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모야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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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시몬의 등장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모야시몬 리턴즈부터.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프랑스, 그중에서도 부르고뉴인으로 원작 6권의 주역이자 2기인 리턴즈의 주역인물 중 하나. 유우키 케이의 여장한 모습과 얼굴,의상 스타일까지 도플갱어 취급을 받을 정도로 닮았다. 색만 흰색일 뿐. 몸매도 8화 마지막에 살짝 보인 바로는 아주 우월하다. 외견 못지 않게 성격도 케이를 닮아서 기가 세고 고집도 쇠고집이다.
하세가와 하루카를 데려오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 사와키 타다야스, 미사토 카오루, 카와하마 타쿠마가 하루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채 자전거를 빌려타고 부르고뉴 어딘가의 수도원에 가던 중 접촉사고가 일어나면서 처음 만났다. 몰고 있는 차는 1974년식 르노-4L 모델로 추정된다.
어째서인지 3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모양. 설정상 '''일본어'''를 할 줄 안다고 나온다. 카와하마가 영어를 할 수 있는 관계로 회화의 중심은 카와하마가 된다. 그래서 3인은 일본어 할 줄 아는 부르고뉴인이라는 기회를 놓칠 수가 없기에 잽싸게 망가진 자전거를 핑계로 늘러붙었고, 자기 가족식사모임에 가르송으로 일하는 조건으로 자기 집에 데려온다.
사와키와 가족 환경이 비슷하다. 프랑스 와인의 중심지인 부르고뉴의 오래된 와인 양조장집 딸내미로 오빠가 가업을 버리고 가출해서 대신 와인 제조업을 잇느냐 마느냐로 집안과 갈등중이고, 유우키처럼 아예 집을 나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고리타분하고 변화없는 옛날식 와인 주조, 판매 때문에 점점 기울어가는 양조장을 개선하려는 생각도 가지고 있으며 가족과는 서먹한 관계지만 농장일을 돕는 데는 열심이다.
공교롭게도 그날의 가족모임이란 게 다름아닌 하세가와 하루카와 류타의 마리아주(Mariage = 결혼)를 축하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마리의 양조장과 거래하던 회사는 예전부터 하세가와 집안과 거래하던 사이였고 이 때문에 소개를 받아 축하연을 계획한 것. 마리가 일본어를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런 배경이 있다.
그 가족모임에서 호스트인 류타가 자기네 양조장과 관련도 없는 로마네 콩티를 시키고 생선이라면 백포도주, 회에 게랑드 소금을 찍어먹는다는 등 무식하고 무례한 말만 늘어놓자 대폭발해서 '''"여기는 도멘느란 말야! 식도락 할거면 딴 데 가서 해!"'''라고 자기 집안의 VIP에게 소리를 질렀고 그대로 축하연은 와장창. 그리고 폭발한 마리는 그냥 자기 방에 들어가서 자버린다.
하루카측에서는 호스트인 자기가 무례하게 행동한 것을 사과하기 위해 류타와는 별개로 양조장을 다시 찾기로 하고 돌아갔다. 3인은 돈도 다 떨어지고 자전거도 박살나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양조장에 조금 더 있는데, 마리와 함께 양조장에 남은 사와키가 자신의 경험때문인지 사실은 마리가 집안일을 돕고 싶은데 가족들과 틀어진 사이때문에 쉽게 화해가 잘 안되는 걸 눈치챈다. 그리고 사와키의 능력덕에 이 양조장의 효모들이 추워하기 때문에 발효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
하루카의 사과를 위해 열린 식사자리에서 사와키는 마리의 아버지가 마시는 와인에 효모가 없는 걸 보고 사와키는 와인이 아닌 걸 알았고 하루카에게 마시라고 일본어로 말하지만, 마리는 원래 아버지는 줄곧 자기만 마시는 와인이 따로 있다는 말을 한다. 즉 아버지가 술을 못 마신다는 사실을 마리에게 숨겼던 것. 이것에 크게 놀란 마리는 고심끝에 사와키의 도움[1] 과 하루카의 격려[2] 를 통해 자신이 실제로는 아버지에 먼저 벽을 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하루카와 함께 자기 길을 가기 위해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를 설득했고 과감하게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포장을 현대식으로 개선하거나 와인 외에도 무알콜 포도주스[3] 를 생산하는 등의 변화를 위해 할아버지가 현장으로 돌아오고 자신도 더 배우기로.
집안일이 해결된 뒤에는 하루카에게 휴지기인 겨울에 일본에 간다고 약속한다. 그러면서 사와키에게 묘하게 호감을 비치는데, 원작 8권에선 국제전화를 사와키에게 걸어왔다. 전화걸자마자 인사말이 "안녕~ 사랑스런 마리야~"(...). 통화도중 사와키가 2학기때 '''10월'''에 하는 독일의 Oktoberfest를 오마쥬한 맥주 축제를 '''11월''' 대학 축제에 개최한 걸 알려주는대, 그걸 들은 마리는 그녀의 고향인 부르고뉴 지방의 명물인 '''11월''' 보졸레누보 해금일과 '''11월''' 세번째 금,토,일에 개최하는 부르고뉴의 세계적인 와인 축제인 '영광스러운 3일(Les Trois Glorieuses)'이 있다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비꼬듯이 알려준다.[4] 그걸 들은 사와키는 자신의 둔감한 실수를 깨닫고 벙찐 표정을 짓고 마리는 열받아서는 '마음대로 해 바보야' 라고 외치며 핸드폰을 던져버리는 리액션으로 화답.[5]
원작 9권 전후로는 하루카와 사와키를 쫓아 프랑스를 떠나 일본으로 향하지만 그 전까지 양조장 바깥을 나가본 적이 없는 시골사람이다보니 국제미아가 되는 바람에 하루카와 사와키가 마리를 찾아 미국으로 가게 된다.
이후 미국을 육로로 달리면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겨우겨우 만나고, 자기와 닮은 유우키 케이를 만나 한눈에 홀딱 반하고, 뉴올리언스에서 축제를 즐기던 중,[6] 타다야스의 형인 타다츠구의 말에 감명을 받고는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와인 생각이 난다며 프랑스로 돌아간다. 어라? 일본은??
이후 미스 농대 떨구기로 돈 좀 만지려던 미사토가 케이의 대타를 찾기 위해서 전화를 걸며 등장, 일본이 대서양까지 건너오냐면서 일억인분 분량의 소바 삶아둘테니 어서 오라고(...)말한다. 마지막인 13권에서도 잠깐 등장해, 사와키에게 유우키 케이가 양조장을 잇는다는 말을 듣고는 와인 양조장 딸은 싫어하겠느냐고 물어본다.
모야시몬의 등장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모야시몬 리턴즈부터.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프랑스, 그중에서도 부르고뉴인으로 원작 6권의 주역이자 2기인 리턴즈의 주역인물 중 하나. 유우키 케이의 여장한 모습과 얼굴,의상 스타일까지 도플갱어 취급을 받을 정도로 닮았다. 색만 흰색일 뿐. 몸매도 8화 마지막에 살짝 보인 바로는 아주 우월하다. 외견 못지 않게 성격도 케이를 닮아서 기가 세고 고집도 쇠고집이다.
하세가와 하루카를 데려오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 사와키 타다야스, 미사토 카오루, 카와하마 타쿠마가 하루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채 자전거를 빌려타고 부르고뉴 어딘가의 수도원에 가던 중 접촉사고가 일어나면서 처음 만났다. 몰고 있는 차는 1974년식 르노-4L 모델로 추정된다.
어째서인지 3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모양. 설정상 '''일본어'''를 할 줄 안다고 나온다. 카와하마가 영어를 할 수 있는 관계로 회화의 중심은 카와하마가 된다. 그래서 3인은 일본어 할 줄 아는 부르고뉴인이라는 기회를 놓칠 수가 없기에 잽싸게 망가진 자전거를 핑계로 늘러붙었고, 자기 가족식사모임에 가르송으로 일하는 조건으로 자기 집에 데려온다.
사와키와 가족 환경이 비슷하다. 프랑스 와인의 중심지인 부르고뉴의 오래된 와인 양조장집 딸내미로 오빠가 가업을 버리고 가출해서 대신 와인 제조업을 잇느냐 마느냐로 집안과 갈등중이고, 유우키처럼 아예 집을 나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고리타분하고 변화없는 옛날식 와인 주조, 판매 때문에 점점 기울어가는 양조장을 개선하려는 생각도 가지고 있으며 가족과는 서먹한 관계지만 농장일을 돕는 데는 열심이다.
공교롭게도 그날의 가족모임이란 게 다름아닌 하세가와 하루카와 류타의 마리아주(Mariage = 결혼)를 축하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마리의 양조장과 거래하던 회사는 예전부터 하세가와 집안과 거래하던 사이였고 이 때문에 소개를 받아 축하연을 계획한 것. 마리가 일본어를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런 배경이 있다.
그 가족모임에서 호스트인 류타가 자기네 양조장과 관련도 없는 로마네 콩티를 시키고 생선이라면 백포도주, 회에 게랑드 소금을 찍어먹는다는 등 무식하고 무례한 말만 늘어놓자 대폭발해서 '''"여기는 도멘느란 말야! 식도락 할거면 딴 데 가서 해!"'''라고 자기 집안의 VIP에게 소리를 질렀고 그대로 축하연은 와장창. 그리고 폭발한 마리는 그냥 자기 방에 들어가서 자버린다.
하루카측에서는 호스트인 자기가 무례하게 행동한 것을 사과하기 위해 류타와는 별개로 양조장을 다시 찾기로 하고 돌아갔다. 3인은 돈도 다 떨어지고 자전거도 박살나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양조장에 조금 더 있는데, 마리와 함께 양조장에 남은 사와키가 자신의 경험때문인지 사실은 마리가 집안일을 돕고 싶은데 가족들과 틀어진 사이때문에 쉽게 화해가 잘 안되는 걸 눈치챈다. 그리고 사와키의 능력덕에 이 양조장의 효모들이 추워하기 때문에 발효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
하루카의 사과를 위해 열린 식사자리에서 사와키는 마리의 아버지가 마시는 와인에 효모가 없는 걸 보고 사와키는 와인이 아닌 걸 알았고 하루카에게 마시라고 일본어로 말하지만, 마리는 원래 아버지는 줄곧 자기만 마시는 와인이 따로 있다는 말을 한다. 즉 아버지가 술을 못 마신다는 사실을 마리에게 숨겼던 것. 이것에 크게 놀란 마리는 고심끝에 사와키의 도움[1] 과 하루카의 격려[2] 를 통해 자신이 실제로는 아버지에 먼저 벽을 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하루카와 함께 자기 길을 가기 위해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를 설득했고 과감하게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포장을 현대식으로 개선하거나 와인 외에도 무알콜 포도주스[3] 를 생산하는 등의 변화를 위해 할아버지가 현장으로 돌아오고 자신도 더 배우기로.
집안일이 해결된 뒤에는 하루카에게 휴지기인 겨울에 일본에 간다고 약속한다. 그러면서 사와키에게 묘하게 호감을 비치는데, 원작 8권에선 국제전화를 사와키에게 걸어왔다. 전화걸자마자 인사말이 "안녕~ 사랑스런 마리야~"(...). 통화도중 사와키가 2학기때 '''10월'''에 하는 독일의 Oktoberfest를 오마쥬한 맥주 축제를 '''11월''' 대학 축제에 개최한 걸 알려주는대, 그걸 들은 마리는 그녀의 고향인 부르고뉴 지방의 명물인 '''11월''' 보졸레누보 해금일과 '''11월''' 세번째 금,토,일에 개최하는 부르고뉴의 세계적인 와인 축제인 '영광스러운 3일(Les Trois Glorieuses)'이 있다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비꼬듯이 알려준다.[4] 그걸 들은 사와키는 자신의 둔감한 실수를 깨닫고 벙찐 표정을 짓고 마리는 열받아서는 '마음대로 해 바보야' 라고 외치며 핸드폰을 던져버리는 리액션으로 화답.[5]
원작 9권 전후로는 하루카와 사와키를 쫓아 프랑스를 떠나 일본으로 향하지만 그 전까지 양조장 바깥을 나가본 적이 없는 시골사람이다보니 국제미아가 되는 바람에 하루카와 사와키가 마리를 찾아 미국으로 가게 된다.
이후 미국을 육로로 달리면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겨우겨우 만나고, 자기와 닮은 유우키 케이를 만나 한눈에 홀딱 반하고, 뉴올리언스에서 축제를 즐기던 중,[6] 타다야스의 형인 타다츠구의 말에 감명을 받고는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와인 생각이 난다며 프랑스로 돌아간다. 어라? 일본은??
이후 미스 농대 떨구기로 돈 좀 만지려던 미사토가 케이의 대타를 찾기 위해서 전화를 걸며 등장, 일본이 대서양까지 건너오냐면서 일억인분 분량의 소바 삶아둘테니 어서 오라고(...)말한다. 마지막인 13권에서도 잠깐 등장해, 사와키에게 유우키 케이가 양조장을 잇는다는 말을 듣고는 와인 양조장 딸은 싫어하겠느냐고 물어본다.
[1] 마리의 차 앞 유리창에 와인을 뿌려서 효모를 통해 프랑스어로 Il fait froid,Marie!!(추워, 마리!!)라고 글자를 남긴다. 영어로 하면 It's cold,Marie. 마리와 마리의 아버지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사와키는 집 정원에다가도 와인을 뿌려 효모로 글자를 썼다. 프랑스어로 Travaillez par tous. 영어로 하면 Work Together. 이는 2층에 있던 마리의 할아버지가 보았다.[2] 류타에게 혼담을 직접 거절하기로 하고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3] 이때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내민 것이 만화 바텐더 6권에도 등장하는 세계적 코냑 브랜드인 폴 지로의 탄산 포도주스. paul giraud jus de raisin gazeifie라는 이름으로 2003년 처음 발매되어 세계에 팔리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듯 하다.[4] 한마디로 11월달에 개최하는 '''자기 고향의 세계적인 명물 축제를 냅두고''' 10월달에 개최하는 옆동내 맥주國 축제를 때도 맞지 않는 시기에 개최한 사와키에게 화를 내는거다. [5] 이때 오키나와산 케이인 카네시로 유우는 11월 1일은 아와모리의 날(오키나와 주류협회가 1989년부터 제정)인 제철이라고 운을 띄우고 오리지날(?) 케이는 이시기에 일본주 관련해 특별한 축제가 없다고 잔뜩 경계하며 사와키에게 흥분하고...[6] 다만, 여성전용 누드바는 별 거 없었다고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