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이유(대항해시대 온라인)

 


'''마르세이유'''
''マルセイユ / Marseille''

[image]

도시속성
본거지
국가
프랑스
문화권
이탈리아/남프랑스 문화권
사용언어
프랑스어
투자보상
서지중해의 명물요리[1]
교역품
오리고기
식료품
268 D
브랜디
주류
656 D
와인
주류
376 D
소금
조미료
208 D

조미료
768 D
호두
기호품
416 D[2]
말린 자두
기호품
288 D[3]
공단
직물
2762 D[4]
청동상
미술품
863 D
종이
공업품
240 D[5]
1. 개요
2. 특징
2.1. 떨어져 있는 영지
3. 시설 배치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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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등장하는 프랑스의 본거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마르세유가 맞는 표현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마르세이유라는 이름을 사용하므로 이 문서에서는 마르세이유로 표기한다.
BGM은 한 마디로 여기가 '''프랑스'''의 도시입니다.

2. 특징


익히 알려진대로, 프랑스의 실제 수도는 파리지만 항해가 주가 되는 게임의 특성상 내륙도시는 등장할 수가 없어,[6]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마르세이유가 프랑스의 본거지 기능을 하고 있다.

2.1. 떨어져 있는 영지


프랑스는 영지가 한 군데에 몰려있지 않고 북해와 지중해, 대서양에 걸쳐 나뉘어져 있는지라 자연히 본거지인 마르세이유의 중요도도 떨어진다. 거기에다 유럽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이베리아 반도리스본이나 세비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구석에 박혀 있어서 인구 밀도는 한적한 편. 초과강화 패치로 강화횟수 풀강 이전까지는 조빌 강화를 이용해서 강화를 하는게 정석인데 필요한 조빌 재료 중 '범용 대형 창고'를 마르세이유에서 팔고, 은행원-대장장이-조선소의 동선이 환상적이라 조빌 재료를 파는 유저들이 많이 늘어났다.
마르세이유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약소국의 깡촌 수도'인 경우가 많다. 혹은 '여기는 그냥 길사에 용뇌 셔틀이나 하는 곳일 뿐이지'이거나, 다만 이러한 인식은 어디까지나 프랑스 유저가 상대적으로 빈약할 때 나타나는 일이다. 유저 수가 많을 때에는 주변 동맹항은 물론, 지중해 전반이나 심지어는 전세계를 호령하기도 한다. 실제로 과거 셀레네 서버에서는 에스파니아의 분열로 헤비 유저들 중 상당수가 프랑스로 망명한 끝에 전 지도에 '''팍스 갈리아'''를 일으키기도 했었다. 그리고 2015년 당시 에이레네 서버에서도 포르투갈 헤비 국덕 유저 중 일부가 프랑스로 넘어가면서 기존 포르투갈의 주요 동맹항(캘리컷, 암보이나 등)을 전부 점령한 적도 있었다.
패치로 인해 파리-칼레 간 육로가 뚫리면서 지중해와 북해를 오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 회항 허가증 2장이 필요하고 교역품 200개 제한이 있지만 이베리아 반도로 삥 돌아가는 것보다는 월등히 낫다. 특히 북해에서 수에즈 운하를 이용할 경우 거리를 크게 단축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3. 시설 배치


도시의 시설 배치는 그럭저럭한 수준이다. 교역소, 은행, 길드사무소가 몰려 있어 교역품을 사거나 길드사무소에서 아이템을 살 때는 매우 편하지만 조선소와 서고의 위치가 심히 절망적이다. 왕궁까지 걸어가는 길은 마라톤 트랙처럼 느껴질 정도(…). 마르세이유에서 연구보고나 칙명, 투자 등을 위해 서고나 왕궁을 이용할 때는 한참을 뛰어가는 자신의 캐릭터를 봐야만 한다.


4. 기타


사그레스가 등장하기 전까진 항해자 학교의 동선이 굉장히 좋다는 평을 받았다. 중급학교와 상급학교가 다 주변에 있는데, 특이하게도 본거지에서 중급학교보다 상급학교 가기가 더 쉽다. 항해자 학교 편의성만 본다면 마르세이유만한 곳이 없다. 사실 상급학교는 직선거리로 따지면 베네치아가 더 가깝기는 한데, 하필 베네치아와 피사 사이에는 장화 모양의 이탈리아 반도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남쪽으로 빙 돌아 와야 한다. 반면 마르세이유에서는 동쪽으로 해안선만 따라가면 피사가 나오는데다 이 해안선도 직선에 가까워서 사실상 마르세이유의 압승.
어시장으로 유명한 마르세이유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생선가게가 있다. 유저가 생선을 사고 팔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손님과 가게주인, 어부 NPC가 있는 퀘스트용 시설이다. 근데 이 손님과 가게주인은 햇수로 '''19년째''' 생선 가격을 놓고 씨름하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발주서(카테고리 4)'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퀘스트를 받을 경우, 마르세이유에 용뇌를 전달해주는 '마음에 드는 향기'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동남아 육메 무역이 대항해시대 온라인 최고의 메이저 무역이기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이 이 퀘스트를 깨기 위해 마르세이유의 청년 귀족 NPC에게 용뇌를 전해주고 있다.
인기 군인 직업들 중 하나인 '포술가' 전직증을 얻기 위해선 이 마르세이유에서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그런데 이 퀘스트의 내용이 받고 나서 다빈치와 대화 몇 번 하면 끝난다. 유저 굴리기로 유명한 대항온 퀘스트들 중에서 몇 안되는 개념 퀘스트. 비슷한 전직으로 '무기상인' 전직증을 얻기 위해서는 주조 5랭크 찍고 화염단지 5개, 대포 5개만 준비해서 다빈치에게 건네주면 전직 완료인데, 무기상인은 조선을 우대로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직업이면서도 초반에 전직하기 쉬워 에스파니아 상인이라면 한 번 쯤 거쳐갈만하다. 크로노 퀘스트 추가 이후, 구하기 조금 까다롭던 화염단지를 시대만 맞춰 몽펠리에 도구점에 가면 퀘스트 보수에 비해 비싸긴 해도 쉽게 구할 수 있기에 더욱 좋아졌다.
물론 포술가 퀘스트와 별개로 다빈치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식 만악의 근원이다. 자신이 모험을 하게 된다면 꼭 만나봐야 할 NPC인데, '''유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NPC한테 욕먹을 정도로(…).'''[7]
퀘스트를 한번에 2개까지 받기 위해선 '문화 공헌도'라는 것을 쌓고 그것을 소모해서 받아야 한다. 이 문화 공헌도는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내륙도시 파리의 박물관에 전시를 해서 얻는데,[8] 문화 공헌도가 낮다면 주기적으로 마르세이유를 방문해서 박물관에 전시한 전시품을 갱신해주어야 한다. 서버에 사람이 많았던 시기엔 이 경쟁이 꽤나 치열했던지라 마르세이유에 대기하여 자리가 날 때까지 박물관 빈 자리를 체크하는 '''텐트족'''도 간혹 있었다.
마르세이유의 여급은 그 유명한 일레느이다. 에스파니아, 포르투갈 국가이벤트에 등장하기 때문에 전용 일러스트도 있고, 여급 공통 유니폼이 아닌 고유의 드레스 의상을 입고 있으며 오프닝 동영상에도 등장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미모도 괜찮아서 대항온을 대표하는 여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1] 100만 두캇 투자.[2] 이탈리아/남프랑스 명산.[3] 이탈리아/남프랑스 명산.[4] 40만 두캇 투자.[5] 18만 두캇 투자.[6] 패치와 함께 파리를 비롯한 몇몇의 내륙도시들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교역품을 사고 팔 수는 없고 특수한 기능을 위해 추가된 경우가 전부다. 파리의 경우는 박물관 전시 컨텐츠를 위해 추가되었다.[7] 다빈치와 관련된 퀘스트 중에, 다른 NPC가 다빈치가 돈을 빌려갔는데 안 갚는다고 고소한다는 내용의 퀘스트도 있다(…).[8] 패치를 통해 협회 컨텐츠가 생기면서 자연과학 연구협회나 인문과학 연구협회에 등록한 다음 발견물을 발견하면 문화 공헌도를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본거지가 특정 문화의 트렌드일 때 그 문화권의 명산품을 매각하여 얻는 방법도 있지만 문제는 너무 짜다. 과거에는 버그가 있어 한국서버 한정으로 이보다 훨씬 더 많이 주었지만 패치로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