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히어로메이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1기
2.3. 2기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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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인간들에게 패하고 사나워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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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에서 육신을 잃은 모습

1. 개요


히어로메이커의 등장인물. 세계관 내에서 강함 자체는 '''카사노와 대등할 만큼의 강자'''이나, 작중 비치는 모습은 안습 결정체(...)인 마족.

2. 작중 행적



2.1. 과거


오랜 옛날, 마계에서 '''홀로''' 나타나 인간계를 어둠으로 물들였지만,[1] 인간 대마법사 5명의 금지된 마법에 당해 패배했다. 패배했지만 인간들이 세운 고대마법제국은 마왕의 공격으로 멸망했다. [2][3]
두 번째로 강림할 당시 지상계의 마족들+마계의 수호왕, 마족들과 함께 대규모로 지상계를 공격했으나 오히려 여러 종족[4]의 연합을 결성하는 악영향을 주었고 혼까지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버렸다. 크로덴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이 성법을 배우기 전까지는 마왕에게 열세였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부활하여 작중 시점에서부터 400년 전에 세번째 침공을 시작했으나,[5]성국 출신의 인간 용사 엘레이언스[6]의 속임수에 당해[7] 패배하여 육신을 잃어버린다.

2.2. 1기


이 후 400여년간 부활을 준비하다가 부활 '''1분 전'''에 마거리트 때문에 부활에 실패한다. 이에 세날 왕가에 복수할 요량으로 공주의 몸에 들어가 부활하지만, 공주의 저주받은 마법 제어 능력으로 아군(화왕, 뇌왕, 지왕)을 팀킬하고, 이에 수호왕들에게 배신자로 오해 받아 그 충격으로 잠시 정신줄을 놓은 사이 그대로 공주의 몸에 봉인된다. 후에는 명왕의 음모로 왕자의 몸으로 옮겨가지만, 명왕에게 몸과 함께 먹혀서 이용당한다.
나중에 명왕의 입으로 밝혀지는 원래 마왕 강림의 목적은 '''자연을 함부로 파괴하는 인간들로부터''' 고통받는 다크 엘프 및 마족들을 비롯한 '''지상을 구하는 것'''[8]였다. 화왕 마그마에 따르면 본래는 인자한 성군이었지만 강림한 후로 인간 마법사들에게 쳐발리면서 복수심에 불타버려 결국 반마왕 연합만 만들고 말았다고 하며, 결국 마신전쟁의 패배 원인으로 작용했다.

2.3. 2기


마왕이 오랫동안 마계로 복귀하지 않은 까닭에 마계에서는 마왕을 새로 뽑았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 옹립된 마왕은 태양신이 성법을 거둬가면서 마계의 틈이 약화되자 이를 붕괴시키기 위해 침공하는 중.
다만 마왕의 부하들만 나왔을 뿐, 새로운 마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3. 기타


최종보스로 여겨졌지만 진짜 아무것도 못 해보고 훅 갔다...그러나 이 인물의 영향으로 '''두나라가 멸망했고'''[9], 아난 제국은 왕이랑 왕자들이 살해당하면서 내전이 벌어졌다. 또한 아직도 성국에 존재하는 마계의 틈에서 인간과 마족 간의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신마왕 전으로 지친 1기 일행들한테는 천만다행이였을듯. 완전히 부활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10] 클로엔 곁에 카사노가 있기 때문에 이 양반이 나오고도 온전히 강림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초반에 화왕과 명왕이 언급했던 마왕의 검은 어째 나오질 않았다. 참고로 2기에 등장하는 에그 소드가 마왕의 검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여담으로 마왕이라는 칭호는 원래 정해지거나 계승되는 것이 아니라 마족 중에서 가장 강한 이를 일컫는다고 한다.[11] 그리고 수호왕과 함께 성별이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여담으로 제대로 일을 안하면 밥을 주지 않을수도 있는 무지무지 잔인한 마족이다.
참고로 그와 대다수의 마족들이 사는 마계는 이름과 달리 '''아주아주 평화로운 유토피아'''다. 무려 천사들이 놀러올 정도이며 관광사업으로 잘 벌어먹는데다 너무너무 평화로워서 군대가 대체 왜 있지 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2기에 들어 성국의 막장화와 새로운 빛의 검 골드 수저의 놀라운 행적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재평가되고 있다. 심지어 마왕이 없음에도 몇 백년이 지나도 혼란이 벌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또 재평가 받는 중.
[1] 클로엔이 사용하는 경계의 창 전설에 따르면 마왕 강림 당시 강의 엘프들과 교전을 벌였다는 언급이 나오나 '''전설'''인 만큼 확실치 않다. 이 때 마왕의 형태는 육신을 잃은 구체의 모습으로 나와 설정이 덜 짜여졌을지도.[2] 이에 좀 덧붙이자면, 카사노는 이를 보고 ''''이것들이 미쳤구나'''라고 말하며 마왕 이전에 인간들부터 손보려고 했다고. 카사노가 마왕의 부하냐는 인간들의 말에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시간이 지났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마왕급의 재앙을 하나 더 만들 뻔 했다.[3] 멸망한 고대 마법제국의 이미지는 로도스도 전기에 등장했던 마법의 국가 '카스툴'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카스툴 역시 로도스의 태수 사르반이 태수의 비보를 드래곤들이 지키도록 금제까지 걸 정도로 마법이 발전한 국가였으나 피지배 계층의 대규모 반란으로 허망하게 멸망하였다.[4] 인간, 엘프, 드워프, 요정, 켄타우로스 등[5] 작중 묘사는 안나왔지만 조각난 혼들을 모으기 위해 봉인에 참여한 인물들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클로엔의 남편이 이 봉인에 참여했는데 1기 당시 고인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6] 훗날 세날 왕국을 세운다. 알고보면 공주는 진짜 용사의 후예인 것이다.[7] 이 때의 묘사는 음주운전 검문으로 패러디. 본편에서는 훼이크 쓸때 당대 최고의 섹시디바엿던 이효리를 썻는데 회상씬에서는 아이유를 쓴다... 그 뒤에 나온 회상씬에서는 초아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쯔위를 쓴다. 여기저기서 이 작품이 얼마나 오래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예 중에 하나.[8] 다크 엘프로부터 지상의 마족들이 핍박받는 이야기를 듣고도 안타깝지만 지상은 원래 약육강식의 세계인데 그걸 가지고 위기라고 말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말한 만큼 인간의 자연파괴에 대해서 듣기 전까지 마왕은 강림할 생각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9] 고대마법국가는 확실히 마왕과 공멸했고, 신마법국가는 내전으로 멸망했다고 하는데 그 원인이 '''흑마법'''으로 추정되고 있다. 흑마법의 사용으로 지상계에 마족과 수호왕들이 개입할 수 있게 되는 결과를 야기했다고 한다. 제국도 당시엔 막대한 피해를 받았지만 검왕 등의 전설급 인물들의 활약 덕분에 망하진 않았다.[10] 그러나 2기는 인간 왕국들의 대립과 분쟁이 주된 요소기 때문에 나올 가능성이 현저히 적다.[11] 즉 자기 세대에서 가장 강한 놈이 마왕인지라 더 강한 놈이 나타나면 전의 마왕과 세대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