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튜토리얼
1. 초심자용 가이드
'''알림:''' 이 가이드는 서바이벌 모드에서 난이도를 쉬움 이상으로 설정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실행하면 언어가 영어로 설정되어 있다. 만약 다른 언어로 바꾸고 싶다면, 메뉴 화면에서 설정 > 언어로 들어가서 원하는 언어로 바꾸면 된다. 다만 폰트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모드팩 계열의 번역 문제로 영어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폰트의 문제는 리소스 팩 안에 있는 폰트를 바꾸는 것으로로 해결 할 수 있다.#
2. 설명
마인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샌드박스 생존 게임이며 정해진 게임의 목표는 없다. 게임을 어떻게 해 나가든 상관없다는 뜻. 그러나 기본적으로 평화로움 난이도가 아니라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공격적인 몹이 존재하고, 이들은 밤 내지는 어두운 곳에서 스폰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일부 중립적인 몹도 조건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다만 이러한 몹들은 대부분은 낮이 되면 대부분은 죽거나 비공격적으로 변한다. 마인크래프트의 하루는 밤낮 합쳐 20분(낮 10분, 밤 7분, 해가 지고 뜨는데 1분 30초씩)인데, 당신이 마인크래프트에서 첫날 낮 동안 해야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밤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거처 만들기
- 거처를 밝혀주고 안에 몹이 스폰되지 않도록 광원(주로 횃불)을 만들기
첫날밤을 지낼 준비를 할 때는 태양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는게 좋다. 마인크래프트에서의 태양은 실제 태양과 같이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진다. F3키를 누르면 방위와 좌표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인크래프트에서의 하루는 20분(마인크래프트 시스템 상으로는 24000tick으로 정의된다. 1tick = 0.05초. 즉 20tick이 1초)이며, 낮은 그 절반인 10분밖에 안 된다. 되도록 빨리 첫 날을 보낼 준비를 하는게 좋다.
만일 처음 월드를 만들었는데 운 없게 나무도 없는 조그마한 섬 혹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스폰되었다면 차라리 월드를 새로 만드는 게 낫다. 섬에서 탈출하고 육지를 찾으려면 하루 밤은 가뿐히 넘어갈 것이다. 사막이거나 설원이어도 힘들 수 있다. 제일 무난한 건 역시 숲이나 나무가 있는 평원 등. 설령 나무가 한 두 그루밖에 없더라도 그 나무의 묘목으로 불리기가 가능하니 도전해 볼 만 하다.
3. 기본적인 조작법
굵게 표시된 것은 옵션-컨트롤에서 바꿀 수 있다. 1.7.2 업데이트에서 거의 모든 설정을 바꿀 수 있게 됐다.
- W - 전진, 두 번(혹은 컨트롤 키 누르는 중에 W) 연속 누르면 달리기(달릴 경우 배고픔 게이지의 소모가 10배까지 빨라지니, 초반에 마구 뛰어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배고픔 게이지가 3칸 이하로 남으면 달릴 수 없다.)
- A - 시야의 왼쪽으로 수평 이동
- S - 후진
- D - 시야의 오른쪽으로 수평 이동
- Space - 점프. 점프 키를 두번 누르는것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당연히 뛰는 것보다 속도도 더 빠르다. 하지만 이건 크리에이티브여야만 가능하다. 싱글에선 치트키 가능으로 해놓고 '/gamemode creative'를 입력하면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된다.
비행시 꾹 누르면 위로 올라가고, 비행 중일때 다시 두 번 누르면 비행모드가 해제된다.
- 좌측 Shift - 흔히 '웅크리기'라고 하며, 실제로 캐릭터가 약간 수그린 자세가 된다. 이 상태에선 현재 블록에서 다른 블록으로 이동 시 0.5칸 이내로 높이 차이가 나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떨어질 위험이 있는 변두리 같은 곳에서 작업할 때 누르면 떨어질 일이 없어 유용하다. 사다리나 덩굴에 매달린 상태로 누를 경우엔 높이가 고정된다. 또한 스택 단위 아이템 조작(시프트를 누른 채로 클릭하면 된다. 다수의 아이템을 한 번에 옮기는 것이 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멀티에선 이름표를 가리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마인크래프트에선 두 플레이어 사이를 블록이 막고 있어도 이름표는 표시되어 위치가 드러나는데, 시프트를 누른 상태에선 은폐상태가 되면서 이름표가 연해지거나 다른 블록 내지는 수풀에 가려질 때엔 아예 이름표가 지워지기 때문이다. 덤으로 수그렸다 일어서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만났을 때 인사로 쓰는 경우도 있다. 탈것에 탔을 때 누르면 내려진다. 또, 크리에이티브 모드나 관전 모드에서 날아다닐 때 누르면 수직 하강한다. 관전 모드에서 타 엔티티의 시점에서 벗어날 때에도 쓰인다.
- Esc - 옵션 및 메뉴창/닫기. 싱글 모드에서는 누르면 월드 시간도 멈추나 멀티에선 멈추지 않는다.
- Q - 퀵 슬롯에 놓인 아이템 한 개 버리기
- Ctrl+Q - 퀵 슬롯에 놓인 아이템 전부 버리기
- Ctrl - 달리기. 달리기는 W 키를 두 번 누르는 것으로 가능하지만 이것을 누르고 있으면 항상 달려진다. 이 키를 쓰면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 공중을 떠 다닐 때도 쓸 수 있다. 이것 없이 날아다닐 때 빨리 가려면 뛰어가다가 점프 두 번으로 떠오르고 전진 키를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 몸이 물에 잠긴 상태라면 빠르게 헤엄을 칠 수 있다. 보트를 타고 있을 때에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 E - 인벤토리 창
- 아이템을 들고 오른쪽 클릭 - 아이템을 1개씩 배치
- 아이템을 들고 왼쪽 클릭 - 아이템 스택 배치
- 아이템에 오른쪽 클릭 - 아이템을 절반으로 나누기
- 아이템을 들고 오른쪽 드래그 - 아이템을 드래그 한 칸마다 1개씩 배치
- 아이템을 들고 왼쪽 드래그 - 아이템을 드래그 한 칸에 맞춰 균등 배치
- 아이템을 들고 바로 더블 클릭 - 인벤토리 안에 있는 해당 아이템 정리(정리보다는 뭉치는 개념, 최대 64개씩)
- (마우스 커서를 핫바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1~9 - 마우스를 올려놓은 아이템을 해당 슬롯으로 보내기. 만일 아이템이 있다면 서로 바꾸는게 가능하다.
- F - 왼손에 아무 아이템도 없을 경우에는 오른손에 들고 있는 아이템을 왼손으로, 왼손에 아이템이 있으면 왼손과 오른손에 들고있는 아이템을 서로 바꾼다. 1.9부터 가능하다.
- Tab - 플레이어 및 핑 리스트(멀티 플레이어 전용)
- 1~9 - 아이템 퀵 슬롯
- F1 - 퀵 슬롯과 체력 바, 플레이어의 손 등이 숨겨진다. 스크린샷 찍을 때 유용하다.
- F2 - 스크린샷을 찍는다. 스크린샷은 /screenshot/ 폴더 내에 저장된다.
- F3 - 디버깅 스크린. 현재 위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본적인 xyz 좌표로 집 위치나 중요한 위치를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현재 보고 있는 방향, 현재 위치의 바이옴 종류, 밝기 등 상당히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언제나 켜두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 F3+Q - 디버그 안내. 1.9 부터 추가되었으며, F3+알파벳 디버그를 알려준다. 밑에 것 중 몇 개는 1.9부터 추가되는 것이다.
- F3+A - 청크를 리로드한다.
- F3+B - 엔티티들의 히트박스[2] 가 보인다.
- F3+C - 현재 게임 상의 위치(좌표)를 복사한다.(10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게임이 튕긴다.)
- F3+D - 채팅을 모두 지운다.
- F3+F - 시야를 늘려준다.
- F3+shift+F - 시야를 줄여준다
- F3+G - 플레이어가 위치한 청크의 경계를 표시한다.
- F3+H - 해당 아이템의 아이템 코드, NBT 태그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구의 경우에는 내구도가 표시된다. 도구는 내구도가 0이 되면 부서진다.
- F3+N - 크리에이티브 모드면 관전자 모드로, 관전자 모드면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바꿔준다.
- F3+P - 마크 창에서 다른 창으로 바뀔때 게임 메뉴가 나올지 말지(alt + Tab 했을때 게임 메뉴가 나올지 말지 정하는 거라 생각하면 될거 같다.)
- F3+T - 리소스팩을 리로드한다.
- - 시네마틱 카메라 뷰 (드라마틱한 효과를 준다. 잘 안 쓰는 키라서 1.7 이후로 기본값에서 없어졌지만, 설정에 들어가서 키를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마인크래프트에서 애니메이션을 촬영할 때 쓴다.)
- F6 - 트위치 연동
- 마우스 왼쪽 클릭을 하면, 블록을 부수거나 몹을 공격함.
-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음식, 포션 등을 먹거나 블록을 놓을 수 있고, 블록이나 몹과 상호작용(주민과의 거래, 상자 열기, 마인카트 타기 등)을 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거의 모든 상황에서 사용하는 상호작용 키라고 생각하면 쉽다. 기본적으로 오른손에 든 아이템을 사용하지만, 길게 누르면 왼손에 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 스크롤을 하면, 퀵 슬롯 이동. 1~9 숫자키가 더 빠르게 이동 가능하지만 스크롤은 손을 더 적게 움직인다.
- 어떤 블록을 보고 휠 클릭시 퀵 슬롯에 있는 그 아이템을 꺼내든다. 크리에이티브 모드에는 제한이 없으며 복사기능이라고 생각하면 쉬우며, 서바이벌 모드에는 자신이 바라본 블럭의 아이템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어야 꺼낼 수 있다.
- T 또는 Enter - 채팅창 열기.
- / - 커맨드 창 열기.
- - 1.9 이전 버전에서는 한글을 포함한, 영어 이외의 문자 입력에 필요하다. 1.7 이후로 업데이트된 설정이며, 영어, 한국어 외에도 다른 언어도 적용된다. 마인크래프트 실행 중 타자를 한글로 설정했을 때 컴퓨터 화면 좌측 상단에 한글로 써진다. 이때 Alt키를 누르면 좌측 상단에 있는 글씨가 입력된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를 치고 싶다면 타자를 한글로 바꾼 뒤 안-Alt-Alt(다시 한글로 바꿔야 하므로 2번 입력)-녕-Alt-Alt-하-Alt-Alt-세-Alt-Alt-요-Alt라고 쳐야 되는 식. 그리고 복붙도 가능해서 따로 메모장 띄우고 쳐도 된다. 다소 불편하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채팅 뿐만 아니라 표지판에도 적용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은 그냥 모드를 깐다. 1.9 이후 버전에서는 이젠 유니코드 문자들을 전부 지원해줘서 이렇게 고생할 필요가 없다.
4. 첫날 밤
4.1. 첫날 밤을 지내기 위한 필수품들
최소: 나무,곡괭이,횃불
권장: 나무, 검, 곡괭이, 도끼, 음식, 침대, 조약돌, 횃불
4.2. 자리 선정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무작정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자리를 고르는 것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귀찮다면 주민의 집에서 사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자면 나무가 많고 근처에 짐승 스폰이 잘 되며 가까운 곳에 해변 내지는 물가가 있는 장소라면 재료와 먹을 것을 빠르게 구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산기슭에 자리를 잡거나 동굴을 개발해서 집을 짓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건물 전체를 짓는 것보다 문틀로 쓸 벽, 문짝 하나만 만드는 것이 수고가 덜 들어가며, y좌표가 낮은 동굴이라면 집을 넓히려고 벽을 파는 과정에서 석탄이나 철광석 같은 광물을 얻을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목재, 석재, 식재, 시공의 간편성을 전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좋은 집터라는 이야기. 다만 집 앞이 바로 우거진 숲이라거나 하면 심히 곤란하다. 어둡다는 건 적대적인 몹이 많이 스폰되며, 해가 떠도 타죽지 않고 달려든다는 이야기이기 때문. 또, 나무도 없고 동물도 토끼빼곤 거의 없어 먹을것과 자원을 조달하기 어려운 '''사막'''에서는 초반 정착이 꽤나 어렵다. 사막에서 시작하는 건 어지간하면 마인크래프트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모든 작업의 근본인 '''나무'''가 없기 때문. 마른 덤불을 부수면 막대는 나오는데, 나무 판자가 없어서 작업대도 못 만들고 작업대를 못 만드니 도구도 못 만든다. 어쩌다 마을을 발견했을 때가 있지만 운이 따라줘야 하고 게임을 바로 시작한 초반에 그럴 정신은 없다. 생 초심자가 사막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맵을 지우고 다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면 육지 근처의 물 위, 혹은 작은 섬에 자리잡는 것도 좋다. 물에서는 적대적인 몹이 드라운드와 팬텀을 빼면 거의 소환되지 않으므로 이런 곳에 터를 잡고 불을 잘 밝혀놓으면 몬스터의 습격에서는 가장 안전하다. 물론 육지로 왔다갔다 하려면 좀 귀찮으니 다리를 놓던가 해야 되긴 하지만, 육지에 비해 몬스터를 만날 확률이 현저히 적어진다. 참고로 다리를 놓을 때는 다리 위도 충분히 밝혀놓고, 경우에 따라서는 플레이어는 지나가지만 몹들은 지나오지 못하게 함정을 파두거나 하면 된다.
안전 면에서 가장 좋은 경우는 자리잡은 곳의 바이옴이 '''버섯 들판'''인 경우. 바이옴의 특성상 '''적대적인 몹이 스폰되지 않는다.'''(던전이나 폐광 등에서의 몬스터 스포너의 경우는 예외) 즉 어두워져도 잘 안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일반적인 섬은 재수없으면 집 지하의 어두운 곳이나 깜빡하고 불을 밝히지 않은 곳에서 몹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 버섯 들판에서 스폰되는 건 오직 버섯소 뿐으로, 이 버섯소는 효율이 소보다 좋은 가축이다. 다만 버섯 들판은 매우 드문 생물군계이다. 또, 버섯 들판에는 나무가 없기 때문에 기초적인 도구도 마련하기 어렵다. 물론 나무랑 묘목을 다른 곳에서 가져와서 키우면 되지만 시작지점일 때는 꽤 골치아프다. 또한 적대적인 몹이 없다보니 당장은 안전하기야 하지만 그러한 몹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특히 뼛가루나 실같은 걸 얻기가 힘드니 다른 바이옴에 비해 초반 발전이 느려진다. 버섯소 외의 양이나 닭, 주민같은 다른 유용한 몹도 없다. 따라서 버섯 들판에 스폰됐다면 버섯 들판의 좌표를 적고 다른 바이옴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
4.3. 집 짓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암벽 등을 파고들어 만드는 거 아니면 지하에 땅굴을 파는건데, 암벽을 판거라면 입구 옆에 창문을 내는 게 좋다. 날이 밝았는지 확인한다던가 문 가까이 접근한 몬스터를 제거하는데 유용하다. 창에 다락문을 달면 열어서 창 틈으로 밖의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고, 닫아서 스켈레톤 화살 등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문은 나무 문도 괜찮지만, 좀비가 부수지 못 하도록 다락문이나 울타리 문으로 놓는 것도 좋다. 다락문만으로는 스켈레톤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므로 문을 이중으로 놓는 것도 괜찮다. 철 문은 좀비가 부수진 못하지만 레버, 버튼 등이 있어야 여닫을 수 있다.
파고들만한 암벽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 쓸만한 방법은 남아도는 흙 블록을 사용하는 것인데, 내부 너비가 3X3이 되도록 5X5 너비로 벽을 쌓는 것이다. 가장 재료를 적게 소모하고 속성으로 만드는 최소 건축 형태다. 먼저 창문 벽을 먼저 만든 뒤 창문턱에 올라서 그 자리에서 다른 벽을 올리면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도 완성 가능하다. 천장을 제외한 벽을 모래나 자갈, 흙같은 약한 블록, 그러니까 건축재료로는 효용성이 낮은 블록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돌아다닐때는 언제나 흙 블록 한무더기와 횃불을 지니고 다니는 게 좋다.
아니면 지하에 땅굴을 팔 수도 있다. 밤에 지하에 땅굴을 파서 첫날 밤을 넘길 생각이면 나무를 많이 해두는 것도 좋다. 밤 동안 나무 등으로 채광을 해서 자원을 확보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 서술할 아이템인 침대를 사용할 수 있다면 추천할 만한 즉석 지하 쉘터 방식도 있다. 평평한 흙 지대에서 바로 발 밑을 3블록 파고든 후 머리 위를 흙 블록으로 매워버린 뒤 옆에 횃불을 박고 주변을 조금 파내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 안에 침대를 놓고 자고 일어나면 바로 아침이니 횃불과 침대를 회수하고 블록을 파해치고 만들어 빠져나오면 된다. 멀리 여행 다니거나 할 때 매우 유용하다. 다만 단점이라면 모래나 자갈 땅에서는 블록이 무너져서 여분의 흙이 없으면 불가능하고 어쩌다가 한번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좌표 문제로 천장의 블록에 끼인다던가 할 수도 있다. 또 안에서 바깥을 확인할 수 없다.
당장의 임시거처는 이런 식으로 만들고, 조금 게임에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여러가지 재료를 써서 만드는 것도 좋다. 제일 무난한 재료는 목재와 석재로, 목재는 묘목만 꾸준히 심고 벌목하면 잔뜩 얻을 수 있다. 석재(조약돌)은 자원을 얻기 위해 채광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많이 얻게 된다. 거기에 이들은 반블록, 계단, 울타리 등등 다양한 형태로도 만들 수 있다. 나중에 더 여유가 되면 모래를 구워서 유리를 만들거나 목재, 화강암, 사암 등 다른 석재, 점토를 구워 만드는 벽돌, 콘크리트, 네더석영, 흑요석등 더 다양한 재료로 지을 수 있다. 집짓기는 마인크래프트의 평생 컨텐츠와도 같아서 게임 초중후반을 오로지 집을 멋있게 짓기 위해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사람도 많다.
4.3.1. 문 달기
초반에 긴급하게 피난하는 상황이라면 모래나 흙 블록으로 변통해도 되지만 일단 구색을 갖추자면 문이 필요하다. 문은 모든 나무나 철로 제작이 가능하며, 나무 문은 손으로 열어도 되지만, 철 문은 레드스톤 신호(버튼, 레버, 감압판 등. 버튼이 제일 무난하고 레버는 열거나 닫은 상태로 고정이 가능하며 감압판은 자동문이 되어 제일 편하지만 몹도 열 수 있다.)로만 열린다. 문은 밖에 다는 게 좋다, 밖에서 달면 문을 열어두고 몬스터를 때릴 수 있으나, 반대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맞는다. 더군다나 안에서 달 경우 문 앞이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가 되어 크리퍼가 문 앞을 벗어나지 않고 걸린 채 시위하게 되는 경우도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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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형태로 한 가지 종류의 재료를 두면 문이 되며, 3개가 나온다. 참고로 반드시 블록 위에 설치해야 한다. 즉 공중에 띄울 수는 없다. 밑에 있는 블록을 부수면 문도 함께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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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벽에 설치하는 다락문도 있다. 나무 다락문의 경우엔 위의 형태로 두면 2개가 나온다. 철 다락문의 경우 2x3으로 두면 철창이 되므로 2x2 형태로 둬야 한다.
어려움 난이도나 하드코어 모드에서 나무 문은 좀비들이 두들겨 부술 수 있다. 이런 난이도로 플레이 할 경우 해자를 파든지 뭘 놓든지 아님 집을 터돋움해서 짓거나 고상가옥으로 짓는 등 잘 처리해서 최대한 접근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제일 간단한 해결책은 문 바깥쪽을 지상보다 1칸 높게 하는 것. 이렇게 하면 플레이어나 마을 주민은 문을 열고 점프해서 들어올 수 있지만, 좀비는 문을 두드리기만 할 뿐 부수질 못 한다.
4.3.2. 실내를 밝히기
이렇게 몸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해도 밝기를 8 이상으로 높이지 않으면 밖과 다를 바 없이 몹이 스폰될 가능성이 있다.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16칸 이내엔 몬스터가 스폰되지 않지만 실내는 밝혀줘야 몹의 스폰도 막고 위험도 감지할 수 있다.
운 좋게도 시작지점 근처에 석탄이 있다면 막대기와 석탄을 세로로 조합해 간단하게 횃불을 만들 수 있다. 3*3의 제작대가 없어도 만들 수 있으니 미리미리 많이 만들어 놓으면 좋다. 나중에 광산 들어갈 때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 석탄이 없다면 나무 원목으로 숯을 만들어야 한다. 이 숯은 석탄과 완전히 동일한 효과를 내므로 자원이 부족한 첫날에도 양산이 가능하다.
우선 화로의 아랫부분에 넣어 불을 지피는 땔감으로는 나무 재질의 물건이라면 대부분 가능하다. 나무 판자, 나무 막대, 나무에서 떨어지는 묘목, 하다못해 이미 만든 나무 문이나 나무 장비 등도 모두 땔감으로 쓸 수 있다. 이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이 나무 판자나 묘목. 나무 판자는 개당 15초간 불을 낼 수 있으므로 다른 녀석들보다 불이 오래간다. 묘목은 개당 5초밖에 안 가지만 나무를 베어내면 자연스럽게 나뭇잎이 부서지는데, 식목 외엔 쓸 일이 없다보니 좀 오래 하다보면 창고에 잔뜩 쌓인다. 땔감으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과 지속 시간은 마인크래프트/팁 문서의 해당 문단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제 윗 칸에 재료로 가공하지 않은 상태인 나무 원목을 위에다 올려놓고 10초간 태우면 숯이 완성된다. 참고로 일단 불이 붙고나면 다 재료가 없더라도 땔감이 다 타버리니 효율적으로 쓰려면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즉 원목과 묘목을 1:2의 비율로 넣던가 원목과 판자를 3:2의 비율로 넣어야 낭비없이 쓸 수 있다. 그렇게 만든 숯은 80초짜리 연료이므로 숯 1개랑 원목 8개로 숯 8개를 만들 수 있다. 주위에 나무가 여유있게 있다면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나무부터 대량으로 베어서 땔감과 숯을 확보해 첫날밤이 오기 전에 실내에 최소 1개의 횃불은 박아놓고 시작하는 게 좋다.
빛을 내는 블록은 다음과 같다.
- 밝기 15: 엔드 포탈, 전달체·신호기(활성화 시), 레드스톤 램프(신호를 받는), 버섯불, 발광석, 바다 랜턴, 잭오랜턴, 랜턴, 모닥불(점화 시), 용암, 불, 불우렁쉥이(물 속, 4개 군집)
- 밝기 14: 엔드 막대, 횃불
- 밝기 13: 화로·훈연기·용광로(사용 중인)
- 밝기 12: 마법부여대, 불우렁쉥이(물 속, 3개 군집)
- 밝기 11: 네더 포탈, 리스폰 정박기(발광석 3개 충전)
- 밝기 10: 영혼 불, 영혼 램프, 영혼 모닥불(점화 시), 영혼 횃불
- 밝기 9: 레드스톤 원석(건드리거나 설치할 때), 불우렁쉥이(물 속, 2개 군집)
- 밝기 7: 리스폰 정박기(발광석 2개 충전), 엔더 상자, 레드스톤 횃불
- 밝기 6: 불우렁쉥이(물 속, 1개 군집)
- 밝기 3: 리스폰 정박기(발광석 1개 충전), 마그마 블록, 생성기(BE 한정)
- 밝기 1: 엔드 차원문 틀, 드래곤의 알, 양조기, 갈색 버섯
4.3.3. 침대 만들기
설령 거주지를 만들고 불을 밝힌다고 해도 어두운 밤을 매번 뜬눈으로 지새는 것은 고역이다. 밤에 잠을 자는 것으로 밤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이럴 경우 필요한 것이 침대이다. 침대는 양털 세개와 나무판자 세 개를 판자위에 양털을 덮듯이 조합하면 만들어진다. 양털의 색은 세 개가 같아야 한다. 만약 양털의 색이 각각 다르다면 들판 위에 널린 꽃들로 염료를 만들어 염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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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서 이야기한 즉석 지하 쉘터를 만들어 쓰기 위해서는 필수적. 더군다나 수면한 그 장소가 새로운 리스폰 포인트가 된다.(잠을 자지 않고 한 번만 누웠다가 바로 일어나도 리스폰 포인트가 된다. 낮에는 자려고 시도하면 잘 수는 없어도 역시 리스폰 포인트가 된다.) 물론 이렇게 쓸 때는 원래 살던 곳의 좌표는 어디 적어두던가 해야 한다.
자고 일어나는 좌표가 어긋날 시 흙 속에 묻히게 되기도 하는데 이럴땐 흙속을 파해쳐 재빨리 벗어나야 한다. 또한 설치시 최소 2블록 넓이가 필요하다. 다만 아래의 블록을 부수면 아이템화가 된다.
4.4. 나무(wood)
나무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매우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처음 스폰된 곳이 버섯섬이나 사막 같은 특이한 지형이 아니라면 스폰포인트 근처에 나무는 반드시 존재한다. 나무는 맨손으로도 캘 수 있다. 작업대를 만든뒤 도끼를 만들어서 캐면 훨씬 빠르다. 많을수록 좋다. 특히 원목은 초반 용도가 엄청나게 많은데, 목재 두개로 막대를 만드는걸 기본으로 여기에 추가재료만 있으면 어떤 도구든 만들 수 있는데다가 건축자재로도 쓸 수 있고, 원목을 불에 구워 목탄을 만들면 석탄을 구하지 못했어도 횃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나뭇잎을 없애면서 일정 확률로 나오는 묘목을 심고 기다리면 다시 나무가 자라나니 무한자원이기도 하다. 좀 큰 집을 만들려면 벌목장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식이면 나중에는 들판 하나를 숲으로 만들 정도로 묘목이 많이 생긴다.
4.5. 아이템 조합과 제작대(Crafting table)
아이템 조합은 마인크래프트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통해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벤토리 창을 보면 2*2 크기의 아이템 조합창(Crafting)이 보인다. 이걸로도 충분히 아이템 조합이 가능하지만, 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조합 아이템은 상당히 적다.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3*3 크기의 아이템 조합창을 주는 제작대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후반에는 제작대를 너무 많이 만들었을 경우, 석탄 대신해서 쓰는게 대부분.
위에서 얻은 나무토막을 가지고, 인벤토리창에 있는 조합창에 하나를 올려놓는다. 그러면 나무 판자(Wooden Planks) 4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나무판자 4개를 2*2 아이템 조합창에 전부 올려놓으면 제작대를 만들 수 있다.
인벤토리를 열어 조합법 책을 활성화하면 여러 아이템의 조합법이 뜬다. 이 경우엔 어느 방향으로 무엇을 놓는지 반드시 외울 필요는 없다.
4.6. 도구 조합법
곡괭이는 돌과 광석을 캐는데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그리고 나무막대를 만들면 되는데, 다음과 같이 조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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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막대를 가지고 곡괭이등의 기본적인 도구를 만들 수 있다. 나무로도 도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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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판자 자리에는 나무 판자(Wooden Planks, 모든 종류의 나무 판자를 사용 가능)외에도 조약돌(Cobble Stone), 철괴(Iron Ingot), 금괴(Gold Ingot), 다이아몬드(Diamond)를 사용할 수 있고, 도구 재질에 상관없이 나무막대 자리에는 나무막대(Stick)을 사용하면 된다. 대장장이 작업대에서 다이아몬드 곡괭이와 네더라이트 주괴를 조합해 네더라이트 곡괭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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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놓으면 도끼가 된다. 사실 도끼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무 종류를 캘 때 도끼를 끼면 속도가 훨씬 빨라져서 편하다. JE기준 한 방 공격력도 칼보다 더 높다. 점프 공격으로 한 번 찍으면 소든 돼지든 한 방이다. BE는 공격력이 칼보다 낮으니 BE에서는 칼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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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양으로 만들면 괭이가 되며 초반엔 당장 급하진 않으나 농사를 시작하려면 필수다. 농경지를 넓힐 때를 제외하곤 쓸 일이 없기 때문에 굳이 고급 재료를 쓸 필요 없이 돌로 만든 것만 있어도 충분히 쓰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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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을 잡거나 동물 사냥에 자주 쓰게 될 검은 이 모양으로 조합하면 된다. 재료에 따라 공격력이 다르다. 안전을 고려한다면 고급 재료가 당연히 좋지만, 사실 돌 검으로도 일반적인 몹이랑 1대1 정도로 싸우는 데엔 큰 지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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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모양으로 조합하면 삽이 된다. 사막이나 툰드라/타이가 지역에 떨어지면 많이 쓸지도 모른다. 작업 속도가 빨라 내구도도 매우 빠르게 닳기 때문에 철로 만들어 쓰면 자원이 금방 동난다. 돌 삽을 다량 만들거나 다이아 삽을 만드는 게 낫다.
필드에서 얻게 되는 블록 분포 상 돌로 만든 도구를 많이 쓰게 될 것이다. 나무로 만든 도구가 더 기본적인 재료지만 내구도가 너무 낮아서 아무리 초반이라도 이건 잘 안 쓴다. 그러나 철을 찾은 후 중반부터는 철이 더 많이 쓰인다.
4.7. 자원 모으기
일단 곡괭이를 얻었으면, 돌을 채집하여 조약돌(Cobblestone)을 얻을 수 있다. 돌은 어디서든지 쉽게 보이고, 설사 안보인다고 하더라도 땅을 조금만(3칸 정도) 파도 보이니, 쉽게 얻을 수 있다. 일단 조약돌을 얻었다면, 돌로 만들 수 있는 도구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돌 곡괭이, 돌칼, 돌도끼, 돌 삽이 있다. 주의할 점은 곡괭이가 아니면 광석류는 절대로 캐지지 않는다는 것. 캐도 부서지고 사라질 뿐, 아이템을 얻을 수 없다.
- 다이아몬드 곡괭이: 만들 수만 있다면 최고로 좋다. 내구도도 네더라이트 곡괭이 다음으로 높아 꽤 오래 간다. 사용 가능 횟수는 1562번, 바로 다음으로 내구도가 좋은 철 곡괭이의 6배가 넘는 내구도를 보여준다. 참고로 철 곡괭이의 사용 횟수는 251번. 흑요석(Obsidian)은 다이아몬드 곡괭이로 캐야만 아이템이 나온다. 더 뛰어난 네더라이트 곡괭이로 강화할 수 있다.
- 금 곡괭이: 부술 수 있는 물건은 돌, 석탄 광석이 끝이다. 거기다 내구도도 사용 횟수 33번으로 안습이다. 참고로 나무 곡괭이의 내구도가 60. 이거 만들 바에야 차라리 돌 곡괭이를 쓰고 만다. 채굴 속도는 다이아몬드 곡괭이보다도 빠르긴 하지만 내구도가 형편없기에 이걸 만드는 건 엄청난 낭비다.
- 철 곡괭이: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곡괭이. 효율성과 내구도는 다이아몬드 곡괭이에 비해 딸리지만 다이아몬드보다 재료를 구하기 쉬워서 제일 널리 쓰이는 곡괭이다. 흑요석을 제외한 모든 광물을 캘 수 있다. 기차놀이 할 거 아니면 철곡괭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 더 빨리 돌을 캐내므로 좋다.
- 돌 곡괭이: 광산 만들다보면 가장 많이 만들게 되지만, 이걸로는 철/청금석까지밖에 못캔다. 뭐 이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돌 곡괭이로 거의 모든 것을 캘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걸로 금, 레드스톤, 다이아몬드같은 고급 광물을 캤다간 부숴버리기만 하고 광물은 못 얻는다. 그러니까 여유가 있다면 철 곡괭이나 다이아몬드 곡괭이 하나는 챙기는 게 좋다.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자원 효율이 가장 좋은 건 돌곡괭이 다수로 채광하다 중간중간 희귀한 광물은 다른 곡괭이로 캐는 방식이다.
- 나무 곡괭이: 철 이상의 어떤 템도 못부순다. 석탄은 캐지지만 그럴바엔 돌곡괭이 만들어 캐는 게 빠르니 조약돌 3개 캐고 버리는게 가장 속이 편하다. 석탄조차 제대로 캐기 힘든 속도를 보여준다. 다만 한번만 쓰이는 이 곡괭이를 제일 효율적으로 쓰는 법이 있는데, 부숴지기 직전까지 쓰다 화로에 넣어서 연료로 쓰는 것이다. 남은 내구도가 얼마든 화로에서의 연료 지속 시간은 10초로 같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석탄, 혹은 숯이다. 채광을 할 때도 계속 불을 밝혀줘야 보이기도 잘 보이고 몹도 스폰되지 않는다. 위의 곡괭이를 만들어서 채광하다가 석탄을 얻거나 조약돌을 가지고서 화로(Furnace)를 만들어 거기다 나무 원목을 넣고 구워 숯을 얻으면 된다. 참고로 화로에서 뭘 굽는 동안에는 빛도 나므로 지하에 화로를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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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의 제조법은 이런식으로 조약돌 8개를 ㅁ자 모양으로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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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와 비슷한 형태로 나무판자를 두면 상자가 된다. 상자는 플레이어가 죽어도 파괴되지 않는 한 보존된다. 단, 이 상자 옆에서 크리퍼가 자폭하면 아이템이 죄다 튀어나오니, 반드시 안전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
지하로 파내려갈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 일자 계단식 하강: 기본적인 방법. 그냥 아래 한 방향으로 계단을 만드는 식이다. 그냥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
- 나선 계단식 하강: 위 일자 계단식 하강을 나선형으로 꼬아놓은 형태. 일자 계단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지만 올라가고 내려갈때 마우스를 계속 움직여야 해서 힘들다.
- 수직 하강: 아래로 쭉 파면서 한쪽 면에 사다리를 놓는 형식.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스플래시에서 "Never dig down!"이란 글귀가 있을 정도. 수직 하강법은 편리하긴 하지만 하강 도중 용암 등이 나왔을 때 곤란해지는 등 매우 위험한 수법이다. 흔히 쓰는 방법은 2줄로 파내려가는 법이다. 그래야만 한 쪽이 뻥 뚫리는 낭떠러지로 향하더라도 다른 한 쪽에 서 있을 수 있기 때문. 멀티에서는 다른 유저가 여기로 떨어져 죽을 수도 있어서 더더욱 금지하는 서버가 많다.
오버월드에서 쓰던 하강법을 네더에서 썼다간 어느 순간 튀어나오는 용암에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아이템과 '''멘탈이 불타버린다.''' 네더는 온 사방이 용암의 바다인데다 하강이 아니라 상승을 해도 천장에서 용암이 흘러나올 수도 있다. 지옥에선 어지간하면 땅을 수직으로 파지는 말고, 꼭 해야 할 땐 일자 계단식이 나으며 그마저도 앞을 먼저 파내고 뒤에 내려가는 식으로 훨씬 조심해야 한다.
5. 거처 마련 후
거처가 마련되었다면 안정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작업해야 할 것이 있다.
5.1. 방어구와 식량
맨 몸으로는 몹들의 공격에 방어가 힘겨울 것이다.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철이고 가죽, 금, 다이아몬드로도 조합 가능하다. 방어도와 내구도는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갑옷은 투구, 갑옷, 바지, 신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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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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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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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반 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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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조합법
위와 같이 조합하면 된다. 그냥 재료로 갑옷 모양을 그려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착용은 아이템 창 메뉴에서 캐릭터 슬롯에 올리면 장착. 손에 들고 우클릭해도 된다. 재료에 따라 피해 흡수율이 다르다.[3] 금은 내구도가 절망적이고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가죽도 그리 얻기쉬운 자원은 아니다. 보통 철갑옷을 입고 다닐 것이다. 다이아몬드 갑옷은 야생에서 만들기는 희귀한 자원이고 실족사라도 해서 잃는다면 당신의 멘탈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초보일 때는 추천하지 않는다. 사슬 갑옷이라는 것도 존재하지만 플레이어가 제작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성능은 철 갑옷과 대동소이.
가죽, 철, 다이아몬드의 경우 재료가 모자라 신발과 모자 둘 중 하나밖에 만들수 없다면, 신발을 만드는 게 좋다. 방어력은 차이나지 않지만 내구도와 드는 재료를 보면 신발쪽이 효율이 높다.
마인크래프트의 초반 체력 회복은 체력 옆의 고기모양 아이콘, 즉 허기에 의존하게 된다. 허기가 18 이상 차있으면 체력이 회복되는 형태. 허기가 떨어져 6 이하가 되면 달릴 수 없게 되고 0이면 피해를 입기 시작한다. 쉬움 난이도면 체력을 10까지 남기고, 보통이면 1, 어려움이나 하드코어면 0까지 떨어져 요단강을 건너게 된다. 일반적으로 돼지, 소, 닭을 잡으면 나오는 고기, 참나무 잎이 부서질 때 나오는 사과, 좀비를 죽였을 때 나오는 썩은 살점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다. 회복량은 제각각이지만 동물에서 나오는 고기는 구우면 효과가 좋아지고, 사과는 구울 필요가 없지만 배가 금방 꺼지기 시작하며, 썩은 살점은 사용 시 80% 확률로 허기(minecraft:hunger) 상태가 되어서 허기가 감소하는 속도가 빨라지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썩은 살점으로 연명해야 한다면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 허기를 끝까지 채워야 그나마 본전이다. 안 그러면 오히려 배고픔 상태로 깎이는 양이 회복량보다 더 크다.
생선도 구우면 회복량이 늘어나 나쁘지 않다. 생선은 물고기가 생성되는 강이나 바다(죽여도 주기적으로 계속 생성된다)에 직접 뛰어들어 잡거나 낚시로 잡을 수 있다. 낚시를 하다보면 구하기 힘든 여러 보물(안장, 마법부여 책 등)을 낚게 될 수도 있다.
제일 안정적인 방식은 역시 목축과 농사. 제일 기초적인 건 밀 농사인데 빵의 경우 효율은 나쁘진 않으나 허기 회복량이 고기에 비해 많지는 않은 편이라 다소 많이 필요하게 된다. 어느 정도 발전이 이루어진 중반부 이후엔 농경지를 넓혀서 엄청난 양을 수확할 수 있으니 괜찮은 선택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시간이 좀 걸리므로 초반부터 농사를 통해 식량을 얻으려는 생각은 금물. 농경지를 구축하고 씨앗을 몇개 심어놓은 뒤에 사냥을 통해 식량을 얻는 것이 좋다.
농작물 중 주 식량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것은 구운 감자. 감자는 농사로 밀보다도 금방 늘릴 수 있다. 고기처럼 불에 구워야하고 고기보다는 포만감이 조금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제일 간편하면서도 효율도 좋다. 그 외 스프나 케이크 등의 음식도 있으나 이러한 것들은 거의 과시용이다.
제일 기초적인 농사법은 가운데를 한칸 파 물을 부어두고, 9*9의 땅을 갈아두면 된다. 물에서 4칸까지만 경작한 땅에 물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 물 블록 위에 블록을 올리고 횃불을 박으면 완료. 수확이 귀찮다면 자동화 농장을 만들어도 좋다. 여기에 만드는 팁이 있다.
음식들의 허기 회복량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음식은 아니지만 네더에서 재료를 공수해온다면 다양한 효과를 가진 물약을 만들 수도 있다.
5.2. 크리퍼 주의
크리퍼는 강력한 폭발 피해로 플레이어는 물론 보금자리까지 파괴할 수 있는 위협적인 몬스터이다.
5.3. 집 주변에 울타리 치기
아무리 집이여도 집 주변에 적대적 몹이 소환되는건 당연하다. 또한 주변에 횃불을 많이 설치해도 외부의 적대적 몹이 들어올 수 있다. 횃불로 주변을 밝히고 울타리나 담장으로 안전한 영역을 만들 수 있다.
5.4. 여행
영토 밖으로의 여행은 마인크래프트 생존기의 필수적 요소이다.
6. 최저생존전략
우선 처음으로 해야될 일은 바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나무를 캐는 것이다. 게임의 시스템상 도구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작업의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도구를 손에 넣어야 된다. 나무를 캐어 바로 작업대 곡괭이를 제작한다. 작업대(4)+스틱(2)+곡괭이(3)에 전부 9개의 나무판자가 필요하다. 나무원목 하나에서 4개의 판자가 나오기 때문에 이론상 최소 3개의 나무토막이 필요한 셈. 그 다음에 할 일은 작업대를 회수하고 바로 주변의 산을 파고 들어가는 것이다. 산을 파면 블록을 소모해 집을 만드는것보다 빠르게 집을 지을 수 있고, 생존에 필요한 돌과 석탄을 모두 입수할 수 있다. 동굴도 좋지만 초반엔 몬스터들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다. 돌을 얻었다면 돌을 이용해서 작업대에서 도끼나 검 등을 만든다. 맨손으로 나무를 캘 때보다 효율이 훨씬 좋아진다. 초반에는 나무를 많이 채취해 놓는 것이 좋다. 밤에도 광물은 캘 수 있지만, 나무를 캐러 밖으로 나가면 몬스터들에게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산을 파 공간을 만들었다면 작업대를 설치한 다음 목탄이나 석탄으로 신속하게 횃불을 만든다. 목탄을 쓸 경우엔 조약돌 8개로 화로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무사히 게임 첫날을 마칠 수 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자원 채취와 집 건설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으로 자원을 캐기 위해 판 땅굴이 바로 집이니 당연하다.
혹시라도 주변에 산이 없다면 땅굴을 파 도 좋다. 땅을 파고 들어가다가 공동에 빠지거나 너무 아래로 내려가 못나올 것 같아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게임에서는 1칸의 공간이 있고 거리가 4칸 이상 떨어져 있지 않다면 어디에든 블록을 붙일 수 있다. 즉 땅을 파면서 얻은 흙이나 조약돌 블록을 점프를 하면서 바로 아래에 놓는 것을 반복하면 금새 지표까지 나갈 수 있다. 아니면 벽 블록을 부수어 임시 계단을 만들수도 있다.
시작부터 땅속에 들어가는 게 싫다면 그냥 돌 3개 정도만 빨리 캐고 돌도끼를 하나 만들어서 나무를 잔뜩 캐다가 나무판자로 만들어서 대충 집을 지으면 된다. 나무는 원래 맨손으로 캘 것을 상정했기 때문인지 돌 도끼라도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캘 수 있고 이에 따라서 3분 있으면 5*5칸 정도의 집을 지을 수 있다. 안이 어둡더라도 좁은 실내에서는 몬스터가 생성되지 않으니 크게 상관은 없다. 또 집을 빨리 지어서 시간이 남는다면 그 때부터 땅을 파도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일단 화로만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목탄을 구우면 되니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그냥 난이도를 평화로움으로 설정하고 해보면서 적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평화로움 난이도에서는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연습게임을 해본다는 느낌으로 게임 시간으로 며칠 정도 플레이해서 위의 튜토리얼을 숙지한 뒤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7. 긴급생존전략
말 그대로 일반적이지 않은 긴급한 피난법. 멀티플레이 서버에 접속하는 경우 시작하자마자 밤일 수도 있다. 시작하는 시간이 항상 오전 8시인 싱글 플레이와 달리 멀티 플레이는 시간이 제각각이기 때문. 숙련되었다면 이런 상황에서도 상관 없겠지만 초심자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어쨌든 밤에 맨손으로 시작하므로 이럴 때 생존하는 방법은 다음 세 가지 경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모든 바이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너 칸 정도 땅을 파고, 흙 또는 나무 판자같은 블록으로 지붕을 덮는다. 만약 사막이라면 모래를 4개 모아 사암으로 덮는다. 그러나 근처에 불타며 괴로워하는 소리로 아침을 알려 줄 언데드 몹이 없다면 언제쯤 낮이 됐는지 구분하기 힘들다. 이는 ㄴ자 모양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가지굴을 파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땅을 파다가 자연 동굴로 떨어질 가능성, 아침에 지붕을 없애고 나올 때 크리퍼가 떨어질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악지는 지형이 테라코타와 붉은 모래로 이루어져있어 이 방법을 사용하기가 까다로운데, 맨손으로 테라코타를 부수는 시간은 6.25초로 몬스터만 근처에 없다면 못할 수준은 아니다.
- 빠르게 작은 은신처를 짓기: 근처에 나무나 흙 같이 맨손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블록이 풍부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재료를 모으고 은신처를 짓는 동안에 공격받을 수 있고, 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구조로 짓지 않으면 낮이 됐는지 알 수 없고, 근처에 크리퍼가 있는지 알 수 없다. 빠르게 재료 수급 및 건축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 블록을 쌓고 하늘 위로 올라가기:역시 근처에 나무나 흙 같이 맨손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블록이 풍부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몹들의 시야와 스켈레톤의 사정거리를 벗어나기 위해 32칸 정도로 꽤 높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흙보다는 블록 하나에 목재 4개씩인 나무가 효율이 좋다. 아침이 언제 오는 지 확실하게 알 수 있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어디 몹이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지만, 쌓고 올라가는 도중 공격받으면 바로 떨어져 죽으며, 점프는 배고픔이 많이 닳는 행위 중 하나이다.
지하에서도 위기에 빠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대부분 음식을 충분히 챙겨 가지 않았거나 몬스터에 쫓겨 생기는 문제. 가끔 광물을 캐다가 바로 아래있는 용암에 빠지는 상황도 있다.
- 음식이 없을 경우: 최대한 빨리 땅 위로 올라가서 음식을 구해 먹어야 한다.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좀비를 잡아서 얻은 썩은 살점이라도 먹거나, 나무 그릇을 가지고 있다면 동굴에서 가끔 생성되는 버섯으로 스튜를 만들 수도 있다. 혹은 폐광, 던전 등의 상자에서 빵을 찾을 수도 있다. 물론 두 종류의 버섯을 모두 찾거나 폐광 또는 던전을 찾을 확률은 희귀하므로 지상으로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 몬스터에 쫓겨 달아날 수 없을 때: 일단 자신을 중심으로 벽을 쌓아 몹을 막는다. 나올 때는 몬스터가 없는 방향이나 땅 밑을 파서 나오거나, 몬스터 다리를 볼 수 있게끔 한 블록을 파내 일방적으로 싸우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엔 아기 좀비나 스켈레톤의 사격, 그리고 폐광의 동굴 거미에 주의해야 한다.
- 용암에 빠진 경우: 여차하면 모든 아이템을 잃어버릴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 만약 양동이에 물이 있다면 재빨리 물을 깔아 용암을 흑요석으로 만들면 되는데, 이 물을 까는 상황엔 반드시 용암 밖에 나온 지형을 노리고 뿌려야 한다. 발 아래에 까는 경우, 넓은 용암 연못에서는 자신이 빠진 용암을 모두 없애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동이가 없을경우, 혹은 네더라면 어떻게든 빠르게 블록을 설치해 빠져나와야 한다.(네더에서는 물을 설치하면 사라진다) 블록마저 설치할 여건이 안되면 다이아몬드 장비 등의 희귀아이템을 빨리 용암 밖으로 버리고 죽은 뒤에 리스폰 후 죽었던 자리에 가서 아까 전에 버렸던 템들을 습득해야 한다. 이러면 용암에 아이템을 잃는 걸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확실한 방법으로는, 바로 나갔다 들어오기를 무한 반복하기이다. 게임을 나갔다 들어오면 3초정도의 무적 상태가 주어지기 때문에 뭍에 도달할 때까지 3초마다 나갔다 들어오면 된다. 이를 이용해 용암이나 불의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1] 단 해당 청크 안에 플레이어가 없거나 월드스폰(/setworldspawn으로 지정하는 위치이며, 플레이어 고유의 스폰포인트와는 무관함) 근방의 청크가 아니라서 로딩이 되고있지 않으면 소멸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꽤 멀리 떨어져 있으면 몇 시간이 지나도 소멸되지 않는다.[2] 시선(파란색) 엔티티의 크기(하얀색) 등[3] 방어 강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낮은 경우 공격력이 강할 수록 피해를 더 받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야생에서 조정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