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미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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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터헤드 중 하나.
우주도시 이즈모 아스트로시티에서 새로 구입한 MH인 제트 아르케나를 조정하는 작업을 지켜보다 마이트로서의 재능을 개화한 다이아몬드 뉴가 개발한 MH이다. A 템플B 템플의 전과[1]를 납득하지 못한 것이 개발의 동기로 A.K.D레드 미라쥬를 정식 공개되면서 다이아몬드가 그 성능을 알아보고 만들어낸 기체기도 하다.[2] 레드 미라쥬의 이레이져 엔진을 장비하고 있어 미라쥬 머신으로 분류된다.[3]
기체 자체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헤드라이너들이 팔크 유겐트리히 로그너, 맥시멈 할트포라스, 쟈코 퀸 핫슈 등의 검성급 인물[4]들이라서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5][6] 3기 모두 나중에 미라쥬 나이트에 소속되었지만 다이아몬드가 양도한 것이 아니라 각 MH의 전속 기사가 우연히 미라쥬 나이트 소속이기 때문이다.[7]
독특한 점은 중장갑이 유행하던 시대에 독특하게도 불필요한 장갑은 과감히 생략하여 경량화를 꾀한 기체라는 점이다. 피격당할 염려가 없는 어깨 옆부위 등은 장갑이 없다. 덕분에 중량이 줄어 들어 더욱 날렵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그 외에는 팔뚝에 방패 대신 소드 스토퍼를 장비한 것이 특징인데, 한쪽 팔에만 장비된 바이오라의 소드 스토퍼와는 달리 양팔 모두에 장비되고 있으며 형상도 마치 도끼의 날과 같은 독특한 모양새가 되어 있다. 순수하게 무게추 겸 방어구의 역할에 집중한 바이오라의 그것과는 달리 무언가 무기로서의 사용도 염두에 둔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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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미라쥬는 총 3기가 제조되었으며, 3기는 각각 사양이 크게 다르다.
  • 暁姫(아카즈키히메), 레드 미라쥬 B4 데스트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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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네임은 마이티 알파. 완성후 인수한 아마테라스가 검성 탑승을 전제로 튜닝하였다. 마도대전 중에 검성 마키시가 탑승하였다. 3기 중에서는 가장 경장갑이고 컬러링은 반투명의 오페라 루비. 원래 컬러링은 이름처럼 반투명의 효색이었지만 마키시의 탑승이 확정되었을 때 지금의 컬러링으로 변경되었다.
  • 彗王丸(스이오우마루), 하이드라 미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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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네임은 마이티 감마. 슈펠터의 문장을 가지고 있어 '슈펠터 세컨드' 또는 '실버 슈펠터'라고도 불리며,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슈펠터를 계승한 듯한 모습이다. 강천위 기사 쟈코 퀸 핫슈가 탑승하였고, 컬러링은 반투명의 백은색. 장갑 사양은 아카즈키히메와 이카즈치마루의 중간으로 맞춰져 있어, 과하게 경장갑인 것도 아니고 과하게 중장갑인 것도 아닌 적당한 정도의 사양이 되어 있다.
  • 雷丸(이카즈치마루), 레드 미라쥬 바빌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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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네임은 마이티 베타. 보스야스포트플로트 템플 침공 이후 재생한 로그너가 탑승했다. 3기 중에서는 가장 중장갑이고 컬러링은 반투명의 검은색에 가까운 다크블루. 메이스를 장비.
[1] A템플은 파열의 인형에게 완패, B템플은 바이오라청기사에게 전멸[2] 사실 MH전은 기체의 성능보다 기사의 실력이 결투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다이아몬드 뉴는 그 기사의 실력 차이를 기체의 성능으로 뒤엎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3] 재밌을 거 같다는 이유로 아마테라스가 공여... 쥬논 때도 그러더니만 이 양반 맛들였나보다.[4] 로그너는 검성을 ''따위''로 취급하는 정도, 마키시는 ''최강의 검성'', 쟈코는 ''강천위''다.[5] 닥터 다이아몬드의 말에 의하면 이 시리즈는 단순한 사람이 몰아야 제 위력을 낸다고 하는데 그럼 쟈코야 그렇다 치고 다른 두 사람들도 바보란 소리다. 흠좀무.[6] 근데 이러면 원래 목적인 ''기체빨''이 아니라 기사의 실력으로 승리하는 건데...?라고는 하지만 결국 뛰어난 기체다보니 몰수 있는 기사도 한정될 수 밖에 없다고 봐야 할 듯. 어차피 다이아몬드 뉴 박사는 실전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니 뭐...[7] 다만 마이티 미라쥬들은 전부 A.K.D의 국가기밀이라고 할 수 있는 이레이저 엔진을 공여받아 완성시킨 것이므로 다른 국가 소속 기사에게 주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