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타 스케히로

 

1. 개요
2. 참여 작품


1. 개요


富田祐弘.
일본의 애니메이션 각본가. 1948년 4월 14일 생. (76세)
타무라 타츠오[1]의 제자로 '''막나가는 각본가'''로 유명하다. 대표작은 '''마크로스 7'''[2],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애천사전설 웨딩피치 등.
충격적인 전개와 캐릭터의 감정 묘사를 우선하기 때문에 '''상식, 물리법칙, 개연성, 기존에 있던 설정 등은 완전히 무시'''한다. 기합[3]정신력으로 승리한다거나, 갑자기 기적이 일어나거나, 사람이 픽픽 죽어나가는 전개를 많이 쓴다. 초반엔 조용히 진행하다가 중반에 큰 사건이 일어나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그가 쓴 각본은 방영 당시에는 굉장히 욕을 먹었으며 막장 각본가이자 광인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패러디를 굉장히 좋아하며 한 번 패러디를 하면 약을 빨았다고 할 정도로 패러디 범벅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작품들은 자극적이라 당시에도 욕은 먹어도 인기는 끌었으며 후대에는 재조명을 받아 오히려 열광적인 팬들이 많다. 시대를 너무 앞서간 각본이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사람 죽어나가는 에피소드를 잘 써서 토미노 요시유키가 매우 총애했으며, 몰살의 토미노로 대표되는 작품에 주로 참여했고 토미노도 사람이 죽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토미타에게 맡겼다는 일화가 있다.
마크로스 시리즈가 노래만 부르면 해결되는 작품이 된 것도 이 사람 때문이다.
주로 SF 작품 위주로 활동하다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의 각본으로 대히트를 친다. 1화와 26화, 46화의 각본은 특히 팬들의 기억에 크게 남아있다. 그리고 R을 끝으로 참여하지 않다가 세일러문의 경쟁작이 하나 있는 게 업계에도 좋을 것 같다며 다른 회사에서 만든 것이 애천사전설 웨딩피치다. 이 때문에 세일러문 팬들에겐 세일러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라고 불리면서도 동시에 배신자라 불리기도 했다.
성전사 단바인에서 토미노가 중년의 왕 캐릭터를 내려고 했는데 너무 자신의 취향이 드러난 캐릭터인데다 드레이크와 캐릭터가 겹쳐서 고민하고 있을 때 "그럼 여자로 만들어버리죠" 라고 해서 탄생한 캐릭터가 시라 라파나다.
현재는 각본은 접고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2. 참여 작품


굵은 글씨는 참여 비중이 큰 작품

[1] 겟타로보G, UFO로보 그렌다이저[2] 기획부터 손댄 작품으로 그의 작품색이 가장 크게 드러난 작품으로 꼽힌다.[3] 원작을 담당한 겐지통신 아게다마는 기합으로 싸우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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