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트 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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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초거대 궁전으로 성단력 2955년에 완성되었다.
작가 자신이 "어느 나라 임금님처럼 남아도는 돈을 주체 못해서...."라고 흉볼 정도의 엄청난 궁전이다. 델타 벨룬 행성을 지배하는 그리스 왕국의 파트락쉐 섬을 통째로 3,000미터 높이[1]로 띄운 궁전으로 조커 성단의 과학, 아마테라스 가문의 끝없는 권력과 재력, A.K.D.라는 국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거주 인구는 약 7만 명으로, 미라쥬 나이트의 본거지이기도 하며, A.K.D.의 모든 기능이 집중되어 있으며 카페테리아나 민간/군용 공항도 설치되어있다. 관광 상품이기도 하며 그 중에는 아이샤 코단테도 포함되어있다.
14권의 설명에 따르면 섬의 전체 길이는 5.8km 인데 여기에 부가 설비를 달아 커졌기에 총 길이는 10.6km 이다.
2. 플로트 템플의 최고봉
플로트 템플에 중요한 풍경이 되어 있는 산이 해발 3700m의 마운트 크로스메아(マウント・クロスメア)이다. 원래 크로스 산으로 불리던 이곳은 정상이 바다 위 해발 500m에 있었지만, 파트락쉐 섬을 공중으로 띄운 후에는 해발 3700m 이상이어서 플로트 템플에서 24시간 늘 가동되고 있는 기상 조절 장치의 영향 범위를 벗어나 있어 항상 눈이 쌓여 있다. 이 산의 중턱에는 아마테라스의 별장인 메아 이궁(メア離宮)이 있고, 섬 둘레 쪽에 가까운 사면에는 라키시스와 스펙터가 자주 다니는 카페 마운트 크로스(カフェ・マウント・クロス)가 있다.
3. 미라쥬 팔레스(ミラージュ・パレス)
플로트 템플에 건설된 거성으로, 환상궁(幻像宮)이라고도 불리는 아마테라스의 성이다. 천조를 위한 개인 거실 외에 각 왕실 및 왕족을 위한 전용 거실, 미라쥬 기사단과 고즈 기사단의 본부, 상/하원과 귀족원으로 이루어진 A.K.D 의회, 행정 수반 관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옥좌가 위치한 가장 높고 큰 주탑인 버밀리온 타워(ヴァーミリオン・タワー), 블라우 타워(ブラウ・タワー), 그라이스 타워(グライス・タワー), 헬 타워(ヘル・タワー), 데몬즈 타워(デモンズ・タワー), 네들 타워(ネードル・タワー)와 이름없는 타워까지 포함하여 7개의 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경의 산과 구름을 뚫고 치솟아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두드러지는 당당한 성곽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미 사망 처리되어 있는 기사들을 모아 놓은 미라쥬 좌익 대대와 악마까지 봉인되어 있는 공포의 성채이기도 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조커 성단의 만마전(万魔殿)이라고 할 수 있다.
4. 클라우드 시티
플로트 템플의 아래에 튀어나온 빌딩군으로 구성된 공중 도시를 가리켜 클라우드 시티(クラウドシティ)라고 한다. 미라쥬 팔레스가 위로 뻗은 건물이라면 클라우드 시티는 거꾸로 뻗어내려온 건물군이며, 기가 막힌 전망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미라쥬 전용 베이가 인접해 있고, 군용 전투함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위치인 까닭에 플로트 템플의 전망대 및 관광 시설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5. 주요 건물
온갖 사령들을 봉인하고 미라쥬 기사단 좌익 대대(레프트 넘버)를 수용한 헬 타워(맑은 탑), 옥좌가 위치한 미라쥬 타워(환상궁), 블라우 타워 등이 주요 건물이다. 봉인과 범죄자들에 가깝고 어느 나라 임금님에 대한 충성심이 아닌 공포에 의해 따르는 좌익 대대들은 아마테라스만의 능력에 제어되고 있기에, 생명의 물 사건 당시 아마테라스의 힘이 소실되었을 때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2] 이 궁전을 띄운 이유가 이러한 위험요소를 완전히 격리시키려는 의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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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A.K.D.친위군 2개 사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모터헤드도 특별히 튜닝된 블러드 템플 12기가 배치되어 있다.
주변에는 감시용 로봇 카메라 이젝터가 경계를 맡고 있지만 기후 컨트롤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아마테라스와 라키시스가 소풍을 가려고 한 날에 비가 오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초거대 전함(?) 더 윌이 완성된 이후 이를 수용할 수 없어서 성 밖에 주기되어 있게 된다.
성단력 4100년에 아라트 엑스가 모는 운더 스캇츠의 버스터 런처 일격에 의해 파괴된다. 이 궁전을 만든 사람 중에는 그녀의 먼 조상인 리이 엑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