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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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하천부지의 주민으로 목장을 경영하고 있다.(그러나 국가는 아무런 신경안쓴다) 일명 '목장의 마리아'. 굉장한 미인이지만 실상은 '''현세에 내려온 궁극의 S 마스터'''로, 잠시만 시간만 주면 누구든 조교해버릴 수 있는 여왕님이다. 막 자다 일어난 상태에선 S의 화신까지 레벨 업, 하천부지 공사계획을 알리러 온 공무원을 순식간에 조교해 버렸다. 누가 뭐래도 하천부지 최강의 독설가.
수녀가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며, 마리아는 시스터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적절히''' 독설을 퍼붓고 있다.[1] 그러나 이 S질도 일단 남자 한정으로 보인다. 사실 '여성에겐 상냥하자.'는 주의로 여성에겐 되도록 독설을 자제하고 있으나 한 6일간 아무도 괴롭히지 않아 욕구불만이 되자 폭발해서 여자인 P코에게 썩은 알뿌리를 비롯한 각종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남자에게만 독설을 퍼붓는다지만 의외로 그 숫자는 적어서 기껏해야 리쿠르트, 수녀, 정도에게만 독설을 할 뿐이다. 촌장라스트 사무라이는 상당히 존중해 주고 있고 빌리와는 아예 마주치는 일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시로에게는 오히려 마리아가 발린다(...) 시로에게도 독설을 한 적이 있기는 하나 시로마이페이스가 하천부지 주민들 중에서도 독보적인지라 오히려 마리아가 '''눈물(!!)'''까지 흘리면서 충격에 굳어버렸다(...) 결국 주된 희생자는 리쿠르트, 별, 수녀의 3명.
그리고 전투력이 심상치 않다. 쪽가위로 순식간에 양털을 싹 밀어버릴 수가 있으며 사람의 목도 따버릴 수 있다. 그 전투력은 스텔라조차 한 수 접을 정도. 과거에는 시스터와 전장에서 조우한 듯하며 그 당시 별명은 '아름다운 미사일 요격 장치'로 전투력 또한 시스터보다 위인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아라카와 주민 최강.
스텔라는 처음에 그녀를 연적으로 삼았으나 싸움에서 진 다음에는 꽤 친해진듯. 심지어 스텔라는 왕게임 소원으로 마리아를 엄마로 삼는 것을 빌었다!
시스터는 뭔가 그녀의 정체를 잘 아는 것 같은데 입막음당한 상태라 거의 말하지를 않는다. 그리고 이 때 시스터는 마리아의 움직임에 반함과 동시에 '사자○상 파파 컷'으로 잘라져버린 머리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일단, 시스터는 입막음 당하고 있지만 드러난 정보에 의하면 과거 스파이였던 듯. 그 당시 시스터와 3년 정도 교제하던 때도 있었던 것 같지만 국가 기밀만 뽑아먹고 도망갔다가 하천에서 다시 만난 듯. 하지만 어느정도 떡밥도 있어서 주인공커플 다음으로 많이 엮이는 편이다. 그리고 옛날에는 단발이었다!
참고로 그녀가 만든 카스트 제도 끝자락에 자리잡은 존재는 리쿠. 무생물보다도 아래다. 지못미
리쿠가 점점 M의 기질을 깨우치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1기 5화에선 전용 오프닝도 나온다. 제목은 '타이틀 같은 건 스스로 생각하지 그래'(タイトルなんて自分で考えなさいな). 가사도 독설. 시스터 지못미….
早くそこを退きなさい
하야쿠 소코오 도키나사이
빨리 거기 비켜줄래?
日陰じゃない私が
히카게 쟈나이 와타시가
나한테 그늘지잖아?
今すぐにひれ伏せて
이마 스구니 히레후세테
지금 당장 엎드려 절해
頭が高い草以下が偉そうに
아타마가 타카이 쿠사이카가 에라소오니
건방지단 말야 풀보다도 못한게 잘난척은
暑苦しい そのナリ
아츠쿠루시이 소노나리
보기만 해도 답답한 네 차림새
情けない 呆れる
나사케나이 아키레루
정말 질린다 어이가 없네
身の程を知りなさい
미노호도오 시리나사이
자신의 분수를 아는게 어때?
うざい 女装癖 変態 ロリコン
우자이 조소오헤키 헨타이 로리콘
짜증나는 여장취미 변태 로리콘
無駄な時間 過ごしてるわ
무다나 지칸 스고시테루와
쓸데없는 시간이 흐르고 있어
理解しなさいな 貴方が
리카이시나사이나 아나타가
당신이 이해해 줄래?
生き様がズブ 生き様がズブ
이키자마가 즈부 이키자마가 즈부
사는 게 아주 사는 게 아주
生き様がそう ズブの素人なのよ気付いて
이키자마가 소오 즈부노 시로오토나노요 키즈이테
사는 게 그래 엄청 서투르다고. 눈치채줄래?
生き恥さらし 生き恥さらし
이키 하지사라시 이키 하지사라시
살아있는 망신거리 살아있는 망신거리
生き恥さらし よく笑っていられるものだわ
이키 하지사라시 요쿠 와랏테이라레루 모노다와
살아있는 망신거리 주제에 잘도 웃고 있네?
良いの別に 謝らないで
요이노 베츠니 아야마라나이데
아냐 괜찮아 사과하지 말아줘
あらあら 案外つまらない男
아라아라 안가이 츠마라나이 오토코
어머어머 의외로 시시한 남자
歩きたいなら 歩きたいなら
아루키 타이나라 아루키 타이나라
걷고 싶다면 걷고 싶다면
歩きたいなら 地面から1cm浮いてね
아루키 타이나라 지멘카라 이치센치 우이테네
걷고 싶다면 지면에서 1cm 떠 줄래?
貴方の足が もしアリさんを
아나타노 아시가 모시 아리산오
당신의 발이 혹시 개미를
踏んでしまったら
훈데 시맛타라
밟아버리면
どう落とし前付けてくれるの
도오오 토시마 에츠케테 쿠레루노
어떻게 해결할건데?
やだ,いじゃない? 怯えた瞳
야다, 이자나이 오비에타 히토미
어머, 좋지 않아? 겁낸 눈
反応ゾクゾクしちゃうわ
한노오 조쿠조쿠 시차우와
그 반응 짜릿짜릿해
あなた
아나타
당신
여담이지만 이 캐릭터의 성우인 사와시로 미유키도 실제로 입바르고 거침없이 말하는 타입이라 [2] 묘하게 일치하는 면이 있다.
만화 에필로그에서는 일단 스텔라와 철인형제를 돌봐주기위해서인지 신부와 함께 영국의 고아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마리아는 수녀가, 수녀는 신부가 되었다.

[1] 심지어 시스터가 보낸 연애 편지도 장기자랑 예선에서 찢으면서 말장난 거리로 써버렸다![2] 자기보다 나이많다고 해도 후배는 후배로 대하며 선배한테도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쿠로다 타카야 같이 후배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고참성우한테까지 직언을 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