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브래들리
[clearfix]
1. 소개
토론토 FC 소속의 미드필더. 아버지는 前 스완지 시티의 감독이자 現 로스앤젤레스 FC의 감독인 밥 브래들리다.
2. 우승
- 토론토 FC
- MLS 서포터스 실드 : 2017
- MLS 컵 : 2017
- 캐나다 챔피언쉽 : 2016 , 2017 , 2018
-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2007 ~)
- 골드컵 : 2007 , 2013 , 2017 / 준우승 : 2009 , 2011
-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준우승
3. 클럽 경력
3.1. 뉴욕 레드불스
2004년 16세에 MLS 슈퍼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아버지인 밥 브래들리가 감독직을 맡고 있던 메트로스타스[3] 에 지명되었다. 입단 첫 해에는 발목 부상으로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다음 해에는 35경기 중 30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넓히기 시작하였으며 시즌 최종전인 치바스 USA와의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3.2. SC 헤렌벤
[image]
2006년 1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SC 헤렌벤으로 이적하며 MLS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해외 무대로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 입단 후 초기엔 주전 자리를 점하지 못하였으나 2007년 파울 보스펄트가 은퇴하자 그의 자리를 꿰차며 주전으로 도약하여 2007-08시즌에만 16골을 터뜨렸다.[4] 2008년 1월엔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미국인[5] 으로 기록되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승승장구한다.
3.3.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08년 8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08년 11월 15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주전을 꿰찼지마 2009-10 시즌 초반 감독과의 불화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하지만 후반기에 감독과 불화를 원만히 해결한 뒤 다시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하였다.
3.3.1. 아스톤 빌라 FC (임대)
2011년 1월 31일 아스톤 빌라가 시즌 종료까지 브래들리를 임대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11 시즌 중반에 합류하게 된 브래들리는 2월 5일 풀럼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데뷔 경기를 치렀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2경기에 더 출전한 후 임대에서 복귀하였다.
3.4. AC 키에보베로나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인 2011년 8월 31일 키에보 베로나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3.5. AS 로마
2012년 7월 16일, 브래들리는 375만 유로에 AS 로마로 이적한다.
3.6. 토론토 FC
2014년 1월 9일, AS 로마는 브래들리를 메이저 리그 축구의 토론토 FC에 $ 1,000 만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6] 2014년 3월 15일 개막전인 시애틀 사운더스 FC와의 경기에서 데뷔하였고 이후 3주 뒤인 4월 5일 콜럼버스 크루와의 토론토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2015 시즌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016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몬트리올을 상대로 총합 7-5로 이겨 MLS 컵 결승에 진출했다. 12월 10일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에 5-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7 시즌 토론토는 2017년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에서 1차전엔 몬트리올을 2-1로 물리치고 2차전엔 몬트리올을 3-2로 이겨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9월 30일, 브래들리는 친정팀인 뉴욕 레드불스를 상대로 4-2 홈 승리를 거두며 첫 서포터즈 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image]
이후 MLS컵 우승까지 차지하였다. MLS컵 우승 후 브래들리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4년 전에 여길 왔을때 부터 이 순간을 꿈꿔왔다. 꿈꿔왔던 이 순간을 작년에 눈 앞에서 놓치면서 꿈이 아닌 집착을 하기 시작했다. 그날 이후로 우리 선수들 모두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작년과 똑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이뤄내 믿을수 없이 기쁘다."
4. 국가대표 경력
2006년 5월, 20세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미국 국가대표팀 월드컵 예비 명단에 들어갔으나 최종 명단에는 제외되었고, 다음 해 2007년 CONCACAF 골드컵에 출전하여 우승컵을 거머쥐는 데 공헌하였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되며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0년 FIFA 월드컵, 2011년 CONCACAF 골드컵, 2014년 FIFA 월드컵 등에 출전하여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였다. 2015년 클린트 뎀프시에 이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
헌신적인 움직임,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고 공격형, 수비형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끈기, 공을 소유하는 능력, 체력, 전술 지능, 볼을 뺏어오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체력과 축구 능력 외에도 의사 소통과 리더십이 뛰어나다.
6. 여담
- 오랜 해외 생활 덕분에 미국의 주요 언어인 영어, 스페인어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 전 테니스 선수였던 아만다와 결혼하여 아들 루카(Luca)와 딸인 퀸 엘(Quinn Elle)을 낳았다.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행정명령 13780호[7] 에 대해 물었을 때, 브래들리는 "대통령 트럼프는 대선 후보 트럼프와는 달리 외국인·여성 혐오와 자아도취적인 레토릭들을 버리고 겸허하고 신중하게 미국을 이끌 것이라고 믿었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다. 슬프고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기사
[1] 출처 [2] 이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다.[3] 현 뉴욕 레드불스 [4] 컵 대회까지 합하면 총 20골.[5] 종전 기록은 EPL 풀럼에서 13골을 넣은 브라이언 맥브라이드.[6] 브래들리의 이적 옵션으로 두 클럽은 6년 간 친선경기 2회, 로마의 훈련 시설에서 토론토 FC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 개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두 팀간 파트너십에 동의했다.[7] 인터뷰 당시에는 백악관 행정명령 1376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