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고교의 열등생/설정

 



1. 마법(魔法)
1.1. 계통마법의 정의
1.1.1. 가속·가중(加速·加重)
1.1.1.1. 가속계
1.1.1.2. 가중계
1.1.2. 이동·진동(移動·振動)
1.1.2.1. 이동계
1.1.2.2. 진동계
1.1.3. 수렴·발산(収束·発散)
1.1.3.1. 수렴계
1.1.3.2. 발산계
1.1.4. 흡수·방출(吸収·放出)
1.1.4.1. 흡수계
1.1.4.2. 방출계
1.2. 위의 분류로 들어가지 않는 계통마법
1.3. 무계통마법
1.4. 지각계마법
2. 에이도스(個別情報体)
3. 사이온(想子)
4. 프시온(霊子)
5. 파라사이트(Parasite)[1]
6. 마법력(魔法力)
7. 마법연산영역(魔法演算領域)
8. 인조마법사 실험
9. 마법식(魔法式)
10. 기본 코드 가설(基本コード仮説)
11. 기동식(起動式)
12. 변수(変数)
13. 마법기능사(魔法技能師)
13.1. 메이지언(メイジアン)
14. BS 마법사(BS魔法師)
15. 마법공학기사(魔法工学技師)
16. CAD(씨에이디)
17. 실버 혼(Silver horn)
18. 소우츠렌(小通連)
19. 소서리 부스터
20. 대항마법(対抗魔法)
21. 캐스트 재밍
22. 정보강화(情報強化)
23. 영역간섭(領域干渉)
24. 술식해체(術式解体, 그램 데몰리션)
24.1. 접촉형 술식해체
25. 술식해산(術式解散, 그램 디스퍼션)
26. 심령존재사역마법(心霊存在使役魔法)
27. 정령(精霊)
28. 전자금잠(電子金蚕)
29. 플래시 캐스트
30. 2과생
30.1. 위드
31. 마법 공학과
32. 토러스 실버
33. 전략급 마법사
33.1. 전략급 마법
34. 칠현자
34.1. 흘리드 스캴프
35. 넘버즈
36. 십사족(十師族)
37. 마법 연구소
37.1. 쿤룬 분원
38. 백가(百家)
39. 마법사 시리즈(조정체 마법사)
39.1. 브루크 폴크
39.2. 사쿠라
39.3. 악사
39.4. 엘레멘츠
39.5. 사이킥
39.6. 완전 조정체
40. 엑스트라


1. 마법(魔法)


'초능력'이라고도 불렸던 선천적인 능력의 사용법을 "마법식"으로 체계화하여, 소질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마법식을 작성하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초능력이 가진 속도를 어느정도 희생하는 대신, 범용성을 얻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법은 현상에 수반되는 정보체를 개변할뿐, 현상 그 자체를 일으키는 건 아니다. 가령 종이분자의 운동에너지를 마법으로 개변시켜 점화하는 것은 가능하나, 종이자체를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법은 물리법칙을 벗어나지만 무관계하지는 않고, 물리 법칙에 거역하지 않는 형태로 발동되는 마법은 그렇지 않은 마법에 비해 적은 힘으로 큰 사상개변을 일으킬 수있게된다. 또한 물리법칙에 반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사상개변의 규모와 간섭도가 클수록 난이도가 높은 마법이며, 마법사에 큰 부담을 준다.
현대마법은 사회적으로 인지된 뒤 약 1세기에 걸쳐 체계화되고, 그 중에서도 물질적인 사상개변을 일으키는 것은 작용 면에서 '가속·가중(加速·加重)', '이동·진동(移動·振動)', '수렴·발산(収束·発散)', '흡수·방출(吸収·放出)'의 네 계통 여덟가지로 분류하고 계통마법이라고 한다. 구체적인건 이 단락의 하단에 소개. 다만, 이것은 작용면에서 분류이므로, 물질적인 것이 아닌 다양한 정신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마법을 계통외마법(系統外魔法), 대상 에이도스를 재작성하지 않고 사이온 자체를 조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마법을 무계통마법(無系統魔法), 초감각·ESP라고도 불리는 지각기관외인지력을 지각계마법(知覚系魔法)이라고 구분하고 있다. 또한, 위의 분류는 어디까지나 CAD의 사용을 전제로 한 이른바 현대마법의 분류이며 다른 절차, 방법으로 유사한 사상개변을 일으키는 기술도 존재한다. 그런 것들에는 고식마법(古式魔法)이라하여 현대마법과 구분하고 있으며, 인술(그중에서도 단순한 신체적 능력이 아닌 오의에 해당하는 것들)이나 정령마법으로 불리는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현대마법과 고식마법은 일장일단이 있으며, 이를테면 정면에선 체계화된 CAD에의해 고속화된 현대마법쪽이, 지각외의 기습 등에는 은밀성과 마법의 발동좌표의 모호성에 의해 고식마법쪽이 우위를 점한다는 것.

1.1. 계통마법의 정의


1999년 미국에서 테러 진압에 사용된 특수한 힘을 발견한 이후로 개발된 마법이라는 힘을 손쉽게 사용하기 위해 분류해놓은 카테고리. 마법식이 일으키는 '''현상'''을 계통별로 카테고라이즈한 분류다. 참고로 계통마법에 대한 체계가 존재하기전 일본은 빛·물·불·흙·공기 즉 제 5원소에 기반하여 작중 현재 엘레멘츠 계통이라 불리는 마법을 개발하려 했었다.

1.1.1. 가속·가중(加速·加重)


물체의 운동량에 관여하는 가속도 벡터와 관성질량에 간섭하는 마법. 가속도 벡터와 관성질량 각각에 대해 가속/가중으로 구분된다.

1.1.1.1. 가속계

대상의 가속도벡터에 간섭하는 마법의 총칭. 즉 가속/감속뿐만 아니라 벡터의 방향전환(진행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가속하는 것이 흔히 이야기하는 감속이니 일단 이것도 가속은 가속이다)도 가능하다. 또한 어지간한 이동계 마법은 이동계 마법식만이 아니라, 가속계 마법식도 짜넣어져 있다. 이는 물체에 이동계 마법식만으로 이동을 시켰을 경우, 물체가 급격한 이동으로 발생하는 관성력에 의해 전단응력이 발생,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속계 위주의 마법식은 아래 스크린샷에 나오듯 사각형을 중심으로 한 마법진 형식으로 나타난다.
[image]
가속계 마법 - 더블 바운드 :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물체의 운동벡터를 반대로 뒤집어서 두배의 운동량으로 돌려보내는 마법. 구교전에서 자주 쓰이는 마법이다.
가속계 마법 - 감속영역 : 일정 영역 내부에서 움직이는 모든 운동벡터를 감속시켜, 정지시키는 마법.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속계''' 마법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폭탄의 파편은 막을 수 있어도 풍압과 대기중을 전도해오는 열기는 막을 수 없는데[2][3], 시바 미유키가 사용한다는 전제가 붙어있다면 달라진다. 시바 미유키의 마법특성이 정신구조간섭계이며, 이 특성이 계통마법에서 진동감쇄계로 옮겨진 탓에, 시바 미유키는 감속영역으로 '''분자의 운동에너지''', 즉 '''열에너지'''조차 감쇄시킬 수 있다.

1.1.1.2. 가중계

대상의 관성질량이나 힘의 양에 간섭하는 마법의 총칭. 중력조작마법 또한 여기에 속한다.
가중계 마법 - 불가시의 탄환(인비지블 불릿) : 카디널 죠지, 키치죠우치 신쿠로가 특기로 삼는 가중계 플러스 단일 마법. 정확히는 기초코드(카디널 코드) 중 하나인 가중계 플러스 카디널 코드로, 시인한 지점에 압력을 "더하는" 마법. 그 특성상 정보강화는 통하지 않는다. 이 마법은 대상체의 정보를 개변하는게 아닌, 대상의 표면이라는 '''지점'''에 압력을 '''덧쓰는''' 마법이기 때문. 간단히 말해서 문서를 수정하지 말라고 코팅을 해 놨는데, 그 위에 매직으로 덧쓴다는 느낌이다. 또한 기초코드의 특성상 가중계 마법이 포함되지 않은 간섭영역은 상극되지 않아서 막을 수 없다. 단점이 있다면 시인한 지점에 발동하는 마법의 특성상 시야가 가려지거나 환술로 거리감등을 어지럽혀 초점을 잡지 못하게 하면 발동할 수 없다는 것. 다만 작중 시바 타츠야와같이 마법을 조준하는데 있어 육체적인 지각을 사용하지 않고 엘레멘탈 사이트와같이 현실의 에이도스 자체를 좌표계로 삼을 수 있는 경우는 무용지물이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절단계마법은 가중계 마법을 통해서 칼날을 만들고, 칼날에 접촉한 것에 절단응력을 가하는 것으로 대상을 베어낸다.
파성추(破城槌) - 건물 안에 있는 상대를 대상으로 했을 경우 한정으로 살상성 랭크 A의 마법. 구교전에서 1고에 대한 반칙행위로 사용된 마법이다. 건물에 가중계 마법을 걸어서 건물이 자중을 못 이기고 붕괴하도록 하는 위험한 마법.
산사태(山津波) - 치바 가문의 비검. 가중계와 관성제어 마법으로 구성된 계통마법의 일종. 술자와 검에 걸린 관성을 한없이 0에 가깝게 소거하고 고속접근하여, 적중하는 순간 소거한 관성질량을 역으로 급증시켜서 때려박는 비검이다. 간단히 말해서, 술자와 검의 질량을 한없이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으로 가속도의 법칙: $$F=ma$$에 따라 같은 힘으로 보다 빠른 가속력을 얻고, 때려박는 순간 질량을 대폭 증가시키는 것으로 운동에너지를 $$E_{k}=\displaystyle{\frac{1}{2}mv^{2}}$$에 따라 폭증시키는 것. 도움딛기를 할 거리가 길수록 자연스럽게 스피드가 급증하여 위력도 급증하며, 의사적으로 관성질량을 최대 10t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개인이 낼 수 있는 물리적 파괴 수준을 뛰어넘는 마법이다. 또한 관성질량이 적중 직전에만 원상복귀된다는 것을 이용하여, 빗나가더라도 바로 다시 관성질량을 의사적으로 지운 뒤 지면이나 벽에 부딪힌 탄력을 이용하여 궤도를 되튕기는 것도 가능.

1.1.2. 이동·진동(移動·振動)


대상의 좌표변화율에 관여한다. 단, 물체의 좌표이동에는 반드시 가속계나 가중계가 덧붙여져야 한다. (가속·감속의 프로세스 없이 움직이게 되면 관성질량으로 인해 붕괴되거나 부러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1.1.2.1. 이동계

대상의 운동상태를 간섭하는 마법의 총칭. 물체의 속도, 이동궤도등을 개찬하지만 여기에 가속계 공정이 들어가지 않을 경우는 관성에 의한 자가붕괴나 절단이 발생할 수 있다.

1.1.2.2. 진동계

대상의 진동상태에 관여한다. 온도조작, 환영이나 빛,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마법이 속한다.
온도조작계 진동계 마법 - 니블헤임 : 대기를 대상으로 하는 가속계 마이너스 마법. 대기의 열에너지를 빼앗아서 광역으로 냉각시키는 마법으로, 질소를 액체질소로 만들어 끼얹는 것도, 수증기를 승화시켜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만들어 흩날리는 것도 가능한 마법.
빙염지옥(인페르노) : 구역을 설정, 구역의 절반에서 열에너지를 빼앗아 다른 절반의 영역에 더해주는, 가속계 플러스/마이너스 복합마법. 한마디로 말해서 맥스웰의 악마를 실현시킨 마법이다.
동화(凍火 - 프리즈 플레임) : 물체가 지닌 열량을 일정레벨 이하로 강제하는 마법. 타고 있는 물질의 온도를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화약의 장약이 충격을 받아 분해되어 열에너지를 발생시켜도, 그 에너지 자체를 빼앗아 열량을 일정레벨 이하로 낮춰버리기 때문에 발화점에 이르지 못해 화약이 발화하지 못하게 된다.
광파진동계 마법 - 환영마법, 차광결계등이 속해있다.

1.1.3. 수렴·발산(収束·発散)


입자간의 상대거리에 관여한다. 단순하게 밀도를 조작하면 수렴, 밀도조작을 넘어 상전이를 일으키면 발산에 속한다.(단, 3태-기체-에서 4태-플라즈마-로 넘어가는 상전이. 즉 이온화는 방출계에 속한다)

1.1.3.1. 수렴계

대상의 밀도에 관여한다. 경화마법은 따지고 보면 여기에 속한다.[4]
[image]
마법진은 위와 같이 내부로 수속하는 모습의 원형 분포. 이 마법진은 이치죠 마사키의 마법인 편의해방이다.
  • 편의해방(偏倚解放) : 편의(偏倚)란 편의를 봐주다. 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쪽으로 치우치다. 라는 의미. 일본어에서는 편차와 동의어로 본다. 공기중의 기체를 수렴시켜 고밀도의 공기덩어리를 만든 뒤, 특정 방향으로 공기덩어리를 파열시켜서 그 폭풍을 쏘아보내는 마법. 이치죠 마사키가 모노리스 코드 당시 사용한 공기탄이 바로 이 마법이다.
  • 우스바카게로(薄羽蜻蛉) : 마법명은 명주잠자리의 일본명. 경화마법을 응용하여, 5nm 두께의 한없이 단분자층에 가까운 칼날을 경화마법으로 강제로 칼날에서 일직선상의 가상선상에 고정한다. 이 칼날은 경화마법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위치정보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파고들어 베어낸다. 원래는 치바 가문의 법기(무장일체형 CAD)중 하나이며 동시에 비검.
  • 경화마법 : 물체간의 상대거리를 고정시킨다. 모노리스 코드의 방어방법 중 하나로, 경기 전용 코드로 모노리스를 개방하려고 해도, 이 마법으로 모노리스와 커버 사이의 거리를 강제 고정시켜서 열리는걸 방해할 수 있다. 여담으로 상대했던 2고에게서 치사해(汚え)!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수렴계 마법 : MID 필드 - 수습계 마법을 이용하여 특수 영역 내부의 질소농도를 증가시켜 기절시키는 대인제압용 마법
극산마법 : 범위 내의 기체/액체. 즉 물리적인 실체를 지닌 유체, 그리고 물리적인 현상을 일으키거나 유도되는 에너지를 '''극한까지 평균화시키는''' 마법. 그 탓에 시각적인 요소나 ESP계통의 지각계마법을 제외하고 대상을 탐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5] 요츠바 가문의 분가인 쿠로바 가문의 쿠로바 아야코가 특기로 삼는 마법이다. 이 마법의 사상개변 어프로치가 타츠야의 고유마법인 '''분해'''와 매우 흡사한게 특징.
유성군(미티어 라인) : 공간 내부의 빛의 분포에 관여하는 수렴계 마법. 빛의 분포에 편향을 만들어서 빛이 100% 통과하는 가상통로를 작성하는데, 그 통로가 바로 '''빛이 100% 통과하는 통로'''여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존재하는 물질의 종류, 경도, 탄력, 대열등의 성질을 모조리 무시하고 관통하는 무시무시한 마법. 겉보기로는 공간 내부의 빛이 여러개의 광구나 빛줄기 형태가 되고, 그 외의 공간이 어둠으로 덮히게 된다. 그 광경이 밤하늘 같아서 별칭은 "밤(夜)". 다만 주의할 점은, '''빛이 통과한다→그 결과 구멍이 뚫렸다'''라는 형태가 아니라, '''구멍을 뚫는다→그 구멍으로 빛이 통과한다'''라는 순서가 된다. 빛을 매개로 간접적인 물질간섭을 행하는 특수한 마법. 요츠바 마야의 특기마법이다. 상기했듯이 '''빛이 100% 통과하는 통로'''를 작성하기 때문에, 빛을 차단하거나 반사, 굴절시키는 결계는 의미없기 때문에, 이 마법은 쥬몬지가의 특기마법인 팔랑크스로도 막을 수 없다. 이 마법을 막기 위해서는, 빛을 수렴하는 수렴마법 자체를 대항마법으로 상쇄하거나, 영역간섭으로 '''공간 내의 빛의 분포'''라는 요소를 술자의 간섭력 이상으로 고정시켜야만 한다. 현재 이 마법을 막는게 가능한 건 에이도스를 볼 수 있으면서 술식해산과 술식해체로 수렴마법을 상쇄할 수 있는, 시바 타츠야 정도. 그 외 간섭력만으로 따져서 몇몇 마법사라면 영역간섭으로 막는게 가능할지도 모른다.

1.1.3.2. 발산계

대상의 상(Phase)에 관여하는 마법. 기체를 압축시키는 것은 수렴계에 속하지만, 액화나 승화시켜 고체로 만드는건 발산계에 속한다.
  • 폭렬 : 십사족중 하나인 이치죠가의 비술인 대 액체용 결전마법. 물 한정이라면 순간증발이라는 마법이 존재하지만, 이 마법은 대상이 액체이기만 하다면 그 순도,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조리 기체로 증발시켜버린다.[6] 이치죠 마사키의 별명이 크림즌 프린스인 이유도 이 마법으로 대아연합군의 혈액을 강제로 증발시켜 뒤집어 쓴 피가 새빨갛게 물들였다 해서 붙여진 별명.
  • 드라이미티어 : 사에구사 마유미의 전투용 마법이며, 동시에 특기마법인 마탄의 사수의 베이스가 되는 마법. 정확히는 발산·가중·이동계 복합마법이다.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승화시켜 드라이아이스를 만들어 낸다. 이 때 승화로 인해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가중·이동계 마법의 결산을 맞추는데 사용된다. 다만 대기중의 이산화탄소가 겨우 0.04%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말이 되지 않았는데, 작가가 이걸 후에 인지한건지 단순한 이산화탄소의 승화만이 아니라 대기중의 수증기(지표면 기준 1~4%)도 같이 승화시킨다는 설정을 덧붙였다. 류 강후를 쓰러트릴 때 사용한 마법이기도 한데, 류 강후의 강기공에 가로막히기 전, 다시 승화를 풀어서 기체상태로 바꾼 이산화탄소를 상대의 호흡기로 직접 이동하는 MID 필드의 아종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되었다. 좀 웃긴게, 분명 설정을 보면 상변화계. 즉 발산계 마법에 속해야 하는데도, 진동감속계와 분자수렴계로 분류된다. 여담으로 살상성 랭크는 위력 자체가 드라이아이스의 크기, 수, 스피드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지라 사후평가된다.

1.1.4. 흡수·방출(吸収·放出)


물질의 분포, 결합에 관여한다. 밀도가 아니라 단순 분포를 조작하면 흡수계, 소립자간 레벨에 관여하면 방출계가 된다.

1.1.4.1. 흡수계

성질이 서로 다른 두개 이상의 물체나 대상을 결합하거나 분리시키는 마법. 부식시키는 마법은 이 흡수계에 속한다. 간단히 말해서 화학변화를 일으키거나 물리적, 화학적으로 서로 다른 요소를 하나로 융합, 혹은 한 요소를 여럿으로 분리시키는 마법이 속해있다.

1.1.4.2. 방출계

대상의 변질을 초래하는 마법으로, 작용 범위는 소립자레벨. 방사능 붕괴·방사선 복사·이온화·자유전자 방출 등이 속한다. 마찰력도 역시 분자레벨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마찰력 제어도 이쪽으로 취급.
대상 마법진은 원형을 중심으로 하는 방사형 마법진.
[image]
해당 마법에는 시바 타츠야가 사용하는 '''베타 트라이던트'''나 안젤리나 쿠도 실즈가 사용하는 '''무스펠헤임''', '''헤비 메탈 버스트'''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마찰력을 근사적으로 0으로 만드는 마법인 신지미로(伸地迷路 - 로드 익스텐션)도 방출계.
  • 베타 트라이던트 : 시바 타츠야의 마법인 운산무소(미스트 디스퍼전)의 상호호환 마법. 미스트 디스퍼전은 단순하게 물질을 분자레벨로 붕괴시켜서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마법이지만, 핵물질 상대로는 더티 봄의 형태로 확산시켜버리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타츠야가 새롭게 작성한 마법식으로, 타츠야의 특기인 분해마법을 이용하여 물질을 원자레벨로 분해하는 확산계 마법을 제1시퀀스로 두고, 제2, 제3시퀀스는 각각 알파붕괴, 베타붕괴를 일으키는 방출계 마법으로 작성한 뒤, 이 마법을 모두 묶어서 투사한다. 이를 통하여 핵물질의 모든 원자핵은 강제적으로 알파붕괴와 베타붕괴를 반복하며 안정된 핵자로 변환되며, 이 과정에서 중성자의 베타붕괴시 발생한 전자는 마법식이 작용하는 동안 다시 원자핵에 흡착되지 않고 원자핵 밖으로 빠져나와 플라즈마화 하게 된다.
  • 무스펠헤임 : 안젤리나의 군용 CAD, 브뤼나크에 탑재된 영역마법. 영역 내부의 기체에 간섭하여 기체를 플라스마화, 그 후 플라스마화된 기체에 수렴계 마법을 이용하여 양이온과 전자를 강제적으로 분리하여 고 에너지의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마법. 이 전자파로 인하여 주변 기체가 작열하며 달궈지기 때문에 무스펠헤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헤비 메탈 버스트: 전략급 마법 항목 참조.
  • 신지미로(伸地迷路 - 로드 익스텐션) : 마찰력을 근사적으로 0으로 만들어서 차량을 행동 불능, 혹은 제어 불능으로 만드는 마법. 또한 이 마법에는 자이로력 증폭 마법식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스쿠터가 이 마법에 걸렸을 경우, 마찰력을 잃었음에도 쓰러질 일은 없다.

1.2. 위의 분류로 들어가지 않는 계통마법


  • 팔랑크스 : 쥬몬지 일가가 특기로 삼는 장벽마법. 단순한 장벽마법이라면 이동계 마법과 가속계 마법을 이용한 운동에너지의 의사소거를 통한 물리적 장벽이거나, 혹은 수렴계 마법을 통해 물리적으로 밀도를 높인 대기의 벽, 진동감속계 마법을 이용한 차광결계, 이동계 마법을 통한 물리적 방패등이 존재하지만, 이런 마법은 전부 특정 간섭에 대해서만 유효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팔랑크스는 다른 장벽과는 궤를 달리하여 모든 간섭에 대응하는 장벽마법이기에 여기에 기술한다. 팔랑크스는 매우 짧은 지속시간동안 발동하는 고강도의 장벽을 끊임없이 재발동 시키는 것으로 유지되는 장벽마법으로, 각 장벽마법에는 딱 하나의 트리거만이 설정되어 있다. 바로 전의 장벽이 붕괴나 무력화, 혹은 지속시간이 종료된다라는 트리거가 만족하면 미리 세팅된 다음 장벽이 랜덤으로 발동한다라는 마법식으로, 한마디로 말해서 4계통 8종 각각에 대한 장벽마법을 준비한 뒤, 이걸 무작위로 마구 발동하는 형식이다. 물론 당연히 이동계와 가속계 장벽도 무작위로 발동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간섭력을 지니며, 그 외의 마법도 각 마법 자체에 내포된 계통계에 대한 간섭현상으로 막아낼 수 있는 것.
  • 시바 타츠야가 언급한 계통마법 : 이 마법은 위의 계통마법과는 다른 마법으로, 시바 타츠야는 기본코드(카디널 코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계통마법을 알고 있다라고 언급한다.

1.3. 무계통마법


마법식을 경유하지 않고, 사이온 그 자체를 다루는 마법의 총칭. 현재 작중에 등장한 무계통마법은 다음과 같다.
  • 캐스트 재밍 :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내뿜는 마법. 안티나이트를 이용하여 무의미한 노이즈를 발생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론상으로는 마법사가 의도적으로 재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무의미한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구성하더라도, 마법사 본인이 본능적으로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발생하기를 거부해버리기 때문에 발동은 실험실 레벨에서나 가능하다. 일단 안티나이트의 노이즈 패턴으로 사이온 노이즈를 발생시키기 위한 기동식은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한 무계통 마법은 아니다.
    • 특정마법 캐스트 재밍 : 정확히는 무계통마법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마법식을 통해 발동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계통으로 취급한다. 복수의 CAD를 동시에 발동할 경우, 기동식의 상호간섭에 의해 발생하는 사이온파의 간섭파를 노이즈 대신 이용한다. 원리상으로는 CAD 2개를 저해시키고 싶은 계통이 포함된 플러스 계통의 기동식과 마이너스 계통의 기동식을 동시에 읽어들이는 것으로 발생하는 노이즈를 이용하는 것. 대신, 이 사이온파의 간섭파로 막을 수 있는 마법은 읽어들인 기동식에 포함된 계통과 겹치는 마법뿐이며, 상대가 사용하려는 마법을 알고 있어야만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법사마다 특기로 삼는 계통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높은 확률로 마법을 저해하는게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의미를 갖는건 타츠야처럼 상대의 기동식을 읽어내는 이능을 보유해야만 가능하다. 일단 USNA에서도 같은 이론으로 짜여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신들만 사용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 사이온 입자 덩어리 사출 : 작중설정상 무계통마법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마법. 정밀한 조준기능과 출력제어를 통하여 상대의 CAD에서 전개되는 기동식을 노리면, 기동식의 사이온 패턴이 사이온 입자 덩어리로 인해 뒤죽박죽이 되어서 의미를 갖추지 못하고 무산되는 대항마법의 성질도 지니고 있다. 술식해체는 바로 이 사이온 입자 덩어리의 강화판.
  • 술식해산(術式解散, 그램 디스퍼션) : 항목 참조.
  • 공명 : 생체진동수와 동일한 사이온의 파장을 일으키는 마법. 생체진동수와 일치한 파장은 공진현상을 일으킨다. 구교전에서 타츠야가 사용했으며, 아쉽게도 타츠야의 마법력 탓에 상대의 발을 잠시 묶는데는 성공했어도 쓰러트리지는 못했다. 단, 이는 타츠야가 요츠바의 비전술식인 플래시 캐스트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며, 플래시 캐스트를 사용했을 경우라면 매우 짧은 시간동안 무수하게 발동하는 것으로 기절시키는 위력을 낼 수 있다.[7]
  • [image]
    키리카게(切陰/切影) : 치바류 검술의 뒤의 비검. 사이온으로 만든 칼로 상대를 베어낸다. 이 칼날은 상대의 육체를 베어내지는 못하나, 상대의 사이온체를 베어내어 운동능력을 박탈한다. 상대의 혼백에서 백에 해당하는 부분을 베어내는 마검이다.[8] 이미지는 극장판에서 에리카가 사용한 장면.
  • 환충(幻衝, 팬텀 블로우) : 단순한 사이온파를 머리에 쏘아보내서, 뇌진탕에 걸린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마법. 마법사가 사이온을 지각으로 감지하기에 성립하는 마법으로, 진짜 뇌진탕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수초동안 뇌진탕의 착각에 빠져서 동작불능이 된다.

1.4. 지각계마법


초심리학에서 말하는 지각계 ESP, 혹은 감각기관을 경유하지 않고 인식하는 초감각을 통칭하는 말. 다만 이 마법의 단점은 보고 있는 상대에게 '''반드시 사이온파가 닿는다'''라는 결점이 존재하기에 들키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작중에 등장한 지각계 마법은 3개가 존재한다.
  • 멀티 스코프 : 사에구사 마유미가 특기로 삼는 선천성 지각계마법. 다른 지각계 마법과는 다르게, 단순한 물리적인 시야를 손에 넣는다. 다양한 각도에서 물건을 바라볼 수 있는 마법.
  • 엘리멘탈 사이트 : 이데아에 접속하여, 존재를 인식하는 능력. 현대마법이 이데아를 경유해서 에이도스에 마법식을 투사하는 탓에, 이 지각계마법은 이데아의 접속능력을 확장시키는 능력이 된다. 에이도스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마법의 조준을 시야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맞추는 것이 가능하여, 먼 곳에 심리적인 거리감을 느끼지 않고 마법을 쏠 수 있다. 이 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존재는 이데아를 경유하지 않는 프시온 관련 존재뿐이다. 보유자는 시바 타츠야.
  • 순풍이(順風耳) : 먼 곳의 소리를 듣는 고식마법의 일종. 이 외에도 여러가지 지각계마법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2. 에이도스(個別情報体)


현상을 수반하는 사이온정보체를 지칭한다. 현대마법학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에이도스를 개변하는 것으로, 그 본체의 사상(현상)을 개변하는 일을 말한다. 쉽게말해 현실에 투영되는 홀로그램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홀로그램의 정보가 저장된 판을 에이도스라 한다는 것. 이 에이도스는 이데아라고 불리는 정보체 차원에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에이도스, 이데아라는 용어는 그리스 철학에서 유래하나, 사상적으로는 관계가 없다.

3. 사이온(想子)



심령현상 차원에 속하는 비물질입자로, 인식이나 사고결과를 기록하는 정보소자. 마법사가 CAD로 부터 읽어내는 기동식, 사상개변의 작용을 가지는 마법식, 현상(사상)에 수반하는 정보체(운동량, 무게, 형태 등)는 모두 사이온정보체이다. 이전에는 마법식에의한 사상개변의 효율이낮고, 기동식으로부터 마법식을 구축하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에, 사이온의 보유량이 마법사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였다. 현대에는 기동식이나 마법식, CAD의 진보등으로, 마법사의 사이온보유량이 문제가 되는일은 없다. 작중에서, 마법사가 보유하는 사이온을 "마법력"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용법으로서는 속어에 해당.
여담으로 영칭은 Psion이라고 해야 할텐데, Pushion이라고 하기도 하는 등, 번역 자체가 상당히 중구난방이다.

4. 프시온(霊子)


사이온과 같이 심령현상 차원에 속하는 비물질입자로, 사이온과는 달리 의사나 사고를 낳는 정동(情動)을 만들어내는 입자라고 생각되고있지만, 정확하게는 파악되지 않고있다. 감수성이 특히 예민한 사람은 자주 이 프시온의 활동에의해 생기는 비물리적인 빛인 영자방사광(霊子放射光)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도하며, 이러한 증상(다만, 병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을 '영자방사광과민증(霊子放射光過敏症)'이라고 부른다.

5. 파라사이트(Parasite)[9]


Paranormal Parasite(초상적 기생생물)의 약칭. 요정, 악마, 진, 데몬 등으로 각각의 나라에서, 각각의 개념으로 불리던 것들중, 사람에게 기생해 사람을 인간 이외의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마성의 총칭. 코코노에 야쿠모의 의견으론 '인간의 정신활동이 유래한 독립정보체'. 그 존재는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형태로 발견되고 있었으나, 실체를 파악하지는 못한 미지의 정보생명체로 아직 파악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서 모종의 원인으로 흘러들어온다고 추측되고있다. 그 실체는 프시온 덩어리의 독립정보체, 감염된 대상은 신체능력과 마법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걸로 보인다. 기생체라고 하지만 기본적인 개체본능(종의 보존, 생존)을 제외하곤 숙주의 퍼스널리티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밝혀졌다. 작중에선 퇴치중이던 패러사이트가 '인간형가사보조로봇(HHH, 3H)'에 잠복하다 호노카의 타츠야에 대한 '당신의 것이 되고싶어요'라는 강한 상념에의해 활성화 되어, 이후 타츠야의 명령에 복종하는 기계생명체로 각성하기도 한다. 프시온 덩어리의 독립정보체라 타츠야의 능력으로 보는 것은 가능해도 실체를 분석하는건 불가능해 본체에 직접 '분해'를 사용할 수 없다. 단, 미유키의 정신구조간섭계 능력 같이 프시온차원의 정보체에 영향을 주는 공격은 통하는 듯 하다.

6. 마법력(魔法力)


마법사가 가지는 재능인 마법의 '처리속도', '연산규모', '간섭강도'의 3가지를 종합한 것. 이 "마법력"이야말로 마법사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기준이 되기도하기 때문에, 타츠야를 비롯한 2과생(위드)을 1과생(불룸)과 차별하는 기준이 되기도한다. 다만, 원작 내용에도 나오다시피 입학 당시에는 1과생과 2과생의 차이는 거의 없다. 즉, 굳이 두 패거리로 나눌 필요가 없다는 소리. 게다가 명색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마법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짜 놓은 평가 기준이라고 하는데 타츠야와 그 친구들을 본다면 전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일단 타츠야부터 '''다변수화'''는 평가하지 않는다고 까기 때문. 컴퓨터로 치면 CPU의 클록 속도(처리속도), RAM 용량(연산규모), 최대 메모리 점유량(간섭강도)을 평가하는건데, 멀티코어등의 부가적인 성능은 아예 평가하지 않는다는 소리가 되니까.

7. 마법연산영역(魔法演算領域)


마법사가 가진 정신기능의 일부. 이것이 마법이라는 재능의 본체에 해당. 마법사는 마법연산영역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하지만, 이 기능은 무의식영역에 존재하기 때문에, 입력한 기동식과 변수를 마법식으로서 출력처리하는 과정을 의식할 수는 없다. 인간의 정신기능은 현대과학이나 마법학으로도 미해명부분이 많아 마법사 자신에게 있어서도 블랙박스 같은 존재라고 할 수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여서 원칙적으론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뇌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던 일부 감정, 기억과 같은 부분을 삭제하고 그 곳에 인공적으로 마법연산 영역을 심는 것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조마법사 실험 참조.
또한 리미터 부전설(リミッター不全説)이라는 가설이 존재하는데, 이 가설에서는 마법연산영역은 '''마법사의 고유정신영역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갖춰진 영역'''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정체 마법사 항목에서 후술.

8. 인조마법사 실험


요츠바가의 현 당주인 마야가 계획한 마법적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 마법적 재능을 인공적으로 부여한다는 것으로, 본래라면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한 마법연산영역을 인공적으로 심어 마법사를 양성한다는 계획. 하지만 '마법연산영역'은 무의식 영역에 존재하는 정신기능의 일종이기에 일반적인 시술로 인공적으로 부여하는건 불가능하며, 이러한 시술이 가능한건 '정신구조간섭' 계열의 마법을 사용 할 수 있는 마법사가 아니면 할 수 없다. 고 시바 미야 즉, 현 당주의 쌍둥이 언니이자 타츠야남매의 친모가 유일한 능력자였다고 알려져있으며 10년전에 자신의 아들을 대상으로 이 실험에 참여했었다.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미야의 딸인 미유키만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9. 마법식(魔法式)


사상(현상)에 수반하는 정보를 개변하기위한 사이온정보체. 대상에 작용해 에이도스를 고쳐쓰는 것으로 인해 사상개변이 일어난다. 다만 '세계'부터 복원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마법식의 개변효과는 영속적이진 않고, 장시간 대상에 마법을 작용시키기 위해선 마법식의 갱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이상 원상태로 돌아가게된다. 또한, 원칙적으로 마법식은 마법식에 간섭할 수 없으며[10], 종료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가령 대항마법을 사용해도 마법식자체는 시간경과에 의해 자연소멸할 때까지 대상 에이도스에 잔류한다.

10. 기본 코드 가설(基本コード仮説)


가속·가중, 이동·진동, 수렴·발산, 흡수·방출 이 4계통 8종에 대응한 플러스와 마이너스, 합계 16종류의 기본이되는 마법식이 존재하고 이 16종류를 조합하는 것으로 모든 계통마법이 구축가능하다는 이론. 이 기본이 되는 마법식을 '기본 코드'라고 부른다. 이 기본 코드는 작용력 그 자체를 발생시키는 마법식이라고도 할수있어 현재 발견된 것은 키치죠우지 신쿠로(吉祥寺真紅郎)가 발견한 '가중계통(플러스 코드)' 뿐.
덧붙여서 시바 타츠야의 경우 이 가설에 회의적으로, 기본코드가 존재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기본코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계통마법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치죠 마사키도 마찬가지로 회의적인데, '기본 코드가 "하나"만 존재하는건 아니지 않을까?'라는 감각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서 기본코드의 경우는 원인은 모르지만 간섭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이론적으로 무한히 중첩시킬 수 있을 거라는게 원래 요코하마 소란편에서 키치죠우지 신쿠로가 발표하려고 했던 3고의 연구주제.

11. 기동식(起動式)


마법식의 설계도가 되는 프로그램. 현대마법에선 마법식을 구축하기위한 전자적 데이터인 기동식을 CAD에 압축해 보존하고 있다. 현대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는 CAD에 사이온을 보내고 CAD가 돌려준 사이온의 신호를 시동식으로 읽어내 변수와 함께 마법연산영역에 입력한후 마법식으로 출력한다.

12. 변수(変数)


마법을 사용하는 상황은 항상 다르기 때문에, 기동식에는 대상의 좌표, 사상개변강도, 마법의 종료조건 혹은 지속시간등의 몇개의 요소가 전혀 기술되어있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은 마법사가 마법을 실제로 행사할때, 상황에 따라 언어나 수식, 영상등에의해 강하게 이미지하는 것으로 추가입력할 필요가 있어 이 추가 데이터를 변수라 부른다. 마법의 용도에 의해, 이러한 수치의 일부를 정수로서 기동식에 짜넣어, 다양성을 희생하는 대신 마법식의 구축속도를 올리는 테크닉도 자주 이용되고있다. 일반적으로 변수화된 항목이 적은 기동식만큼 처리의 부담이 적고, 뒤에 언급할 특화형CAD의 조준보조시스템은 마법 발동대상의 에이도스의 좌료정보를 자동취득해 기동식에 짜넣음으로서 마법사측의 부담을 경감시켜 처리속도를 앞당기기 위한 것.

13. 마법기능사(魔法技能師)


실용레벨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약칭이 '마법사'. 실용레벨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중고생은 연령별 인구비로 대략 1/1000. 성인이 된후에도 실용레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더욱 적어 그중에서도 1/10이하. 이런 이유로 마법사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엘리트이다. 실전 레벨의 마법력을 가지고있는 사람은 훨씬 적다. 인술사 같은 고식마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마법사라기보다는 시노비 등의 독자적인 호칭을 가지는일도 적지않다.

13.1. 메이지언(メイジアン)


Magian
마고열 30권부터 첫 등장하여 후속작인 메이지언 컴패니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용어. 마법기능사는 어디까지나 '''실용 레벨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이 마법기능사의 범주를 보다 확장하여, '''공식·비공식을 불문하고 사람으로서의 인권을 제한당하는, 마법자질을 보유하는 모든 인간'''을 지칭한다. 마고열의 세계에서는 실용 레벨의 마법실력이 없더라도 마법연산영역을 보유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해외 도항등에 상당한 법규적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메이지언이란 단순한 마법기능사만이 아니라 '''마법연산영역을 지니고 있기에 (이론상)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 것. 또한 이 범주로 했을 때의 마법기능사는 메이지스트(メイジスト / Magist)라고 부른다. 메이지언 컴패니에서는 마법기능사(마법사)라는 용어 대신 메이지스트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14. BS 마법사(BS魔法師)



BS는 'Born Specialized'의 줄임말로, BS 능력자, 혹은 선천적 특이능력자, 선천적 특이마법기능자라고 불린며, 마법으로서 기술화가 힘든 이능에 특화된 능력자를 지칭한다. 'BS만 할 줄 아는' 등으로 비하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성이 직무와 잘 어우러지면 통상의 마법사보다 더 뛰어난 공적을 남기는 사람도 많다. 다만 작중에 등장하는 BS 마법사들은 자신들을 BS 마법사라 부르는 것을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15. 마법공학기사(魔法工学技師)


마법기능사 중에서도 마법기구를 만들고 조정등을 실시하는 기술자를 부르는 호칭. 약칭 '마공사' 혹은 '마공기사'. 마법기능사에 비해 사회적인 지위가 낮지만, CAD조정 하나만해도 마공사 없이는 불가능하며, 일류 마공사의 수입은 일류마법사도 능가할 정도.[11]

16. CAD(씨에이디)


술식보조연산기(術式補助演算機, Casting Assistant Device)의 약칭. 디바이스, 어시스턴스, 법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감응석이라고 불리는 사이온신호와 전기신호를 상호변환하는 합성물질이 내장된 마법의 발동을 보조하는 기계. CAD 없이도 마법은 발동할 수 있지만, CAD를 사용했을 경우에비해 마법의 발동속도가 극단적으로 저하되므로, 마법사에게 있어서 CAD는 필수장치. 마법과고교의 실기 시험도 CAD를 사용한 마법의 규모, 강도, 속도가 주된 평가대상이다. CAD중에서도 많은 기동식(마법계통을 불문하고, 최대 99종)을 인스톨 가능한 범용형CAD와 적은기동식(동일계통 마법만, 최대9종)밖에 인스톨 할 수 없지만, 마법 발동속도가 뛰어난 특화형 CAD가 있어, 그형상은 밴드형, 휴대폰형, 반지형, 권총형등 다양하다. 특화형은 보통 그 성질상 공격적인 마법이 인스톨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현대마법의 우위성을 상징하는 마법발동보조도구이나, 정밀기계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이온파 특성에 맞춘 튜닝으로 대표되는 세세한 유지보수가 필요한점으로 인해, 고식마법의 전통적인 보조도구에 뒤떨어지는 면이 있다. 이 때문에 하드·소프트의 양측면에서 사용자나 용도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필수로 여겨진다. 또 특정 무기와 CAD를 접속해, 그 무기의 본래의 힘(관통력, 절단력등)을 강화하는 마법행사에 특화시킨 것을 '무장 일체형 CAD' 혹은 '무장 디바이스'라고 부른다. 시바 타츠야가 만든 '소우츠렌(小通連)'이 이에 해당.
대표적인 기업으로 2대 기업이 있는데, 하나는 북미연합의 더미기업이기도 한 맥시밀리언 디바이스. 다른 하나는 독일의 로젠 맥크래프트이다. 로젠 맥크래프트이 경우 일본에 대해 인식이 안좋은데, 본가 출신이 일본인과 사랑의 도피를 했기 때문. 그의 딸이 치바의 당주가 본처가 쓰러져 있을 때 만나 치바 에리카를 낳았다. 일본 로젠 지사장으로 배속된 엘스터 로젠은 에리카의 어머니의 사촌동생이다.

17. 실버 혼(Silver horn)


시바 타츠야가 소유한 특화형 CAD의 모델명. '실버 혼'이라는 속칭으로 불리고있다. 타츠야가 우시야마와 함께 '토러스 실버'의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은 특화형 CAD모델. 루프캐스트 시스템으로 불리는 마법이 중단되지 않도록 연속적으로 발동하는 기술에 최적화되어있어, 최소한의 마법력으로 부드럽게 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점을 포함해 매우 고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찰 관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어 현재 시판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있을 정도. 이 모델의 개발에 의해, 일본 CAD메이커중에서도 원래 완성품보다 마법공학 부품으로 유명했던 FLT를 특화형 CAD메이커로서의 지명도를 더하게 만들어줬다.
실버 호른(일본식 발음)
실버 혼(표준 영어)

18. 소우츠렌(小通連)


시바 타츠야가 설계하고, 우시야마가 만든 검형무장 디바이스로 동명의 마법이 입력되어있다. 도신을 두개로 나눌 수 있고, 분리한 부분과 남은부분의 상대위치를 경화마법으로 고정, 칼의 몸체를 날린다고 하는 구조. 도신을 보이지않는 역장에서 연장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사실상 레오를 위해 만들어진 무장디바이스로, 9교전 모노리스 신인전에서 레오가 활약하는데 크게 일조한 기체.

19. 소서리 부스터


국제범죄 신디케이트 무두룡(No Head Dragon)이 개발, 공급하고 있던 CAD의 일종. 마법사의 '''대뇌를 재료로 독일의 기술을 기반해 개발되었다고 추측되고있는''' 대용품으로, 마법식의 설계도를 제공할 뿐아니라, 설계도를 바탕으로한 마법식의 구축과정을 보조하는 기능도 겸비한다. (타츠야는 이것을 '증설 메모리'라고 평가했다.) 마법사가 본래 가지고있는 캐퍼시티를 넘는 규모의 마법식구축을 가능케 하지만, 재료에 인간의 뇌가 사용된 이유로 인도적 측면에서 널리쓰이진 못하고 사실상 무두룡의 독점공급상태. 다만, 이 부스터는 잔류사념의 영향에의해 한종류의 마법밖에 사용할 수없고, 그 종류의 결정은 뇌의 적출직전 고통등의 일정한 격정을 주는 식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걸로 추측되고 있다.

20. 대항마법(対抗魔法)


상대의 마법적인 간섭을 방해하는 마법의 총칭. 발동되려 하는 마법을 강제로 중지시키는 것이 모토이다. 타츠야가 사용하는 술식해산, 술식해체가 이에 해당하며 이 외에도 종류는 여러가지 이다. 여러 종류에 따라 그 효과도 여러가지. 술식해체는 마법식에 의해 로드된 정보체사이온을 아무런 정보도 가지지않은 고압으로 뭉친 사이온으로 부딪혀 그 정보의 처리를 방해하는것. 컴퓨터 해킹에서 팝업창을 무한하고 무질서하게 띄움으로서 컴퓨터를 다운시키는것과 유사하다. 술식해산은 타츠야만이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법식에 의해 로드된 정보체사이온을 에이도스상에서 읽어내고 그 정보의 집합체를 분해함으로서 사상간섭력을 잃게하는 방법. 한마디로 마법을 사용하기위해 짜여진 문장을 모음자음까지 하나하나 개별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려 그 의미를 잃게한다는 것. 다만 두 대항마법 모두 해체된 마법식의 잔류사이온은 남기게 된다.
이와 조금 별개된 개념으로 토미츠카의 레인지제로(Range Zero)는 본인 주변에 고압의 사이온이 둘러져 있음으로서 본인에게 향해지는 사상개변의 정보가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도 존재한다. 다만 이는 유전적 특성에 기반한 대항마법이며, 이와 같은 성질을 재현한 마법을 '''접촉형 술식해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1. 캐스트 재밍


안티나이트라 불리는 특수하고 희소한 광물을 이용한 대항마법. 마법식이 대상물의 에이도스에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마법으로, 무의미한 사이온파를 대량으로 살포하는 것으로 마법식이 에이도스에 작용하는 프로세스를 저해한다. 다만 발동에는 4계통 모든 마법을 방해할 수 있는 사이온노이즈를 발생시키는 것이 필수불가결한데 전술한 안티나이트는 사이온을 주입하는 걸로 이러한 사이온노이즈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물질. 이론상 안티나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발동하는게 가능하다고하지만, 여러조건상 통상적으론 불가능.[12] 더불어 안티나이트가 현대기술로도 재현이 불가능한 일종의 오파츠(ooparts)이며, 산출지가 지극히 한정되어서, 일반마법사에게는 인연이 없는 대항마법이다. 타츠야는 이 이론을 바탕으로, 두개의 CAD를 동시 사용할때 발생하는 사이온끼리의 간섭을 이용하는 형태로 안티나이트 없이 특정마법의 발동을 방해하는 기술을 짜냈다.

22. 정보강화(情報強化)


정보강화는 대상물에 존재하는 상태(에이도스)의 일부분 혹은 전부를 마법식에 복사해서 투사하는 것으로, 에이도스의 가변성을 억제하는 대항마법이다. 속성의 일부를 정보강화한 경우, 그 속성에 대한 마법에 의한 개변을 억제한다. 에이도스를 복사한 마법식을 『에이도스 스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법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육체에 에이도스를 복사한 에이도스 스킨으로 자신의 몸을 지키고 있으므로, 육체의 구조에 직접 간섭하는 마법의 영향을 받기 힘들다.
정보강화로 막을 수 있는 마법은 직접적인 것에 한정되며, 간접적인 효과는 막을 수 없다.
범위마법로 가열한 경우는 대상물 자체는 가열되지 않고 주변의 기온에 의해 대상물이 가열되어버린다. 굳힌 물체를 때린다. 물체를 투사해서 맞추는 등의 대상물 이외의 물체, 사상에 의한 공격도 막을 수 없다.
영역간섭에 비교해서 적은 간섭력으로 큰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다만, 복수의 물체에 정보강화를 행하는 것 보다, 대상물을 모아서 하나의 영역간섭으로 덮는 편이 연산규모는 적게 된다

23. 영역간섭(領域干渉)


일정영역에 대해 '자신이 그 영역에 간섭하고있다', '사상이 개편되지 않는다'라고 정의된 내용만을 갖게한 마법식을 작용시키는 것으로 그 영역내에서의 다른사람의 마법발동을 방해하는 대항마법. 다른 마법사가 그 영역내에서 마법을 발동하려 할때 위에 서술한대로 그 공간에 작용중인 자신의 정의내용의 간섭력이 상극을 일으키므로 결과적으로 상대의 마법발동을 방해한다. 다른 마법사가 그 영역내에서 마법을 발동시키기 위해선 영역간섭을 전개한 술자의 간섭력을 웃도는 간섭력으로 마법을 작용시켜야만 한다. 사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상 술자에게는 높은 간섭력이 요구된다. 또 이 마법을 자신을 중심으로 상대적인 거리를 고정한 일정범위에 한정에 전개한 이동형을 가리켜 '간섭장갑'이라고 부른다.

24. 술식해체(術式解体, 그램 데몰리션)


사용자가 거의 없다고 말해지는 초고등대항마법. 명칭은 '마법기록(마기그람)을 분쇄(데몰리슈)한다'에서 유래. 구조는 압축된 사이온의 덩어리를 이데아를 경유하지 않고 대상물에 직접 부딪쳐 폭발시켜 거기에 쓰여진 기동식이나 마법식이라는 사이온정보체를 날려버린다는 것. 사상개변을 위한 마법식으로서의 구조를 가지지않은 사이온포탄이기에 영역간섭이나 정보강화로는 막지못하고, 포탄자체의 압력 때문에 캐스트재밍의 전파도 닿지않는다. 또, 물리적 작용은 전혀 없기 때문에 어떤 장애물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으며, 강력한 사이온파동으로 요격하던가 사이온의 벽을 겹겹이 세워 방어진을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무효화 할 수 있다. 사정거리가 짧다는 점 외에는 결점이 없는, 현재 실용화된 대항마법중에서는 최강이라고 불리는 무계통마법이나, 보통마법사는 하루종일 짜내도 소용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사이온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다.[13]

24.1. 접촉형 술식해체


술식해체의 변형. 술식해체는 상대의 마법식에 부딪히면서 마법식과 사이온 덩어리가 확산되며 폭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체내 한정으로 초고농도의 사이온을 두른 상태이기에 체내의 사이온이 확산되지 않아서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덕분에 일반적인 술식해체보다 지속성이 뛰어나며, 범위를 자신의 몸 내부로 한정한 간섭장갑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 1고의 1학년생인 토미츠카 하가네는 유전적 특성상 접촉형 술식해체를 '''상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대 마법 전투에서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특히 토미츠카의 경우는 유전적 특성때문에 초고농도 사이온이 육체를 완전히 코팅하고 있기 때문에, 타츠야의 분해마법조차 마법식이 투사되어도 몸에 접촉하는 순간 마법식이 무효화되어 버린다. 이처럼, 분해 마법이 통하지 않는 상대의 등장이, 타츠야가 '''바리온 랜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된다.

25. 술식해산(術式解散, 그램 디스퍼션)


마법의 본체인 마법식을 의미없는 사이온정보체로 분해해버리는 것으로, 온갖마법을 가리지않고 무효화하는 환상의 대항마법. 마법식은 그 성질상 그 정보구조가 노출되 있고, 마법식 그 자체를 대상으로한 간섭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술식의 해체와 대등한 최강의 대항마법으로 여겨진다. 다만,분해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밖에 존재하지 않고, 마법식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발동까지의 제로콤마초 정도의 순간에 그 정보구조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되기때문에, 단순한 데이터 덩어리에 지나지않는 마법식을 일순간 읽어내어 파악하는건 일반적으로 불가능. 따라서 미리 사용될 술식을 알고있는 테스트 상황이라면 몰라도, 실전에선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타츠야는 보는 것 만으로 대상의 정보구조를 파악하는 '엘레멘탈 사이트(정령의 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고유마법의 조준을 직접 마법식에 맞추는식으로 이 대항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14]

26. 심령존재사역마법(心霊存在使役魔法)


SB(Spiritual Being) 마법의 약칭. 정령·식신·사역마·영수 등의 비물질 존재를 사역하는 계통외마법의 총칭으로 고식마법의 일종.
하위 분류로 화성체(化成体)라는 마법이 존재한다. 정령이나 영수, 사역마등의 본래대로라면 보기 힘든 영적 에너지를 인간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이온 덩어리에 광파진동계 마법을 덮어씌워 형체를 만들고, 물체에 간섭하는 가중계/이동계/진동계 마법으로 가상의 압력/움직임/온도를 부여하거나 유사한 효과를 부여하는 필드를 씌워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만드는 마법이다.

27. 정령(精霊)


'존재'와 떨어져 이데아의 바다를 돌아다니는 '독립된 비물질존재가 된 정보체'또는 '독립정보체'. 또는 분류상 명칭 그대로 SB(Spiritual Being)라고 불린다. 본체는 프시온에 의해서 구성되어 있어 비활성 상태로 잠복하고있는 정령을 현대마법사가 발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 존재를 사역해 행사하는 각종마법을 총칭해 '정령마법'이라 부른다. 속도와 자유도면에서는 현대마법보다 뒤떨어질지 모르지만, 개변에 대한 저항을 받기 어렵고, 한정된 사상개변이라면 현대마법보다 적은 힘으로 대규모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작중 사용자중에는 요시다 미키히코가 있으며, 요시다가가 계승해온 고식계 정령마법은 신지마법(神紙魔法)이라는 고유명으로 불린다.

28. 전자금잠(電子金蚕)


유선회선을 통해 전자기기에 침입, 고도의 기술병기를 무력화시키는 SB 마법. 프로그램 본체는 아니고 출력되는 전기신호에 간섭해 개찬하는 설질을 가지기 때문에 OS종류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유무와 상관없이 전자기기의 동작을 지연시킴으로서 상대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작중에서는 무두룡(노 헤드 드래곤)에 의한 9교전의 방해공작에 사용되었다.

29. 플래시 캐스트


요츠바가의 인닉기술중 하나로, 그 내용은 세뇌기술의 응용으로서 기억영역에 기동식을 이미지기억으로 새겨넣어 CAD대신 기억영역으로부터 기동식을 읽어들이는 방식으로 기동식의 전개, 읽는 시간을 생략한다는 기술. 인공마법사인 타츠야의 경우 의식내의 연산영역을 갖는 특성을 살려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기억영역에 마법식도 이미지 기억으로 저장하는 식으로 마법식의 구축 시간조차 생략이 가능하도록해 연산영역의 스피드 부족을 보충하고있다.
CAD를 사용하지 않고도 신속한 마법발동이 가능케하는 기술이지만, 인도적 문제 때문에 정규군에서는 채택이 불가능한 기술. 물론, 타츠야는 이 기술이 적용가능한 것은 5공정의 마법까지라고 미츠키에게 말한적이 있지만, 대화의 정황상 진실이 아니며, 사실상 거의 모든 단일계통 마법에 대해 발동이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 기술로 가능한 것은 기동식의 기술내용을 재현하는 것이므로 SB마법과 같이 특수한 마법을 자유롭게 다루는 것은 할 수 없다.

30. 2과생


마법과고교는 국가로부터 예산이 책정되는 국책학교이며, 일정한 성과가 요구되고 있다. 마법의 재능은 심리적인 원인으로도 손쉽게 없어져버리며, 사춘기에는 특히 그런경향이 현저한데, 매년 그러한 원인으로 마법과고교의 학생 역시 마법력을 잃어 퇴학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것을 위한 보결요원이 2과생이라고 알려져있다. 2과생은 1과생과 달리, 교사로부터 마법실기의 개별저도를 받을 수 없다. 1과생은 2과생보다 평균적으로 마법성적이 우수하며, 이런 이유로 2과생은 1과생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는일이 비일비재하다.

30.1. 위드


제1고교내에서 2과생을 지칭하는 비하적 호칭. 제1고교의 교복 디자인상, 1과생의 가슴에는 8장의 꽃잎모양의 엠블럼이 붙어있으나, 2과생의 엠블럼에는 그것이 없기에, 1과생이 자신의 엠블럼의 모습을 따 '블롬(Bloom)'이라 부르고, 2과생을 꽃이 피지않는 잡초에 비하해 '위드(Weed)'라고 부른다. 학칙상으론 2과생에대한 차별대우에 해당하는 발언으로 금칙사항이며, 풍기위원의 적발대상이기도하나 실제로 이때문에 처벌된 학생은 없는 듯하다. 그러나 위와같이 엠블럼의 유무때문에 2과생이 위드라 불린 원인은 매우 어이없는 이유로, 2과생 제도가 생겨나고 나서 일의 진행이 너무 급했던 나머지 교복을 발주, 생산하는 과정에 있어 엠블럼자수가 빠져버린 모양.

31. 마법 공학과


시바 타츠야가 1학년때 구교전에 참가하여 엔지니어의 부족을 절실히 느낀 제 1고에서 처음 신설한 과. 마공사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학년 말의 시험을 통해 1, 2과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마크는 톱니바퀴를 형상화 한 것이다. 추후에 1학년까지 그 범위를 늘릴 예정이다. 첫 기수엔 시바 타츠야, 시바타 미즈키, 토미츠카 하가네, 히라카와 치아키 등이 있다. 담임은 귀화 후 마법대학에서 교수를 맡던 제니퍼 스미스.[15]

32. 토러스 실버


FLT전속으로 이름이외에는 알려진게 없는 실버 호른을 시작으로 일반적으로 불리는 실버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있는 베일에 싸인 천재마공사. 그 정체는 타츠야(미스터 실버)와 주임 우시야마(미스터 토러스) 이인. 소프트쪽은 타츠야가 하드쪽은 우시야마를 포함한 FLT CAD개발 제3과가 맡고있으며, 마법을 중단되는 일 없이 연속적으로 발동케 하는 '루프 캐스트 시스템'의 실용화를 필두로 특화형 CAD의 기동식 전개속도를 20퍼센트나 향상시키거나 비접촉형 스위치의 오인식율을 3퍼센트에서 1퍼센트 미만으로 낮추는등, 눈부신 성과를 계속 올리며 CAD업계 나아가 마법계의 상식을 차례로 뒤집고있다. FTL의 지명도를 급상승시킨 주인공.

33. 전략급 마법사


국가간 무력 충돌에 있어서 마법작 대응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는 마법과 그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을만큼의 마법력을 가진 마법사들. 전 세계에서 공인된 마법사는 13명이며 13사도라고 불린다. 의도를 가지고 감추고 있는 비공인 마법사도 50명이 채 안된다고 하며, 나이는 주로 1~20대라고 한다. 13사도중 종적을 감추고 있는건 퍼레이드를 사용하는 USNA의 안지 시리우스 뿐이다. 등장한 국가중 USNA는 3명의 공인된 전략급 마법사를 가지고 있다. "안지 시리우스"라 불리는 안젤리나 쿠도 실즈와 영국령 지브롤터 기지에서 근무중인 로랑 바라트가 작중에서 등장 혹은 언급되었으며, 나머지 한명은 알래스카 기지에서 근무중이다. 대아연합은 "진천장군"이라 불리는 류은덕이 있었다. 일본은 이츠와 미오가 있으며, 물로 구성된 1km 지름의 반구체를 뒤집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이 마법은 지하수에도 적용가능해 해전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효력이 있으나 공중, 즉 하늘에 대해서는 그다지 효력을 가지지 못한다. 또한 비공인 전략급 마법사로 주인공인 시바 타츠야가 있다. 그의 마테리얼 버스트는 물질을 분해해 질량을 에너지로 변화하는 마법이며 작중에서 진해항을 폭격할때 사용하였다. 이로 인해 진해항에 정박한 함선에 있던 류은덕이 등장하지도 않고 바로 소멸해버리고 13사도는 12사도가 되어버렸다. 마테리얼 버스트는 전략급 마법사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마법으로 묘사된다. 시바 미유키 또한 마법력은 전략급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쿠도 미노루 또한 자질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쿠도 미노루는 미유키와 다르게 완벽한 조정에 실패하여 근친혼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그대로 받아 1년중 4분의1에서 3분의1을 병상에서 보낸다고 한다.

33.1. 전략급 마법


마법은 발동한 술식의 위력에 따라서 마법의 위력은 전투/전술/전략급으로 구분된다.
  • 전투급 마법 : 대인 혹은 작은 집단을 전투불능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위력을 지닌 마법.
  • 전술급 마법 : 대집단을 무력화, 혹은 전차, 전투기등의 기동병기를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닌 마법.
  • 전략급 마법 : 도시 혹은 함대를 일격에 괴멸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위력의 마법.
또한, 전략급 마법을 구분하는 세밀한 기준은 '''한번의 발동으로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 혹은 함대를 괴멸시킬 수 있는 마법'''을 의미한다.
작중 등장한 전략급 마법은 현재 11가지가 공개되어 있다.
  • 머티리얼 버스트 - 사용자 : 오오구로 류우야 - 물질의 에이도스에 간섭해서 물질의 질량을 그대로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마법.
  • 벽력탑 - 사용자 : 진천장군 류운덕(사망)/류여뢰 - 막대한 뇌격을 단속적으로 쏟아부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EMP로 전자기기를 파괴하는 마법.
  • 심연(어비스)(深淵(アビス) - 사용자 : 이츠와 미오(십사족 소속) - 직경 수m~수km의 반구형 범위 내에 존재하는 "물"이라 정의되는 액체에 작용하여, 그대로 그 범위를 뒤엎는 마법.
  • 헤비 메탈 버스트 - 사용자 : 시리우스 소령 / 개발자 : 애비게일 스튜어트 - 금속의 에이도스에 작용하여, 자유전자를 전부 방출시켜 플라즈마화 시키고, 플라즈마화로 인한 충격파를 더욱 증폭시켜서 사방에 강력한 충격과 전격을 방출하는 마법.
  • 리바이어던 : 상세불명
  • 투만 봄버(туман бомба) - 사용자 : 이고르 안드레이비치 베조브라조프 -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시켜 발화시키는 단순한 마법식에 최초 투사지점의 에이도스상에서 자기복제하는 기능을 더한 뒤, 마법식의 복제마다 일어나는 타임랙을 조절하여 광범위에 일제히 기폭시키는 마법. 위력은 전략급 마법중에서 그저 그렇지만, 범위만큼은 13사도 최강이라고 불리는 마법이다. 단, 전체적으로 위력이 거의 일정한데다가 힘이 집중되는 곳도 없기 때문에, 고위력의 장벽마법을 통해서 방어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마법식의 자동복제나 그 타이밍의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조차 슈퍼컴퓨터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17] 여담이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정보가 기술된 것은 그 마법의 발동 대상이 타츠야였기 때문. 작중에서는 특급기밀이라 공개된 정보가 아니라는 듯 하다. 이 마법을 막아낸 여파로 가디언인 미나미가 마법연산영역에 손상을 입어 사실상 마법사로서의 수명을 다했다. 그리고 이걸 계기로 타츠야와 국방군간의 신뢰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18] 물론 타츠야는 공격해 올 거라고 대충 예상은 해 둔 상태. 다만 어떤 마법인지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 미유키의 프리즈 플레임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막지 못해서 미나미가 막는 틈을 타서 정률감속으로 막아내야 했다.[19]
  • 젬랴 알미야(земля а́рмия) - 사용자 : 레오니드 콘드라첸코 - 상세 불명.
  • 아그니 다운버스트 : 상세물명. 개발자는 아샤 찬드라세카르. 마고열 후속작에서 타츠야와 함께 메이지언 소사이어티(Magian Society)라는 국제민간조직을 설립한다.
  • 싱크로라이너 퓨전 - 사용자 : 미겔 디어스 - 방출계 마법을 이용한 핵융합반응을 통한 대규모 폭발마법이지만, 초고밀도 수소 플라즈마 구름을 장거리에 걸쳐서 생성해야 하는게 단점. 또한 위력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이 플라즈마 구름의 양성자 하나 하나를 거의 동시에 충돌시켜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야 한다. 위력은 같은 질량의 수소폭탄과 동급이나, 폭심지의 거리의 세제곱에 반비례하여 위력이 급감한다. 다만 발동과정이 쓸데없이 대규모인데다가, 브라질에서 적극적으로 위력시험을 시행하고는 하는 탓에 전략급 마법 중에서 가장 상세내용이 알려진 마법이다.
  • 오존 서클 - 사용자 : 윌리엄 맥로드 / 카러 슈미트 / 재스민 윌리엄즈 - 고농도 오존가스를 고속으로 대량발생시키는 마법. 다만 재스민 윌리엄즈는 전략급의 규모로는 발동할 수 없다.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개발 시점이 전쟁으로 유럽연합이 붕괴되기 이전인데다가[20] 당시 맺어진 협정에 의해서 전략급 마법은 유럽 연합 국가들이 공유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
  • 바하무트 - 사용자 : 알리 샤힌 - 일본의 마법기능사 개발 제5연구소와 USNA의 공동개발로 탄생한 마법이다. 일본이 주도하여 터키에 정보를 제공하였다. 현재 사용자는 터키가 지니고 있는 전략급 마법사.

34. 칠현자


USNA의 정보기관에서 붙인 7명의 마법사에 대한 명칭. 이 7명의 마법사는 하나의 공통점, 흘리드 스캴프(Hild skalf)의 액세스 시드를 가졌다는 점이다. 작중에선 일본의 요츠바 마야, 대한 출신의 지드 헤이그, USNA의 레이먼드 S 클라크가 등장하였으며, 레이먼드만이 칠현자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따로 7현자가 되는데 조건은 딱히 없지만 중산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라는 최저조건은 있다고한다.

34.1. 흘리드 스캴프


Hliðskjálf
칠현자라고 불리는 전 세계7인만이 사용 할 수 있는 정보수집 프로그램 USNA의 전 지구 감청 시스템인 에슬론 Ⅲ를 해킹하여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기기로 접속만 하면 인터넷망에 접속되어 있는 전 지구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기밀문서 등을 비롯한 정보들을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남는것은 오직 검색 이력뿐이며, 이 이력은 다른 사용자에게도 알려진다. 하지만 검색자 또한 사용자들은 서로 알 수 없다. 어원은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오딘의 의자로서 이 의자에 앉으면 전 우주의 모든 세계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35. 넘버즈


일본에서는 뛰어난 마법적 소질을 가진 마법사의 가계는 관례적으로 숫자를 포함한 성씨를 가지고있다. 숫자의 대소가 실력에 직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씨에 숫자가 들어가는 것은 (마법사의 재능이) 혈통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마법사로서의 역량을 어느정도 추측하는 기준이된다. 이런이유로 숫자가 붙은 성씨를 가지는 아래와같은 십사족및 사보18가와 백가의 주류를 총칭해 '스우지츠키(数字付き)'라는 은어로 불리고있다. 넘버즈는 모두 제 1연부터 제 10연까지의 연구소 출신이라 이름에 숫자가 붙은 것. 싯포와 사에구사를 제외하고는 같은 숫자를 사용하는 넘버즈의 사이는 좋다고 한다.

36. 십사족(十師族)


일본 최강의 마법사집단. 표면상의 권력을 가지지 않는 대신, 막후에서 불가침과 동일한 권력을 손에 넣었다. 28개의 가계로 구성된 '사족회의'에서 4년에 한번씩 개선되며, '이 시대에 가장 강력한 마법사를 많이 배출한' 순서로 선택된 10개의 가계가 10사족을 자칭한다. 선택되지 못한 나머지 18개의 가계가 사보18가(師補十八家)가 되어, 10사족을 보좌한다. 현재 십사족은 「이치죠(一条)」·「후타츠기(二木)」·「미츠야(三矢)」·「요츠바(四葉)」·「이츠와(五輪)」·「무츠즈카(六塚)」·「사에구사(七草)」·「야츠시로(八代)」·「쿠도(九島)」[21]·「쥬몬지(十文字)」로 구성되어 있다. 1부터 10까지의 숫자가 갖추어진건 십사족이라는 서열이 결성된뒤 처음으로, 2085년까지의 사족회의에서는 10개의 숫자 중 중복, 결번이 발생했었다. 2089년 이후에 지금처럼 10개 가문이 선출된 후의 변동은 원작 시점인 2096년까지는 없다. 십사족은 요츠바가와 사에구사가 두가문이 가장 큰 발언력을 가지고있으며, 쥬몬지가 3번째로 영향력을 가지고있다. 전략급 마법사를 보유한 집안은 이츠와뿐이지만, 미발표 마법사를 포함한다면 요츠바가 시바 타츠야, 시바 미유키를 보유하게 되며 쿠도가의 쿠도 미노루 또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현재 사보 18가에는「一之倉(이치노쿠라)」·「一色(잇시키)」·「二階堂(니카이도)」·「二瓶(니헤이)」·「三日月(미카즈키)」·「五頭(고도)」·「五味(이츠미)」·「六角(롯카쿠)」·「六郷(로쿠고)」·「六本木(롯폰기)」·「七宝(싯포)」[22]·「七夕(타나바타)」·「七瀬(나나세)」·「八朔(핫사쿠)」·「八幡(하치만)」·「九鬼(쿠키)」·「九頭見(쿠즈미)」·「十山(토오야마)」의 18개 가문이 있다.
다만, 이 세계관이 통칭 '''엘리트 공무원'''인 고위직이 모두 마법사들로 구성되어있고, 그러한 엘리트들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곳이 십사족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표면상의 권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말도 사실상 무의미하다.
당연하지만 서로의 가문사이에 혼약이 빈번하며, 백가나 유명한 고식 마법사 가문으로 가는 경우는 잘 없는 듯 하다. 가더라도 쿠도가처럼 여성을 시집보내는 듯.
각각 1에서 10까지의 수가 붙은 이유는 마법 연구소 10개소의 소속 마법사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의 숫자가 같은 집안은 마법의 분야 또한 비슷하며, 타 가문보다 잘 뭉치는 경향이 있다. 제 9연 출신의 3가문은 현 당주들은 아니더라도 전 당주가에선 쿠도 레츠를 리더로 생각하고 모이는 경향이 가장 강하다. 또한 각 가문에서 뻗어져 나온 방계도 그 가문을 위해 뒷처리를 맡아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같은 7의 숫자를 쓰는 싯포와 사에구사간에는 싯포 타쿠마와 사에구사 이즈미, 카스미가 서로의 집안에 대해 앙숙처럼 행동하는것을 보면 의외로 골이 깊은듯하다.[23] 요츠바의 경우 요츠바 미야를 위해 만들어진 시바(司波)를 포함해 시이바(椎葉)·마시바(真葉)·시바타(新発田)·쿠로바(黒葉)·무구라(武倉)·츠쿠바(津久葉)·시즈카(静)의 분가 8가문이 그 예이며, 당주 또한 그 가문중 가장 우수한 마법사에서 뽑는다. 사에구사처럼 고용인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에구사가는 같은 제 7연 출신이었으나 엑스트라 넘버즈(숫자탈락)라 불리는 나쿠라를 고용했었다.

37. 마법 연구소


마법사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 각지에 세워진 연구소. 제 1연부터 10연까지 존재했으며, 현재는 제 1연처럼 이름을 바꾼 마법 연구소가 되었거나 제 4연의 요츠바와 9연의 쿠도의 저택처럼 그 자체가 연구소 출신 마법사 가문의 저택이 된 경우가 있다. 마법과 고교처럼 각 연구소는 목표가 달랐으며 이는 출신 마법사들의 마법에도 차이를 만들었다.
연구소
관련 사보28가[24]
연구 테마
설립년도~(폐쇄년도)
''<설립위치>''
그 외
제1연
이치죠(一条)
이치노쿠라(一之倉)
잇시키(一色)
이치하나→이치하라
(一花→市原)

대인전투를 상정한
생체 직접간섭 마법
2031~2092[폐쇄]
''<카나자와>''
[주1-1]
[주1-2]
제2연
후타츠기(二木)
니카이도(二階堂)
니헤이(二瓶)
*니시나(仁科)
*니노미야(二宮)
무기물 간섭 마법
2031~
''<아와지시마>''
[주2]
제3연
미츠야(三矢)
미카즈키(三日月)
사에구사(三枝)
*미사키(三咲)
*미야케(三宅)
다종류 다중 마법제어
마법 동시발동 극대화
2032~
''<아츠기>''
[주3]
제4연
요츠바(四葉)
정신간섭마법을 통한
정신개조 및
마법능력 부여&향상
2033(?)[25]~?[폐쇄?]
[주4]
제5연
이츠와(五輪)
고도(五頭)
이츠미(五味)
*고라이(五来)
물질의 형태에 간섭하는 마법
2035~
''<우와지마>''
[주5]
제6연
무츠즈카(六塚)
롯카쿠(六角)
로쿠고(六郷)
롯폰기(六本木)
마법에 의한 열량제어
2035~
''<센다이>''
[주6]
제7연
사에구사(七草)
싯포(七宝)[28]
타나바타(七夕)
나나세(七瀬)
나나쿠라→나쿠라
(七倉→名倉)

대 집단전투를
염두에 둔 마법→군체제어
2036~?[폐쇄]
''<도쿄>''
[주7-1]
[주7-2]
[주7-3]
제8연
야츠시로(八代)
핫사쿠(八朔)
하치만(八幡)
*야시마(八島)
마법을 통한
기본 상호작용 조작
2037~
''<기타큐슈>''
[주8]
제9연
쿠도(九島)[29]
쿠기(九鬼)
쿠즈미(九頭見)
*쿠노우(九能)
고식마법을 합리적으로
재체계화하여
현대마법과 융화
2037~?[폐쇄]
''<나라>''
[주9]
제10연
쥬몬지(十文字)
토야마(十山)
*토카미→토오카미(十神→遠上)[30]
공간에 가상구조물을 생성하는 영역마법
2039~?[폐쇄]
''<도쿄>''
[주10-1]
[주10-2]
제 1연의 경우 생체에 간섭하는 마법을 다뤘으며 이를 확산계 마법과 응용한게 이치죠가의 폭렬이다. 이 생체 간섭은 인체의 움직임도 조종할 수 있었고 그런 종류의 마법을 사용한 가문은 숫자 탈락이 되었다. 그 예로 이치하라 스즈네의 가문인 구 이치하나 가문이 있다. 현재는 폐쇄 상태.
제 2연은 제 1연과 반대되는 테마의 마법을 연구했다. 무기물에 간섭하는 마법이며 특히 산화환원에 관한 흡수계 마법을 개발했다. 현재도 가동 중이다.
제 3연은 다양한 마법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마법사를 연구했다. 현재도 가동 중.
제 4연의 경우 다른 마법 연구소와는 달리 국가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스폰서가 설립했으며 가동 중인지 폐쇄인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정신구조간섭마법으로서 마법사의 무의식 영역에 마법이라는 이능의 원천, 연산영역 그 자체의 강화를 추구했다.
제 5연은 물체의 형태에 간섭하는 마법을 연구했다. USNA와 공동 개발한 바하무트, 유체간섭마법인 어비스. 2개의 전략급 마법을 개발한 연구소로 유명하다. 현재도 가동 중.
제 6연의 경우 마법에 의한 열량 제어를 연구. 제 8연과 마찬가지로 기초 연구 기관의 색채가 강하다. 현재도 가동 중.
제 7연의 경우, 대집단 전투를 염두에 둔 마법을 개발. 그 결과가 군체제어 마법이다. 현재는 폐쇄 상태. 사에구사 가는 원래 제 3연이었으나 제 7연으로 이적했다. 이 것 때문에 7의 숫자를 가지고 있지만 사에구사 가의 마법사가 서투른 게 없었던 것. 게다가 사에구사는 원래 三枝이라고 썼는데, 이게 제7연으로 옮기면서 발음은 그대로 둔 채 七草로 표기가 바뀌었다. 7의 숫자를 지닌 사보 18가의 싯포 가의 차기 당주인 싯포 타쿠마가 사에구사 가에 심한 반발을 가진 것 역시 이로 인한 영향이다.
제 8연은 마법에 의한 기본 상호작용 조작을 연구했으며 제 6연과 마찬가지로 기초 연구기관의 색채가 강하다. 단 제 6연과는 달리 국방군과의 연결고리가 강한데, 이는 제 8연의 연구 주제가 핵병기 개발과 밀접해 있기 때문.[31] 실제로 국방군 때문에 제 8연의 핵병기 개발 의혹을 피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지금도 가동 중인 상태.
제 9연의 경우 고식 마법을 현대 마법에 녹아들게 하는 것을 중점으로 세웠으며, 현재 "전통파"라고 자처하는 고식 마법사들이 힘을 얻기위해 참가했다가 이익을 얻지못해 나와 대립하고 있다. 게다가 원래 고식 마법사들은 참여 자체를 좋게 보지 않았다. 야쿠모의 스승도 이 연구에 참여하여 쿠도가의 "퍼레이드"에 영향을 줬다. 이 영향은 당연히 북미연합 전략급 마법사 안지 시리우스에게도 영향을 주게 된다. 현재는 폐쇄. 제 10연은 장막계 마법을 중심으로하는 쥬몬지가의 팔랑크스에 영향을 줬다.
제 10연은 제 4연과는 다른 방식으로 마법적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마법 연산능력 그 자체로서의 강화가 아닌 마법 연산영역을 일시적으로 대폭 증가시켜 필요에 의해 강력한 마법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마법사의 개발의 전념했다. 다만 그 성과 여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 현재 폐쇄 상태.
그외에도 마법사의 개발은 이뤄져 방어 마법을 중요시한 사쿠라 시리즈의 사쿠라이등이 존재한다. 사쿠라이 미나미가 그 예이며, 사이죠의 경우 독일의 경화 마법과 육체 개조를 중시한 브루크-폴크의 3세대에 해당한다. 요츠바의 분가인 시바타 가의 가디언인 츠츠키 코토나와 카타나도 악사 시리즈인 츠츠미의 2세대로 음파 마법에 특화되어 있는 조정체 마법사.
당연하지만 연구윤리를 벗어나는 행위도 많이 했다. 쿠도가의 경우 쿠도가 당주 쿠도 마코토가 아버지인 쿠도 레츠에게 가진 열등감으로 인해 자신의 아들인 쿠도 미노루를 마법 연구소 시절의 마법사 개발처럼 연구 윤리를 어기게 되었다. 그 과정은 바로 쿠도 마모루의 정자와 후지바야시 쿄코의 어머니이자 후지바야시가로 시집오기 전 쿠도 본가의 일원이었던 그의 여동생의 난자를 쿠도 마코토의 아내의 자궁에 착상시켜 만드는 것이었다. 그 때문인지 쿠도 미노루는 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지만 마법사로서의 자질은 전략급인 미유키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정보간섭력이 뛰어나다.

37.1. 쿤룬 분원


대아연합 남쪽에 위치했던 국가인 대한[32]의 마법사 연구소. 동아시아의 국가들이 대아연합과 대한으로 분리되기 전 부터 현대, 고식마법사의 개발을 했던 연구소이며 타국의 연구소보다 비윤리적인 실험을 실행했다. 현대와 고식 양쪽의 마법사 모두 개발을 해 서로 갈등이 있었으며, 주도권은 현대 마법사파가 쥐었었다. 그러던중 불로불사 마법의 개발을 현대 마법사는 불가능하다고 했고 주도권을 잡기위해 고식마법사는 된다고 개발을 시작했으며, 실제로 구 지를 포함한 마법사들의 노화가 멈추었다. 이에 권력자가 자신의혈연자를 실험대로 제공했으며, 마법을 걸었으나 실패해[33] 결국 고식 마법사들은 숙청되고 구 지는 북미연합이 되기전인 미국으로 슈 코우킨을 비롯한 제자들과 함께 도망가 브랑슈, 무두룡등의 범죄조직을 만들게 된다. 그 후 대한의 마법사 연구소가 되었으며, 대한을 침공한 대아연합의 물량을 질적으로 버텨내는 힘이 되었다. 요츠바 마야와 사에구사 코우이치를 비롯한 일본의 어린 마법사를 납치, 사에구사는 눈과 팔, 다리등 부상을 입고[34] 탈출하나 그의 정혼녀였던 요츠바 마야는 붙잡혀 탈출하지 못한 채 성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겁탈당한다.[35][36] 이에 요츠바가가 30대 3500 즉 1명당 116명을 죽이는 교환비를 보인 복수를 했고, 쿤룬 분원은 서력 2063년 2월경에 멸망했다.[37] 단, 이는 요츠바 마야의 아버지이며, 요츠바가의 선대 가주인 요츠바 겐조가 사용한 전략급 정신간섭마법인 그림 리퍼에 의한 것이다. 이 마법은 상대의 정신에 '''죽음의 이미지'''를 심어서, 죽음의 이미지를 시각으로 인지하는 순간 정신이 강렬한 트라우마를 자극받아 정신 스스로 육체의 죽음을 선택하도록 하는 정신나간 마법. 게다가 그것도 초 광범위하게 전개할 수 있다고 한다.

38. 백가(百家)


10사족 다음으로 우수한 마법사를 배출한 가계의 총칭. 백가(百家)라는 명칭은 100개의 가문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위계상 10의 위계다음은 100의 위계라는 시시한 익살같은 것으로, '10사족 다음가는 위계의 집안'을 뜻한다. 본류와 지류(방계)로 나뉘고있어, 본류을 구성하는 토미즈카(十三東)·치요다(千代田)·치바(千葉)·이소리(五十里) 등의 가계의 이름 앞에는 11이상의 숫자가 들어가있다.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백가에 해당하는 본가는 28개 가문이 존재한다.

39. 마법사 시리즈(조정체 마법사)


전투용, 방어용등 다얀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마법사들. 조정체 마법사를 칭하며, 그 방법은 유전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과 약물을 주입하는 것으로 나뉜다. 안정되지 않아 마법을 한계까지 사용한 경우나 급사하는 경우도 있다.
조정체 마법사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짧은데, 이에 대해 설명하는 가설로 리미터 부전설(リミッター不全説)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가설에서는 먼저 대전제로 '''마법연산영역은 마법사만이 지닌 고유 정신영역이 아니라 일반인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영역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다만, 마법식의 연산 자체가 '''인간의 정신에 막대한 부하를 주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이 영역에 완벽하게 리미터가 걸려서 동결되어 있고, 그 결과 마법연산영역은 비활성화된다. 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마법식 연산에 대한 내구력이 일반인보다 높은 정신력을 지닌 사람이 존재하여, 약간이나마 이 리미터가 헐거워진 경우. 이 경우를 마법사라고 하며 마법연산영역이 활성화된다. 라는 가설이다.
즉, 100% 동결되어 0%의 범위만을 사용 가능한 일반인과, 아주 약간이나마 연산영역이 활성화되어 1~2%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의 마법사로 나뉘는 것.
여기서의 일반인이 마법을 쓰지 못하는 이유와 마법사들이 마법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우를 이 가설에서는 '''전자의 경우는 0%를 단련시킬 방법이 존재하지 않지만, 후자의 경우, 계속되는 마법의 사용에 따라 정신이 보다 고도의 마법연산의 부하에 익숙해지면서 연산영역의 리미터를 점점 헐겁게 풀어가고, 그것이 마법기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 라고 설명한다.
0은 아무리 단련해도 0이지만, 1, 2는 0과 달리 단련하면 상승할 수 있다는 해석.
하지만, 조정체 마법사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정신인데도 유전적, 약물적으로 리미터를 제거한 상황이기 때문에 '''마법연산영역의 활성화 영역''' 자체는 넓지만, 점차 부하에 익숙해져가며 개방되어가야 할 마법연산영역이 억지로 전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마법기능은 강하지만''' 반대로 '''정신에 대한 부하를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라는 가설이 리미터 부전설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조정체 1세대가 자멸해가며 손에 넣은 내구력을 2세대가 유전적으로 계승받고, 3세대는 다시 이 2세대가 얻어간 내구력을 유전적으로 계승받는다. 라고 하며, 이를 '''세대를 거듭할 수록 마법은 유전자에 정착한다'''라고 부른다.
문제는 완전조정체여야 할 미유키도 조정체 마법사이기 때문에 리미터가 작동하는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없다는 것. 만약 미유키가 리미터가 없어서 결국 급사하게 된다면, 그 결말은 지구의 파멸로 이어지게 된다.

39.1. 브루크 폴크


독일의 육체강화 중점용 "성채 시리즈". 사이죠 레온하르트의 할아버지가 1세대이며, 사이죠는 조정을 받진 않았으나 피를 물려받은 3세대에 해당. 그 탓인지 이치죠 마사키의 에어 블릿을 맞고도 너무 멀쩡해서(정신이 한동안 멍했던거 말고는 별 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덧붙여 이 마법에 정통으로 직격하면 전치 며칠은 틀림없다) 구교전 모노리스 코드가 끝나고 미키히코가 말도 안된다는 모습을 보였다.

39.2. 사쿠라


일본의 방어 중점용 "사쿠라 시리즈". 튼튼한 대물 내열장벽의 형성이 특징이며 방벽의 성능이라면 쥬몬지가에도 지지않는다. 성은 "사쿠라이"로 쓰며, 1세대는 요츠바 미야의 가디언이었던 사쿠라이 호나미. 2세대는 시바 미유키의 가디언인 사쿠라이 미나미.

39.3. 악사


음파를 비롯한 진동파 마법의 전투 중점용 "악사 시리즈". 태어나지 전부터 싸움을 위한 성능이 유전자에 주입되었다. 아직 안정성은 확보가 안되었다. 성은 츠츠미. 요츠바의 분가인 시바타의 전속 가디언을 맡고 있는 츠츠미 코토나와 츠츠미 카나타가 2세대이다.

39.4. 엘레멘츠


마법에 대한 확립이 세워지기 전, 원소를 중심으로한 마법사의 개발이 일본에서 이뤄져 그 결과 생긴 마법사 집단. 배신을 두려워한 높으신 분들이 충성하도록 만들기 위해 복종과 의지를 많이 하게되는 성격으로 만들어 놨다. 시대는 꽤 지났지만 그 후손들은 타인에게 강하게 의존하는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름에 원소가 들어가 있다고 하며, 대표적으로 빛의 엘레멘츠인 미츠이(光井) 호노카가 있다. 호노카의 의존하려는 성격과 픽시가 까발린 타츠야에 대한 마음 또한 이 영향에 기인한다고 묘사된다.

39.5. 사이킥


세계대전 발발 이후, 일본내에서 마법사를 만들기 위해 약물 주입을 수단으로 만들어진 마법사중 실패작이다. 정확히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범위가 주위 30센치미터 정도로 좁다. 2050년대에 연구가 중단, 그뒤로 계속 군마현 부근의 수용소에 갇혀있었으나 경춘회의 출석 저지에 투입되어 대부분이 사망. 나이는 60대이나 대부분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외모를 가진다고 한다.

39.6. 완전 조정체


요츠바의 유전자 공학, 정신 간섭계 마법, 영체 조정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완전 조정체 마법사인 시바 미유키는 시바 타츠야의 폭주를 위해 또는 그 폭주를 막기위해 만들어 졌으며, 쿠도 미노루는 이와 달리 고압, 고용량의 사이온체의 압박으로 인해 몸이 빠르게 훼손되고 빠르게 회복되어 자주 열이나고 아프다는 결함으로인해 실패작에 가깝다. 게다가 쿠도의 경우 조정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노루의 아버지와 후지바야시가에 시집간 호적상 이모의 성관계만 없었던 인공수정 근친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시바 미유키의 경우 같은 정자와 난자의 결합이지만 유전자 조작이 들어가 시바 타츠야와의 아이가 생길 경우 결함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외모는 랜덤이라는 듯 한데 시바 미유키나 쿠도 미노루 둘다 인간을 초월한 외모를 가졌다고 묘사된다.

40. 엑스트라


'엑스트라 넘버즈'의 약칭. 일찍이 마법사가 병기이자 실험체였을 무렵, 성공 사례로서 숫자를 얻은 마법사가, 성공 사례에 적당한 성과를 보이지 못할때 숫자를 박탈당한 마법사에게 찍힌 낙인같은 것으로. 현재는 스우지오찌라는 호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하고 있으며, 스우지오치(数字落ち)라는 이유로 차별대우하는 것을 마법사 커뮤니티에서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엑스트라임을 감춰 자신이 엑스트라 출신임을 모르는 마법사들도 많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나쿠라(名倉)·이치하라(市原)가 있다. 원래의 이름은 나나쿠라(七倉)·이치하나(一花). 등장인물중에선 사에구사가에 고용된 나쿠라 사부로와 학생회 회계였던 이치하라 스즈네가 있다. 나나쿠라의 경우 100개 이상의 군체제어를 중심으로 한 제 7연의 목표와 달리 적은 수의 물 계통 군체를 제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탈락되었고, 이치하라의 경우 제 1연은 생체를 조종하는 마법의 연구를 해 이치죠는 폭렬처럼 확산계 마법을 응용하였으나 이치하라는 금지된 신체의 움직임을 조종하여 신경 자체를 마비시키는 마법의 방향으로 나아가 탈락되었다.

[1] 패러사이트로 착각하기 쉽지만, 본문에 언급되어 있듯이 파라노말 패러사이트의 약칭이다.[2] 풍압은 어디까지나 '''공기분자의 불규칙적인 운동벡터 증대'''에 지나지 않기 때문. 감속영역은 인간이 시인할 수 있는 물체의 감속을 주로 다룬다.[3] 물론 대기중의 열전도 속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4] 구역을 설정하여 구역간의 상대거리를 유지하여 결과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마법인데, 이 마법의 대상범위가 보다 세분화돼서 분자간의 상대거리가 되면 밀도를 고정시키기 때문.[5] 예를 들어서 물체가 지나가면서 일으키는 공기의 요동까지 평균화되어버리고, 적외선으로 탐지한다고 해도 열에너지가 공간 전체에 균등하게 퍼져버리기 때문에 탐지할 수 없게 된다.[6] 특히, 상대의 체내의 액체조차 증발 가능한게 특징. 제1연의 연구주제가 생체 직접간섭마법이기 때문에 발달한 접근법. 덕분에 어중간한 정보강화라면 단숨에 뚫고 사용할 수 있다.[7] 핫토리에게 사용한 파장의 합성을 응용해서, 약한 파장이라도 다수의 파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상호간섭하면서 증폭시킬 수도 있기 때문.[8] 예로부터 혼이 영혼이라면, 백은 그 육체를 움직이는 영적인 존재라고 불려왔다. 그런 의미에서 백을 베어낸다 = 상대의 운동능력을 박탈한다. 라는 해석으로 전환된 것.[9] 패러사이트로 착각하기 쉽지만, 본문에 언급되어 있듯이 '''파라'''노말 패러'''사이트'''의 약칭이다.[10] 정확히는, 마법식으로 마법식을 개변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소리. 이는 마법식은 이데아에서 에이도스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일시적은 사이온 정보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에이도스를 개변하는 마법식으로는 다른 마법식에 직접 간섭할 수 없다. 서로 다른 마법식이 동일 에이도스에 간섭하면서 발생하는 상극 효과 같은 부차적인 효과로는 간섭이 가능하다. 물론 분해마법처럼 '''정보 그 자체를 날려버리는''' 특수한 마법이라면 마법식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것은 가능.[11] 이게 당연한게, 마법사가 돈을 버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국방군등의 군인이 되는 것, 혹은 마법 관련 기업에서 마법 사용등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것으로 귀결된다. 하지만 마공기사의 경우는 그런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CAD의 지속적인 메인테넌스를 담당하기 때문에, CAD가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돈줄이 끊길 일이 존재하지 않는다.[12] 상기의 무속성마법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지만, 이론상 마법식등을 이용하여 무의미한 사이온파의 노이즈를 발생시키는 것 자체는 '''이론상''' 가능하지만, 마법사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그 사이온파를 거부하기 때문에 실험실 레벨에서나 재현이 가능할까 하는 수준이라는 설정이다.[13] 쉽게 요약하자면 '''무속성의 무식하게 거대한 마력 덩어리를 쏴서 상대방의 마법을 박살낸다.''' 비유하자면 대량의 찰흙(사이온)을 던져 찰흙 공예품(상대방의 마법)을 박살내 버린다는 뜻. 그리고 "고등이고 뭐고 MP소모가 더럽게 많아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적음."이라는 소리다. 따지고 보면 엄청 비효율적이다.[14] 비유하자면 '''정밀기계(마법식)를 단숨에 구조를 파악해 분해 해체해버린다'''는 식의 마법이다. 확실히 대단한 기예. 그러나 타츠야의 방식은 고유마법인 '''분해마법'''을 상대방 '''마법식'''에 쏴서 분해시킨다는 말이다. 엘레멘탈 사이트가 마법식을 직접 포착, 요격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지 그냥 분해마법의 효과일 뿐이지 정령의 눈이 상대방의 구조식을 파악하던 말던 의미가 없다는 소리가 된다. 비유하자면, '''정밀기계의 구조를 파악한 뒤 분해하기 위해 분쇄기를 덮어 갈아버리는 것'''이라는 묘사가 된다.[15] 정황상 신입생인 켄토 스미스의 어머니로 추정된다.[16] 다만 이는, 동일 조작이 가능한 고성능 슈퍼컴퓨터가 신 소련의 과학아카데미 극동본부에도 놓여 있었기 때문. 즉, 차량을 사용하는 것은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 오히려 극동본부의 슈퍼컴퓨터 성능이 높은 만큼 그쪽이 보다 유리하지만, 역탐지를 막기 위한 시스템은 차량형 CAD에만 있기 때문에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17] 신 소련의 철도 위에 철도 차량 1칸을 통째로 CAD로 만들어둔 전용 CAD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이 정보 자체가 진위여부가 불명이라서 국방여단에서도 관심이 없었지만(작중 이전 시간에 투만 봄버가 사용되었을 때 신 소련의 철도를 달리고 있는 수상한 차량이 없었기 때문)[16] 타츠야가 철도 위에 있는 CAD 속의 에이도스 상의 역추적을 막는 더미로 준비된 조정체 마법사 둘에게 미스트 디스퍼전을 사용하며 철도 위에 전용 CAD차량이 있다는 정보가 확실해졌다.[18] 군에서 요츠바가의 별장을 향한 마법공격에 대한 첩보를 얻었지만, 101여단에서 타츠야에게 그 정보를 전하지 않았고, 그걸 타츠야가 알게 되었기 때문.[19] 원래 정률감속은 영역 내부의 물질의 운동속력을 일정 비율로 감속시키는 마법이라 막지 못하지만, 정신간섭계 특화로 그 성질이 계통마법에서는 진동감속계로 변질된 미유키의 정률감속은 분자진동까지 감쇄시킬 수 있다.[20] 오존층의 오존홀 대책을 위한 마법이 베이스[21] 2097년 2월 4일에 쿠도 가문이 외세를 끌어들인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서, 사보 18가의 싯포(七宝)가문이 새로 십사족으로 올라왔다.[22] 후에 쿠도 가문이 물러난 뒤를 이어 십사족이 된다.[23] 다만, 이는 일본어를 잘 알면 설정 공개 이전부터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데, 원래 사에구사는 三枝라고 쓰는게 맞다. 마찬가지 이유로 七草는 나나쿠사라고 읽어야 하는 성씨. 사실 사에구사가는 제3연 소속 가문이었다가 십사족 체계가 갖추어지기 전에 제7연으로 이적한 가문으로 제7연 소속인 싯포에서 보기에는 갑자기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것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다.[24] 작중 시점에서의 십사족은 적색으로, 엑스트라는 녹색으로 표기한다. *표시는 애니메이션이나 후속작에서 추가된 엑스트라 가문.[폐쇄] A B C D [주1-1] 현재는 카나자와 마법이학연구소가 설립되어 있다.[주1-2] 이치하나(一花)는 인체조작으로 마법을 발전시켜서 엑스트라가 되었다.[주2] 산화환원반응계 흡수계 마법을 주로 연구.[주3] 사에구사(三枝)는 7연으로 이적[25] 공식 설립은 2033년, 근본이 된 민간연구소는 2020년대 이전부터 가동중[폐쇄?] 공식적으로는 폐쇄됨.[26] 일본 정재계의 심연에 똬리를 튼 흑막, 혹은 요괴라고도 불리는 사람. 이 사람보다 연상인 쿠도 레츠조차 이 사람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할거라고 추정된다.[27] 원래는 토도 아오바(東堂青波)[26]라는 노인이 스폰서였으나, 지금은 요츠바로 옮겨갔다.[주4] 현재는 요츠바가의 민간 연구소화[27][주5] 유체제어계를 주로 연구. 전략급 마법 바하무트/심연(어비스)의 개발이 이루어진 국제적 명성을 지닌 연구소[주6] 마법사 개발을 위한 유전자 조작이 가장 자주 벌어지는 연구소[28] 2096년 이후[주7-1] 사에구사(三枝)가 3연에서 이적 후 사에구사(七草)로 개명[주7-2] 2096년, 싯포(七宝)가 십사족으로 올라왔다.[주7-3] 나나쿠라(七倉)는 군체제어계의 성립에 실패하여 엑스트라가 되었다.[주8] 군과 관계가 깊다. 주로 핵병기 개발의 의혹이 있었다고.[29] 2096년까지[주9] 쿠도(九島)는 외세를 끌어들인 책임을 지고 2096년 물러났다. 뒤를 7연의 싯포(七宝)가 이어받았다.[30] 후속작인 메이지언 컴패니의 제2의 주인공역으로 토오카미 료스케가 등장하면서 확인.[주10-1] 각종 장벽마법의 개발이 이루어졌다.[주10-2] 마법연산영역의 일시적 증폭을 통한 마법력의 강화를 연구. 성과는 현재 불명.[31] 쿨롱력을 약하게 만들거나 강력을 강하게 만들면 핵융합의 난이도가 급락하며, 약력을 조작하면 방사능 분열도 난이도가 급락한다.[32] 한이 한나라 한을 사용한다.[33]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불로불사의 마법은 '''오로지 고식마법사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그것도 외견적인 불로에 지나지 않는다'''는게 밝혀졌다.[34] 이 때문에 코이치는 공식적 석상이든 집안이든 선글라스나 그와 유사한 색안경을 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35] 사실 가장 뜬금없는 설정이다. 도대체가 어떤 마법적 실험이었기에 마야의 말대로 전신을 그것도 기능을 잃을정도의 부상을 입는건지 그리고 어째서 실험이 강간과 관련이 있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다. 솔직히 말해서 이는 그냥 하드코어한 상업지에서나 쓰이는 설정아닌가?[36] 사실 이 때문에 타츠야가 분해와 재성의 마법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금의 전투력과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37] 이 사건으로 전 세계에서는 이 요츠바를 보고 언터처블이라 부르며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보게 된다. 여담이지만 현재 요츠바는 1대 전세계인구의 교환비를 보이는 복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