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암브로시니

 

'''마시모 암브로시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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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역대 주장'''
파올로 말디니
(1997~2009)

'''마시모 암브로시니'''
'''(2009~2013)'''

리카르도 몬톨리보
(2013~2017)



'''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
''' 이름 '''
'''마시모 암브로시니'''
'''Massimo Ambrosini, OMRI[1]'''
''' 출생 '''
1977년 5월 29일 (47세) /
이탈리아 마르케 주 페사로
''' 국적 '''
이탈리아
''' 신체 '''
182cm | 체중 72kg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소속 '''
''' 선수 '''
AC 체세나 (1992~1994/유스팀)
AC 체세나 (1994~1995)
'''AC 밀란 (1995~2013)'''
비첸차 칼초(1997~1998/임대)
ACF 피오렌티나(2013~2014)
''' 국가대표 '''
34경기 0골(이탈리아 / 1999~2008)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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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명 '''
'''암자물쇠'''
''' 등번호 '''
16번, 23번


1. 개요
2. 플레이스타일
3. 커리어
4. 여담


1. 개요


'''암락, 그라운드 위의 자물쇠'''
이탈리아 국적의 미드필더. 1992년 체세나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1995년 AC밀란 이적후 대부분의 시즌을 AC밀란에서 뛰었다.

2. 플레이스타일


뛰어난 체력과 독보적인 공중볼 장악 능력으로 상대 선수를 꽁꽁 묶는 능력을 장기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팬들 사이에서 붙은 별명이 암자물쇠, 암락(Lock) 등.
특히 헤딩 능력이 뛰어나서 공중볼 다툼에서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이러한 능력으로 인해 안첼로티 감독 시절 프리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선 원톱으로 출전하여 팬들의 농담이 현실화되기도 했었다.[2] 센터백이 모두 부상당했을 경우에는 센터백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결론짓자면 못하는게 없는 선수.

3. 커리어


[image]
밀란에 입단하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리를 잡아가나 싶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경우가 생겼고 이로 인해 2002년 월드컵 출전도 불발된다.[3] 안첼로티 감독이 안드레아 피를로-젠나로 가투소-클라렌스 세도르프로 이루어지는 3미들을 구성하면서 확고한 주전이라기 보다는 가투소의 백업 내지 교체 멤버로 뛰어왔다.[4] 주로 수비 강화 상황에서 투입되고 역할 수행을 잘 해주면서 암자물쇠라는 별명도 붙었다.
09/10 시즌에는 폼이 미친듯이 하락한 가투소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어찬 후 특유의 헤딩과 수비 능력, 가끔씩 터지는 순도 높은 골과 발전한 듯한 공격 전개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덕분에 마네딘 암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밀란의 기둥이었던 가투소와 세도르프의 기량이 하락함에 따라 암브로시니는 밀란 미들진의 새로운 중심이 되었다. 단점이었던 잦은 부상 빈도도 이 무렵부터 줄어들었다. 그러나 나이가 나이인만큼 기복이 좀 있으며, 체력적 한계도 조금씩 보여주었다. 그래도 그즈음 밀란 미드필더중에선 단연 손꼽히는 클래스와 폼이었던게 함정(...) 오랫동안 묵묵히 팀에 헌신했던 그였지만 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다른 행선지를 찾게 된다. 팀의 주장이자 대들보였던 그를 내보낸후 밀란이 3시즌 연속 망신(8위-10위-7위)을 당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은 아니리라. 이 3시즌중 2시즌간 밀란은 팀 레전드 출신인 초짜중의 생초짜감독 클라렌스 세도르프필리포 인자기(심지어 세도르프는 직전까지 현역선수 생활을 하고 있었다.)를 감독으로 앉혔고, 둘다 선수단과 불화를 겪었다. 이때 현역시절 이들과 고락을 함께했던 암브로시니가 밀란에 남아있었더라면 조금이나마 밀란의 상황이 낫지 않았겠는가 하는 것은 결코 의미없는 가정만은 아닐것이다. 특히 전임감독의 성적부진에 의한 경질로 그야말로 급작스럽게 감독직에 부임했던 세도르프의 경우 암브로시니가 남아있었더라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인자기는 선수단 불화도 불화지만 성적 자체가 눈뜨고 못봐줄 수준이었기에...
2013년 피오렌티나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해 2013-14 시즌 21경기에 출장한 것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4. 여담


2005년 박지성과 이영표가 속한 PSV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행을 좌절시킨 득점을 하며 국내에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마르케 주 최초의 프로 축구선수다. 스테파노 센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주 유일의 프로 축구선수였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센시를 극찬한 적이 있다. #
[1] (Cavaliere) 5등급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2] 하지만 이 경기에서 밀란은 5:0으로 완패를 당한다.[3] 결국 이 기회를 놓치면서 그는 커리어 내내 월드컵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은퇴한다.[4] 물론 안첼로티 감독이 4-3-2-1 전술을 구사할 때만은 확실한 선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