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Warframe)

 


1. 개요
2.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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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보자. 깡통아 "

'''Maroo '''
도둑맞은 꿈 퀘스트에서 처음 등장하는 여성으로 그리니어의 틸레거가 고용한 용병이자 그를 통수 친 도둑이다. 기본적으로 머리에 신디케이트의 스틸 메러디안의 헬멧을 쓰고 있으며 통신 화면에서는 왼쪽어깨에 에도 아머를 착용하고 파란색검은색 조합의 바디슈트를 입고 있다. 암시장에서는 진회색과 탁하고 옅은 노란색 조합의 바디슈트를 입고 있다.
기존 텁텁한 분위기를 지닌 다른 워프레임 등장인물과는 다르게 평범한 인간 여성인데다 건방지고도 깐죽거리는 성격이라 인기가 높다. 텐노의 워프레임을 빗대 '''깡통'''(Tin-suit)이라 부르고 오디스(Ordis)를 올도(Ordo)란 애칭으로 부르는 등 어째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딴 세상에서 사는 듯.
텍티컬 얼럿 프로젝트 언더마인에서 코퍼스와 그리니어 사이에서 분쟁을 일으키게 만든 원흉이 바로 이 사람이다. 본래는 코퍼스와 그리니어 간 분쟁을 일으켜 사라진 설계도를 빼돌린후[1] 유유히 빠져나가려 했으나 그리니어의 나이트와치 부대가 파견되어 잡혀버린 모양. 뇌물을 써서 빠져나가려 했으나 통하지 않았고 끝내는 텐노에게 구조요청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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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암시장"(Marro's Bazaar)에서의 마루.
업데이트 18부터 릴레이, '마루의 암시장'이 생겨나 이곳에서 텐노 도장처럼 플레이어끼리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이 암시장은 버려진 릴레이에 식물이 자라난 형태인데 다른 릴레이에는 라이노의 동상이 있는데 여기선 오베론의 동상이 있다. 초기에는 지구에 위치했으나 "아이돌론의 평원" 업데이트 이후 화성으로 옮겨졌다.
실버 그로브 패치 3 이후로 아야탄 관련 업무로 자추 찾게되는 NPC가 되었다. 아야탄 조각상 및 별을 마루에게 넘겨주고 엔도를 받아내거나[2] 매주 월요일에 한 번씩 마루에게 아야탄 탐색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보이드/폐함 타일셋에서 비밀방을 클리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UI 3.0 도입 이후 일일 로그인 보상 화면 또한 예의 UI가 적용되어 엔도 보상 지급 시 통신으로 나타날때가 있다.[3] 그런데 성우가 바뀐 것인지 이전에 도둑맞은 꿈 퀘스트나 암시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음성과는 사뭇 다르다.

2. 행적



2.1. 도둑맞은 꿈



마루는 도둑맞은 꿈 퀘스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틸레거가 크레딧을 보수로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 위치한 기계에서 수수께끼의 아케인 코덱스의 코드를 추출해오라고 고용했으나 마루는 그리니어가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코드를 코퍼스측에 팔아버린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레거는 마루를 족치려했으나 그녀는 코퍼스의 보호를 받고있었으며 더군다나 레거의 통신이 텐노측에게 감청되고만다. 이윽고 마루입장에서는 어이없게도 코퍼스에게 잘보호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텐노들의 구타와 함께 우리는 친구로써 왔다는 로터스의 통신신을 들으며 생포당하게 된다. 이렇게 본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그리니어에게서 안전해지기 위해서라도 로터스의 보호감찰을 반강제적으로 수용하게되는 처지가 되고만다(...)[4]
보호감찰의 대가로 텐노가 아케인 코덱스를 찾는 것을 돕게되는데, 코드를 이미 코퍼스에게 팔았기에 그들의 시스템에서 이걸 다시 훔쳐오도록 텐노를 돕는다. 미션시작 시 텐노를 깡통이라 부르며 무시하자 원한다면 근처 그리니어 진영지에 내려줄 수있다는 로터스의 말에 놀라기도. 데이터를 추출한 뒤 오디스의 정보검색 결과를 듣게되는데, 코덱스의 코드는 총3개로 나머지 2개는 그리니어가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디스가 코덱스에 보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이에 눈독을 들인다. 모든 코드를 모은 뒤, 이것이 마루가 빼내온 기계의 코드들임을 알게되고 3개의 코드를 업로드 해보기 위해 버려진 오로킨 함선으로 향한다. 곧 보물을 얻을 수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었으나 아케인 코덱스 장치를 업로드하자...

모든 것이 고요하고 적막하도다. 하늘의 자궁은 공허와 적막으로 가득찼도다. [내용누설]

'''그런 거 없었다.''' 왠 괴상한 메세지만 두 번 출력되더니 그걸로 끝이었고 현재로서는 이 정보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수없다는 로터스의 말과 함께 훗날을 기약하게 된다. 이에 마루의 심경은 메세지 그대로 '공허와 적막'으로 가득찼고 결국 퀘스트의 끝은 말그대로 도둑맞은 꿈이 되어버렸다. 정말로 퀘스트 내내 깐죽거리던 마루는 이 상황에서 정말 씁쓸한 듯이 대사를 말한다.

3. 기타


  • 로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워프레임 초기에 사용된 '턱 흔듦'(jaw wagging) 방식이 아닌 제대로 된 립싱크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캐릭터이다. 이 밖에도 플레이어 캐릭터인 워프레임의 장식 아이템(아머)을 착용한 모습이 최초로 구현된 NPC이기도 하다.[5]

4. 관련 문서




[1] 코퍼스제 저격총인 '스나이프트론'의 설계도다. 실탄 병기이나 설정 상 코퍼스는 애너지 병기를 사용하므로 설정충돌이 되어 삭제되고 란카로 대체되었다. '반달' 형태는 침공 임무에서 설계도와 부품를 얻을 수 있으며, 일반형은 플레이그 스타 이벤트 중 시터스의 나칵을 통해 작전평판과 교환하여 얻을 수 있다. [2] 마루의 설명에 의하면 아야탄을 구성하는 성분에 엔도가 들어있어서 엔도를 추출해주고 남은 부산물을 자신이 받는다는 조건으로 거래해준다고.[3] 다른 등장 NPC로는 로터스, 다르보, 세팔론 오디스가 있다.[4] 사실 로터스의 말에 따르면 위의 틸 레거의 메세지의 내용대로라면 마루가 코퍼스의 보호를 받고있다고 해도 여전히 위험에 처한 것으로 판단해 그녀를 구출하러한 것. 뭐, 역시 생포될 당시 마루의 입장에서는 황당하기만 하다.[내용누설] "하늘의 자궁"은 워프레임의 오퍼레이터가 잠들어 있는 달, 즉 '루아'을 의미하며, 이는 달이 보이드 공간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는 암시이다.[5] 두 번재는 다름아닌 클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