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슈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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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슈레이더'''
Marie Schrader

'''직업'''
방사선사[1]
'''가족'''
배우자 행크 슈레이더, 언니 스카일러 화이트
'''특이사항'''
도벽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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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레이킹 배드>의 등장인물.

2. 상세


행크 슈레이더의 아내이자 월터 화이트의 처제이다. 언니인 스카일러 화이트와 갈등을 빚을 때가 종종 있지만 언니를 항상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으며 월터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행크 못지않게 치를 떠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기 자신도 제어하기 힘든 심한 도벽이 있고, 좀 푼수 기도 있고 자주 허풍도 친다. 특히 도벽은 후반부에 가서도 고치질 못하는데 행크는 골이 썩지만 대부분 잘 수습해서 마무리 한다. 못 말리는 문제아가 제 버릇 못 버리고 어른이 된 것 같은 사람이지만 사실 선한 품성만큼은 작품 내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언니네 부부인 월터와 스카일러는 서로 큰 문제가 있었는데[2] 이 부부는 약간의 정신적 문제 외에는 잘못한 것도 없으며 착하기 그지 없는 부부였다. 특히 조카들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여 월터 부부의 행각을 알아챈 이후로는 아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다만 이런 쪽으로는 머리가 잘 안 돌아가고 너무 수가 얕아서 월터에게 다 읽히고 역공을 당했을 뿐. 스카일러에게도 뺨을 한 대 후리긴 했으나 이후 그녀를 돕기 위해 모든 열성을 다한다.
행크와 아이는 없으며 나이를 봤을 때 못 가진 것 같지는 않고, 가지려는 노력이 나오거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언급되지 않은 것을 보아 그저 갖지 않은 듯 하다. 다만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는 것은 조카들에게 하는 행동에서 엿볼 수 있다.

4. 기타


  • 각본가 빈스 길리건은 이 캐릭터에 대해 별나고 날카로운 성격이지만 좋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3]
  • 마리 슈레이더가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으로 유심히 보면 입고 나오는 옷이 보라색일 때가 대부분이다. 식기나 용품들도 보라색 톤이 많다.
  • 요리에는 젬병인 모양인지 행크가 종종 개그 소재로 이용한다. 시즌 4에서 화이트 부부가 음식을 들고 집에 찾아왔을 때에는 '이 집에서 드디어 음식다운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냐'고 좋아했고, 홀리를 보면서 '네 이모는 물도 태워먹는 여자(...)'라고 디스하기도.

[1] 간호사가 아니다. 시즌 2에 스스로 technologist라고 하는 대사가 있으며 이는 한국의 방사선사에 해당한다.[2] 월터는 말하기도 버겁고, 스카일러도 범죄를 덮어주고 일부 가담했으며 불륜까지 저질렀다. 스카일러를 위로해주기 위해 한 말도 '테드가 잘 생겨서 그런 마음이 생겼을 수도 있다. 물론 그냥 생각일 뿐이다'라고 했는데, 말로만 그런거지 처음부터 끝까지 행크 외의 남자와는 눈도 맞은 적이 없다.[3] 실제로 도벽과 관련되어 스카일러와 언쟁을 벌일 때만 제외하면 남편인 행크와 똑같이 화이트 가족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한다. 시즌 2에서 월터의 암이 훨씬 나아졌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을 때에는 혼자 울먹였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