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1st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1st''' (2010)
''Magical Girl Lyrical Nanoha: The Movie 1st''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The MOVIE 1st''

[image]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감독'''
쿠사카와 케이조
'''각본'''
츠즈키 마사키
'''원작'''
츠즈키 마사키
'''제작'''

'''주연'''
타무라 유카리, 미즈키 나나
'''음악'''

'''캐릭터 디자인'''
오쿠다 야스히로(奥田泰弘)
'''촬영기간'''

'''제작사'''
[image] 애니플렉스, 세븐 아크스
'''배급사'''
[image] 애니플렉스
'''개봉일'''
[image] 2010년 1월 23일
'''제작비'''

'''상영 시간'''
130분
'''월드 박스오피스'''
'''$2,473,891''' (2010년 8월 29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미개봉
'''홈페이지'''
http://www.nanoha.com/archive4/index.html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삽입곡
5. 평가
6. TV판과의 차이
6.1. 종합적인 내용
6.2. 세부 장면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첫 번째 극장판. TV판 1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를 원작으로 한다.
2008년 7월 28일 제작 결정 발표, 2010년 1월 23일 개봉. BD/DVD 미디어 판매는 2010년 11월 26일 개시. 초회한정판, 일반판의 두 종류로 발매.

2. 시놉시스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타카마치 나노하에게 찾아온 작은 사건.

그것은 '마법'과의 만남과 이세계의 유산

'쥬얼시드'를 둘러싼 싸움의 운명

애기 '마도서의 지팡이' 레이징 하트와 함께

가로지르는 하늘을 가로막는 것은,

같은 나이의 소녀 마도사, 페이트 테스타로사.

슬픔을 품은 페이트의 눈동자.

피할 수 없는 싸움 속,

나노하는 그래도,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

슬픈 운명과, 용기의 맹세.

두 마음이 기적을 자아내며,

두 명의 소녀는 하늘을 난다.


3. 등장인물



4. 삽입곡



5. 평가













나노하 극장판 중에서 제일 좋은 편이며, 전반적으로 TV판보다 평이 높다.
원작에서 지루하단 평을 받았던 초중반의 일상 스토리를 삭제하고, 일찍부터 시공관리국의 존재를 언급하여 초반과 후반의 괴리를 줄였으며,본래 많지 않았던 페이트의 심리 묘사를 늘렸고, 소설판과 드라마 CD에서 뒤늦게 밝혀졌던 프레시아 테스타로사의 과거 스토리와 리니스의 존재를 등장시켜 이야기에 깊이를 더했다.
TV판 방영 당시인 2004년 기준으로도 높은 퀄리티라고 할 수 없던 작화가 전부 일신되었다. 극장판인 만큼 역대 최고의 액션을 자랑하며 본작의 백미인 나노하와 페이트의 마지막 대결은 도시파괴급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특히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는 압권. 탁 트인 공간에서 빔만 서로 쏴대던 TV판과 달리 지형지물을 이용한 액션이 늘어나서 훨씬 다양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음악이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인 것은 팬들에게서 호불호가 갈린다. TV판 1기 감독이었던 신보 아키유키 특유의 연출을 좋아했던 팬들도 조금 아쉬워하는 반응이 있다. 유노와 크로노 등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남캐들의 비중 향상을 원하는 팬들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신된 캐릭터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린다. 머리카락이 좀더 짧게 그려져서 비교적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호평하는 의견도 있지만, 기존 디자인에서 달라진 것에 괴리감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 안 그래도 크던 눈이 더 커진 것도 평이 갈리고, 기존보다 더욱 메카닉 느낌으로 바뀐 디바이스와 배리어 재킷 디자인도 '좀더 나노하 시리즈다운 분위기가 난다'라는 호평과 '이젠 마법소녀 따위 포기한 거냐'라는 비판으로 나뉜다.

6. TV판과의 차이



6.1. 종합적인 내용


  • TV판은 나노하를 중심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교차를 그리고 있었다면, 극장판은 나노하와 페이트의 투 탑 체제로 둘 사이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이 때문에 나노하의 일상 묘사는 거의 생략되고, 가족들에 대한 소개도 나오지 않고 대사조차 나오지 않는다. 아리사와 스즈카의 비중도 줄어들어 세 사람의 과거사도 나오지 않고, 스즈카의 가족들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중반부의 나노하와 아리사와의 불화와 화해는 재현된다.
  • 나노하가 페이트와 싸우면서 훨씬 많이 대화를 시도한다. 대사도 변경 및 추가가 많아서 좀 더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 이야기의 시작은 결말 시점에서 페이트와 이별한 직후의 나노하가 사건을 회상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 이야기의 초점이 전적으로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맞춰져 있으며 크로노 및 유노 등의 주변 인물들의 비중은 매우 미약해졌다. 쥬얼시드의 비중도 줄어들어 나노하와 페이트가 싸우게 되는 접점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않는다.
  • 시공관리국이 등장하기 전의 초중반부는 압축되고 전체 분량의 절반 정도를 나노하와 페이트의 마지막 대결과 프레시아와의 최종 결전에 할애하고 있다.

6.2. 세부 장면


극장판 등장 순으로 정리.
  • TV판에서 첫 장면에서 유노가 쥬얼시드의 마수와 싸운 곳은 숲 속이었고, 처음으로 마주친 쥬얼시드였다. 극장판에서는 강가의 오리 보트장에서 싸우는 것으로 바뀌었고, 이 시점에서 이미 2개를 수집한 상태였다. 배틀 장면 역시 훨씬 길고 화려해졌다.
  • TV판에서는 나노하가 깨어난 뒤 독백으로 한 명 한 명 가족소개를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전부 생략. 유노와 만날 때까지의 일상 묘사도 거의 생략된다.
  • 나노하의 첫 번째 싸움은 TV판에서는 매우 쉽게 끝났지만, 극장판에서는 훨씬 화려한 데뷔전이 된다.
    • TV판에서 상대한 쥬얼시드는 단 1개였다. 극장판에서는 쥬얼시드의 마수가 유노가 떨어뜨린 2개의 쥬얼시드를 삼켜서 3개가 합쳐진 강력한 마수가 되어 나타난다. TV판에 비해 크기도 커지고 머리도 세 개가 된다. 거리의 파괴도 훨씬 심해진다.
    • 변신 장면에 대폭 변화가 있다. TV판은 일반적인 마법소녀물에 가까운 변신 장면이었다. 극장판은 기계적인 느낌이 강화되어 특촬물에 가까운 변신을 보여준다. 변신이라기보단 장착에 가까운 느낌.
    • TV판에서는 유노의 지시에 따라 싸웠지만, 극장판에서는 대부분 레이징 하트의 지시에 따라 싸운다.
    • TV판에서는 얼떨결에 발동시킨 배리어로 쥬얼시드를 막아내고 봉인했을 뿐이었다. 포격 마법은 3화부터, 비행 마법은 4화부터 사용한다. 극장판에서는 데뷔전부터 비행 마법을 발동하고 캐논 모드를 사용한다.
    • TV판에서는 쥬얼시드가 멋대로 나노하를 공격해서 막아냈을 뿐이었다. 극장판에서는 쩔쩔매다가 유노가 공격당하자 결심을 굳히고 막아낸 뒤 마력탄으로 쏴 버린다. 공격을 받고 셋으로 나눠진 쥬얼시드가 도망치자, '저런 녀석들이 나돌아다니면 마을이 위험해!'란 생각에 캐논 모드를 발동시켜 격추시켜버린다.
    • TV판에서는 디바인 버스터를 처음 사용했을 때부터 완벽하게 다뤄낸다. 극장판에서는 반동을 못 이기고 튕겨나가버린다.
  • TV판의 경우 마도사가 된 다음날에 학교에서 유노와 염화로 대화하며 쥬얼시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극장판의 경우 이 설명은 마도사가 된 날 밤으로 앞당겨지며, 쥬얼시드가 지구에 떨어진 경위가 회상 장면과 함께 좀 더 상세히 나온다. 학교에서는 레이징 하트와 대화를 한다. 어젯밤의 활약은 레이징 하트 덕이냐는 질문에 레이징 하트는 긍정하지만, 자신은 비유하자면 탈 것이고 나노하는 기수이므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해 나노하를 격려한다.
  • TV판에서 페이트와 만날 때까지 나노하는 이미 6개의 쥬얼시드를 수집한 상태였다. 극장판에서는 전부 생략. 2, 3화 중의 싸움을 전부 데뷔전으로 통합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페이트가 첫 등장할 때 TV판에서는 시가지의 평범한 건물 위에서 배리어재킷을 입은 채 무뚝뚝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아지트로 쓰고 있는 빌딩 위에서 사복 차림으로 있으며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대사 또한 전부 변경.
  • 페이트와 나노하의 첫 만남 역시 크게 변경되었다.
    • 페이트의 변신 장면 추가.
    • TV판에서 나노하와 페이트가 처음 만난 곳은 스즈카의 집 정원이었다. 극장판에서는 숲 속으로 바뀌었다.
    • TV판에서 이때 쥬얼시드로 변한 것은 스즈카의 집 고양이로, 성장 욕구로 인해 단순히 거대해졌을 뿐 무해했다. 당시 페이트는 고양이가 괴로워하는 것도 무시하고 무정하게 공격을 퍼부어 봉인했다. 극장판에서는 세 마리의 들고양이 중 한 마리가 발동시키며, 흉폭한 괴수로 변해 다른 두 마리를 공격한다. 때마침 페이트가 나타나 두 마리로부터 쥬얼시드의 공격을 막아낸다. 훨씬 인간적으로 변한 셈.
    • TV판에서는 스즈카의 집에 초대받았던 나노하가 먼저 쥬얼시드를 발견했다. 극장판에서는 페이트가 먼저 발견하여 전투를 벌이고, 나노하가 쥬얼시드의 기운을 느끼고 뒤늦게 나타난다.
    • TV판에서 고양이는 무해했기에 페이트가 순식간에 제압해버렸고, 나노하와 페이트의 대치 상황이 주가 된다. 극장판에서는 바르디슈로 괴수의 날개를 토막내기도 하는 등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 페이트가 한참 싸우던 중에 나노하가 나타나 난전 끝에 페이트가 쥬얼시드를 봉인한 뒤에야 둘이 서로 대치하게 된다.
    • TV판에서는 제대로 말을 나눌 틈도 없이 나노하가 페이트에게 당해버렸다.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대화를 청하는 말을 많이 하며, 페이트는 나노하에게 쥬얼시드에 관여하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한다.
    • TV판에서는 페이트에게 당해 추락했을 때 유노가 마법으로 받아주며, 혼절했을 뿐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지면에 들이박고 난 뒤에야 유노가 도착한다. 온 몸이 먼지 투성이가 되고 배리어재킷이 파손된 데다가 손목에서 피도 나는 등 확실하게 만신창이가 된다.
  • TV판에서는 나노하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온천 여행을 갔다가 페이트와 한 번 더 싸우다 패배하고, 이때 알프와도 처음 만난다. 극장판에서는 이 내용이 생략. 알프는 그냥 페이트와 통신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이 때문에 나노하와 알프의 접점이 줄어든다.
    • TV판에서 페이트의 첫 싸움 당시 알프는 아지트에서 자고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쥬얼시드의 탐색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단독으로 쥬얼시드 1개를 봉인한 상태였다.
    • 온천 여행의 생략으로, TV판에서 나노하와 페이트가 쥬얼시드를 1개씩 걸고 싸우는 내용이 생략되었다. 사실 이 장면은 이상했던 장면인데, 당시 페이트의 입장에서는 나노하를 제압한 뒤 모든 쥬얼시드를 빼앗으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 마찬가지로 TV판에서 유노가 나노하에게 혼자서 쥬얼시드를 모을테니 나노하는 그만두라는 말을 하려다가 막히는 장면이 생략되었다.
    • TV판에서는 7화에서 아스라가 등장할 때까지 시공관리국에 대한 암시나 복선이 전혀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알프가 나노하를 시공관리국의 국원이 아닌지 걱정한다. 페이트는 나노하의 마법 실력이 미숙한 것을 근거로 부정해버린다.
  • TV판에서는 10화까지 페이트가 '과거의 상냥했던 어머니'라는 말을 할 뿐, 프레시아가 상냥하게 대해준 장면은 전혀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나노하와의 싸움 후 거리에서 모자의 대화 장면을 보고 프레시아가 상냥하게 대해주던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워한다. 물론 이것은 아리시아의 기억이다.
  • TV판에서는 1기에선 나노하는 평상시에는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없었다. 극장판에서는 페이트와의 만남 후 유노에게 마력 운용법을 듣고 연습하거나, 수업 중에 레이징 하트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등 연습 장면이 묘사된다.
  • TV판에서는 나노하와 페이트가 두 번째로 만났을 때, 나노하가 이름을 묻자 페이트는 순순히 알려준다. 극장판에서는 질문을 무시하고 알려주지 않았으며, 나노하는 알프가 부르는 것을 듣고 페이트의 이름을 알게 된다. 세 번째로 만났을 때 나노하가 페이트의 이름을 부르자 페이트는 동요하더니 그제서야 풀네임을 알려줘버린다.
  • 페이트가 보고를 위해 프레시아를 찾아갔을 때, TV판에서는 프레시아는 페이트를 마법 사슬로 묶고 채찍으로 때렸지만 극장판에서는 그냥 세워놓고 때린다. 다만 채찍 휘두르는 동작이 훨씬 격렬해졌다(...)
    • 하지만 TV판에서는 페이트가 가져온 케이크를 무시하는 것에서 그친 반면, 극장판에서는 손으로 후려쳐서 바닥에 떨어지게 만든다. 페이트에 대한 프레시아의 매정함을 보여주는 연출이 훨씬 강화된 셈이다.
    • 참고로 나중에 페이트가 해상에서 나노하에게 구조된 뒤에 끌려갔을 때는 극장판도 TV판과 마찬가지로 사슬에 묶인 채 학대당한다. 이 장면에서 프레시아 평소 이상으로 분노했음을 표현하는 의도로 볼 수도 있겠다.
  • 크로노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나노하와 페이트의 대치 상황이 많이 변경되었다.
    • TV판에서는 해안의 숲에서 나무에 깃들어 폭주한 쥬얼시드를 나노하와 페이트가 동시에 봉인한 뒤에 해상에서 대치하며, 대화는 한두 마디 정도만 나누고 바로 싸움을 벌이려한다. 극장판에서는 부두의 컨테이너 사이에서 대치하고 쥬얼시드는 발동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서로 긴 대화를 나눈다.
    • 마지막에 서로 덤벼들 때 TV판에서는 공중에서 대치했으나, 극장판에서는 지상에서 달려가면서 대치한다.
    • TV판에서는 서로가 디바이스를 휘두를 때 크로노가 양손으로 쌍방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등장한다. 페이트가 이를 뿌리치자 제압하다가 나노하가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말리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극장판에서는 바인드로 쌍방을 구속하면서 등장한다. 페이트는 알프의 구조로 풀려나고, 나노하도 묶여있어서 뛰어들진 못하고 말로만 말린다. 나노하의 목소리에 크로노가 한눈 파는 사이 페이트를 놓친다.
  • TV판에서는 유노가 인간 모습으로 돌아올 때 배리어재킷 차림이었던 반면 극장판에서는 사복 차림이다. 크로노가 나노하에게는 배리어재킷을 해제하게 했으면서 유노는 배리어재킷으로 있는 것이 어색하므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 크로노에게 다친 페이트를 간호할 때, 알프가 페이트의 사역마가 된 과정이 알프의 설명과 회상을 통해 설명되는 장면이 극장판에서 추가.
  • 나노하가 아스라의 임시 국원으로서 쥬얼시드를 수집할 때, TV판에서는 단순히 수집하는 장면만 나왔으나 극장판에서는 유노에게서 바인드의 사용법을 배운다.
  • 해상에서 다수의 쥬얼시드를 상대하는 페이트를 나노하가 구하러 갈때 몇몇 부분이 변경되었다.
    • TV판에서는 페이트가 고전하고 있다는 느낌 정도였으나, 극장판에서는 해수면에서 튕겨나가거나 바다에 빠지기도 하고, 알프가 소용돌이에 묶이기도 하는 등 훨씬 격렬해진다.
    • 나노하가 어릴 때 혼자서 집에 남아있던 회상 장면은 공통으로 나오지만, TV판에서는 그것이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을 때 가족들이 모두 바빠서 그랬다는 설명이 나오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쥬얼시드는 TV판에서는 6개, 극장판에서는 7개였다. 마지막에 크로노와 알프가 절반씩 챙길 때 크로노는 TV판에서는 3개, 극장판에서는 4개를 챙긴다.
  • 나노하와 페이트의 최종결전 역시 변경점이 많다.
    • TV판에서 대결 장소는 해안가였다. 극장판에서는 에이미가 준비한 훈련용 레이어 건조물로 이루어진 모조 도시였다.
    • TV판에서 나노하는 해안가를 향해 페이트를 부르고, 페이트는 전봇대 위에 나타난다. 극장판에서 나노하는 건물 위에서 작은 물웅덩이를 내려다보며 부르고, 페이트는 나노하 뒤의 구조물 위에 나타나며 나노하는 물웅덩이에 비친 모습을 통해 페이트를 바라보게 된다.
    • TV판에서는 해상에서 대결했기에 지형은 싸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극장판에서는 건물 사이를 누비며 공중전을 펼치고, 구름 속에서 대결하기도 하는 등 훨씬 양상이 복잡하다.
    • TV판에서는 나노하의 마법 실력이 이미 페이트를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나온지만 극장판에서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레이징 하트가 그렇게 발언하고, 실제로 나노하가 날린 마력탄을 가볍게 소멸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 TV판에서는 오프닝 전의 프롤로그에서 페이트가 프레시아와 놀던 기억을 잠시 회상할 뿐이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의 기억을 전부 회상한다. 이때 소설판에서 밝혀진 프레시아의 과거도 거의 드러나며, 페이트는 마력로 폭발 당시 의식을 잃고 오랫동안 잠들었던 것이라고 착각한다. 페이트와 프레시아의 행동 이유를 설득력있게 표현하는 한편, 극장판부터 본 사람에게 반전의 효과를 강화하는 부분이다.
    • TV판에서 페이트가 '포톤 랜서 팔랑크스 시프트'를 사용하기 전에 나노하를 구속하는데 사용한 바인드는 평범한 고리 형태였다. 극장판에서는 정방형의 바인드로 변경된다.
    • TV판에서 나노하는 팔랑크스 시프트를 맞고도 거의 멀쩡했으나 극장판에서는 배리어재킷 곳곳이 찢겨나간다.
    • TV판에서 나노하가 페이트를 묶은 것은 디바인 버스터를 사용한 뒤였다. 극장판에서는 디바인 버스터를 사용하기 전에 이미 구속해버렸으며, 페이트가 팔랑크스 시프트를 사용하는 도중에 준비해둔 상태였다.
    • '스타라이트 브레이커'가 대폭 강화.
      • TV판 1기의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는 연출 상 그렇게까지 화려하지도 위력적이지도 않았다. 단순히 굵은 핑크색 광선이었을 뿐이고 위력에 대한 연출은 해수면에 직격한 뒤 바닷물이 솟아오르는 장면 정도였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극장판은 훨씬 강화되었다. TV판에서 페이트는 바인드에 묶여서 아무런 방어도 할 수 없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왼손이 자유로워서 5중에 걸친 실드를 형성한다. 그러나 전부 분쇄되고, 파괴의 여파로 모조 도시 전부가 파괴되기에 이른다.
      • TV판에서 나노하는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에 대해 '디바인 버스터의 바리에이션'이라고만 설명한다.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사용하다 말고 흩어진 마력을 다시 한 번 내 쪽으로 모은다."라고 설명하고, 페이트도 '집속포'라고 칭하여 명칭과 설정이 확실하게 나온다.
  • 승부가 끝난 후 프레시아가 페이트를 공격할 때, TV판에서는 나노하가 반응할 틈도 없기 마법이 직격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나노하가 구하려고 날아서 다가가기 직전에 마법이 직격한다.
  • TV판에서는 프레시아의 과거에 대해 본인과 에이미의 설명 이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극장판에서는 프레시아의 회상으로 페이트를 만들었다가 실망하는 과정이 상세히 묘사된다. 이 회상 장면에서 리니스도 등장. 리니스의 탄생 과정부터 페이트를 교육하는 장면이 상세히 묘사된다. 또한 우연히 리니스가 페이트의 정체 및 프레시아의 정체를 알고 프레시아에게 항의하는 장면도 나온다.

  • 크로노가 기계 병사들을 화려하게 파괴하는 장면이 대폭 생략(...)
  • 페이트와 프레시아의 마지막 대화가 변경. TV판에서는 페이트는 "당신이 원한다면 끝까지 당신을 지키겠어요."라고 말했지만, 극장판에서는 "어머니가 웃어주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은 진심이에요."라고 말한다. 사실 TV판의 대사는 프레시아의 범죄에 가담하겠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위험한 발언이었다.
  • 프레시아가 추락할 때 TV판에서는 "같이 가자, 아리시아. 이젠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라고 말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가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나는 항상 깨닫는 게 늦는다."라고 말한다.
  • 프레시아가 아리시아와 함께 추락할 때 TV판에서 페이트는 어머니만 부르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의 이름도 함께 부른다.
  • TV판에서는 시간의 정원이 무너지면서 페이트도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가 마침 귀환하던 나노하가 구해준다. 극장판에서는 추락할 뻔하지 않아서 나노하는 평범하게 합류한다.
  • TV판에서는 사건 해결 후 나노하, 유노, 크로노, 린디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프레시아와 알하자드에 대해 논하는 장면이 있으나 극장판에서는 생략.
  • TV판에서는 페이트는 아스라에서 보호되는 동안 수갑을 차고 있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처음에 이송될 때를 제외하면 수갑을 차고 있지 않다. 또한 린디가 같이 식사를 하러 들어오며, 페이트에게 자신이 보호책임자가 되었음을 알린다. 2기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암시로 보인다.
  • TV판 에필로그에서는 페이트와 알프가 아스라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나오지 않았으나, 극장판 에필로그에서는 크로노, 린디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짝 긴장하던 알프가 고기를 보고 바로 눈을 반짝여서 웃음을 산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