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무기)
1. 개요
裝甲 / Armo(u)r[1]
전투용 병기의 몸체를 감싸는 외장의 통칭. 적의 공격으로부터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한 병기의 중요한 구성품 중 하나다. 보통 인간이 걸치는 종류의 장갑은 갑옷 등으로 따로 분류하며, 장갑이라고 하면 보통 전투용 병기에 붙는 장갑판 같은 것을 다룬다. 현대 병기에는 전차나 장갑차는 물론이고 항공기에까지 장갑 처리가 된다.[2] 물론 전투용 병기뿐 아니라 요새나 성 같은 고정시설물에도 장갑판 같은 것이 붙으면 장갑으로 인정한다.
전차의 장갑 소개 영상.
2. 종류
사용 소재나 소재의 조합, 모양 등에 따라서 여러 명칭이 붙는다.
- 주조장갑
- 표면경화장갑
- 균질압연장갑
- 알루미늄 합금 장갑
- 경사장갑
- 복합장갑
- 공간장갑
- 반응장갑
- 슬랫아머
- 벌지 - 함선의 어뢰대응용 방어장갑
- 증가장갑 : 장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덧붙이는 장갑의 형태
- 장갑판 : 일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판 형태의 장갑
3. 사용처
[1] 미국식 영어로 장갑이 "armor"이라고 부르며 영국식 영어로는 "armour"이다. [2] 다만 항공기는 기체 전체에 철판을 까는게 아니라 조종석 주변에만 욕조처럼 둘러친다. 프레임 역시 요즘 나오는 군용기들은 다 티타늄으로 만들어서 어느 정도 방호력이 있긴 하지만 경량화 때문에 구멍을 송송 뚫어놔서 믿음직스럽냐고 하면 글쎄올시다... 조종석 이외의 부분은 방탄보다는 내탄을 우선으로 설계된다. 그래도 보병의 소화기 정도는 충분히 막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