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카 폰 비텔스바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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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리카 폰 비텔스바흐'''
'''일명'''
'''マリーカ・フォン・ヴィッテルスバッハ'''
'''CV'''
'''카야마 이치고(香山いちご)'''
ensemble에로게 Golden Marriage의 '''히로인'''.
주인공 타치바나 나기사의 외가쪽 사촌 동생으로, 유럽의 작은 나라인 슈바르첸베르크의 왕위 계승권을 갖고 있는 진짜 공주님이다.[1][2] 나기사와는 어릴 적부터 자주 어울리던 사이로[3] 나기사를 친오빠처럼 따르고 좋아했다. 나기사의 부모님이 여객선 사고로 사망한 이후로는, 나기사와 슈바르첸베르크와의 인연이 끊겨버리게 되었지만, 마리카만은 나기사와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이러한 마음들이 연심이 되어 언젠가 어떻게든 나기사의 부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는 모양.'''
성격은 천진난만 그 자체로, 응석이 많고 스킨십을 좋아한다.[4] 하지만 공주라는 태생 때문에 필연적으로 딱딱한 어른들 사이에서 자랄 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궁궐 생활을 답답해하며 그리 좋게 여기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신분에 대한 자각은 충분히 갖고 있어, 불평을 하면서도 각종 예법에 대해 확실하게 익히고 있으며, 이따금 걸맞지 않은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슈바르첸베르크에 있었지만, 3장에서 타치바나 저택이 임시 여자 기숙사가 되었다는 나기사의 연락을 받자, 궁궐 생활의 답답함+나기사의 정조(?)에 대한 위기의식 등으로 인해 궁궐을 탈출하고 몰래 일본으로 건너온다. 당연히 슈바르첸베르크는 발칵 뒤짚혔고, 나기사와 쿠미를 포함한 일본의 관계자들도 식겁했지만, 결국 어찌어찌 하여 당분간은 타치바나 저택에서 거주하게 되는 것으로 좋게 마무리 된다.[5] 성격 덕분에 공주라는 신분임에도 저택의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며, 나기사,쿠미,에르베라를 제외하면 시마카게 루리와 특히 친밀한 편이다.[6]
본편에서는 한정 공개 DLC 패치로만 공략 가능한 히로인이다. 다만, 본편에서는 일종의 서비스격 히로인으로, 공략 가능이라고는 해도 1막 구성에 H씬[7] 1회 이후, 나기사와 장래를 약속하고는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식으로 끝나버린다. 이후, 팬디스크인 Golden Marriage -Jewel Days-에서 정식 루트가 추가되었는데, 본인 루트에서는 슈바르첸베르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정략혼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쿠미와 나기사의 활약으로 혼담을 물리고 무사히 나기사와 정식 약혼에 성공. 후일담에서는 나기사와 결혼하고 슈바르첸베르크에서 알콩달콩 지내는 것으로 Happy END. 여담이지만, 마리카 루트에서는 나기사의 슈바르첸베르크 왕족 지위가 다시 복귀되기 때문에 타치바나 그룹은 이치조지 토코가 후계자가 되어 카스가노 유카리코,에르베라와 함께 이끌어가게 된다.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는 딱히 비중이 없다. 나기사의 부인 자리를 노리고 있었기에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발각되었을 때 살짝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두 사람을 축복해준다. 아마야 레이 루트에서는 모종의 사고로 인해 레이의 비올라가 망가지자, 슈바르첸베르크 왕실 창고에 있던 독특한 음색을 지닌 엔틱 비올라를 건네주기도 한다.
아무튼 여러모로 이치조지 토코와 함께 본작의 최고 인기 캐릭터. 본편의 루트는 정말 대충대충 만든 서비스격 루트였으나, 게임 전체적으로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며 귀여움을 어필하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았기에, 공식 인기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8] 또한, 팬디스크에서 추가 된 루트도 나름대로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담당 성우인 카야마 이치고의 연기 톤이 마리카의 외견과 살짝 어울리지 않는다며 미스매칭을 지적하기도 한다.
[1] 본래 슈바르첸베르크의 왕위 계승권은 나기사의 모친이 갖고 있었지만, 가족과 절연을 선언하고 집을 나와버렸기 때문에 마리카의 부친에게로 계승권이 넘어갔다.[2] 실제 비텔스바흐 가문바이에른 왕국 계승권자였다.[3] 나기사의 모친은 절연 선언을 했지만, 슈바르첸베르크 입장에서는 국가의 위신상 나라의 황녀를 방치하는 일은 불가능했기에, 나기사의 모친이 어찌어찌 타협을 해줘서 그냥 가끔씩 슈바르첸베르크로 얼굴만 비치던 상황이었다.[4] 작중에서도 나기사와의 첫 재회에서 곧바로 달려가 안겨들었고, 그날 밤에 같이 자자고 졸랐을 정도이다.[5] 슈바르첸베르크 입장에서는 1번 황녀가 절연을 선언하고 나가버리는 큰 사건을 겪었던만큼, 혹시라도 마리카까지 그럴까봐 식겁했던 모양.[6]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집안의 후계자로서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낀다고 언급한다.[7] 현실이 아닌 마리카의 망상이다.[8] 3위인 아마야 레이와는 300표 가량의 압도적인 차를 벌렸으며, 1위인 이치조지 토코와는 겨우 10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