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바를리엔
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1952년부터 1953년까지 AS 로마 감독을 맡았다.
2. 특징
- 마리오 바를리엔에게도 유벤투스에서 같이 오래 뛴 동생 조반니가 있었다. 그래서 마리오는 통상 바를리엔 Ⅰ, 조반니는 바를리엔 Ⅱ로 불렸다.
3. 생애[5]
3.1. 클럽
바를리엔은 어린 시절부터 여러 운동에서 재능을 보였다. 수중발레, 클래식 댄스, 단거리 달리기, 세단뛰기까지 영역이 미쳤지만 결국 축구를 택했고, 그의 고향인 피우메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올림피아 피우메에서 6시즌을 보내면서 팀이 합병되는 등 여러 부침이 있었고 그 무렵의 바를리엔은 하프백과 인사이드 포워드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했었다. 1927-28 시즌에는 프로 파르티아에서, 1928년에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바를리엔은 14년간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면서 세리에 A 5연패와 2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비안코네리 유니폼과 함께 353게임을 뛰었다.[6] 그리고 1938-39 시즌부터는 루이스 몬티의 뒤를 이어받아 4시즌 간 유벤투스의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1942년에는 유벤투스 생활을 정리하고 산레메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1년간 뛰기도 하였고, 1944년에 트리에스티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3.2. 국가대표팀
1934년 월드컵 당시 비토리오 포초의 부름을 받은 22명의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우승의 영광을 맛보기는 했지만 5경기의 스타팅 라인업에서 바를리엔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고, 1935년 2월 17일에 프랑스를 상대로 처음이자 마지막 A매치를 뛰었다. 이탈리아는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3.3. 감독
트리에스티나, 코모, 프로 파트리아, AS 로마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하였다. 코모에서 세리에 B 우승 경력이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 평가
강하고 빠른 스피드를 갖춘 하프백이었다고 전해진다.
5. 수상
5.1. 클럽
- 세리에 A 우승 5회: 1930-31, 1931-32, 1932-33, 1933-34, 1934-35(유벤투스 FC)
- 세리에 A 준우승 1회: 1937-38(유벤투스 FC)
-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1937-38, 1941-42(유벤투스 FC)
5.2. 국가대표
- FIFA 월드컵 우승 1회: 1934
5.3. 감독
- 세리에 B 우승: 1948-49(코모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