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랑이
1. 소개
날아라 호빵맨의 등장인물이자 악역. 세균별의 일원. 모티브는 붉은 곰팡이.[3] 세균맨이 계속 호빵맨에게 패배만 하는 나머지, 세균별에서 세균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짤랑이를 알모양의 UFO를 탄 상태로 파견 보냈다.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세균맨은 처음 만날 때도 짤랑이한테 헬렐레 했고 지속적으로 호의적인 편이다. 그래서 둘 사이를 연인 비슷한 걸로 인식하는 사람도 많지만, 공식적으론 그냥 동료일 뿐 아무 사이도 아니다.
천방지축에 제멋대로이지만, 가끔 착한 면도 보인다. 어둠여왕이 한 마을을 어둠으로 뒤덮을 때, 너무한 거 아니냐는 말을 한 걸보면 최소한 선은 지키는 모양.
여동생으로 딸랑이가 있으며 성격도 언니와 똑같다. 그래도 언니인 이쪽과는 달리 동생은 호빵맨을 비롯한 학교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편이어서 아무도 경계를 하지 않는다.
2. 특징
도와주러 와놓고 세균맨을 거의 조수로 삼고있다. 제멋대로에다가 성급한 성격이다 보니 많은 사건들이 세균맨에 뭘 시키다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 TV판이고 극장판이고 트러블 메이커 역할. 그래서 나이를 먹고 날아라 호빵맨을 다시 보면 더욱 밉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폭폭이나 유자공주 같은 어린 아이를 좋아하기도 한다. 메론빵소녀와 크림판다를 처음 봤을 때도 귀엽다고 한적도 있다.
3. 짝사랑
식빵맨을 짝사랑한다. 한번은 세균맨이 호빵맨과 카레빵맨과 식빵맨을 함정에 빠트리고 레이저 총을 쏘려고 하자 "안 돼!!! 식빵맨님 한테는 절대로 총 쏘지 마!!!" 하고 세균맨을 붙잡고 난리를 일으키는 바람에 전력을 재정비한 호빵맨 일행에게 패배한 적도 있었다.
이에 반해, 싫어하는 건 해골맨.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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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맨이 짤랑이 말을 어기지 못하는 이유가 짤랑이가 세균맨을 키워줬기 때문이라는 설이 퍼지기도 했는데 이는 짤방 왜곡 때문에 만들어진 루머다. 진실은 극장판 요정 링링의 비밀에서 물약으로 인해 어려진 세균맨을 짤랑이가 돌봐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