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S 엔터테인먼트
[image]
トムス・エンタテインメント
TMS Entertainment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1964년[1] 에 설립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설립. 도쿄 무비 ~ 도쿄 무비 신사(新社) ~ TMS 엔터테인먼트 순으로 사명이 바뀌었다.
본사는 도쿄도 나카노구 나카노 3쵸메 31-1에 소재한다.
1964년, TBS 테레비의 출자로 도쿄 무비란 이름의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설립된다. 하지만 제작부 직원들이 대다수 인형극 출신이라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까막눈이었던 탓에, 첫 작품인 데즈카 오사무 만화 원작 빅 X 제작부터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때문에 엄청난 적자를 냈고, 신토호라는 영화사가 도쿄 무비를 인수하게 된다.
1965년에 A 프로덕션과 제휴하면서 도쿄 무비(기획), A 프로덕션(제작)의 이원화 체제가 되었다. 이때부터 굵직한 히트작을 내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1971년 회사가 모회사의 그늘을 벗어나 독립하고, 이후 1975년에 제작분야에 자회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을 설립한다. 1976년에는 사명을 도쿄 무비 신사로 개명한다. A 프로덕션은 신에이 동화로 개명하고 독립한다.
이후 1980년대부턴 하청이 아닌 미국의 방송국에서 직접 발주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노렸다. 그렇게 잘 나가나 싶더니, 세계 시장을 겨냥한 초대작 리틀 네모의 상업적 실패로 최고 경영자가 물러나고, 회사는 세가에 1992년 인수되었다. 1995년에는 같은해 세가가 인수했던 섬유 제조회사인 쿄쿠이치에 흡수합병되었다. 이후 쿄쿠이치의 애니메이션 제작부인 '쿄쿠이치 도쿄 무비'라는 이름으로 존속되다가 2000년에 쿄쿠이치가 회사 이름을 TMS 엔터테인먼트[2] 로 바꾸며 현재에 이르게 된다.
2003년에는 원래 쿄쿠이치의 사업 분야였던 섬유 제조업에서 철수하여 완전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되었다. 현재도 세가 사미 홀딩스의 중간 지주회사 '세가 그룹' 산하에 있다.
자회사로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과 8PAN이 있으며, 한때 자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만을 서비스하는 VOD 사이트인 '무비 스퀘어'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는 폐쇄한 상태.
루팡 3세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과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두 회사에 많은 실력파 애니메이터가 소속되어 있으며, 설립 시기가 매우 오래된 만큼 일본 애니계를 내로라 하는 메이저급 애니메이터들이 거쳐간 회사로도 유명하다.[3] 이들 대부분은 현재는 회사를 떠났으나 소속 애니메이터들이 중견 급은 거의 다 오오츠카 야스오와 토모나가 카즈히데에게 그림을 직접 배운 사람들이고 스도 마사토모, 나베시마 오사무, 모토하시 히데유키, 카메가키 하지메,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등의 애니메이터는 여전히 남아서 훌륭한 작화를 선보이고 있다. 작화 매니아 사이에서는 교토 애니메이션, Production I.G, 본즈, ufotable에 뒤지지 않는 작화 좋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제작하는 애니가 대부분 명탐정 코난 극장판 아니면 루팡 3세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매니아 사이에서는 작화가 좋은 회사로써 언급되는 일은 적은 편. 믿기 힘들면 이 두 시리즈 중 몇 작품만 골라 봐도 대충은 알 수 있을 것이다.[4]
주로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이 많다.
장기 방영까지는 아니지만 현재도 계속해서 신작이 제작되고 있는 루팡 3세 시리즈라던가, 니혼 TV 계열에서 장기 방영되고 있는 날아라 호빵맨과 명탐정 코난이 대표적.
다만 심야 애니메이션 쪽은 거의 만들지 않았다보니, 주로 심야 애니메이션을 향유하는 계층에게는 인지도가 저평가된 편이었다.
다만 2010년대 들어 다작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 심야 애니도 몇개씩 만들고 있다.
그리고 세가사미 그룹 계열사다 보니, 세가에서 제작한 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 대다수는 이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
2016년부턴 과거 독립해 나간 신에이 동화와 간간이 공동 기획 및 제작 협력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개봉 당시 이미 더빙판을 다 만들어 둔 상황에서 로컬라이징에 태클을 걸어 상영을 무산시켜 한국 팬들에게 큰 논란이 일었다. 하필 코난 극장판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전작 제로의 집행인의 감독이 좌익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잔향의 테러를 담당한 적이 있으며 친한적인 성향이 있기에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도 있다.
이때를 기점으로 저작권 단속도 굉장히 빡빡하게 해서 유튜브의 TMS 엔터 작품은 전부 차단이 걸리기도 했다. 담당자의 판단이 엄격한 쪽으로 바뀐 모양이다. 그러나 2020년 격투맨 바키와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해외 팬들이 각종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올리며 작품 홍보가 되고 인기를 끌자 다시 어느 정도 선에선 풀어주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물론 그렇다곤 해도 언제 다시 바뀔지 모르니 취급할 때 조심하기 바란다.
トムス・エンタテインメント
TMS Entertainment
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1964년[1] 에 설립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설립. 도쿄 무비 ~ 도쿄 무비 신사(新社) ~ TMS 엔터테인먼트 순으로 사명이 바뀌었다.
본사는 도쿄도 나카노구 나카노 3쵸메 31-1에 소재한다.
2. 역사
1964년, TBS 테레비의 출자로 도쿄 무비란 이름의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설립된다. 하지만 제작부 직원들이 대다수 인형극 출신이라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까막눈이었던 탓에, 첫 작품인 데즈카 오사무 만화 원작 빅 X 제작부터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때문에 엄청난 적자를 냈고, 신토호라는 영화사가 도쿄 무비를 인수하게 된다.
1965년에 A 프로덕션과 제휴하면서 도쿄 무비(기획), A 프로덕션(제작)의 이원화 체제가 되었다. 이때부터 굵직한 히트작을 내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1971년 회사가 모회사의 그늘을 벗어나 독립하고, 이후 1975년에 제작분야에 자회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을 설립한다. 1976년에는 사명을 도쿄 무비 신사로 개명한다. A 프로덕션은 신에이 동화로 개명하고 독립한다.
이후 1980년대부턴 하청이 아닌 미국의 방송국에서 직접 발주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노렸다. 그렇게 잘 나가나 싶더니, 세계 시장을 겨냥한 초대작 리틀 네모의 상업적 실패로 최고 경영자가 물러나고, 회사는 세가에 1992년 인수되었다. 1995년에는 같은해 세가가 인수했던 섬유 제조회사인 쿄쿠이치에 흡수합병되었다. 이후 쿄쿠이치의 애니메이션 제작부인 '쿄쿠이치 도쿄 무비'라는 이름으로 존속되다가 2000년에 쿄쿠이치가 회사 이름을 TMS 엔터테인먼트[2] 로 바꾸며 현재에 이르게 된다.
2003년에는 원래 쿄쿠이치의 사업 분야였던 섬유 제조업에서 철수하여 완전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되었다. 현재도 세가 사미 홀딩스의 중간 지주회사 '세가 그룹' 산하에 있다.
자회사로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과 8PAN이 있으며, 한때 자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만을 서비스하는 VOD 사이트인 '무비 스퀘어'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는 폐쇄한 상태.
루팡 3세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과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두 회사에 많은 실력파 애니메이터가 소속되어 있으며, 설립 시기가 매우 오래된 만큼 일본 애니계를 내로라 하는 메이저급 애니메이터들이 거쳐간 회사로도 유명하다.[3] 이들 대부분은 현재는 회사를 떠났으나 소속 애니메이터들이 중견 급은 거의 다 오오츠카 야스오와 토모나가 카즈히데에게 그림을 직접 배운 사람들이고 스도 마사토모, 나베시마 오사무, 모토하시 히데유키, 카메가키 하지메,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등의 애니메이터는 여전히 남아서 훌륭한 작화를 선보이고 있다. 작화 매니아 사이에서는 교토 애니메이션, Production I.G, 본즈, ufotable에 뒤지지 않는 작화 좋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제작하는 애니가 대부분 명탐정 코난 극장판 아니면 루팡 3세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매니아 사이에서는 작화가 좋은 회사로써 언급되는 일은 적은 편. 믿기 힘들면 이 두 시리즈 중 몇 작품만 골라 봐도 대충은 알 수 있을 것이다.[4]
3. 스튜디오
- V1 Studio: 명탐정 코난 제작. 극장판은 15기부터 제작. 그 외 오늘부터 신령님 등.
- 3xCube: 달콤달콤 & 짜릿짜릿, 사실 나는, 메갈로 복스 등 제작.
- 더블 이글(だぶるいーぐる): 카드파이트!! 뱅가드 시리즈 등 제작.
- 제작8반(制作8班) / 8PAN: 겁쟁이 페달 등을 제작.
-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루팡 3세 등을 제작한 자회사.
4. 주요 작품
주로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이 많다.
장기 방영까지는 아니지만 현재도 계속해서 신작이 제작되고 있는 루팡 3세 시리즈라던가, 니혼 TV 계열에서 장기 방영되고 있는 날아라 호빵맨과 명탐정 코난이 대표적.
다만 심야 애니메이션 쪽은 거의 만들지 않았다보니, 주로 심야 애니메이션을 향유하는 계층에게는 인지도가 저평가된 편이었다.
다만 2010년대 들어 다작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 심야 애니도 몇개씩 만들고 있다.
그리고 세가사미 그룹 계열사다 보니, 세가에서 제작한 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 대다수는 이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
2016년부턴 과거 독립해 나간 신에이 동화와 간간이 공동 기획 및 제작 협력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5. 논란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개봉 당시 이미 더빙판을 다 만들어 둔 상황에서 로컬라이징에 태클을 걸어 상영을 무산시켜 한국 팬들에게 큰 논란이 일었다. 하필 코난 극장판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전작 제로의 집행인의 감독이 좌익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잔향의 테러를 담당한 적이 있으며 친한적인 성향이 있기에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도 있다.
이때를 기점으로 저작권 단속도 굉장히 빡빡하게 해서 유튜브의 TMS 엔터 작품은 전부 차단이 걸리기도 했다. 담당자의 판단이 엄격한 쪽으로 바뀐 모양이다. 그러나 2020년 격투맨 바키와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해외 팬들이 각종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올리며 작품 홍보가 되고 인기를 끌자 다시 어느 정도 선에선 풀어주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물론 그렇다곤 해도 언제 다시 바뀔지 모르니 취급할 때 조심하기 바란다.
6. 관련 인물
- 나가하마 다다오
- 나베시마 오사무
- 데자키 오사무
- 모토하시 히데유키
- 미야자키 하야오
- 스기노 아키오
- 스기이 기사부로
- 시바야마 츠토무
- 아라키 신고
- 아오키 유조
- 오오츠카 야스오
- 오토모 카츠히로
- 이시구로 노보루
- 카나다 요시노리
- 카메가키 하지메
- 코바야시 오사무
- 코다마 켄지
- 코이케 타케시
- 콘도 요시후미
- 키타하라 타케오
- 타카하타 이사오
- 토모나가 카즈히데
[1] 회사 연혁에는 1946년이라고 나와 있으나, 이는 모기업인 쿄쿠이치의 설립연도다.[2] TMS의 이니셜을 잘 생각해보면 도쿄 무비 신사(Tokyo Movie Shinsha Co., Ltd.)를 영어식으로 만들어 이니셜화한 것.[3] 현재는 전설이 된 미야자키 하야오, 데자키 오사무를 비롯하여 토미노 요시유키도 프리랜서 시절에 콘티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4] 특히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경우는 갈수록 추리물로서는 구성이 엉망이 되어가는 반면 액션신이나 작화 기술적으로 굉장히 고난이도의 장면이 추가되는 경우가 늘어 점점 작화쇼 애니메이션이 되어가는 측면이 있다. 실력을 증명하고 경력을 늘리는 등용문으로서의 의의는 있지만.[5] 26화까지[6] 단, 3번째 작품부터는 스튜디오 피에로가 제작.[7] 주인공이 어린 표범을 데리고 있다던가, 해적 실버가 간지폭풍으로 등장하는 그 작품 맞다.[8] 해외방송 기준, 일본은 1986년. 해외와의 합작(미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애니메이션.[9] 원제: Bugってハニー[10] 원작은 「Little Nemo」. 제작협력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참여했다.[11] 1996년부터 첫 방영 이래 '''지금도 방영중인''' 장수 애니메이션. 극장판만 23개.[12] 테크모(現 코에이 테크모) 제작의 게임 시리즈를 애니메이션화.[13] 시청률 문제로 53화부터 78화까지는 해외(한국도 포함.)에만 방영했다가, 그 후인 2009년에 유료 인터넷 시청 방식으로 내보냈다.[14] 원작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온 RPG 게임. 시청률 저하로 조기종영크리.[15] 캐릭터 디자이너가 우마코시 요시히코.[16]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제작협력.[17] 원제는 달달함과 번개[18] 신에이 동화와 합작.[19] 매드하우스와 합작.[20] 신에이 동화와 2번째로 합작.[21] 미국 방영 기준[22] 일본, 미국, 캐나다 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