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스타 매지컬 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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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 마법의 요정 페르샤를 잇는 스튜디오 피에로의 마법소녀물 제3탄.
마술사를 꿈꾸지만 덜렁대는 11살 여자아이 카즈키 마이가 거울의 요정 토보와 만나 마법으로 '천재마술사 에미'로 변신하여 화려하고 대담한 마법으로 아이돌로써 활약하는 스토리.
기본적인 구성은 여타 마법소녀물과 다르지않으나 페르샤의 후반에서도 중시된 주인공의 내면이나 주변인물들의 심리를 보다 깊게 그려내는 작품이 되어 마법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끝에선 마법이 너무나도 만능이었기때문에 마법에 의지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 마이가 마지막엔 자신의 힘으로 최고의 마술사가 되는 길을 선택하게 된다.
기존의 마법소녀물이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드라마를 강조해 상당히 고연령 취향이었다. 내용도 마법이 없으면 이룰 수 없는 소녀의 꿈과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을 어떻게 자신의 성장으로 승화시키는가로 상당히 심오하며[1] , 일부 에피소드는 아예 사회의 쓴맛을 묘사하거나, 직장인의 비애를 보여주는 등 이게 어린이 애니가 맞나 싶은 소재를 다루기도 했다. 연출은 어린이들은 알아보기 힘들게 말이나 해설보다 캐릭터의 행동으로 눈치채게 하는 표현을 중시하는 일본 영화식 연출을 많이 사용했다. 그래서 당시 어린이들에겐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보다 저평가를 받았으나 몰래 보고 있던 성인 시청자는 열광했고 훗날 나이를 먹고 다시 본 사람들이 이런 뛰어난 작품이었냐는 평을 내놓으며 재조명을 받게 된다.
80년대 작품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뛰어난 작화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안노 타카시 감독은 작화로 높게 평가받는 작품을 여럿 배출한 감독으로 이 작품에서도 그 실력을 보여준다. 작화 위주로 평론하는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가 추천하는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주인공 마이의 성우가 부른 오프닝「不思議色ハピネス」를 비롯한 음악들이 매우 명곡.
다만 일본 영화적인 감성과 연출법에 의존한 작품이라 대중적 연출을 사용한 크리미 마미가 서양에서도 팬덤이 큰 반면 매지컬 에미는 서양에선 별로 인기가 없고 일본과 중국 정도에만 팬덤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요술가족'라는 이름으로 비디오화되었다.
천사소녀 네티(일본명 - 괴도 세인트 테일)에서 주인공이 변신소녀이고 마술을 쓴다는 설정은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실제로 보다보면 많은점에서 유사한점이 많다.옷 스타일이라던가,전체적인 디자인이 굉장히 유사하다.
2. 주인공
다갈색 머리카락이 특징적인 활발하고 솔직한 여자아이.
마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아직 실력은 그럭저럭. 동경하는 마술사 에밀리 하웰처럼 되고싶다고 생각한 마이는 거울 요정인 토보를 만나 자신의 이상향인 매지컬 에미로 변신하게되었다.고등학생 유우키 쇼를 좋아하고있다.
마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아직 실력은 그럭저럭. 동경하는 마술사 에밀리 하웰처럼 되고싶다고 생각한 마이는 거울 요정인 토보를 만나 자신의 이상향인 매지컬 에미로 변신하게되었다.고등학생 유우키 쇼를 좋아하고있다.
- 매지컬 에미
마이가 마법으로 변신한 모습. 변신 모습은 스타일 발군의 어른스러운 여자가 된다.
수수께끼의 천재마술사로 갑자기 나타나 실패직전이던 마술을 성공시켜고 일약 주목을 받아 연예계에 입문하게된다.
여담이지만 앗흥한 게임을 만드는 리비도회사의 리비도7게임에 로지컬 에미라는 매지컬 에미의 카피캐릭터가 있다.
수수께끼의 천재마술사로 갑자기 나타나 실패직전이던 마술을 성공시켜고 일약 주목을 받아 연예계에 입문하게된다.
여담이지만 앗흥한 게임을 만드는 리비도회사의 리비도7게임에 로지컬 에미라는 매지컬 에미의 카피캐릭터가 있다.
거울나라에서 온 요정. 마이에게 변신가능한 팔찌인 하트블레스를 주었다.
본래는 둥글고 빛나는 광구(光球)의 모습인데 핑크색 인형 속으로 빙의된 뒤 그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본래는 둥글고 빛나는 광구(光球)의 모습인데 핑크색 인형 속으로 빙의된 뒤 그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부모님은 마술사였으나 모두 미국에 있고 혼자 일본에 남았다. 그 때문에 마이네 할아버지네 집에 맡겨지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마술에 눈이 익어 실력도 꽤 좋은 편이지만 마술엔 큰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오히려 본인은 아마추어 복서로서 더 많이 활동한다. 마이를 친동생처럼 여기어 마이와의 로맨스는 그다지 묘사되지 않는다. 사실 원작에서는 둘이 이종관계라서 국내 정서로는 절대로 용납이 안 되기 때문에, 더빙판에서는 예전부터 면식이 있는 친한 오빠로 바뀌었다.
3. 주제가
3.1. 일본판
- 오프닝 테마 不思議色ハピネス
- 작사: 류 마치코(竜 真知子)
- 작곡, 편곡: 야마카와 에츠코(山川恵津子)
- 노래: 오바타 요코(小幡洋子)
- 엔딩 테마 あなただけ Dreaming
- 작사: 류 마치코
- 작곡, 편곡: 야마카와 에츠코
- 노래: 오바타 요코
3.2. 한국판
한국어판 OP, 오프닝 곡은 일본어판 엔딩곡을 번안한 것이다. 가수는 마이의 한국판 성우인 홍영란. 일본어판 엔딩
4. 회차 목록
5. 미디어 믹스
- OVA 마법의 스타 매지컬 에미 피날레! 피날레! (1986)
1986년 5월 25일 LD출시. 러닝타임 30분.
- OVA 마법의 스타 매지컬 에미 세미시구레(매미소리) (1986)
감독 안노 타카시. 마이가 성인이 된 시점에서 어린시절 사진첩을 보다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 마이가 에미로 변신하지 않고 마법도 사용되지 않는다. 초반부는 TV판을 재편집했고 이후로는 신작 영상을 사용했다. 추억과 시간을 주제로 스토리는 거의 없고 연출만으로 오직 시간이란 무엇인가를 표현한 작품이다. 스토리가 없다고 실망하는 팬들이 있는 한편으론 연출 매니아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이것이야말로 안노 타카시 연출의 집대성이라고 고평가했다. # 야후 재팬 영화에선 5점 만점에 4.67점을 받았다.
- 마법소녀 클럽 4인조 A공간에서 온 에일리언 X (1987)
에미를 포함한 스튜디오 피에로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주인공 (마미, 페르샤, 에미, 유미)가 나오는 작품. 괴작으로 꼽힌다.
- DVD 특전 마법의 스타 매지컬 에미 구름이 빛나다 (2002)
DVD 특전으로 수록된 신작 영상. 감독 안노 타카시. 매미소리와 비슷한 연출이고 마지막엔 매미소리로 이어진다.
6. 기타
동사에서 제작한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주역기 토비카게가 29화와 33화에 깜짝 출연한다. 극중극 비스무레한 취급인데, 29화에서는 싼타클로스가 보여주는 꿈의 형태로 나타나 땅 속에서 출현하며 맨손격투로 작중 잡몹이었던 방크스 3대(원래 토비카게보다 수배는 큰데, 여기서는 동격으로 표현된다)를 때려잡고 UFO를 막아내는 활약을 보인다. 단, 33화에서는 거의 작중 소품 수준으로만 깜짝출연. 마이의 남동생 미사키의 장난감중 하나로서 재등장하고, 후반 마법쇼에서 매직캐럿 직원 시오자와 스스무가 토비카게의 의상을 입은것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