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쉬멜로우(아이유)
1. 개요
아이유의 초기 활동곡 중 하나로, 2009년 11월 12일 발매된 미니 2집 IU...IM 앨범 타이틀곡.‘마쉬멜로우’는 60년대 ‘록앤롤’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프렌치팝’의 트렌디함을 가미한 곡으로 복고적인 사운드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김도훈과 박수종이 함께 한 작품으로 아이유만을 위해 곡을 쓰고 선물했다. ‘마쉬멜로우’는 이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수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작사가 최갑원이 가사를 썼다.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마쉬멜로우’에 비유한 귀여운 표현이 눈길을 끌며,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설렘을 상큼, 발랄, 솔직하게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 앨범 IU...IM 공식 소개글 중
곡 중간중간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남성은 블락비의 '''지코'''다. 참여 당시에는 메이저 데뷔 전이라 연습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따로 음원에 피처링으로 크레딧 표기가 되어 있지 않다.
2. 음악방송 출연
3. 이야깃거리
- 거대한 마시멜로 인형, 소위 '마멜군'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뮤비에 등장한 인형을 실제 무대에서도 만들어 등장시킨 것.
- 앨범이 발매되었을 때 맞추면 그것과 관련된 특별한 아이템을 주기로 한 이벤트가 있었다. 그리고 활동곡이 마쉬멜로우라는 것이 밝혀지자 "설마 마시멜로를 특별 아이템이라고 주는 것은 아니겠지?"라고 불안해하였고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진짜로 트위티가 포장에 그려진 300g짜리 마시멜로를 보내주었다. 참고로 옆에서 춤추는 인형은 매니저가 들어가서 춤췄다고 한다.
- 2018년 11월 18일에 했던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2018년을 마지막으로 마쉬멜로우를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1] 연차가 쌓이면서 부르는 곡이 많아짐에 따라 예전처럼 귀여운 노래를 부르는게 부담스러워졌다고 한다. 그리고 백댄서들로 함께 했던 마쉬멜로우 군단 역시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관련 기사 원곡자 본인이 공언한 만큼 앞으로 이 노래는 음원으로만 들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유도 20대 중반이고, 마쉬멜로우는 16살이던 2009년에 발매된 노래이니 20대 중후반에 저런 풋풋하고 상큼한 노래를 부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2] 이미 히트곡으로만 정규 콘서트를 빼곡히 채우고 앵앵콜까지 쏟아지는 상황이니 만큼.
- 하지만 이에 대해 상당히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도 많다. 아이유가 그런 귀여운 컨셉에 염증을 느끼고 곡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할지라도 마시멜로우란 곡을 보고 아이유의 팬이 된 사람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 그랬었는데, 2020년 9월 18일 아이유 특집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마멜군들을 단체로 소환하여 다시 한 번 불렀다. 그와중에 영상 초반부에 나오는 윤도현의 러브레터.. 아이유의 활동기간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 로마자 표기법상으로는 마쉬멜로우가 아닌 '마시멜로'가 맞는 표현이다.
- 미드 영거(younger) 시즌3에 에피소드2 마시멜로우를 먹을까말까에서 마지막 곡으로 나온다.
4. 가사
5. 2차 창작
5.1. 짤랑이의 마쉬멜로우
아이유의 마쉬멜로우를 날아라 호빵맨의 악역 짤랑이가 중심이 되어 부르는 깜찍한 매드무비.
귀여운 아이유의 목소리와 통통 튀는 곡의 분위기 및 가사 내용이 짤랑이와 잘 어울린다.
사용된 영상 클립들의 원본은 야노 히로유키 감독의 "날아라! 호빵맨 짤랑이의 두근두근 캘린더(それいけ!アンパンマン ドキンちゃんのドキドキカレンダー, 199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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