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라 아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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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LOO2 중력전선 버전
1. 제원
2. 개요
기동전사 건담: MS IGLOO2 중력전선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지온공국군의 육상용 병기.
국내에는 마젤라 어택의 후속기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본측 자료에선 "콜로니 내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공정전차"라고 공통적으로 설명되고 있다.예시1,예시 2 하지만 크다고 해 봤자 십여Km밖에 안되는 콜로니 내에서 공중수송을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에 주포 역시 133mm로 마젤라 어택의 175mm는 커녕 주적인 61식 전차의 155mm에도 화력에서 열세인 점을 들어, 급히 결정된 지구공략작전에 맞춰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래 콜로니에서 사용되던 구형 전차[1] 를 급히 지상용으로 개조해서 주력이 아닌 보조전력으로서 사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차체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공수전차로 운용된 점, MS에 대한 화력지원 효과를 보기 위해 자주포처럼 고정되었지만 대구경 포를 탑재한 마젤라 어택과 달리 일반적인 전차 설계사상대로 만들어진 점,[2] 주포가 한둘레 작은 133mm인 점 등 이런 추측을 뒷받침해주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물론 타 콜로니 침공용으로 만들었다는 설명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지온군은 0075년 시점에 이미 MS를 운용하기 시작했고, MS와 마젤라 어택에 보병 조합만으로도 충분한데 마젤라 아인스 같은 기체를 따로 만들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시되는지라 이 설정도 그냥 붕 떠버린 듯.
마젤라 아인스는 포탑 상부에 추가로 독립적인 광학 센서를 장착해 전차 승무원에게 헌터-킬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해 전차장은 헌터-킬러 기능으로 적을 탐색한 다음, 표적 정보를 포수와 전차 승무원에게 전달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구연방군의 주력 전차로 사용되던 61식 전차에는 모든 면에서 밀리는 상황이었고 아예 더욱 성능이 개량된 61식 A5형 전차[3] 와의 전투에선 거의 도움이 못되었다. 실제로 이글루 1화의 프로파간다 영상에선 나름 멋지게 진군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전투장면이 묘사된 중력전선 3화에서는 144고지에서 연방군에 밀려 후퇴하는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어쨌든 실상은 콘도 카즈히사가 자주 하는, 그냥 뭔가 밀리터리틱한 물건을 설정 상관없이 마구 넣는[4] 서비스의 일종을 이글루 제작진들도 따라했다고 보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1] 각종 작품에서 콜로니 방위군용으로 대전차 미사일 차량, 대공포 차량 등을 운용하는 모습은 간간히 나온다. 이런 보조전력 차량이 있다면 당연히 주 전력인 전차도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게 합당할 것이다.[2] 더 거체인 마젤라 어택이 2~3명, 61식 전차도 2~3명의 승무원으로 운용 가능한데 마젤라 아인스는 기존 전차와 같은 4명의 승무원이 필요하다.[3] 전고를 더 낮추고 보병지원따윈 내다버리고 자쿠를 뚫을 수 있도록 관통력을 더욱 높인 라이플포를 장비해 대장갑 화력이 강화되었다. 당연히 장갑차량인 마젤라 아인스에겐 더욱 흉악한 상대가 되어버린 것.[4] 연방군 전차로 M1 에이브람스가 등장하고 항공기로 A-10 썬더볼트II와 비슷한 오리지널 항공기가 등장하는 만화도 있다. 작가는 당연히 콘도 카즈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