보석이 박힌 구체관절인형 같은 기이한 형색을 하고 있고 듀얼 터미널과 관련된 몬스터들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몸체에는 마치 인형을 조종하는 실과도 같은 검은색 줄기가 돋아있다.《세계의 심연에는, 그림자 = "섀도르"를 만들어내는 영의의 원핵(섀도르츠)가 존재한다. "네피림"은 실체화된 그림자들을 그림자 실로 조종하여 그 세력을 확장시키는 것이었다…》
---
잡지에 기재된 단편적인 공식 소개글
마스터즈 가이드 5에서 밝혀진 그 정체는 바로 '''과거에 사망한 생명체들의 육체'''. 원래 이들의 영혼은 신성수로 돌아가 sefiroth 시스템에 의해 전생해야 했으나, 신성수 안에 봉인되어있던 tierra의 수하인 인페르노이드들의 진공관에 강제로 구속당해 tierra의 생명력으로 조금씩 변환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원래는 sefiroth였던 영혼이 강제로 qliphoth로 변환되었으며 마침 케르키온을 흡수한 칸고르곰이 섀도르츠로 변이, 신성수 시스템에 에러를 일으키며 영혼은 구속된 채 육체만 현실에 실체화된 것이 바로 이 섀도르들이다. 육체 뿐이기에 자아는 없지만 그 영혼들이 가진 '''올바른 생명으로 전생하고 싶다'''라는 소망 때문에 본능적으로 신성수로 향하는 것.
이와는 별개로 전 스토리의 벨즈처럼 아예 산채로 섀도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섀도르화'''라고 하며, 강제로 영혼이 섀도르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육체 또한 지배당한다고 한다. 우누크, 시리우스[1], 8마리의 룡성 전원, 엘섀도르 웬디고 등이 이 예에 속한다.
신성수로 진격하던 섀도르들을 방어하는 연합이었으나, 결국 tierra의 계략에 의해 웬이 섀도르화되어 결계가 파괴당해, 미도라시가 신성수와 접촉하고 만다. 그리고 깨어난 것이 클리포트. 그러나 tierra의 의도와 달리 클리포트는 스스로의 역할[2]에 따라 섀도르들을 구축•구속하여 진공관에 가두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섀도르들은 전멸, 그러나 미도라시 또한 흡수됨으로써 결국 인페르노이드까지 가동하는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주요 적이 클리포트, 인페르노이드로 바뀌고 섀도르화된 영혼들은 네크로즈에서 반혼술을 이용해 환원되기 시작한다. 듀얼 터미널 3기 중반부에 전력의 보강을 위해 8마리의 룡성 전원,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우누크와 시리우스[3] 등이 이 환원되었다.
칸고르곰에게 흡수당했던 케르키온은 세피라에 의해 해방되어 세피라의 일원이 되었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진공관에 갇혀있던 죽은 자들의 영혼이 부활하면서[4] 섀도르는 완전히 사라졌다. [5]
2.2. OCG
메인 덱 몬스터들은 모두 리버스 몬스터로 리버스 했을 때, 또는 효과로 묘지로 보내질 경우에 효과를 발휘한다. 덱의 주요 전술은 이러한 메인 몬스터로 상대를 견제, 어드밴티지를 벌어 융합 소환을 준비한 뒤, 상대의 특수 소환을 견제하는 융합 몬스터들을 소환해서 공격하는 것이다. 융합 소재로 묘지에 보내져도 발동되는 메인 덱 몬스터의 효과와, 묘지로 보내질 경우 섀도르 마법/함정을 샐비지하는 엘섀도르의 효과 덕분에 카드 회수율이 높다.
다만, 코나미가 섀도르의 지나친 대회 독식을 견제하기 위했는지 추가로 나오는 카드들은 금지 제한 리스트에 고려되지 않을 정도로 처음 카드들보다 모자란 성능으로 발매했다. 이후 팩에서 나온 에그리스타와 셰키나가의 경우 장점은 있지만 1턴의 1번, 패의 섀도르를 묘지로 보낼 것이란 조건이 붙었고, 그 다음 팩에서 나온 웬디고와 네페섀도르 퓨전은 장점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강력한 테마인 것은 분명하나 획일화 된 카드간 공통점 때문에 약점 또한 분명하다. 리버스 몬스터, 묘지에서 발동되는 효과, 융합 소환을 견제하는 카드에는 약세를 보인다. 그 예시로 아래의 카드들이 있다.
- 뒷면 표시 몬스터를 파괴하여 제외하고, 그게 리버스 몬스터라면 덱에서도 제외하는 말살의 사도
- 묘지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를 봉쇄하는 소울 드레인
- 리버스 효과를 봉쇄하는 왕궁의 호령, 오드아이즈 메테오버스트 드래곤, 확산하는 파동,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 카드를 묘지로 가게 하지 않고 제외하는 차원의 틈이나 매크로 코스모스,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 융합 마법을 봉인하는 봉인 마법의 저주, 왕궁의 칙명, 마법 봉인의 방향제
- 융합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는 융합 해제
2.2.1. 발매 직후
발매 이전부터 강력할 것이라고 예상된대로, 발매 직후에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젬나이트와 같은 기존 융합 테마가 가지고 있던 것 이상의 자체 융합 카드 성능의 우수함과, 벨즈를 연상시키는 어둠 속성과 특수 소환 메타 효과, 거기에 웜을 뛰어넘는 리버스 효과까지 모두 버릴 게 없었다.
메인 덱 몬스터를 어떤 효과로든 묘지에 묻기만 하면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기 때문에 융합테마의 패 관리의 난이도를 대폭 낮춰버렸다. 이전의 정규 융합 소환은 패 소모가 심했던 반면에, 섀도르는 쉬운 융합 조건에 더불어 융합 성공만 하면 얼추 아드 본전치기가 가능했다. 9기 이후부터는 강세를 잡는 카드군이 최소한 이 정도의 아드회수율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아 그 기준점을 마련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특히 발매 당시에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힘은 대단했다. 매우 쉽게 갖출 수 있는 융합 소재와, 강력한 메타 능력은 그 당시 강세였던 엑시즈나 싱크로 덱에 천적이 되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8기카드들은 미도라시 하나에 다 몰락했고, 9기 카드들은 특소 한번에 미도라시를 뚫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덱의 파워가 갈렸다.
또 하나의 에이스인 네피림은 소환을 위해 섀도르 이외의 몬스터를 메인 덱에 넣어야 했지만 그 소재 조건이 빛속성이기에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빛속성에는 이펙트 뵐러, 초전자 터틀 등의 범용성 높은 카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럼으로써 카오스 솔저 -개벽- 등의 카오스 몬스터를 투입할 수도 있었다. 다른 카드군과의 조합으로는 묘지 덤핑의 시너지가 있는 라이트로드와의 혼합이나 한 환경을 휘어잡았던 아티팩트와의 혼합 등이 있었다.
초기 우승덱 레시피에는 소환이 쉬운 다크 크리에이터로 묘지 자원의 수를 조절하다가 다크 암드 드래곤을 소환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또한 묘지에 몬스터를 대량 쌓는다는 특징과 네피림의 소재로 사용하거나 네피림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궁극 시계신 세피론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다른 운용로는 휘백룡 와이버스터, 암흑룡 코라프서펜트와 이클립스 와이반을 사용하는 흑백 섀도르도 상위권을 휩쓸었고, 해당 분기의 대세였던 홀리 라이트닝 셉터와 스로네의 홀리 라이트닝 몬스터들을 용병으로 투입하는 덱 또한 많았다.
이 당시 섀도르의 라이벌이라고 부를만한 카드군은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같이 등장한 홀리 라이트닝+테라나이트였다. 테라나이트와 홀리 라이트닝을 조합한 빠른 4랭크 엑시즈를 무기로 티어덱으로 거듭났으나, 상기한대로 홀리 라이트닝이 섀도르 덱에 용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생겼고, 미도라시를 빠르게 소환해 특수 소환을 견제하여 홀리 라이트닝들을 전개하는 것 자체를 힘들게 했다.
5월에 새로운 컬렉터즈 팩이 발매되었고 여기서 나온 매스매티션과 크리밴디트는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섀도르의 묘지 덤핑을 돕는 카드가 되어 크게 강화되었다. 크리밴디트는 바늘벌레 소굴의 사실상 상위호환 급의 고성능 덱갈이용 카드였고[6], 매스매티션의 경우 소환 즉시 몬스터 1장 덤핑에, 전투 파괴 시 1장 드로우라는 쏠쏠한 효과를 내장해 새로운 덤핑 요원으로 각광받았다.
6월에 스트럭처 덱 히어로즈 스트라이크의 등장으로 대폭 강화된 마스크드 히어로 덱이 탑티어로 뛰어올랐고, 여기서 등장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가 이런저런 섀도르를 의식한 효과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다크 로우도 엑스트라 덱에서 나오기 때문에 섀도르 퓨전으로 별 피해 없이 처리가 가능했으며, 리버스 효과로도 대처가 가능했기 때문에 당초의 예상과는 다르게 섀도르의 입지에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
2.2.2. 2014년 7월 금제 이후
7월 금제에서 섀도르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뜬금없는 종말의 기사와 바늘벌레 소굴이 제한을 먹었다. 유저들의 반응도 뜬금없고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평이 대부분. 묘지를 쌓기 위해 일반 소환시 1장 까는 종말의 기사, 그냥 랜덤으로 5장 까는 바늘벌레 소굴 둘 다 별로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매스매티션, 크리밴디트가 훨씬 많이 쓰였다.
7월 중순,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섀도르 하운드,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엘섀도르 셰키나가, 엘섀도르 퓨전까지 발매되며 섀도르의 강세는 더욱 심해졌다. 하운드와 에그리스타의 경우에는 크게 사용되지 않았지만, 셰키나가와 엘섀도르 퓨전은 기존의 네피림과 미도라시, 그리고 섀도르 퓨전이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플레이들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엘섀도르 속성의 다양화로 속성 히어로처럼 초융합을 넣어 상대 몬스터를 제거하는 것이 훨씬 용이해졌다. 효과로 묘지에 보내지면 어드밴티지를 버는 섀도르의 특성 덕분에 히어로 못지않게 유용히 사용할 수 있었다. 셰키나가는 이미 필드에 나와있는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엘섀도르 퓨전은 상대의 싸이크론 등을 효과적으로 빼내면서 다른 프리체인 카드들이 나이트 샷에 이스케이핑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같은 팩에서 등장한 새로운 카드군 클리포트는 일반 소환이 중심이고 특수 소환은 1번이면 충분했기에 미도라시의 특수 소환 메타의 맹점을 찔러 섀도르의 호적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클리포트 툴이라는 강력한 서치 카드로 클리포트가 오히려 우세하다는 평도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클리포트는 사이드 전에서 싸이크론, 트위스터 등으로 지속 마법/함정을 견제하는 것에 취약하다는 점이 부각되었고 연구가 부족하여 히어로보다도 저조한 입상률을 보였다. 히어로 역시 섀도르 입상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2.3. 2014년 10월 금제 이후
2014년 10월 금지 제한에서 미도라시와 네피림,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제한을 먹었다. 이는 매우 큰 타격인데, 가장 쉽게 소환할 수 있고 상성으로도 강력한 미도라시와 엘섀도르 몬스터 중 가장 높은 타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력으로 쓰이던 네피림을 여러 장 소환할 수 없게 되었고, 불길한 그림자 게임 역시 섀도르 몬스터의 효과 발동에 큰 도움을 주기에 섀도르가 기존의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는 일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당시 대회 상황은 크리밴섀도르와 흑백섀도르로 양분되었다. 크리밴섀도르는 압도적인 어드밴티지 능력이 돋보이고, 흑백섀도르는 기존의 익숙함이 최대의 무기라는 평. 실제로 10월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적용된 여러 대회에서도 소환승 이외의 견제를 받지 않은 히어로, 아무 제재 없이 넘어간 클리포트에 비해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제재 전과 비슷할 정도의 쉐어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10월 초중순 트라이브 포스가 발매되고, 직후의 대회에서 신규 카드군인 네크로즈가 활약하면서 네크로즈와 상성이 매우 좋지 못한 점이 부각되어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의 추가 지원 카드인 네페섀도르 퓨전과 웬디고는 성능이 지나치게 좋지 않아 쓰이지 않았고, 네크로즈를 상대할 키 카드로 여겨진 물속성 엘섀도르는 발매조차 되지 않았다. 다만 네페섀도르 퓨전은 나중에 잘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2.2.4. 2015년 1월 금제 이후
1월 금제에선 네크로즈가 제재를 받았으나, 이와 달리 섀도르에게 더 이상의 추가적인 제재는 없었다. 오히려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에라타되긴 했지만 제한으로 내려오며 흑백 계열 섀도르 덱들은 약간 상향되었다. 여기에 3월 프리미엄 팩 17에서 등장한 페로페로케로페로스는 땅 속성에, 묘지에 존재 시 데미지를 입으면 바로 필드 위 카드 1장 파괴라는 쏠쏠한 효과를 내장해 섀도르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네크로즈에게 약점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인식한 섀도르 덱 유저들은 크리밴섀도르, 아티팩트를 섞은 AF섀도르로 전술을 바꿨다. 흑백섀도르의 경우 덱구성이 유연하지 못한 점과 발키리스, 궁니르, 트리슈라, 디사이시브 등 네크로즈의 다양한 패트랩을 뚫고 킬을 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장되어 가고 있다. 크리밴섀도르는 위에서 언급한 페로페로케로페로스를 바탕으로 히어로, 네크로즈, 클리포트에 다양하게 대처가 가능하면서 셰키나가를 바탕으로 필드를 굳혀나가는 타입이고, AF섀도르는 제외를 막아버리는 롱기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네크로즈나 히어로의 약점을 찌르는 점이 부각되었다.
인스턴트 퓨전이 규제된 히어로와 제재 없이 탑티어를 유지하는 클리포트, 신카드군의 금제는 없다는 불문율까지 무시하고 금제를 적용받았으나 전혀 몰락하지 않은 네크로즈의 사이에서 티어덱으로 남아있다. 오히려 클리포트를 누르고 네크로즈 바로 다음 쉐어를 차지했다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드디어 물 속성 엘섀도르인 아노마릴리스가 발매되었고, 네크로즈를 완전히 카운터치는 효과를 내장해 네크로즈의 새로운 대항마로 각광받고 있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도 나왔기 때문에 섀도르 팔콘의 쓰임새도 많아질 듯 하다.
2.2.5. 2015년 4월 금제
섀도르의 어태커 & 덱 덤핑+카오스몬스터로 에이스로 군림하던 엘섀도르 네피림이 금지를 먹었다! 거기다 핵심 융합 마법인 엘섀도르 퓨전과 덱 덤핑 용병으로 활약하던 매스매티션, 크리밴디트가 모두 제한이 되어버렸다. 대신 미도라시가 무제한으로 풀렸지만 섀도르 입장에서는 양 팔다리가 잘린 정도로 큰 타격이다.
우선 네피림은 섀도르 융합 몬스터 중 가장 강한 어택커이며 매스매티션,크리밴디트는 섀도르 몬스터를 빨리 묻어서 효과를 우르르 사용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카드였으며, 엘섀도르 퓨전은 속공 융합이라 상대가 몬스터를 특소하려할때 혹은 특수소환된 몬스터로 공격을 걸어왔을때 발동하여 미도라시 / 네피림을 소환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고성능 카드였다.
설령 미도라시가 무제로 풀렸다하더라도 요즘 클리포트,네크로즈 때문에 미도라시 깨지는게 정말 일상인지라[7] 사실상 엄청난 하향이다. 네피림의 금지로 안그래도 사장되던 흑백 섀도르는 그야말로 완전히 사장되었고, AF섀도르 역시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다.
앞으로의 섀도르 덱은 범용성 높은 땅속성 몬스터와 아이스 핸드, 파이어 핸드를 용병으로 투입하여 셰키나가,아노마릴리스,에그리스타를 주축으로 싸워나가고 매스매티션, 크리밴디트, 종말의 기사를 각각 1장씩 3장 넣어서 굴리는 방향으로 가야할 듯하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조합은 열차로 전원 땅속성이라 셰키나가를 비교적 쉽게 꺼낼 수 있으며 열차 몬스터들의 타점도 높기 때문에 현재 섀도르덱은 열차랑 같이 쓰이는 중이다. 하지만 칼질이 가해졌어도 아직까지 강덱인 네크로즈나 클리포트와 달리 섀도르는 이번 금제 이후로는 제대로 이름을 못 올리고 있다. 거기다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등장으로 인해 4축덱들이 무지막지한 덱 파워를 자랑하게 되면서 더 움츠러졌다. 실제로 네크로즈는 천수의 신 무제한, 만수의 신 준제한으로 풀리며 타격이 적은 상황이고, 클리포트는 일회휴식 등의 신 메타카드들이 클리포트와 상성이 잘 맞아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것에 반해, 섀도르는 상향된 점이 없으니 아무래도 네피림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한 티어권에 재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월 이후로 섀도르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분화했다. 열차에 용병으로 불려가는 열차 섀도르, 볼캐닉에 용병으로 불려가는 볼캐닉 섀도르, 그리고 크라운 블레이드를 섞는 크블섀도르로 세 가지이다. 하지만 볼캐닉 섀도르는 에그리스타 자체 효과의 미묘함과 타점의 미묘함이 겹쳐져서 순수 볼캐닉으로 굴리는 게 더 나은 시점이고, 크블 섀도르는 덱을 짜는 것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상대가 덱 융합을 할 건수를 주지 않으면 속도가 대폭 떨어져버리는 단점까지 있고, 미도라시 또한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셰키나가가 10렙 기계족이라는 점을 이용해 나름 시너지를 내는 열차 섀도르만이 가끔 우승덱에 이름을 올릴 뿐이다.
다행히도 2015년 일본 전국대회에서 열차 섀도르가 서일본 대표에 올라 그나마 없는 섀도르의 명예를 세워주었다.
절대왕 백 잭을 용병으로 투입한 백 잭 섀도르도 많이 보였다. 열차가 이용 불가였던 국내에선 백 잭 섀도르는 주로 한국에서 많이 보인 편.
2.2.6. 2015년 10월 금제
약간은 숨통이 트였다. 가장 중요한 카드들인 네피림, 엘섀도르 퓨전, 매스매티션은 금지 및 제한으로 남아있지만 서브 카드인 크리밴디트, 어둠의 유혹,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게다가 다른 티어덱인 해황, 네크로즈, 히어로가 각각 제제를 당하면서 다시 숨통이 트이는 기세. 물론 EMEm같은 강덱에게는 이길 수 없는데다가 현재 일본에는 엑덱을 틀어막는 제왕과 더 강력한 묘지활용 테마인 피안이 있다. 2군끼리 싸움에선 놀아볼만 한 수준.
2.2.7. 2016년 4월 ~ 7월 금제
2016년 1월 금제의 설명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월 금제에서 EM룡검사가 종말을 고하고 어둠의 유혹, 크리밴디트가 무제로 내려오는 간접 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환경의 새로운 티어덱인 푸른 눈의 백룡 덱 상대로는 푸른 눈의 아백룡에게 너무나도 취약하며 다른 티어덱은 SR팬텀 나이츠피안, 어드밴스 소환의 클리포트, 제왕이 차지하여 훗날을 기약하게 되었다.[8] 그래도 열차 섀도르가 2016년 4월 금제에서 우승을 해 이전보다는 강력해진 게 사실.
섀도르 드래곤 3마리와 미도라시, 셰키나가만 피안 덱에 용병으로 불려간 우승덱도 있다.
7월 금지제한 루머에 엘섀도르 퓨전이 준제한,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무제한으로 풀린다는 루머가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정작 7월 금제는 4장만 변경하고 끝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소식이 없다. 이걸로 화려한 역사를 자랑했던 섀도르는 더 이상 완화나 지원이 없으면 우승덱에 이름을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2.2.8. 2016년 10월 금제 ~
- 2016년 10월
7월 금제에서 루머로 들렸던 엘섀도르 퓨전 준제한, 불길한 그림자 게임의 무제한이 10월 금제로 확정되었다. 거기다 매스매티션까지 준제한으로 풀려 이전 보다는 확실히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네피림이 여전히 금지인 상황이라 티어권 진입은 힘들어 보인다.
- 2017년 1월
엘섀도르 퓨전, 매스매티션이 무제로 풀렸다. 이제 정말 엘섀도르 네피림과 종말의 기사를 제외하고 풀릴 카드는 다 풀린 상황이다. 그러나, 핵심 카드 중 하나인 네피림이 풀리지 않아 셰키나가를 주축으로 버제스토마 디노미스쿠스, 신의 통고와 같은 견제 함정을 곁들여야 그냥저냥 굴러가는 상황이다. 이후 맥시멈 크라이시스가 발매됐는데 패 트랩인 하루 우라라로 인하여 심히 곤란해졌다. 섀도르 퓨전은 덱 융합을 하지 않아도 텍스트상 "덱에서"가 언급되었기 때문에 하루 우라라에 막히기 때문. 가뜩이나 1턴에 1번밖에 쓰지 못하기 때문에 섀도르 퓨전이 우라라에 막히면 굉장히 난감하다.
- 2017년 4월 ~ 2018년 1월
발매 초기에 유용하게 쓰였던 종말의 기사가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허나 덱의 핵심 카드인 네피림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더 곤란한 것은 다가올 링크 소환의 도입 때문에 섀도르 퓨전과 엘섀도르 퓨전이 잡혀도 엘섀도르 두장을 1턴만에 띄우긴 힘들어졌다. 이 점에 대해선 연구가 필요할 듯 하다. 이후 7월 금지제한에서 종말의 기사가 무제한으로 내려왔으나 큰 의미는 없었고,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섀도르 네피림이 공개되어 전용 링크 몬스터를 받게 되었으나, 소환 조건과 링크 마커 때문에 섀도르 덱에서 활용하기 어려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지나갔다.
- 2018년 4월 금지제한
네피림이 3년만에 제한으로 내려왔으나, 미도라시도 무제한에서 제한으로 변경되었다. 섀도르의 활약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무제한으로 다시 풀릴 가능성이 높다.
당시 대부분 주류로 사용되던 공룡 섀도르 입장에서는 오히려 하향이라는 의견도 있다. 공룡 섀도르 특성상 네피림의 쓸모가 적고 미도라시와 궁극의 전도 티라노 콤보가 주력인데 핵심인 미도라시가 제한이 되었기 때문.
핵심 카드의 제재가 완화되긴 하였으나, 지속적인 파워 인플레이션과 메타 변화 및 룰 변화로 인하여 예전만큼의 위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신 ABC 덱에서 사이드 덱에 셰키나가와 섀도르 퓨전, 섀도르 드래곤을 박고 후공 때 그로우업 벌브+섀도르 드래곤 덤핑 셰키나가 소환 후 마법 / 함정 제거, 그로우업 벌브 소생 후 하리파이버로 잇는 용병으로 쓰인다.
당시 대부분 주류로 사용되던 공룡 섀도르 입장에서는 오히려 하향이라는 의견도 있다. 공룡 섀도르 특성상 네피림의 쓸모가 적고 미도라시와 궁극의 전도 티라노 콤보가 주력인데 핵심인 미도라시가 제한이 되었기 때문.
핵심 카드의 제재가 완화되긴 하였으나, 지속적인 파워 인플레이션과 메타 변화 및 룰 변화로 인하여 예전만큼의 위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신 ABC 덱에서 사이드 덱에 셰키나가와 섀도르 퓨전, 섀도르 드래곤을 박고 후공 때 그로우업 벌브+섀도르 드래곤 덤핑 셰키나가 소환 후 마법 / 함정 제거, 그로우업 벌브 소생 후 하리파이버로 잇는 용병으로 쓰인다.
- 2018년 7월 금지제한 ~
7월 금제에서 네피림과 미도라시가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이후 10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풀림으로써 모든 섀도르 카드가 무제한으로 풀려났다. 이후 종종 입상덱에 얼굴을 비추며 활약하고 있다.
- 2019년 7월 금지제한 ~
코나미에서 OCG 20년 기록한 테마 중 상위 20테마를 선정하여 1위한 테마는 스트럭처 덱으로 발매하는 투표를 하였는데 섀도르가 삼환마를 누르고 1등으로 차지하면서 리버스 오브 섀도르로 추가 지원을 받았다. 스트럭처 덱 발매일은 2019년 12월경. 출시된지 5년이 넘었고 OCG 오리지널 테마임에도 인기가 여전하다는걸 알 수 있다. 이어서 11기 첫 팩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도 신규 지원이 나왔다.
2.2.9. 2020년 4월 금지제한 ~
- 2020년 4월 금지제한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섀도르크를 받아 묘지 융합이 가능해졌고, 그 결과 엘섀도르 네피림으로 묻어 둔 다음 네피림을 묘지로 보내거나, 엘섀도르 아프카로네를 묻어 섀도르크를 회수하고, 상대 턴에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뽑아 특수 소환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다른 덱에서 용병으로 뛰게 되었다.
엘섀도르 네피림을 직접 뽑는 타입은 섀도르 팔콘이 튜너라는 점, 링크로스 토큰이 빛 속성이라는 점을 이용해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프록시 F 매지션을 투입해 엘섀도르 네피림을 융합 소환한 다름 링크 소재로 사용하는 방식을 취한다.
아프카로네를 덤핑하는 타입은 주로 엑스트라 덱을 탄창으로 사용하는 드래그마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이 경우 엘섀도르 네피림, 미도라시, 아프카로네만 투입하거나,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를 투입하는 타입으로 갈라진다. 결과적으론 섀도르크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 셈.
- 2020년 7월 금지제한
섀도르 날빌의 주요 카드인 링크로스가 금지되어 순수 섀도르, 소환수 섀도르의 파워는 약해지고 섀도르 유저들도 드래그마 덱으로 갈아타는 추세. 그래도 섀도르 주축 덱을 굴리자면 게일 도그라로 아프카로네 덤핑, 매우 중요한 카드인 섀도르크를 빨리 서치한다. 여기에서 섀도르 보조요원으로 쓰는 것은 드래그마의 성녀, 플레르 드 리스, 천저의 사도다. 이 점을 보면 그래도 아직 강력한 융합테마임은 확실하다. 티어권은 아니어도 2티어 정도는유지할 수 있는 테마. 다만 드래그마축을 투입한 섀도르가 입상한다는 소식이 족족 보이고, 8월말~9월초의 티어에서 소환수 드래그마 바로 다음으로 섀도르 드래그마가 차지했다.
- 2020년 10월 금지제한
순수 섀도르는 위에서 말했듯 드래그마 축으로 가거나 또는 마기스토스를 투입해 아드를 늘리는 방식이 되었다. 또한, 섀도르가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과 SNo.0 호프 제알이 금지를 감에 따라 어느정도 숨통이 트였다. 다만 10금에서 혼자 제재를 안받은 엘드리치라거나, 팬텀 레이지 이후 티어를 차지하는 십이수 등이랑 싸워야 한다.
어쨌든 드래그마랑 손잡고 잘 살던 와중, SELECTION 10 에서 비어 있던 불 속성과 땅 속성 메인 몬스터가 채워져, 신속성 이외의 모든 속성을 갖추게 되었다.
어쨌든 드래그마랑 손잡고 잘 살던 와중, SELECTION 10 에서 비어 있던 불 속성과 땅 속성 메인 몬스터가 채워져, 신속성 이외의 모든 속성을 갖추게 되었다.
3. 메인 덱 몬스터
3.1. 리버스 몬스터
3.1.1. 섀도르 고슴도치
[image]
섀도르 팔콘에 이어 이번에는 네오 플레임벨 고슴도치의 섀도르 버전. 레벨과 공격력/수비력이 일치. 다만 이쪽은 원본과 달리 튜너가 아니다.
리버스 효과는 무난한 마함 서치. 리버스하는 경우는 보통 이 카드가 전투로 파괴되는 시점이기에 이 카드를 융합 소재로 쓸 수는 없지만, 강력한 전용 마법인 섀도르 퓨전을 서치할 수 있어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묘지로 보내질 경우의 효과도 역시 덱에서 서치하는 효과. 몬스터를 서치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러 용도로 쓰일 것이다.
원래 이름은 "섀도르 헤지호그"이지만, 볼트 고슴도치 등 전례를 따라 고슴도치로 번역.
대회팩으로 시크릿 레어가 있다. 대회팩 시크릿들이 다 그렇듯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수록 팩 일람'''
3.1.2. 카도섀도르 케이우스
[image]
'''성스러운 그림자'''라 쓰고 '''카도섀도르'''라고 읽는다.
리버스했을 때 발동하는 ①의 효과는 패에서 섀도르 1장을 앞면 수비 표시나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효과로 묘지로 보내짐으로써 발동하는 ②의 효과는 패에서 섀도르 1장을 묘지로 보낸 뒤 그 몬스터의 레벨 x 100만큼 자신 필드의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을 강화한다.
성능은 좋지 못하다. ①의 효과는 패 특소인 주제에 일소, 특소에 대응되지 않아 능동적으로 전개하기 힘들고, ②의 효과는 상승치도 수수한 주제에 패 코스트까지 요구하는 매우 비효율적인 효과다. 이 때문인지 신규 섀도르 덱에 에리얼, 웬디, 인카네이션이 투입되는 와중에 이 카드는 전혀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일러스트는 그림자에게 속박된 벨즈 케르키온으로, 지팡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영뢰의 저주 이후의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신체 일부에 구체가 박히는등 점차 섀도르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속성과 종족, 공수 등 스테이터스가 세이크리드 시절, 그리고 속성을 제외하면 세피라나가와 동일하다. 아직 완전히 섀도르화 되지 않아서 빛 속성이다.
이름의 유래는 원본의 이름인 케르키온과 동일한 카두케우스. 또는 히브리어로 '성인', '성스러운'을 뜻하는 '카도시(kadosh)' + '섀도르'로 추정된다.
3.1.3. 리섀도르 웬디
[image]
'''영령의 날개'''라 쓰고 '''리섀도르'''라고 읽는다.
섀도르 최초의 덱 특수 소환이며, 범위 제한이 없어 유용하다. 두 효과 모두 다른 섀도르를 특수 소환하며, 리버스했을 때에는 앞면 수비 표시로도 낼 수 있지만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엔 뒷면 수비 표시로만 낼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
섀도르의 초동을 담당하는 핵심 파츠로서 3장 풀투입이 권고된다. 같이 나온 신규 카드들이 애매한 성능인 반면, 웬디는 필카급의 유용한 성능으로 나와서 유독 주목을 받았다.
일러스트는 섀도르화가 해제된 이후의 령수사 웬인데, 세피라의 힘으로 섀도르화가 해제된 이후로도 섀도르화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다. 섀도르화가 해제된 시기가 세피라가 기동된 이후인데,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을 탄생시키며 세피라의 힘을 넘긴 상태로 보인다. 실제로 연옥의 재천에서 창성신 티에라와의 싸움에 이 형태로 참전했다. 스테이터스는 령수 시절과 같다. 대신 다른 섀도르와 달리 속성은 바람 속성이고 종족은 사이킥족이며 인형줄이 없다. 즉 이 카드의 이름은 섀도르이긴 하지만 소속은 세피라+령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의 '리섀도르'는 '날개'를 의미하는 아랍어 '리샤' + '섀도르'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노출이 있음에도 탄압을 받지 않았다.
3.1.4. 넬섀도르 에리얼
[image]
섀도르 지원 스트럭쳐 덱 리버스 오브 섀도르에서 추가되는 새로운 섀도르 메인 덱 몬스터. '''영의의 무녀'''라고 쓰고 '''넬섀도르(ノェルシャドール)'''라고 읽는다.
섀도르 메인 몬스터 중에도 드디어 물 속성이 추가된 셈이라, 순수 섀도르 몬스터만으로도 아노마릴리스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리버스함으로써 발동하는 ①의 효과는 제외되어 있는 섀도르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앞면 표시로 할지 뒷면 표시로 할지 자유라 명칭 제약으로 1턴에 리버스 효과와 묘지로 보내질 때 발동하는 효과 중 하나밖에 발동 불가능한 섀도르 메인 덱 몬스터의 특성 상 상성이 좋다.
묘지로 보내짐으로써 발동하는 ②의 효과는 서로의 묘지의 카드를 3장까지 골라 제외하는 효과로 생전 모습인 이비리추어 마인드오우거스와 마찬가지로 묘지를 견제하는 효과이다.
섀도르 중에선 처음으로 제외와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섀도르의 컨셉 상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같이 공개된 레섀도르 인카네이션이나 융합재생기구와의 시너지가 발견되어 새로운 섀도르의 필카로 떠올랐다. 선턴 리버스 효과를 노리거나 융합재생기구 또는 융합소재 코스트로 사용해서 능동적으로 상대 묘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중. 현재 티어 덱이 엘드리치 본체가 제외되면 회수할 방법이 없는 엘드리치(유희왕), 엔드 페이즈 전에 제외되면 타이밍을 놓치는 카드인 회신룡 배스터드가 중요 서치 수단인 드래그마, 키 카드인 레이와 인게이지가 다 갈리면 사실상 게임이 터지는 섬도희 등 묘지 의존도가 높은 덱이 대다수라 D.D. 크로우 3인분 역할을 해 주는 에리얼은 순수/마기스토스/드래그마 섀도르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투입된다.
일러스트는 리추어 에리얼의 영혼이 인페르노이드의 진공관에 갖혀 있고 어두운 손길이 진공관 안으로 침투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진공관 내부가 어둡게 물들어가고 있다. 에리얼의 영혼이 강제로 qliphoth화 되어가는 과정을 묘사하는 듯. 이 때문인지 스트럭처 덱 발매 전까지는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가 전부 어둠 속성/마법사족[9]이던 것과 다르게 물 속성/사이킥족으로 나왔다. 속성과 스탯은 이 카드의 생전 모습인 리추어 에리얼과 생환 후의 모습인 네크로즈의 무녀 에리얼과 일치하나, 종족은 생전에 마법사족이었던과 다르게 생환 후와 같은 사이킥족이 되었다.
이름의 '넬섀도르'는 '갇히다'의 히브리어인 '노엘' + '섀도르'인 것으로 보인다.
3.1.5. 섀도르 하운드
[image]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등장한 새로운 섀도르의 하급 몬스터. 리버스했을 때 섀도르 몬스터를 회수하는 효과와 효과로 묘지에 보내졌을 경우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요즘 환경에서는 리버스 효과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리버스를 하라고 나온 카드 같은데 이 경우는 태양의 서나 AD 체인저가 훨씬 편하고 어리석은 매장, 종말의 기사, 매스매티션 등을 보듯이 주로 덤핑 효과를 사용하는 일이 더 많으므로, 관련 테마로 봐도 제한이지만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기습적이기 때문에 순수 섀도르에서도 몬스터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 저 카드를 크게 채용을 하지 않는 추세.
2015년 1월 기준으로도 여기조차 이 카드에 대한 설명조차 없었고 네이버 검색을 해도 리뷰하는 블로거가 거의 없는 심히 안습인 카드. 하지만 아주 쓸모없는 건 아니다. 우선 리버스시에 발동하는 샐비지 효과가 섀도르 카드라면 뭐든지 들고 올 수 있기에 나쁜 효과는 아니다. 그리고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는 효과로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있는데, 네피림이 금지였을때는 다른 엘섀도르로 타점 싸움을 해보기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이기에 이 표시형식 변경 효과가 여기서 유용히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네피림이 풀려 또다시 찬밥 신세가 되었다.
사테라나이트 시리우스가 섀도르화 된 모습으로, 레벨,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일치. 큰 개자리가 모티브라 그런지 진짜로 개가 되었다. 하운드는 사냥개를 뜻하는 Hound. 육체까지 섀도르화된 우누크와 달리 시리우스의 육체는 스테라나이트 트라이베르의 소재가 됨으로써 섀도르에게 이용당하는 것은 면했다.
'''수록 팩 일람'''
3.1.6. 섀도르 리저드
[image]
공격력 1800에 준수한 섀도르 기본 어태커중 하나, 리버스 효과는 라이코나 식인 곤충과 같은 심심한 효과지만 강제효과가 아니므로 자신 필드 위에만 몬스터가 있을 때 자괴시키지 않는다는 점은 그나마 낫다. 다만 수비력이 낮은지라 파괴 효과를 써먹고는 싶어도 이래서야 식인 곤충과 다를 바가 없는데다가 공격표시로 내놓자니, 또 다른 섀도르 어태커인 섀도르 드래곤 때문에 경쟁력에서 밀린다. 리버스 효과로서 발동하는 파괴효과는 정 위급할 때나 써먹도록 하자.
그나마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쓰는 묘지 덤핑 효과가 상당한데, 종류 구분하지 않고 덱에서 섀도르 카드를 임의로 묘지로 묻을 수 있다. 저 아래의 불길한 그림자 게임의 몬스터 버전인 셈. 즉, 섀도르 한정 어리석은 매장이라는 의미. 융합에 사용하거나 묘지로 보내졌을 때 묘지로 가는 섀도르 몬스터의 효과를 연이어 발동할 수 있으므로 섀도르 기본 몬스터중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낼 수 있는 카드이다.
설정 상 사테라나이트 우누크가 섀도르화된 모습. 일러스트를 주목하면 장식들이 사테라나이트 우누크의 꼬리 장식과 같으며, 몸통 중간에는 세이크리드 하와가 갖고 있던 지팡이도 합쳐져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역시 우누크와 동일. 이 카드는 뒤에 암룡성-죠쿠토의 소재가 된다.
여담이지만 분명히 도마뱀을 뜻하는 "리저드"가 이름인데 북미에서는 '''Squamata'''로 번역하였다. Squamata는 도마뱀이 아니라 그냥 파충류 전체를 통트는 용어다.
'''수록 팩 일람'''
3.1.7. 네프섀도르 게니우스
[image]
클리포트 게니우스가 섀도르 형태로 기동한 버전. 몸체에 금이 가 있는데, 아마 클리포트 시절 주변에 남은 파편으로 급하게 기동했거나, 혹은 다른 테마의 부품을 가져와서 섀도르로 기동한 것으로 보인다. 게니우스 시절과 마찬가지로 땅 속성 카드로 발매된지라 아래의 보이드와 함께 섀도르는 신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을 가지게 되었다.
우연인진 몰라도 섀도르 리자드의 원본인 테라나이트 우누크와 비슷한 모습에 공격력/수비력이 같다.
리버스 효과는 게니우스가 가지고 있던 내성 지속 효과와 비슷하게, 다른 섀도르 몬스터에게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는 리버스 후엔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엘섀도르 몬스터들에게 부여하게 될 것이다.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는 몬스터 한 장의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막는 효과. 당연하지만 지속 효과는 막을 수 없고, 이미 섀도르에는 영구적으로 몬스터 하나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엘섀도르 아프카로네가 있기 때문에 조금 미묘하다. 그 쪽도 섀도르크나 엘섀도르 퓨전으로 기습 소환이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사실상 순수 섀도르로 셰키나가를 소환하기 위한 융합소재 겸 견제요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록 팩 일람'''
3.1.8. 섀도르 드래곤
[image]
섀도르 리저드에 이은 섀도르의 하급 어태커, 공격력 1900이란 하급 공격수 조건에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카드이므로 기본적인 하급 메타는 이 카드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리버스 효과도 수수하지 않은데, 요즘같이 파괴내성이 많은 시기에 바운스 효과를 내장하고 있어, 파괴내성을 가진 아크 나이트나 스타더스트 드래곤등을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려주는 것도 가능.
다만 묘지 덤핑 효과는 조금 수수한데 마법 함정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로 싸이크론이 안 잡혔을 때 써먹기엔 좋다. 발매 당시에는 아티팩트 같은 카드가 날뛰는 환경이라 채용률이 저조했으나 클리포트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채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섀도르라는 것을 제외하고 봐도 이 카드는 쓸 가치가 높다. 하급 마법사족을 보면 이 카드의 공격력을 뛰어넘는 카드들 중 디메리트가 없는 카드는 없다. 마도전사 브레이커는 효과를 사용하면 1600으로 내려가며 영멸술사 카이쿠는 제외효과는 뛰어나지만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살짝 낮다. 이런 점과 열세에서도 강력한 리버스 효과를 활용하여 마법사족 덱에 넣는것도 좋다. 일반 마법사족 덱이나 디멘션 매직 중점 덱에서도 써먹을 수도 있는데, 일단 새도르 드래곤으로 공격 → 디멘션 매직으로 섀도르 드래곤을 릴리스 → 드래곤의 효과로 마법/함정 카드 한 장 파괴 → 상급 마법사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 종말의 기사와 다크 암드 드래곤을 채용하던 소위 다크 히어로덱에서 이 카드를 한장정도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비력이 0이라 가면레온, 드류스로 특수소환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레벨 8 싱크로와 랭크 4 엑시즈도 가능하나 잘 쓰이지는 않는 편. 후자는 둘 다 마법사족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블랙 매지션 덱에 용병채용 시 쓰인다. 물론 쟤네들이 없다해서 이 카드 자체는 못 쓸 건 없다.
일러스트는 염룡성-순게이가 섀도르화된 모습으로, 설정 상 호로우와 함께 룡성 중에서 최초로 섀도르화 당한 사례다.[10] 공격력과 수비력 또한 순게이와 일치.
북미판에서는 레어도가 '''레어'''로 올라갔다.
'''수록 팩 일람'''
3.1.9. 섀도르 비스트
[image]
섀도르의 비융합 상급 몬스터. 상급 몬스터 답게 효과가 짧고 강력한데 융합덱 고유의 패자원 손실을 보충해주는 고마운 패 교환 효과. 섀도르의 기본이 융합 소환이므로 이러한 드로우 효과는 정말 감지덕지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저 높은 레벨 때문에 패에 잡히면 패사고를 유발하는 카드이기도 하다.
첫번째 리버스 효과는 천사의 자비의 하위호환 버전. 각각 1장이 줄어둔 능력. 패 보충은 OK.
묘지 덤핑 효과는 종말의 기사, 어리석은 매장, 암흑계의 거래 등을 1:1, 2:2 교환의 카드로 만들어 주며, 리버스 효과는 아예 패를 +1 시켜준다. 이 카드를 세트 하는데에 사용하는 일반 소환권&릴리스 할 몬스터나 얕은 무덤 등을 생각하면 실상 2:2 교환이긴 하지만, 패를 묘지로 보내는 것도 효과이기 때문에 다른 섀도르 몬스터와 연계할 수도 있다. 효과인 만큼 암흑계나 마굉신과의 조합이 좋다.
아쉬운 점은 레벨 5 몬스터답게 능력치가 그닥 좋지 못하다는 점이랑 상급 몬스터면서도 하급을 못 벗어나는 안타까운 수비력 때문에 벽으로 써먹을 수가 없다는 점.
나츄르 비스트의 섀도르 버전으로 추정. 외형이 호랑이 형태를 띠는 것이 유사하며 레벨/공격력/수비력이 동일하다.
북미판 레어도는 '''슈퍼 레어'''로 올라갔다.
'''수록 팩 일람'''
3.1.10. 헬섀도르 보이드
[image]
외형은 암천사 칸고르곰 상태에서 조금 다듬어진 모습. 이름의 "보이드" 때문에 칸고르곰으로 의태한 티에라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코어와 몸을 다 뜯기고 영혼만 남은 "공허" 상태의 칸고르곰=크리스타라는 설도 있다. 어차피 마스터즈 가이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전부 추측일 뿐이지만.
섀도르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애초에 섀도르는 타점으로 싸우는 테마가 아니다. 일단 이 카드의 추가로 섀도르는 신 속성 이외의 모든 속성을 갖추게 되었다.
리버스 효과는 엑스트라 덱 덤핑 및 상대 몬스터 제거. 엘섀도르들은 전부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있기에, 성공만 한다면 드래그마에 의존하지 않고 엑스트라 덱을 덤핑할 수 있게 된다.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하는 효과는 덱 갈이. 최대한 갈을 수 있는 속성은 엑스트라 링크 없이 6종, 엑스트라 링크를 완성했다고 가정하면 7종까지 갈을 수 있다(화염, 물, 빛, 어둠, 바람, 땅, 신 속성). 물론 섀도르 자체, 혹은 섀도르를 용병으로 쓰는 테마의 특징 상, 여러 속성을 필드에 늘여놓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미묘한 효과다. 그나마 마/함이 떨어져도 엘섀도르를 덤핑해 다시 건져오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여러모로 귀찮고, 상대 필드의 속성도 새지만 애초에 상대에게 의존해야 하는 시점에서 발목을 잡는다.
'''수록 팩 일람'''
3.2. 리버스 / 튜너 몬스터
3.2.1. 섀도르 팔콘
[image]
가스타 팔코의 섀도르 버전 몬스터. 레벨과 공격력, 수비력은 물론 튜너라는 점까지 동일하다. 덕분에 리버스와 튜너의 카테고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몬스터이다. 섀도르는 명백히 융합 주축임에도 카드군 내에 튜너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나, 아마 단순히 코나미측에서 섀도르덱이 융합/싱크로/엑시즈 전부를 다루도록 의도한 것 뿐인듯. 다만 리버스 오브 섀도르가 발매된 후에는 채용하는 일이 많이 줄었다.
리버스 효과는 꽤나 강력한 소생 효과로, 묘지에 존재하고 정규 소환만 거쳤다면 미도라시나 네피림 같은 융합 몬스터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뒷면 수비로 특수 소환하는 만큼 상황에 따라 다른 섀도르를 소환해 리버스 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묘지로 보내질 경우의 효과는 자기 자신의 부활. 보통 자신의 턴에, 융합 소재로 사용하거나 해서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 이 ②번 효과로 필드에 팔콘을 세트해놓고, 상대 턴에 벽이 되어 주면서 리버스 효과도 발동시키는 것이 주된 사용법이 될 것이다. 무조건 뒷면 수비표시로 소환되기에 바로 싱크로 소환으로 이을 수는 없다.
설정상 이 카드는 그 옛날 카무이와 함께 싸웠던 진짜 가스타 팔코가 맞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원래대로 돌아오며 장로(카무이)와 감동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수록 팩 일람'''
3.3. 펜듈럼 몬스터
카드명에 섀도르가 표기되어 있으나, 리버스 몬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세피라 전용 카드다.
3.3.1. 예섀도르-세피라나가
문서 참고.
3.3.2. 올섀도르-세피라루츠
문서 참고.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4.1. 융합 몬스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어둠 속성 / 마법사족으로 통일된 섀도르와 달리, 엘섀도르 몬스터들은 다양한 속성과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최초의 6속성 별 몬스터는 전부 레벨이 다르다. 또한 코스트나 전투로 인해 묘지로 보내질 경우에도 효과가 발동한다.
4.1.1. 엘섀도르 미도라시
가스타의 무녀 윈다와 풍룡성-호로우를 변질시켜 만든 어둠 속성 엘섀도르. 문서 참고.
4.1.2. 엘섀도르 웬디고
[image]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 등장한 바람 속성의 엘섀도르. 성령수기 페톨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효과도 페톨핀의 것과 비슷한 부류의 능력이지만 종족은 탑승자인 웬의 것을 따라서 사이킥족.
고유 효과는 역시 특수 소환을 카운터하는 컨셉인 섀도르의 특성상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상대로 할 때 적용되는 프리 체인/노코스트 전투 파괴 내성인데, 바로 위의 네피림이 비슷한 조건에서 발동해서 데미지 계산 전에 상대 몬스터만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완전한 하위호환이다. 공격력도 200밖에 되지 않아 공세에는 아예 쓸 수가 없고, 상대적으로 연약한 메인 덱 섀도르나 미도라시를 지키는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마저도 효과 파괴를 비롯한 제거에는 완전히 무력한데다 수비력도 2800에 그치기에 셰키나가가 훨씬 믿음직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설령 레벨 6이여서 퓨전 웨폰에 대응 한다해도 공격력이 1700밖에 안되고, 미도라시에게 장착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효과 대상 지정에는 제한이 없어서 범용성은 굉장히 높지만 융합 소재부터가 섀도르 몬스터와 바람 속성을 요구하는지라 애초에 뽑을 수 있는 덱도 몹시 한정되어 있다. 하다 못해 전투 파괴 내성이 아니라 '특수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아니면 원본인 성령수기 페톨핀의 효과를 특수소환된 몬스터 한정으로 적용 정도 였으면 미도라시 등을 지키는 용도로 쓰기라도 했겠으나 그런 것도 아니라 활용하기 어렵다. 굳이 활용하자면 바람 속성이라는 점, 내성 부여가 프리체인 효과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살려야 한다.
효과 제거는 세키나가로, 깡타점으로 밀어버릴 때는 웬디고로 방어하는 게 기획 의도로 추정되나, 공수 양쪽에 능한 세키나가와 달리 이쪽은 효과 무효화 및 제거에 무력한데다가 오로지 수비만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모든 이점을 묻어 버렸다. 게다가 한 장밖에 지정을 못 하는 탓에 다른 카드가 있으면 지정하지 않은 카드를 찍어서 날려버리면 그만이라 전개를 하면 할 수록 더 약해지는 것도 한몫한다.
덕분에 팬층에게는 일러값을 못하는 카드라고 대차게 까이고 있다. 유독 이 카드에 대해 반응이 꽤 격한 편인데, 아무래도 웬이 령수사 시절부터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고, 여기에 어린 나이에 섀도르로 타락해버리고 실에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인형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불행모에, 그리고 이렇게 타락한 웬디고의 모습도 섀도르 중에서조차 굉장히 예쁘게 나온 것까지 겹쳐져[11] 인기를 끌 요소가 많으나, 정작 카드의 성능은 엘섀도르 중에서 최악을 달리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격한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바꿔말하면 안그래도 강력한 섀도르를 더 막강한 테마로 만들수는 없으니 이런 조치가 취해진 거겠지만. 하지만 어차피 바람 속성이라 나오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상관없이 강한 효과를 줘도 좋지 않았냐는 원성이 많다. 덕분에 물 속성 엘섀도르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도 덤으로 식었으나, 정작 아래에서도 설명할 물 속성은 강력한 성능으로 나오는 바람에 웬디고는 기어이 엘섀도르 최약체로 남았다. 그리고 같은 전투 파괴 내성을 가진 카드인 아프카로네가 이 카드보다 훨씬 우수한 성능으로 나와버리면서 확인사살당했다.
설정 상 신성수를 지키던 결계를 부순 범인. 외부에서 결계를 부수지 못한 섀도르가 내부에서 결계를 부수기 위해 영력이 강한 웬을 섀도르화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세피라의 힘으로 그림자령수사-세피라 웬디로 돌아온다.
[image] [image]
비교적 작게 그려진 웬을 확대한 모습. 다른 엘섀도르와 비교해봐도 '''얼핏 보면 기계나 인형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에 가깝게 생겼다.
어원은 알콘킨 인디언들의 민담에 등장하는 바로 그 웬디고(Wendigo). 사족으로 민담에서 웬디고는 키만 5m에 사람을 얼려죽이고 잡아먹는 괴물이다. 묘사된 괴물의 형상이나 속성과는 좀 맞지 않으나, 아이누어에도 웬디고란 단어는 없기에 이쪽이 맞을 듯.아무래도 웬디고의 외형보다는 눈과 얼음의 악령이며 눈보라(즉 물+바람)를 일으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다만 여태껏 다른 엘섀도르 몬스터들의 이름이 전부 '''기독교'''에서 유래됐기 때문에 좀 깬다.
'''수록 팩 일람'''
4.1.3. 엘섀도르 아프카로네
리추어 에리얼/이비리추어 마인드오우거스를 변질시켜 만든 엘섀도르. 문서 참고.
4.1.4.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image]
코나미 공인으로 엘섀도르 몬스터는 모든 속성으로 내기로 한 만큼,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재빨리 등장한 화염 속성의 엘섀도르. 네피림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모습에 붉은 실로 섀도르 드래곤이나 엘섀도르 미도라시로 추정되는 어떤 섀도르와 연결되어 있는 일러스트이다.
고유 효과는 패 코스트가 붙어있는 승천의 블랙 혼 이라 생각하면 된다. 패의 섀도르를 묘지로 보내는건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기 때문에 섀도르들의 효과를 발동할수 있으므로 메리트 밖에 없는 거나 다름없다. 단, 패에 섀도르 카드가 없다면 효과를 발동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사실상 다크 암드 드래곤등의 고타점 특수소환 몬스터, 또는 펜듈럼 소환처럼 1턴에 1번 제약이 걸린 강력한 특수 소환 수단의 견제를 위한 효과라 할 수 있다. 단, 체인을 이루는 특수 소환은 막을 수 없다.
섀도르 덱에서 쓸만한 화염속성 몬스터로는 볼캐닉 불릿, 이나리불, 화무태도 또는 파이어 핸드 등이 있다. 다만, 실전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 그러나 우승에 성공한 덱도 존재한다. 단순히 입듀 수준으로 치부할 정도는 아니라는 뜻. 그리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범용 화염속성이 있으니...
이 카드의 속성을 제외한 능력치와 일러스트. 레벨 7, 암석족, 공 2450, 수 1950, 이름의 "에'''그리스타'''", 거기다 거대한 에그리스타의 갑주와 투구[12], 각 팔과 다리 관절에 박힌 각양각색의 코어, 영락없이 암천사 칸고르곰, 아니 젬나이트 크리스타다! 우누크를 흡수해 '별을 잇는 힘'을 얻은 섀도르가 8마리의 룡성이 가진 휘석과 엘섀도르 네피림=젬나이트 라피스의 휘석, 총 9개의 휘석을 섀도르츠에 투입시켰고 그 결과 9개의 휘석과 칸고르곰의 암천석, '''총 10개의 코어'''[13]가 모여 섀도르츠가 변이한 것이 이 카드.
tierra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신성수로 진격했으며, 치열한 격전을 펼친 끝에 사망. 그러나 미도라시가 신성수와 접촉함으로써 에그리스타의 몸에 있던 10개의 코어가 qliphoth 시스템에 흡수되어 클리포트가 기동된다. 그 뒤 인페르노이드, 클리포트와 격전을 거치며 많은 전력을 소모한 연합은 에그리스타의 유해에서 네크로즈의 반혼술로 다이아의 영혼을 환원시킨다.
명칭은 에그리고리+크리스타. 그리고리는 이녹서에 등장하는 타천사 집단으로, '''인간여성'''을 아내로 삼아 '''네피림'''을 낳았다. 신화에 대한 상세는 항목 참고. 원전(?)을 생각하면 네피림이 에그리스타의 딸 같은 존재이다. 둘의 원본이 같은 젬나이트의 일원이었단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 둘다 일반 몬스터라는 공통점도 있다. 자세히 보면 에그리스타의 머리카락은 섀도르츠에 나온 그림자 용들이다.
재미있게도, 이 카드의 유해에 박혀 있던 코어를 통해 기동된 클리포트덱에 대해 미도라시를 대신하여 카운터로 작용될 수 있다. 특수 소환 자체를 무효로 하기 때문에, 상대가 P소환을 하려할 때 그 모든 몬스터들은 물론이고 펜듈럼 몬스터들까지 전부 묘지로 보내지기 때문. 펜듈럼 존의 카드는 남긴 하지만 P소환의 특성상 패와 엑스트라 덱의 소환 가능한 몬스터를 한꺼번에 소환하려다 한꺼번에 날려먹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남아봐야 큰 의미가 없다. 즉, 일견 이 카드는 미도라시나 셰키나가에 딸려 보였지만 사실은 상황에 따라 맞춰 뽑을 수 있는 특수소환 메타 상호호환의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 다만 소재 제한 때문에 섀도르덱의 주축이 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이 아쉽다. 기존의 섀도르와 잘 맞아 떨어지는 수많은 빛 속성이나 매스매티션으로 해결되는 땅과는 달리 화염 속성에는 딱히 섀도르와 큰 시너지를 보이는 카드가 없기 때문이었지만 융합재생기구와 하루 우라라를 투입해, 에그리스타는 우라라 서치용 카드가 된다. 위에서도 설명했듯 볼캐닛 불릿과 결합한 불릿 섀도르라는 변종 덱이 있긴 하다.
'''수록 팩 일람'''
4.1.5. 엘섀도르 네피림
젬나이트 라피스를 변질시켜 만든 빛속성 엘섀도르. 문서 참고.
4.1.6.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
[image]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등장한 물속성 엘섀도르. 이름의 모티브는 '변칙', '이례'를 의미하는 '''Anomaly'''+ '''릴리스'''이다.
효과는 대놓고 '''네크로즈를 메타치기 위해 나온 효과.''' 의식 마법으로 소환하는 네크로즈의 경우, 이게 떠버리면 사실상 의식 소환 자체가 봉인된다. 그나마 몬스터인 세피라세이버의 효과로는 의식 소환이 가능하지만, 강마경이나 만화경처럼 코스트를 다른 카드로 대체하거나 반혼술로 소생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게 되어 오직 세이버의 효과로 패/필드에서 코스트를 충당해 패의 네크로즈를 소환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빛 속성인 소피아의 네크로즈를 제외한 모든 물속성 네크로즈를 초융합이나 영뢰의 저주로 먹고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는 꽤나 뼈아픈 메타 카드지만 네크로즈가 먼저 유니코르나 클라우솔라스를 띄우면 말짱 도루묵이다.
또한 범용 소생 카드인 죽은 자의 소생이나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등도 막아버릴 수 있으며, 에그리스타나 셰키나가와는 달리 효과 코스트로 섀도르를 요구하지 않는 영속 효과라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특히 미도라시와 병용할 경우 그 듀얼의 판도는 실질적으로 섀도르가 잡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은 미도라시의 특수소환 제한을 뚫기 위해 '엔드 리빙' 정도로 버틸 수 있는데 그것마저 막아버린다. 상대 입장에서는 망했어요. 마침 물 속성인 아이스 핸드를 융합소재로 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핸드섀도르는 에그리스타와 함께 강력한 특수 소환 메타 몬스터를 얻게 되었다. 이럴 사람은 없겠지만 섀도르와 같은 물속성 마법사족 몬스터인 블리자드 프린세스와 융합하는 방식이 있다. 자신 필드에 존재하는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1장을 릴리스하고 블리자드 프린세스를 어드밴스 소환. 그 후 섀도르 퓨전으로 블리자드 프린세스와 다른 섀도르 몬스터와 융합해서 이 카드 소환하는 전법도 있다. 근데 걍 블리자드 프린세스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블리자드 프린세스 효과로 인해서 마법, 함정 발동은 봉쇄 가능하니까 나쁘지 않는 상성이긴하다. 아니면 마도와 섞은 마도르 덱에서도 가능하다.
물 속성인 마도서사 바테르나 마도술사 라판데와 섀도르 퓨전으로 융합해서 어드벤티지를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일반 소환해서 마도서를 가져오고 융합. 후자는 묘지로 보내질 때의 효과 발동해서 다른 마도 몬스터 서치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마도는 대부분이 '''몬스터 효과(신판은 마법 카드이지만 마찬가지로 덱에서)로 덱에서 소환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쥬논, 신성마도왕 엔디미온은 몬스터 효과로 패에서 특수 소환이니까.''' 역으로는 당할 수 있으니 주의.
이렇듯 강력한 효과를 들고 나와 셰키나가와 함께 '''네피림이 금지를 먹어 무너진 섀도르의 마지막 꿈과 희망''' 취급을 받고 있다.
마법 함정 효과로 인한 특소를 막기 때문에 융합도 막힐 것 같지만, 아노마릴리스가 막는 것은 '''패, 묘지'''에서의 소환이다. 즉, 엘섀도르들의 융합 소환은 '''엑스트라 덱'''에서 튀어나오니 이쪽에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는다. 덤으로 동맹세력인 클리포트의 펜듈럼 소환과 인페르노이드의 자기 소환은 효과 발동이 아닌 '''룰에 의한''' 소환이고, 주력이 되는 추리게이트나 블랙 매지션 덱에 사이드로 넣을 지도 모르는 흑마술의 커튼, 한때 마도의 에이스 카드였던 마도서의 신판 등은 '''메인 덱'''에서의 특수 소환이기 때문에 셋 다 막지 않는다. 거기다 '''마법, 함정'''으로 인한 특소만 막기 때문에 세피라세이버의 몬스터 효과를 이용한 의식 소환은 막을 수 없다. 세피라가 섀도르의 멤버를 포함하기는 해도 일단 섀도르 자체와는 적대 관계라는 것을 반영한 것. 그리고 한 가지더 환상의 흑마도사, 붉은 눈의 강염룡, 마도소환사 템페르, Em 트래피즈 매지션, 마도법사 쥬논 등과 같이 '''몬스터 효과'''로 '''패, 덱, 묘지 등'''에서 특수 소환되는 것은 당연히 못 막는다.
설정 상 빙결계 삼룡이 봉인되었던 연옥의 땅으로 가 삼룡의 힘을 얻은 릴리스[14]가 셰키나가의 봉인을 강제로 해제, 그 상태에서 네피림과 합체하여 탄생한 존재로, 그 힘은 '''창성신과 맞먹는다고 한다.''' 강대한 힘으로 연합을 고전시켰지만 sophia의 네크로즈,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세피라 전사들에게 공격당하며 결국 드래그니티의 신창에 의해 파괴된다.
'''수록 팩 일람'''
4.1.7. 엘섀도르 셰키나가
[image]
땅 속성 엘섀도르. 전투로 돌파하기 어려운 높은 능력치에, 에그리스타와 비슷한 방식으로 1턴에 1번 특수 소환 몬스터 한정 천벌을 건다. 단, 에그리스타와 마찬가지로 패에 섀도르 카드가 없다면 효과 발동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이를 이용해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는 등 블러핑까지 가능하다. 또한 효과 처리의 룰상, 앞부분의 행동이 처리가 안 되면 뒤의 행동을 못하는데, 그래서 셰키나가가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해도 파괴를 못하면 패에서 몬스터를 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효과로 파괴가 안 되는 몬스터거나, 발동은 필드에서 하는데 처리는 필드밖에서 하는 효과 같은 경우.
데몬 이터나 증식의 G 같은 땅 속성 몬스터를 융합소재로 해서 소환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당장의 아드 손해가 발생하고 섀도르에서의 투입 빈도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매스매티션을 융합소재로 해서 소환하는게 일반적이다. 매스매티션의 효과로 덱에서 샤도르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 어드밴티지를 챙긴 후 섀도르 퓨전을 발동하는 식.
적으로 만났을 때 기계족이기 때문에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으로 먹어치울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셰키나가가 묘지로 보내져 마함 샐비지가 가능해지고, 엑스트라 덱에서 튀어나온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때문에 섀도르 퓨전의 덱 융합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아니다.
2015년 4월 금제 이후 나락으로 추락한 섀도르의 아노마릴리스와 함께 유이한 희망. 레벨 10/기계족/땅속성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는 열차(유희왕)덱과 합쳐서 열차섀도르의 형태로 운용할 때는 최고의 에이스 카드가 된다. 섀도르 퓨전으로 상대의 엑스트라덱을 간접적으로 견제하면서 미도라시와 셰키나가로 상대 행동을 봉쇄, 네피림 금지 이후로 부족해진 타점을 열차덱의 무지막지한 엑시즈로 극복해내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열차덱을 짜기 위한 카드가 듀얼 카니발 동봉이라서 비싸다는 정도.
18년 1분기 후반부터 섀도르 드래곤, 섀도르 퓨전 등과 함께 사이드 덱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암흑의 주박이나 섬도희, 얼터가이스트 등 필드에 마법 / 함정 카드를 깔아두고 높은 견제력을 보이는 덱에 대하여 후공일 때 용병으로 쓰이는 것. ①의 효과를 사용하는 건 기대하기 힘들지만, 땅속성 소재로 그로우업 벌브를 보내 크리스트론-허리파이버를 패 1장으로 꺼내는 전개도 가능하기에 섀도르 덱이 아니어도 종종 사이드에 투입한다.
생긴 걸 보면 네피림과 아포클리포트 킬러가 한데 뒤엉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설정 상 이 카드는 네피림이 아포클리포트 킬러에게 구속당한 상태.[15] 각지에서 섀도르의 구축을 시작한 클리포트였지만 네피림의 힘이 워낙 강대하다 보니 구축하지 못하고 대치 상태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 때 연합은 그림자 안에서 저항하던 케르키온의 힘과 델타테로스가 지닌 지팡이의 힘을 아포클리포트 킬러에게 집중시키는 것으로 안쪽과 바깥쪽을 동시 구속함으로써 간신히 네피림의 봉인에 성공한다. 하지만 불완전한 봉인이었고 연합은 케르키온의 조언에 따라 슈릿트가 지닌 빙결계 3룡의 힘으로 셰키나가를 통째로 동결봉인한다. 일러스트에서 네피림이 아포클리포트 킬러에게 침식된 듯이 몸색깔이 킬러와 동일하게 변색됐고, 실 말고도 다리와 어깨 부분을 묶은 덩굴같은 것이 케르키온이 지니고 있던 지팡이의 장식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그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이 봉인을 릴리스가 강제로 해제[16], 네피림과 융합하여 아노마릴리스가 된다.
어원은 사는 것, 머무르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신의 임재를 나타내는 히브리어 셰키나(shekhīnāh)와 뱀의 괴물 나가. 또한 세피로트의 나무의 첫번째 세피라인 '''케테르'''를 관리하는 천사가 메타트론인데, 셰키나는 이 메타트론에 대칭되는 여신으로도 여겨진다. 때문에 반대로 세피로트의 나무의 마지막 세피라 말쿠트를 상징하기도 한다.[17] 이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셰키나가의 소재인 아포클리포트 킬러는 클리포트의 나무에서 다름아닌 말쿠트에 대칭되는 클리파인 "네헤모트"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포킬러의 공수가 뒤집어진 셰키나가의 능력치는 클리포트와 반대되는 세피로트를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이후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발매된 세피라의 신탁에서 네헤모트와 말쿠트가 동일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수록 팩 일람'''
4.2. 링크 몬스터
4.2.1. 섀도르 네피림
[image]
전체 일러스트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공개된 섀도르 링크 몬스터. 원본인 젬나이트 라피스의 영혼이 섀도르 네피림의 모습[18]으로 진공관 속에 구속되어있는 모습이다.[19] 이 상태로 데카트론의 진공관에 구속되어 있다 후에 tierra에 의해 킬러의 코어와 공명해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마침 공격력도 라피스와 같은 1200.
효과는 어느 정도 쓸만하지만 문제는 '''소환 조건과 링크 방향'''. 아무래도 자력 융합 소환으로 엑스트라 존에서 빠져나온 뒤 또 자력으로 메인 존에 소생할 수 있는 효과 때문에 좌우로 해놓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SPYRAL-더 더블 헬릭스" 처럼 엑스트라 몬스터존, 메인 몬스터존 모두에서 소환할 수 있게 마커를 뚫어도 되지 않았느냐'라며 까이는 중. 당장 섀도르 메인몬스터는 리버스 효과가 약한것도 아닌데 리버스 효과보단 유언계 효과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는것만봐도 섀도르로 리버스 몬스터 두 장 띄우는게 얼마나 힘든 지 알 수 있다. 거기다가 띄우고 끝이 아니라 엑존에서 치우려고 융합하느라 1장, 소생하느라 1장을 더 잡아먹으니 상당히 부담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단 소환만 해놓으면 자체 소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바운스되거나 제외되지 않는 이상 반영구적으로 원하는 타이밍, 원하는 위치에 엑스트라 존을 2개나 뚫을 수 있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다. 더불어 자체적으로 융합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섀도르는 잘 나가던 시기의 흉악한 미도라시 & 셰키나가 조합을 다시 꺼내들 수 있게되었다.
소환 소재로 리버스 몬스터만을 2장 요구해서 한번에 소환하기가 조금 힘든데, 레스큐 캣 한장으로 나온다.
레스큐 켓으로 야수족 리버스 몬스터 두마리를 불러오면 되기때문이다. 특히나 이들 중에는 땅 속성과 빛 속성이 다수 포진하기에, 네피림과 셰키나가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레스큐 캣 한장으로 네피림,미도라시,셰키나가 셋중 하나가 나올수있다.
소환 소재가 섀도르가 아니고 리버스 몬스터이기만 하면 되어서, 마찬가지로 리버스 범용 링크인 서브테러 맬리스의 요마처럼 리버스 위주덱에서 용병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링크 마커 확보용 외에도 이 카드 자체가 섀도르 몬스터인데다 자체 융합 효과가 있기에 틴당글에선 미도라시를, 크롤러에선 셰키나가를 꺼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섀도르 덱에서의 활용법은 '''3장째의 융합'''이다. 섀도르 퓨전, 엘섀도르 퓨전이 1턴에 1번밖에 발동을 못해서 이 카드를 소환하여 엘섀도르 네피림 등 섀도르 융합 몬스터를 전개한다. 묘지에 고이 잠들어있으면 다음턴에 효과로 특수소환해서 꺼내어 사용한다.
5. 마법 카드
5.1. 섀도르 퓨전
[image]
엘섀도르 몬스터를 융합 소환하게 해줄 섀도르 전용의 융합 카드. "영의융합"이라고 쓰고 섀도르 퓨전이라고 읽는다. 이름도 그렇고 일러스트도 그렇고 딱봐도 젬나이트 퓨전의 패러디. 섀도르의 원천이 젬나이트임을 가장 상징적으로 알 수 있는 카드. 또한 카드의 한자 표기인 영의 융합에서 영의는 影依인데, 의지할(기댈) 의 자를 쓰고 있다. 이걸 풀이하자면 그림자에 의지한다, 즉 그림자에 모든 걸 맡기고 인형이 되어버린 것을 의미하는 모양이다.
기본적으로는 패와 필드를 쓰는 보통 융합카드지만, 상대 필드 위에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 몬스터가 있을 경우 섀도르 한정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상위호환'''이 된다. 미래융합의 '''패 1장으로 묘지쌓기+덱압축+상급소환'''이라는 사기적인 성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몬스터가 타임랙 없이 바로 튀어 나온다. 심지어 이 카드로 융합 소재로 보내지는 것도 효과 취급이기 떄문에, 덱에서 묘지로 보내진 섀도르몹이 그대로 효과를 발동한다는 점도 경탄할만한 점. 융합재생기구가 있으면 그야말로 '''확정적 서치'''카드가 된다.
그 대신 1턴에 1번으로 발동 제약이 붙어 있고 상대 필드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없으면 보통 융합 마법에 불과하기 때문에 젬나이트 퓨전이나 체인 머티리얼 같은 폭풍전개는 불가능하다. 당연한 게, 이 제약이 없었다면 섀도르 퓨전은 그저 좋은 카드의 수준을 넘어간다. 상대 필드 위에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한 몬스터 하나만 있어도 섀도르 퓨전 하나만 패에 있으면 덱에서 소재 지불하고 네피림을 소환, 네피림의 효과로 섀도르츠를 묘지로 보내서 섀도르 퓨젼을 회수, 이걸 2번 더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미도라시를 소환하면 필드 위에는 공2800에 특수소환한 몬스터를 문답무용으로 갈아버리는 네피림 셋에, 특수소환을 한 번으로 제약하며 파괴 내성을 가진 미도라시 하나가 있고 덱이 네피림 효과로 3장+섀도르 퓨젼의 융합소재 8장, 리자드가 묘지로 갔다면 추가 1장으로 덱 12장을 갈고 고슴도치와 비스트의 효과로 패 아드는 오히려+1인 재앙을 보게 된다. 게다가 이 때 묘지로 갈리는 카드는 전부 자기가 정하는 것들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엑스트라 덱 조건이 이 카드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섀도르가 등장한 DUEA/NECH 환경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부분의 덱은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해야 하는 싱크로 소환/엑시즈 소환/융합 소환을 소환을 주축으로 하기 때문. 즉, 의식 소환 및 어드밴스 소환이 섀도르덱에 상당한 카운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소리다. 예를 들자면 스토리에도 연계되어 있는 어드밴스/펜듈럼 주축의 신 카드군 클리포트 또는 의식 주축의 네크로즈, 엑스트라 덱을 봉쇄하는 TCG 추가 카드 아티팩트 데스사이즈와 더불어 코나미의 의중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펜듈럼 소환만은 애매한게 패에서 불러올 수도 있지만, 펜듈럼 몬스터는 엑스트라 덱에서도 불러내는 경우도 많다.
자체 회수효과는 없지만 엘섀도르나 섀도르츠 등이 이 카드를 바로 건져올릴 수 있는 효과를 겸비하고 있으니 듀얼 도중 자연스럽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네피림을 소환하여 섀도르츠를 보내면 바로 샐비지 가능.
참고로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된 몬스터'를 따질 때 융합/싱크로/엑시즈 몬스터라고 무조건 되는 게 아니다. 저런 몬스터라도 필드 위 앞면 표시 상태에서 한번 벗어났던 몬스터라면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된 몬스터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재정이다. 가령 묘지에서 소생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라거나 한번 뒷면 표시가 되었다가 뒤집어진 엑스트라 덱 몬스터로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다만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처럼 그대로 '되돌리는' 취급만은 예외이다.
반면 펜듈럼 소환이라고 무조건 이 카드에게서 안전한 것도 아니다. 만약 파괴되어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진 펜듈럼 몬스터들을 전개해 비트할 경우, 이 펜듈럼 몬스터들은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된 몬스터이기 때문. 융합/싱크로/엑시즈 처럼 본래 엑스트라 덱에서 존재했던 몬스터만 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 효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소환한 카드가 멀쩡히 있는데 덱 융합의 효과를 쓰질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융합 소재를 선택할 때 효과 해결시에 선택하기 때문에 만약 상대가 체인해서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치워버리면 덱에서 소재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융합을 취소할 수도 없으므로 반드시 패나 필드에서 소재를 사용해서 뭔가 융합해야 한다. 이때 융합이 불가능하다면 패와 엑스트라 덱을 보여주는 등 융합 소환이 불가능함을 증명하고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발매 후 우승덱 레시피에서 섀도르 대처법이 많이 알려져 섀도르에게 덱 융합의 기회를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덱 융합을 하기 힘들어졌다. 패의 카드만으로 융합할 경우 엘섀도르 퓨전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라서 3장 채용보다는 2장 채용이 대세가 되었다. 행여 섀도르 퓨전 발매 이후 환경 자체가 섀도르 퓨전에 맞춰서 변화하고, 그 후 섀도르 퓨전의 투입률이 감소한 것을 두고 섀도르 퓨전 자체가 잉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디 없길 바란다. 지금 당장 섀도르 퓨전이 역사 속에서 사라진다면 환경은 다시 크게 변화할 것이다. 이건 엘섀도르 미도라시도 마찬가지. 둘 다 환경 자체를 변화시킬만큼 막강한 카드이기에, 오히려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경향이 있다.
여담이지만 효과로 묘지에 보내졌을 때 효과를 발동한다는 특징을 이용해 메인 덱 몬스터를 용병으로 쓰는 유저들도 있다. 라이트로드나 암흑계에 넣고 묘지 덤핑 및 부스트 효과를 이용하거나 하는 식으로.
'''수록 팩 일람'''
5.2. 엘섀도르 퓨전
[image]
넥스트 챌린저스에 수록되는 마법 카드. "신을 본뜬 육체와의 접촉"이라 쓰고 루비로 "엘섀도르 퓨전"이라 읽는다. 표기와 루비가 딴판인 경우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지만 이 경우는 상당히 심한 편. 자세히 보면 "신을 본뜬 몸" 위에 "엘섀도르" 라고 적혀있어, 엘섀도르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융합 해제와는 정반대로 융합 소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속공 마법. 유저들이 섀도르 퓨전의 덱융합을 거의 안주는 지금에서는 섀도르 퓨전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카드이다. 사실 융합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지만, 패와 필드를 아우르는 속공 융합은 이 카드가 처음이다.
속공 융합이란 점은 매우 다양하고 획기적인 메리트를 주는데, 배틀 페이즈에 공격이 끝났거나 패에 있는 몬스터들을 융합하여 원턴킬, 대상 지정 효과에 대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상대 턴에 기습적인 미도라시 소환으로 특수 소환의 흐름 절단, 효과를 발동한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를 융합하여 스킬 드레인 등에 대한 회피, 배너티 스페이스에 체인하여 체인 역순처리를 통한 융합 등, 찾으면 찾을수록 사용 방법이 튀어 나온다.
섀도르 메인 덱 몬스터들은 1턴 당 리버스 효과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하는 효과들 중 하나만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리버스 효과를 쓰고 나서 다음 상대의 턴에 엘섀도르 퓨전의 소재로 사용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하는 효과까지 발동하는 식으로 아드를 최대한 벌 수 있는 방법도 유효.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실질적으로 '''1턴에 엘섀도르 몬스터를 2번까지 꺼낼 수 있다.'''는 것. 섀도르 퓨전이 막히거나 했을 때 우회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것만 해도 충분히 강력하다. 무엇보다 엘섀도르 몬스터로 회수 가능한 마법/함정 카드가 섀도르 퓨전과 섀도르츠 밖에 없는 시점에서, "섀도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가 하나 더 추가된다는 것은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 섀도르 퓨전의 성능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최근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섣불리 뽑지 않는 추세가 형성되어 섀도르 퓨전이 많이 견제받게 된데다 패소모가 크더라도 소재로 보내진 섀도르들의 효과로 손해를 보충할 수 있기에 더더욱. 그리고 최근 나온 네크로즈와 비교했을 때, 네크로즈의 의식 마법은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인데 비해 1번밖에 발동할 수 없다.여서 카운터 함정 카드로 무효로 되어도 또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능과 별개로 설정면에서 주목받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엘섀도르 미도라시가 나츄르의 신성수로 추정되는 나무를 부수고 있고 신수의 수호수-아왕과 가스타의 신예 피리카가 그걸 바라보는 일러스트이다. 넥스트 챌린저스 카드가 더 공개되어 그 전모가 드러났는데 바로 세계수 밑에 있던 것이 바로 클리포트였다. 또한 미도라시가 클리포트 툴의 텍스트에 있던 클리포트를 각성시킨 존재임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성능은 융합 계열의 마법카드이지만 파워 본드처럼 일러스트는 융합계열의 카드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어찌됐든 물 속성의 엘섀도르가 나온 이상 이 엄청난 범용성을 지닌 이 카드의 제재는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에는 상당한 사기성으로 2015년 4월자로 제한이 되어버렸다. TCG에서는 그 상당한 사기성을 알아선지 '''슈퍼 레어'''로 올려버렸다! 이후 OCG에서는 2016년 10월에 준제한, 2017년 1월에 무제한으로 풀렸다.
5.3. 네페섀도르 퓨전
[image]
이름은 "영혼을 본뜨는 동화" 라고 쓰고, 루비로 네페섀도르 퓨전이라고 읽는다. 이름의 어원은 히브리어로 "생령"을 뜻하는 네페쉬(נֶפֶשׁ,Nefes).
장착 대상의 속성을 변경하여 여러 엘섀도르 몬스터를 뽑을 수 있게 해주는 카드. 자체적으로 융합을 내장하고는 있지만, 필드에 나와서 이 카드를 장착하고 있는 대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패융합을 할 수 없다. 일단 하급 섀도르의 전개력 자체가 부족한 편은 아니고 패를 더 소모한다는 게 이점이라고만은 볼수 없기에 이 부분은 그렇게 까지 문제가 아니다. 섀도르츠와 비교하면 저쪽은 걸출한 회수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이쪽은 패 한장을 덜 쓰는 셈이기 때문에 일장 일단은 있다.
문제는 성능이 아니라,나온 시기가 너무 애매했다. 순수 섀도르 만으로도 다른 엘섀도르 몬스터를 뽑을 수 있다는 게 이 카드의 의의인데, 하필 '''그 중 가장 강한 네피림이 금지.''' 상대적으로 다른 카드들은 이렇게 까지 해서 뽑기 애매하다. 에그리스타는 효과는 괜찮지만 타점이 불안정하며 웬디고는 수비 지향 스탯에 전투파괴만을 보호해준다. 이런 놈들은 초융합으로 상대 카드를 제거 하며 나오기에 의미가 있는 거지, 미도라시보다 먼저 필드에 올려야 할만한 이유는 없다. 셰키나가의 경우 타점이나 효과는 준수하지만 이 놈은 일반 소환한 매스매티션이랑 패의 섀도르를 융합시켜서 나오는 게 보통이다. 이 카드가 요구하는 상황이랑 정반대인 셈.
장착카드인 것을 살리기 위해 암즈 홀을 쓰면 일소권을 포기해서 장착 몬스터를 구하기 힘들어진다. 구신 노덴으로 바이론 큐브를 퍼와서 서치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카드는 섀도르 몬스터에만 장착할 수 있다. 서치했다고 해서 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는 셈. 결국 섀도르 퓨전같은 폭발력, 엘섀도르 퓨전같은 속공성같은 특징이 있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그냥 장착 마법 카드 버전의 평범한 융합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섀도르 퓨전과 엘섀도르 퓨전 모두 1턴에 1장으로 발동 제한이 붙어있어 1턴에 최대 2번까지밖에 융합소환을 못하는 상황에서 섀도르 전용 융합카드가 1장 더 추가된다는 것은 기쁜 일. 단지 다른 두 퓨전의 성능이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아무튼 쓰이려면 미도라시보다 우선할 엘섀도르가 있어야 한다는 게 전제인 카드. 네피림이 풀려야 쓸 가치가 생긴다.
그리고 실제로 물 속성 엘섀도르인 아노마릴리스가 상당히 뛰어난 몬스터로 각광받으며 쓰임새가 생겼다. 만약에 패에 섀도르 퓨전과 엘섀도르 퓨전과 융합할 몬스터들이 있다면 섀도르 퓨전을 이용하여 네피림을 소환하여 리저드로 네페섀도르를 묻고 네피림으로 섀도르츠를 묻어서 네페섀도르를 회수한 다음 엘섀도르 퓨전으로 미도라시를 띄워준후 배틀을 하고나서 메인페이즈 2에 네페섀도르 퓨전을 네피림에 장착시켜서 물속성으로 바꾸고 아노마릴리스를 소환해주면 극강의 특소메타가 완성이 된다. 미도라시로 인한 특소 1회 제한에 아노마릴리스로 인한 묘지에서의 특소 및 패에서의 특소를 봉인함으로 벨즈나 요선수가 아닌이상 뚫는것이 불가능하다. 만약에 뚫는다 하더라도 엘섀도르의 공통효과로 묘지에서 마함 3장을 샐비지 하므로 원턴이 아닌이상 뚫더라도 다음턴이 문제.
일러스트는 미도라시가 클리포트 툴의 존재 하에서 나츄르의 신성수+클리포트의 나무 앞에서 양팔을 벌리는 모습. 설정 상 이 일러스트는 미도라시가 클리포트 툴에게 흡수당하는 모습으로[20], 이 사태는 상황을 급반전시켰다. '''신의 파동'''을 지닌 미도라시를 흡수함으로써 미도라시가 tierra와 접촉하게 되었고, 미도라시가 인페르노이드를 기동시킨 것. 인페르노이드는 tierra의 부활을 방해하는 연합과 클리포트를 절멸시키기 위해, 클리포트는 창성신 외에 신의 파동을 지닌 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성수에 치명적 에러가 발생했음을 확인, 별의 정화(=지상 생명체들의 절멸)를 시행하기 위해 각지에서 파괴 활동을 일삼게 된다.
여담이지만 일러스트의 미도라시의 자세가 굉장히 미묘한데다 확대해보면 풀린 눈에 홍조까지 하고 있어 온갖 섹드립을 당하고 있다. 사실 홍조는 원래부터 있던거나 그렇다 치더라도, '''한쪽 눈만 감은 채 입까지 벌리고 있는건 도대체...''' 왜 저런 얼굴을 하는건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이 때문에 한글판이나 영문판으로 나오게 된다면 탄압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6. 함정 카드
6.1. 섀도르츠
[image]
영의의 원핵이라고 쓰고 섀도르츠라고 읽는다. 읽는 방법은 사실 섀도르 + 근원을 뜻하는 루츠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섀도르 루츠' 같은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섀도르의 함정 몬스터이자 섀도르 마함을 샐비지하는 능력을 지닌 카드. 늪지의 마신왕같은 융합 소재 대체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함정 몬스터로서의 능력치가 젬나이트 크리스타와 관련되어 있다. 레벨은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와 같고, 크리스타의 공격력에서 1000을 빼면 이 카드의 스탯이 된다.
다른 섀도르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묘지로 보내지기 전의 장소를 따지지 않고 타이밍을 놓지지 않기 때문에 섀도르 퓨전을 샐비지하기에는 최적의 카드이다. 여차하면 다른 카드의 효과로 덱에서 묻은 뒤, 섀도르 퓨전을 재활용 할 수도 있다.
보다시피 "섀도르" 융합 몬스터 카드에 쓰여 있는 속성의 융합 소재 몬스터 대신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물속성/화염속성 몬스터가 없더라도 이걸 써서 네피렘이나 에그리스타를 소환할 수 있다. 레벨도 9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섀도르 팔콘과 싱크로하여 성태룡을 소환하거나, 다른 레벨 9 몬스터, 예를 들어서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를 데려와서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 등 랭크 9 엑시즈 소환을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3장을 넣지는 말자... 한장이면 몰라도 이걸 주력으로 사용하는건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선 '''제알''' 캐릭터인 V 형님께서 랭크 9 엑시즈에 써먹는답시고 '''아크파이브 시대'''의 이 카드를 들고 나온다.
자세히 보면 이 카드의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것은 바로 '''암천사 칸고르곰의 머리'''다. 즉 마스터 가이드 4에 기록된 여휘사 벨즈뷰트가 어둠의 힘으로 폭주하는 크리스타의 코어의 잔해를 보고 말한 불길한 예감이 실현이 된 셈. 원핵이란 이름을 보아 칸고르곰이 퍼뜨린 어둠의 힘을 바탕으로 섀도르가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암천사라는 것이 '''어둠을 옮기는 자'''라는 뜻이니...
설정 상 케르키온을 흡수한 칸고르곰이 변이되어 탄생한 존재. 이 존재의 탄생과 더불어 섀도르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뒤 섀도르는 별을 잇는 힘을 이용해 섀도르츠에게 9개의 코어를 주입, 섀도르츠가 가진 암천석과 함께 모이게 됨으로써 에그리스타로 변이한다.
레벨이 9이고 마법사족이니 어둠의 마법신관의 소재가 될 수 있다.
TCG에서는 슈퍼 레어로 등급했다.
'''수록 팩 일람'''
6.2. 풀섀도르 아이온
[image]
'영혼의 근원으로의 영겁회귀'라 쓰고 '풀섀도르 아이온'이라고 읽는다.
레이징 템피스트에서 등장.
그러나, 애매한, 아니 그 이하의 성능을 들고 나왔다. 우선 패에서 섀도르를 묘지로 보내는게 코스트가 아닌 효과라서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들의 효과들이 다 발동되고, 능력치를 1000 씩 올려주기는 하지만 함정 카드이기 때문에 자신의 턴에 패에서 바로 사용할 수 없어 타이밍이 느리다.
또 메인 어태커인 엘섀도르 네피림이 금지여서 나머지 엘섀도르가 타점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비슷한 능력치 상승 보조를 해주는 소환수 테마의 소환사 알레이스터가 자신을 버리고 효과를 발동하는 패 트랩이기에 어드밴티지-1로 효과를 보는데 비해 이 카드는 어드밴티지-2에 버려진 섀도르에 따라 불확정으로 +1의 어드밴티지를 회복하기에 발동시의 패 상태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
엔드 페이즈에 뒷면 수비 표시가 되기 때문에 엘섀도르가 아닌 메인 덱 섀도르들의 리버스 효과를 재장전해줄 수도 있다. 허나 능력치 상승의 덕을 크게 보기 위해서는 공격력이 1800, 1900인 섀도르 리저드, 드래곤 등을 공격 표시로 소환해둬야 하는데 그러면 그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소환함으로써 발동할 수 있었을 리버스 효과를 날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본전이나 다름 없다. 물론 상승했던 능력치마저 원래대로 돌아오니 주의.
카드의 일러스트는 인페르노이드 티에라에게 흡수되는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21] 이 과정을 통해 tierra는 완전 부활하게 된다.
6.3. 레섀도르 인카네이션
[image]
'''영광의 성선사'''라 쓰고 '''레섀도르 인카네이션'''이라고 읽는다.
①의 효과는 묘지에서 섀도르 몬스터 1장을 앞면이나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묘지의 섀도르를 소생하는 것은 섀도르 팔콘과 동일하나, 리버스 오브 섀도르의 신규 섀도르들과 마찬가지로 앞면 수비 표시나 뒷면 수비 표시 중 한 쪽을 선택해서 특수 소환한다는 것이 팔콘과의 차이점이다.
②의 효과는 묘지의 이 카드와 섀도르 몬스터 1장을 제외해서 자신 필드의 수비 표시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조작하는데, 앞면 수비 표시는 뒷면 수비 표시로, 그 반대로 뒷면 수비 표시는 앞면 수비 표시로 바꾼다. 묘지의 섀도르를 제외하므로 노엘섀도르 에리얼과 연계하면 제외된 섀도르를 다시 필드로 불러올 수 있다.
문제는 이 카드도 메인 덱 섀도르마냥 명칭 제약이 걸려있다는 것. 따라서 어느 쪽의 효과를 우선시할 것인지 잘 판단하는 것이 좋다.
일러스트는 케이우스가 그림자의 속박을 풀고 빛을 향해 손을 뻗는 모습으로, 케이우스의 속성을 제외한 스테이터스가 세피라나가와 같다는 것을 상기하면 세피라의 힘을 받아 세피라나가가 되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한자 影光은 영광, 즉 榮光과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며, 성선사는 세피라의 성선사와 마찬가지로 성전사와 일본어 독음이 동일하다.
6.4. 섀도르크
[image]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나온 신규 지원 카드.
드디어 추가된 섀도르 전용 묘지 융합. 1회성인데다 서치도 안되었던 매지컬라이즈 퓨전을 굳이 넣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상대턴에 아프카로네나 미도라시를 띄워 전개를 방해하거나 무너진 빌드를 상대 턴에도 어느정도 수복할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같은 속성의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묘지로 보내기 때문에, 웬만한 내성도 뚫을수 있는데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도라시와 네피림은 주요 속성인 어둠 / 빛이므로 저격을 노리기도 크게 버겁지 않다. 마스카레나를 링크 소재로 한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등이 이에 속한다.
①의 효과가 메인 페이즈에만 발동 가능하므로 엘섀도르 퓨전처럼 배틀 페이즈에 추가 타격을 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증식의 G, 하루 우라라 등의 패 트랩을 사용한 뒤 이 카드를 이용하여 미도라시에 더해 추가로 다른 속성 엘섀도르 융합 몬스터들을 꺼내기에도 수월해졌다. 변경되는 2020년 4월 마스터 룰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팩에서 등장한 드래그마가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덤핑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드래그마 덱에서 주로 아프카로네를 묘지로 보내고 상대 턴에 이 카드로 미도라시를 꺼내는 전법을 쓴다. 혹은 섀도르 팔콘이 튜너 몬스터이므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링크로스, 프록시 F 매지션을 활용하면 네피림으로 덤핑한 뒤 네피림을 묘지로 보내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아무 덱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케이우스가 그림자에서 완전히 해방되면서 인형 줄이 풀리고 그림자가 사라지는 모습.[22]
'''수록 팩 일람'''
7. 관련 카드
7.1. 마법 카드
7.1.1. 영뢰의 저주
[image]
섀도르 전용의 강자의 고통+초융합. 섀도르의 묘지 덤핑 능력이 발동 될 때마다 카운터를 얹고, 그 카운터의 숫자만큼 상대 턴 중에 상대 몬스터들에게 디버프를 걸어버리는 수수한 효과부터 시작해서 밥먹듯이 발동할 섀도르 퓨전의 융합 소재 수마저 조율해 주는 아주 고마운 카드이다.
사용 시 주의점은 마석 카운터의 수만큼 공격력이 내리는 것은 상대 턴 한정이므로, 자신의 턴 중엔 상대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내리질 않는다는 것. 안 그래도 타점이 조금 모자란 섀도르로선 자신의 턴에 상대 몬스터들을 대량 요격할 필요가 있는데, 이 카드는 그 역할을 완벽히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거기에 상대 필드에 융합 소재 조달 효과는 몬스터 1장만, 거기에 마석 카운터를 3개나 제거해야 하는 고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현재까지 나온 섀도르 서포트 카드 중에서는 채용 우선순위가 가장 떨어진다. 애매한 자체 성능도 그렇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다른 섀도르 카드로 서치도 안되면서 굳이 힘들게 카운터를 3개 쌓아서 초융합 흉내를 낼 바에는 그냥 초융합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마석 카운터는 이 카드 이외의 다른 카드에서도 등장한다. 능력흡수석이라고. 같이 마석 카운터를 이용하는 마석술사 크루드도 그쪽에 같이 설명되어 있다. 능력흡수석은 스드의 마이너카피, 마석술사 크루드는 자기 수비력 강화. 이 카드와 전혀 접점이 없다.
일러스트는 그림자에게 구속당한 사테라나이트 우누크와 케르키온의 지팡이 반쪽 부분. 뱀주인자리의 힘을 지닌 우누크는 그림자 속에서 자신과 동일한 힘(=케르키온)을 느꼈고, 그림자 속에 갇혀있던 케르키온을 구출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하여 우누크는 섀도르 리저드가 되고 만다. 케르키온 역시 그림자 속을 탈출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파괴의 힘을 억제당해 실패로 돌아갔고, 최후의 수단으로 케르키온은 지팡이 반쪽을 테라나이트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지팡이의 힘으로 델타테로스가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섀도르 또한 우누크를 흡수함으로써 '별을 잇는 힘'을 지니게 되어 가이저, 에그리스타를 탄생해내게 된다.
'''수록 팩 일람'''
7.2. 함정 카드
7.2.1. 불길한 그림자 게임
[image]
섀도르 한정 '''어리석은 매장+태양의 서'''.
함정 카드이기에 바로 발동할 수 없다는 점이 있지만, 바꿔 말하면 원하는 타이밍에 덤핑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상대 턴에 드래곤을 묻으며 싸이크론처럼 쓰거나, 팔콘을 묻은 후 특수 소환해 다음 턴 전개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더욱 주목할 만한 효과는 이후에 표시 형식을 바꾸는 효과. 리버스 효과가 있지만 수비력이 낮은 편인 섀도르에게 있어선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신 또는 다른 섀도르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팔콘이나, 상대 몬스터에 영향을 주는 리저드, 드래곤과는 궁합이 좋은 편.
그리고 두번째 효과를 발동시킨 후 상대 몬스터를 초융합으로 잡아먹고 융합하도록 하자. 그리고 섀도르 하운드와 이 카드로, 패에 잡히지 않은 '''섀도르 퓨전이나 엘섀도르 퓨전을 샐비지하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하운드를 세트하고 이 카드로 섀도르 퓨전/엘섀도르 퓨전을 묘지로 보낸 후, 두번째의 표시형식 변경 효과를 사용하여 하운드를 리버스하면? 방금 묘지로 보낸 섀도르 퓨전이 바로 패로 들어온다. 이미 묘지에 섀도르 퓨전이 있다면 섀도르츠를 묘지로 보내고 섀도르츠 효과로 섀도르 퓨전 샐비지+하운드 효과로 섀도르츠 샐비지라는, 아드가 +1 나오는 현상을 만들 수 있다.
2014/10/01에 미도라시, 네피림과 함께 제한을 먹었다가 15/10/01에 준제, 16/10/01에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일러스트에서는 룡성 중에서도 염룡성-순게이와 풍룡성-호로우가 '''자신들과 같은 실루엣의 그림자'''와 대치하고 있다. 마스터즈 가이드 5에 의하면 이 일러스트는 '''순게이와 호로우가 섀도르화되는 과정이라고 한다'''. 산 자가 최초로 섀도르화되는 과정을 나타낸 것.
일판의 이름은 '떨어지는 그림자의 꿈틀거림'이었으나, 한국에서는 '''불길한 그림자 게임'''으로 번역되었다. 이 번역은 영어판의 Sinister Shadow Game을 그대로 직역한 것.[23] 도대체 뭘 하는 게임인지 알 수가 없다. 미국판에선 Shadow Game이 '''어둠의 게임'''의 미국 번역명이라 어색하지 않지만 한국판만 이상하게 중역해버린 탓에 안습이 되었다.
'''수록 팩 일람'''
8. 같이 쓰면 좋은 카드들
9기 초반에 나온 테마기에 오랜 기간 다양한 카드들을 채용하면서 살아남았다. 이 문단에서는 2020년 4분기 기준 섀도르 입상 덱 에서 채용하는 카드를 서술한다.
엘섀도르 아프카로네를 묘지로 보내 덱에서 원하는 섀도르 카드를 서치하는 식으로 사용 가능한 카드. 이 카드를 2번 사용해서 회신룡 베스터드와 아프카로네를 묘지로 보낸 뒤, 알미라지와 시큐어 가드너로 링크하여 빛 속성으로 바꿔 네피림을 소환할 수 있는 현 섀도르 최고의 파워 카드이자 최고의 초동이다. 단점은 워낙 오래된 카드인데다가 발매와 재록이 모두 대회팩이기 때문에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높다는 점.
덤핑이 중요한 섀도르라면 채용할 만 한 카드.
엘섀도르 몬스터들은 속성이 다른 섀도르×2 를 소재로 요구하는 아프카로네를 제외하고 그 몬스터에 해당하는 속성+섀도르 몬스터 라는 융합 소재를 요구하기에, 일단은 모든 속성 몬스터를 집어먹고 융합할 수 있다. 11기 기준 십이수(유희왕)을 집어먹고 셰키나가를, 드래그마, 엘드리치(유희왕),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집어먹고 엘섀도르 네피림을 뽑을 수 있다.
서치까지 가능한 섀도르크에 비하면 밀리지만, 이 카드는 후술한 베르테 아나콘다의 효과에 대응한다는 이점이 존재한다. 베르테를 사용한다면 고려할 만 하다.
모든 융합 테마의 필수 카드. 드라군 사후에도 융합 테마인 섀도르에서 알뜰하게 써 먹을 수 있고, 서치가 안 되는 매지컬라이즈 퓨전의 약점도 보완할 수 있다.
섀도르 혹은 패트랩 확정 서치 카드. 정확히는 섀도르 퓨전의 덱 융합 효과를 사용하고, 그걸로 소재로 묻은 패트랩 몬스터를 엔드 페이즈에 다시 퍼 오기에, 실질적으로 원하는 카드를 퍼 오는 카드가 되었다. 주로 건져올 카드는 하루 우라라. 외에는 증G를 셰키나가를 통해, 이펙트 뵐러와 니비루를 네피림을 통해 가져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버스 오브 섀도르 발매 이후 어둠 속성 이외의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를 발매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섀도르 한정 만능 서치 카드로 쓸 수 있다.
덱의 최적화가 끝난 이후로는 코스트의 부담이 크고 사이드전에서 응전의 G를 맞을 경우 게임이 터지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는 편.
덱의 최적화가 끝난 이후로는 코스트의 부담이 크고 사이드전에서 응전의 G를 맞을 경우 게임이 터지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는 편.
쿠로시프의 링크 앞에 융합 몬스터가 있다면 몬스터를 하나 더 살려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다.
마스카레나나 컨트롤러는 엘섀도르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면서 덤핑 시 효과를 쓰기 위해 채용한다. 하술할 드래그마의 엑덱 덤핑과 비교했을 때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 제약을 걸지 않아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마스카레나나 컨트롤러는 엘섀도르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면서 덤핑 시 효과를 쓰기 위해 채용한다. 하술할 드래그마의 엑덱 덤핑과 비교했을 때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 제약을 걸지 않아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같은 다종족 다속성 융합테마라서 상성이 잘 맞으며, 리버스 오브 섀도르가 발매되자 우승덱으로 소환수 섀도르가 나올 만큼 궁합이 좋다. 이 경우 순수 섀도르가 아닌 소환수 섀도르 덱을 짠다.섀도르는 기본적으로 일소권으로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링크 소환을 이용할 때 뿐이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리버스 오브 섀도르의 신규 카드인 리섀도르 웬디가 레벨3/사이킥족이라 소환 범위에 들어간다. 웬디를 특소하기 위해 투입하는 카드.
엑스트라 덱을 덤핑하는 효과를 들고 나와, 엘섀도르의 덤핑 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두 테마 모두 서로가 서로에 시너지를 가지고 있어 현재로서 가장 완벽한 단짝. 섀도르크와 리버스 오브 섀도르 발매를 빼면 11기에 섀도르를 입상 반열에 올려놓은 건 절반이 드래그마 덕분이다.
주로 빛 속성인 샹드리용, 아르테미스, 그리고 상대 몬스터를 뺏어오는 에이와스와 에이와스 소환용 인보케이션을 채용한다.
9. 관련 문서
[1] 다행히 육체는 트라이베르의 소재가 됨으로써 이용당하지 않았다.[2] 신성수에 오류를 유발하는 이물질들의 배제[3] 정확하게 언급되어있진 않으나,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나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설정을 본다면 반혼술로 환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 가스타 팔코, 정령수사 윈다, 네크로즈의 무녀 에리얼이 대표적인 예이며, 이 외에도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5] 이 세계관에서 사망한 생명체들은 신성수로 회귀한 뒤 정상적인 윤회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섀도르화됐던 이들은 상황상의 특례라곤 하나 완전한 상태로 부활했다. 게다가 한둘도 아니고, 아무 일 없어도 자연사했을 시간적 거리의 구시대인들도 있다.[6] 바늘벌레 소굴의 경우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지만, 세트해야 했기 때문에 해당 분기에 유행했던 나이트 샷에 취약하고 또한 세트된 그림자 게임과도 겹치거나, 식탐이나 소생과 같은 제한 카드들이 묘지로 그대로 보내지는 것에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7] 특히나 클리포트는 스킬 드레인을 사용하면 오히려 이득이며 타점도 공격력 2200은 그냥 넘는 깡패들인데다가 일반 소환 위주에 펜듈럼으로 우르르 나오는건 특소 1번으로 처리되기에 미도라시 입장에서는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렵다.[8] 추가로 1.5군덱을 설명하자면 펜듈럼 주축 EM 오드아이즈에 DD는 묘지융합 한번으로 튀어나오는 신탁왕 다르크를 뚫을 방법이 없는데다가 괴치왕의 효과로 간단하게 몬스터가 치워지며 사이프리트 때문에 섀도르 퓨전마저 맘 놓고 쓸 수 없다. 그래도 현재 1티어로 뛰어오른 메탈포제 정도는 확실히 카운터가 가능하다.[9] 예외로 세피라르츠는 암석족이다.[10] 이를 표현한 일러스트가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며, 섀도르화된 호로우는 미도라시의 일러스트에서 등장한다.[11] 허리 부분을 비롯한 전체적인 몸매가 흉하게 드러난 미도라시, 네피림과 대조적이다. 이 둘이 전반적으로 약간 기괴하게 개조된 인형이라면, 웬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미소녀 구체관절인형.[12] 투구라고 할 것도 없이, 머리 자체가 섀도르츠이다. 용 비슷한 것들의 색이 좀 더 밝아져 금발처럼 보이는 것.[13] tierra를 봉인했던 코어가 10조각이었다.[14] 아노마릴리스가 물 속성이고 공수가 트리슈라와 일치한 것은 이를 의미했던 것.[15] 실제 OCG에서 킬러는 네피림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릴 수 있으며 초융합의 효과를 받지 않아 흡수조차 불가능. 이 카드의 스탯 또한 킬러의 공수를 뒤집은 것이다.[16] 억지로 봉인을 푼 결과 킬러는 기능 정지한다.[17] 단 일반적으로 말쿠트를 담당하는 천사는 메타트론의 쌍둥이 형제인 산달폰으로 취급된다.[18] 라피스의 생명 에너지가 qliphoth로 완전히 변환되었기 때문에 네피림의 모습이 된 듯.[19] 잘보면 진공관 아래의 보라색 물체가 데카트론인 것을 확인가능하다.[20]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미도라시의 머리카락이 진공관에 빨려들어가고 있다.[21]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의 원본인 라피스는 라즐리의 반신이며, 천공의 코어를 가진 젬나이트다(단, 코어는 젬나이트 라피스가 가짐으로써 젬나이트 라줄리는 코어가 없는 젬나이트가 되었다.). 젬나이트 라줄리=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창조의 힘을 지닌 것처럼 젬나이트 라피스 또한 창조의 힘을 지녔으며 tierra는 이를 흡수해 완전 부활하려고 한 것.[22] 이전에는 케이우스를 클리포트 게니우스가 추적하는 모습으로 보았으나 케이우스는 이미 아프카로네에게 속박당하던 상태에서 먼저 나왔던 인카네이션에서 구속된 상태에서 세피라의 힘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았을때 추격이라기 보다는 그림자에서 해방되면서 그림자가 사라지는 모습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23] 그런데,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는 한국판이 영어판보다 1달 일찍 발매된 팩이다. 이 시점에서 영어판의 이름이 이미 정해져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