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연방(우주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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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Federation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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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Federation Space Force(EFSF)
1. 개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우주세기에서 지구연방이라고 칭하는 조직 및 그 군대를 지칭한다. 작품의 내용상 조직 자체보다는 군에 대한 부분이 더 많이 묘사되었다. 사실 지구연방 정부가 군부를 통제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겠으나, 1년전쟁 당시 지온공국군에 의해 스페이스 콜로니인 8번치 아일랜드 이피시가 낙하한 사건으로 지구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이후 총력전 상황에서 전선이 사방으로 확대됨에 따라 군부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된다. 군부의 막강한 영향력은 전후에 더욱 더 공고화되는데 1년전쟁의 여파로 지구권과 우주 개척지들이 대부분 황폐화된 탓에 행정력이 크게 약화된 정부와 달리 비대해진 군부는 승전을 거둔 뒤 한동안 여러 영역에서 연방정부의 역할을 대신했다. 연방정부는 1년전쟁과 그 후 일정 기간동안 군부에 대해 거의 문민통제를 하지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계속되는 군부의 파벌투쟁과 그리프스 전역으로 연방군 내의 최대군벌 세력이었던 티탄즈가 축출되며 군부의 영향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우주세기로 갈수록 민간으로 권력이 이양되어 UC 시점에서는 다시 연방정부가 연방군을 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1]
1.1. 지구연방 정부
지구와 달, 7개의 사이드 및 기타 태양계 내의 개척지들을 관리하는 중앙정부 조직. 수상이 연방정부의 실권을 쥐고 있는 이원집정부제이자 상당히 결함있는 다당제 민주주의 체제로 묘사된다.[2] 지금까지 알려진 수도로는 미국 뉴 야크(New Yark)[3] , 아일랜드 더블린[4] , 티베트 라사[5] , 세네갈 다카르가 있다.
21세기 중반 극심한 기후위기와 생태계 붕괴, 빈부격차, 폭발적인 인구증가 문제가 국제적인 위험을 초례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확대 개편되어 만들어진 조직이 바로 지구연방이다. 초기 지구연방을 주도한 것은 소수의 강대국과 북반구 선진국들이었으며 이들은 세계 각국의 행정력을 한대 모아서 대규모 우주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과잉된 인구를 지구 밖으로 이주시켜 망가진 지구의 환경을 재건하려 했다. 지구연방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라그랑주점과 달에 수많은 정착지를 건설함과 동시에 연방의 일방적인 방침에 반발하는 국가 및 단체[6] 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며 결과적으로 지구권의 완전한 통일과 전체 인구의 과반수를 우주로 내보내는데 성공한다. 기적적으로 문명의 붕괴를 극복한 뒤 지구연방의 통치력은 더욱 강화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구연방 정부는 지극히 강압적인 방법으로[7] 저소득층 노동자들과 제3세계 사람들을 거주 조건이 극도로 열악한 우주로 내쫓았으며 고향에서 반강제로 추방당한 1세대 우주이민자(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오랫동안 기본권이 제약당한 채 지구의 식민지로 전락한 라그랑주점의 우주 거주구 밀집단지 사이드(Side)에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갔다.
지구연방은 각 사이드들의 자치권을 최소화시키고[8] 연방이 지정한 인사가 해당 사이드의 최고행정관으로 군림하는 일종의 총독제를 실시하며 스페이스 노이드 거주지를 교묘하게 통제한다. 대부분의 산업생산, 에너지-자원채굴은 우주에서 이루어지지만 결국 연방정부 중앙성청(또는 연방군)에 의해 관리되며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각 사이드가 지구권이 필요로 하는 물자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달[9] 의 월면도시나 몇몇 소행성 거주지들은 스페이스 노이드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사이드 보다 폭넓은 자치권을 부여받은 상태이며 대부분 친연방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지구권의 경우 연방에 가입한 개별 국민국가들의 외형은 남아있으나 실질적인 기능은 이미 지구연방에게 넘어간 상태다. 일본 자민당이 모티브로 보이는 어스노이드 중심의 보수정당이 장기집권을 해온 것으로 묘사되며 초대 수상 리카르도 마세나스, 3대 수상 조르쥬 마세나스가 유일하게 이름이 알려진 지구연방의 정부수반이다.[10]
설정상 수상관저 아래의 중앙행정조직으로 우주군성, 지구군성, 재무성, 법무성[11] 등이 언급되며 우주세기 페러렐 월드인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는 인프라 재건사업을 주도하는 연방 내무성 부장관이 등장한다. 입법부인 연방 중앙의회에 경우 핵심기구로 상임위인 이민문제평의회와 국방위원회가 작중에서 간접적으로 나오는데 군부가 문민통제를 완전히 벗어났던 1년전쟁 직후와는 달리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라플라스 사변 시점에선 이곳에 속한 거물급 선출직들이 연방군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출이 여럿 나오며 역습의 샤아에서 언급된 존 바우어 의원[12] 도 이곳 국방위 소속이다.
1.2. 지구연방군
우주세기 세계관에 등장하는 지구연방정부의 군사조직. 현대로 치면 UN군이지만 지구권이 지구연방으로 통합되면서 지구권 주권국들의 군사력을 하나로 흡수하여 거대한 통합군을 구성하게 되었다. 그 규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상당히 비효율적이며 방대한 관료 조직 체계와 정치군인화된 고관들의 통제를 받는지라 시대별 우주이민자들과의 분쟁에서 항상 문제를 키우거나 큰 실책을 범한다. 1년전쟁 이후로는 지나치게 커져버린 연방군 내에서 특정 파벌을 중심으로 재량권을 남용하는 내부 군벌들이 형성되며 정상적인 군사조직의 모습에서 크게 탈선했으나 이후 조금씩 원래 모습을 되찾는 추세이다.
1.3. 조직 구성
지구연방군은 우주군 및 지구상의 육군, 해군, 공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방성을 대신해 육, 해, 공군을 담당하는 지구군성과 우주군을 담당하는 우주군성이 별개로 존재했다. 그러나 자브로가 건설되고 연방군의 핵심적인 기능이 자브로로 옮겨지면서 각 군성들이 가졌던 역할도 대폭 통합되어 군정, 군령의 권한을 합동참모본부에 집중시킨 형태로 연방군이 개편된다.
지온이 콜로니 낙하라는 짓까지 저지르며 자브로에 공격을 걸었던 것도 여기에 연방의 최고위 장성들과 각 전구 작전지휘 및 병참 기능이 집결된 합동참모본부가 소재해 있었기에 자브로를 통채로 없앨 수만 있다면 연방군을 단숨에 와해시킬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마찬가지로 Z건담 시절 에우고가 굳이 자브로를 노린 것도 이 때문. 에우고는 연방군의 통수권을 장악해서 티탄즈를 고립시키려고 했으나 위기에 몰린 티탄즈는 이판사판으로 핵을 사용해 자브로의 중심부를 파괴했다. 연방 정규군은 이런 난리통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산하의 독립부대인 두 세력에게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으며 자미토프 하이만의 압력을 받은 합동참모본부는 이미 다른 곳으로 기능을 이전한 상황이라 에우고의 본래 의도는 틀어지게 된다. 티탄즈 입장에서도 에우고 주력이 자브로의 관리인력과 함께 이미 그 자리를 떠버렸기 때문에 아무 의미도 없는 헛짓을 벌인 셈. 결국 난공불락의 요새인 자브로만 망가졌다.
지구연방 의회는 계속되는 전란으로 뉴 야크와 다카르를 거쳐서 티벳의 라사로 옮겨갔지만 다카르는 Z에서 에우고, ZZ에서 액시즈한테 일시적으로 장악당했고 UC에서도 또 공격당했다. 그리고 라사의 경우 샤아가 소행성 5th 루나를 낙하시켜 도시 자체를 날려버린다.
우주군은 주력인 우주함대/지구궤도함대 및 거점 주둔군(루나2의 주둔군 등) 및 각 콜로니 사이드에 주둔하는 부대[13] 들을 모두 아우르는 조직. 보통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우주군 만이 크게 부각되는지라 엄밀히 육, 해, 공군이 따로 존재하는지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연방 해군은 브리티시 작전으로 개전과 동시에 사실상 괴멸당했지만 우주군과 마찬가지로 힘겹게 전력을 복구했고, 대반격 작전을 통해 재해권을 회복했다. UC OVA를 보면 해군에서 다수의 대형 수상함정과 잠수함, 수중용 MS를 운용하는 장면이 나온다.[14]
공군은 제우권이 지온측으로 넘어간 뒤, 지온군의 궤도 폭격으로 주요 시설과 방공망이 대부분 무력화됐고 이후 지구공략군의 지구강하 작전과 초기 공세과정에서 제대로 된 요격을 하지 못했다. 육군에 MS가 도입된 후로는 지상군과 함께 작전을 펼치며 효과적인 제병합동전을 통해 지온 지구공략군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온다. 전후에는 MS의 실용화로 찬밥이 되었다. 조직이나 전술기는 남아있으나 1년전쟁 때 진작에 구식화된 틴 코드 등이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있는 등.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언급하기를 '''실업자 구제 대책 집단'''.[15] 자위대에 대한 일본 내의 안좋은 인식을 그대로 갖다 붙였다.[16] 하지만 연방 공군 역시 다수의 항공용 MS를 도입한 건 물론이거니와 방공능력이 극도로 취약한 육상용 MS를 공대지 공격으로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대규모 항공전력을 보유하고 있다.[17] UC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에서도 1년전쟁 이후 우주군과 함께 지구의 방공망을 지탱하는 양대 축으로 묘사되며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다수의 가루다급을 이용한 제공권 재편계획의 설정이나 그리프스2의 통제권을 우주군이 아닌 공군이 가지고 있다는 걸 보면 절대 영향력이 없는 조직이 아니다. 우주군이 막지 못하고 대기권에 돌입한 적기를 요격하는 역할 역시 공군의 임무이며 이를 위해 이를 위해 지구권 전체를 커버하는 대공 감시망과 요격체계를 갖추고 있다.
육군은 1년전쟁 중 기존의 보병과 기갑부대가 지온군 MS들에게 섬멸당한 뒤, 뒤늦게 배치된 육전용 MS를 운용했다.[18] 'E.F.Army'라는 표기를 단 기체들이 다수 등장하며 대반격 작전 시점, 특히 오데사 전투 무렵에는 지온측을 능가하는 대부대를 투입한다. (적어도 해당 작품이 나왔을 '''당시'''에는.) 비슷한 시기에 오만가지 궂은 일을 도맡아 하던 모르모트 부대나 03소대[19] , [20] 등은 '''우주군''' 소속이다. 아마도 해병대나 SEAL 같은 개념으로 운용된 듯 하다. 일단은 1년전쟁 이후, 주전쟁이 지구가 아닌 우주로 옮겨간 것과 콜로니 시가전과 같은 지구권 밖의 지상전 또한 우주군 MS가 주로 투입되며 지구권에서 지온잔당이 사라진 후로는 연방군에서 육군의 입지가 우주군에 비해 크게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연방정부 안전보장회의 통제를 받는 연방군 합동참모본부[21] 가 군의 최고 군령/군정기구이다. 역습의 샤아에서 등장한 아데나워 파라야는 아무리 봐도 민간인이데 참모차관으로 등장한다.[22]
1.4. 공용어
영어가 명백한 공용어이다. 비록 일본 작품이라 등장인물들이 일본어를 쓰고 우리가 듣는건 일본어지만 그들 모두 사실은 영어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23] 영어가 공용어라는건 여기저기에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 세일러가 아스트라이아 토아 다이쿤에게 편지를 영어로 쓴다.
- 샤아 아즈나블의 사관학교 인적사항은 영어로 적혀 있다.[24]
- 기동전사 Z 건담
- 시로코가 자미토프에게 쓴 혈서.
- 카이가 하야토에게 크와트로가 사실 샤아 아즈나블임을 알릴 때 쓴 메모장.
- 역습의 샤아
- 에너하임의 정비관이 첸 아기에게 보낸 서신.
- 건담 이볼브
- 카미유의 시말서.
- 기동전사 건담 UC
1.5. 거함거포주의 논란
연방군하면 거함거포주의적인 이미지가 있고 실제로 루움에서의 패배의 원인은 함대의 압도적인 우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적은 함재기의 수에 있다. 자세한 것은 루움 전역 항목 참조.
특히 0083에 있어서의 버밍엄급이나 콜롬버스급에 의한 MS의 대량운용이 그 상징처럼 꼽힌다. 전자의 경우, 버밍엄급은 기함으로 건조된 것이기 때문에 굳이 MS운용능력이 필요가 없다. MS운용함의 경우 MS를 작전구역내에 사출할 만큼, 즉 적과 어느 정도 거리를 좁혀야하는데 기함은 그런 위험부담을 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MS운용능력이 필요가 없다. 또한 콜롬버스급에 의한 MS의 대량운용은 연방이 1년전쟁 시기에 맛을 들인 전술로서 MS를 대량투입하는 대규모 작전등에 있어서 빈슨 계획으로 개량한 MS운용기능을 가진 살라미스급이나 마젤란급 대신 콜롬버스급 보급함에 대량으로 MS를 구겨넣고 단 번에 꺼내어 부대를 전개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다량의 MS를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격의 주도권을 쥔 솔로몬이나 아 바오아 쿠에서 유용하게 사용된 전술이었다.
그러나 별 부스러기 작전 당시에는 연방의 이런 전술이 화를 불렀는데 함속이 지온계의 MS운용함에 비해서 느린 보급함을 사용했기 때문에 함대의 기동성면에서 딸리는 연방이 콜로니 낙하를 저지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이 점은 이전부터 있던 연방의 거함거포주의, 즉 '''무능한 면을 강조하기 위해서''' 붙은 후세의 설정이고 Z에서는 평범하게 MS운용능력을 가진 함선을 운용한다. 그렇다면 그 이전의 연방군은 어떠한가하면 단순히 거함거포주의라고 매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연방정부를 대신해 변호하자면 0083년 연방은 1년전쟁의 상흔을 복구하고 있는중이었다. 전쟁도 승리로 끝난 와중에 무기를 개량하는 사업에 예산을 내어줄 정부는 없다. 심지어 연방군 연례행사이자 과시용으로 벌였던 관함식을 0083년에와서야 재개했을 정도로 빡빡한 예산을 굴려야했음을 짐작해야 한다. 국가총력전 수준의 전쟁을 치르고 나서 당장의 주적이 없는 상태라면 승자도 패자도 일단 군축부터 하는게 일반적이다.
일단 연방은 U.C. 6, 70년대에 각각 군비를 증강했으며 이것의 목적은 스페이스 노이드의 불만에 대하여 군비증강으로서 위압을 가하는 것이다. 그 결과 61식 전차나 살라미스급, 마젤란급등이 취역하였으며 거기에는 세이버 피쉬등의 우주전투기도 포함된다. 그러나 마젤란급등의 함선은 우주전투기의 운용능력이 '''없었다'''. 그렇기에 상기한 것처럼 콜롬버스급으로 대량으로 전장이 실어나르는 것이 주된 운용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연방이 거함거포주의인 것처럼 보이나 현실문제로서 U.C. 70년대까지는 연방하고 함대전이나 함재기를 이용한 대규모 교전을 벌일 세력은 전무했기 때문에 군사력으로 압력을 넣는 용도라면 사이드에서 다른 사이드까지 이동할 수 있는 함선이 적절하다.
한 편으로 지온의 자쿠가 등장한 이후에도 오히려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RX계획[25] 을 세웠으나 적극적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지지부진한 성과를 보였고 루움에서는 미완성의 MS대신 우주전투기를 투입했다. 말하자면 이것은 지나치게 함재기를 경시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당시까지 연방군의 고위층은 MS를 팔다리 달린 작업기계정도로 보았으니 무리도 아니다. [26]
또 별 부스러기 작전 당시, 콘페이토에서 데라즈 플리트의 산발적인 모빌슈트 공격때, 그린 와이어트 대장이 '모빌슈트가 없는 함대가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 주지' 라고 말했는데 이건 당시의 연방군도 모빌슈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얘기다.
즉, 정말로 연방군이 거함거포주의였는지는 의견이 갈리는 부분. 이는 1년전쟁 설정이 좀 개판이라 그런 면도 존재한다. 1년전쟁 생산력 논쟁 참조.
2. 안습
작중에서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퍼포먼스는 안습하기 짝이 없는 수준으로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다.
- 1년전쟁 중 루움 전역과 솔라 레이 직격, 아 바오아 쿠 공방전을 거치며 2번이나 우주군 전력의 절반 이상을 괴멸당하고 0083년에 데라즈 플리트와 교전하며 또다시 전체 전력의 과반수를 상실한다. 1년전쟁, 데라즈 분쟁에서 입은 극심한 피해는 전후 베이비 붐 속에서 이루어진 수차례의 우주군 재건계획과 함께 UC 9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겨우 회복되지만 네오지온 잔당 토벌 중 지속적으로 발생한 정예병력 손실과 평화기 군축의 영향을 받아 UC 0100년 이후 우주군의 전력은 다시 축소된다.
- 설정상 거함거포주의에 심취했던 연방군을 지온군은 MS를 대량으로 운용해 격파했다. 사이즈가 비슷해서 진 것도 아니고 지온의 무려 3배 병력을 쏟아부어 놓고는 그 병력의 80%가 괴멸되는 등 1주일 전쟁과 루움 전역은 역사에 남을 참패라고 한다.
- 전장이 멀지 않은데 민가에서 술 먹고 춤추고 있다가 타부대 간부(아무로)가 도움을 요청해도 본채 만채다.[27]
- 연방군 전함인 살라미스급 이나 마젤란급 전함은 멀쩡한 모습보다 폭발하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온다. 거기다 0083에서는 GP-02A를 탈취당한 상황인데도 관함식을 강행하다가 아토믹 바주카 맞고 연방군 함대의 거의 전부가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진다. (이후 콜로니 떨구기까지 콤보로 얻어맞는다.)
- 마찬가지로 연방군 제식 양산기인 짐 타입 기체나 제간 타입 기체는 전투만 벌어지면 적 양산기보다 더 많이 터져나간다. 교전이 종료된 후 적 양산기들이 활개치는것과는 반대로 상태가 멀쩡히 남아있는 기체가 하나도 없을 정도.(...)
- Z에서는 티탄즈랑 에우고 사이에서 갈팡질팡 한다. 군대가 완전 사조직이 돼 버려서 멋대로 아무 쪽에나 충성한다.
- ZZ에서는 결국 티탄즈도 맛이 가 버리고 에우고도 맛이 가 버리니깐 대 패닉! 그런 상황에서 네오지온이 콜로니까지 떨어트리자 전투 의지를 아예 상실하고 항복...하려다가 어쩌다 보니 승리.[28]
- 역습의 샤아에서는 멍청하게 오히려 네오지온만 좋게 소행성 하나 넘겨줬다가 죽을 뻔 하였고 결국 똑똑한 놈들(론드 벨)이 다 막아서 승리.[29][30][31][32] 딱히 연방군이 문제라기보단 정부고관안 아데나워 파라야의 말을 빌어, 진짜 연방정부가 예산이 없어서 팔자좋게 전쟁을 할 여력이 없는 듯한 분위기..[33] 말 그대로 일개 테러리스트에게 액시즈 팔아서 받은 대금으로 예산을 굴려야할 정도, 하지만 이후 작품들에서 묘사된 고관들의 행태로 보아 그 금괴들이 누구 뱃속으로 들어갈지는 과연 의문이다.
- UC에서도 싸움은 예하부대인 론드벨과 에코즈가 도맡아하다시피 했다. 지온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인 소데츠키를 상대로 고전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일개 사기업인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끌려다니고 있다. 게다가 수도(!) 다카르[34] 와 토링턴 기지[35] 가 1년 전쟁때부터 저항하던 지구 곳곳에서 모인 소수의 지온 잔존군[36] 에게 털리기까지 한다.
- 섬광의 하사웨이에서는 사이드3의 항복 이후 재력과 권력을 거머쥔 높으신 분들이 당장 망가진 지구를 재건해야 한다며 행성 전체를 사유화하고 지구권의 피지배 계급을 죄다 우주로 쫓아내려는[37] 법안을 준비한다. 마프티라는 소규모 반연방 조직에게 테러 예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애들레이드에서 최고위급 회의를 강행하다가 각료급 고관들이 여러 명 암살당한다.(...)
- F91에서는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개털리다가 프론티어4의 레지스탕스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싸운다.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서는 목성제국군에 핵 맞아서 털리고, 비밀문서 싹 털리고, 콜로니 레이저까지 맞...을 뻔했다.
- V에서는 잔스칼 제국에게 완전히 개털리다가 결국 큰 싸움은 똑똑한 놈들(리가 밀리티어)이 대신 다 하고 겨우 조금씩이나마 지원을 보내오며 어떻게든 해서 지구가 점령당한 것은 막았지만 피해를 많이 입었다.[38]
- G-Saviour에선 우주세기 217년에 분쟁을 근절하기 위해 또 다시 과거와 같이 콜로니를 무력제압하는 강경책을 펼치게 되나 콜로니의 예상치못한 강력한 반발에 큰 전쟁으로 이어지게 되어 우주세기 218년엔 전쟁 1년만에 약체화된 연방은 역관광당해 거의 이름만 남은 상황까지 간다. 결국 콜로니는 마침내 지구연방에서 독립. 이후 계속 분쟁을 벌여오던 두 세력은 우주세기 222년에 마침내 화해하지만, 사실상 연방의 굴욕적인 화해로서 콜로니의 완벽한 독립을 인정할수 밖에 없게된다. 이후 연방은 사실상 와해되다시피 하지만 연방파가 주축이 된 지구권 이민자들이 주된 콜로니인 사이드 2, 3, 5, 7가 연합하여 정착국가의회를 구성하여 구 연방군의 세력을 흡수, 국가의회군을 설립한다. 한때의 지온공국이었던 사이드3이 연방의 주도세력으로 자리잡았다는건 역사의 아이러니.[39]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구연방군은 가면 갈수록 명맥만 남는 조직으로 공교롭게도 사이드3은 후기 연방세력의 거점 중 하나로 남게되었다. 후기 우주세기에서는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 잔스칼 제국, 사이드들이 스페이스 콜로니를 벗어나 설립한 스페이스 세틀먼트등. 스페이스 노이드의 독립요구와 이에 따라 발생한 전쟁을 연방이 막아낼 힘이 사실상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1년 전쟁이 느긋해보일 정도가 된다. 그럼에도 국가가 어떻게든 유지되는것은, 지온 공국부터 잔스칼 제국까지 '''상대편 국가가 더욱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막장 국가들'''이기 때문이다.[41]
하지만 생각보다 강한 모습으로 등장할 때도 많다. 단순하게 결과만을 놓고 본다면 연방은 매번 상대를 패퇴시켰다. 또 새로 애니화 될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의 연방군 역시 그렇게 잘난 군대는 아니지만 개념있는 사람도 많아지는 등 묘사가 일신된 상태. 결정적으로 1년 전쟁 당시 지온은 같은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학살한 반면 지구 연방군은 루움 전역을 격기 전까지 다른 콜로니들을 지원해주었다. 사실 자기 영토 내 지방행정구역이므로 신경 안써주는 게 이상한 것이지만.
3. 연방군의 전력
3.1. 편제
- 합동참모본부
- 작전본부
- 군수사령부
- 정보국[42]
- 기타 기능별 통합전투사령부
- 사관학교
- 직할 독립, 특수전 부대
- 우주군
- 지상군
3.2. 사용 기체
- M61A5
- RX-75 건탱크
- RX-77 건캐논
- RX-78 건담
- RX-78NT-1 건담 NT-1
- RX-79[G] 육전형 건담
- RX-78GP01Fb 제피랜더스 풀버니언
- RX-78GP02A 사이살리스 [46]
- RX-78GP03 덴드로비움
- RGM-79 짐
- RB-79볼
- RGM-79[G]육전형 짐
- RGM-79D 한랭형 짐
- RGM-79G 짐 커맨드
- RGM-79GS 짐 커맨드 우주형
- RGM-79C 짐 카이
- RGM-79C 짐 카이 우주형
- RGM-79 파워드 짐
- RGM-79N 짐 커스텀
- RGZ-91 리가지
- RX-93 뉴 건담
- RX-93-2 하이뉴 건담
- RX-0 유니콘 건담
- RGM-89 제간
- RGZ-95C 리젤 대장기
- MSA-003 네모 [47]
- RX-104 페넬로페
3.3. 주요 거점
4. 표기의 변화
건프라나 설정집 등에서 자주 보이는 공식 영문 표기 E.F.S.F는 지구연방 우주군(Earth Federation Space Force)이라는 뜻이다. 21세기 이후로는 E.F.G.F. 그러니까 지구연방 육군(Earth Federation Ground Force)나 그냥 E.F.F.도 보인다. E.F.G.F.와 E.F.F.의 차이점은 불명.
90년대 초까지는 지구연방 우주군의 영문표기가 U.N.T Spacy였는데, Navy 같은 느낌을 주려고 만든 조어였다고. 근데 저게 좀 브로큰 잉글리쉬(문법적 오류도 그렇고, 스패시란 단어엔 약을 먹고 맛이 갔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라 표기가 바뀌게 되었는데 1998년 11월에 퍼펙트 그레이드 등급의 건프라가 등장한 이후부터 E.F.S.F.라는 표기가 본격적으로 쓰이게 되었다.(물론 개정되기 전에 발매된 구판 프라모델 등에는 아직 Spacy라고 적혀 있다.) 건담의 세계화에 발맞춰 지온이 Zion[62] 에서 Zeon이 된 것과 같은 맥락.
그리고 U.N.T Spacy는 어느새인가 MS운용 시스템의 명칭으로 슬그머니 부활했는데 U.N.T는 비통상 전술(Under Normal Tactical), SPACY는 특별 분류 건조장(Special Assortment Construction Yard)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61식 전차의 형식번호가 'Type 61'에서 'M61A5'로 바뀐 것도 같은 맥락. 참고로 61식 전차와 함께 연방 지상군을 대표하는 차량인 호버 트럭의 경우 원래 74식이라는 형식번호를 가지고 있었으나, 추후에 받은 미군 방식의 넘버는 M74가 아니라 뜬금없이 M353A4라는 있어보이는 넘버가 추가되었다. 덕분에 호버 트럭은 그럴듯하게 type 61에서 M61 전차로 갈아탄 61식 전차와 달리 M353A4라는 미군 스타일 형식번호와 type 74라는 일본/중국식 스타일 형식번호가 동시에 존재하는 녀석이 되어버렸다. 있어보이긴 하지만 일관성 없는 개명 센스인듯.
또한 지구연방군의 함정들은 'EFFS[63] XXXXXX'라고 불리는 듯하다. 넬 아가마가 연방군에 편입된 뒤에 받은 함번과 이름이 'SCVA-76 EFFS 넬 아가마'.
5. 군복
상대방인 지온군도 마찬가지지만, 실용적인 위장무늬 전투복들이 일반화된 현대에 비해 정복, 근무복, 전투복을 겸하는 듯한 고시인성의 부착물을 잔득 단 행정직 근무자나 입을 법한 군복을 육상 전투부대까지 일상적으로 착용하고 다니는, 시대에 뒤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모빌슈트 파일럿이야 그럴 수 있다고 봐 줘도 일반 보병 등도 그런 걸 입는 건 상당히 이해 할 수 없는 복제다.[64] 본래 군종별 구분도 없이 회색 바탕의 차이나 칼라 형태의 군복을 착용하고 나왔으나, 건담 오리진에선 티엔무 제독 등 우주군 계열은 군청색 계열 군복을 입는다. 모자 역시 신분 불문하고 군복과 같은 색의, 챙 달린 정모를 쓰며, 지상 전투원들은 여기에 방탄모와 개인장구류, 전투화를 착용하는 정도다.
그나마 함 승조원들이나 MS 조종사 등은 전투시에 실용적인 우주복을 덧입는다. 현실의 해군 등의 함정 승조원들이 전투배치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과 같다.
6. 관련 단체
6.1. 파생단체 및 산하부대
6.2. 협력기업
[1] 국내에도 번역 출판된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사>에서도 이런 관점을 취한다. 일년전쟁이라는 대규모 전쟁을 치르면서 사실상 군정체제가 되었는데 이후에도 이게 고정되어 갔다는 식.[2] 스페이스 노이드의 참정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군정과 민정을 오가는 지구 과두정에 가깝다.[3] 구세기 말엽에 전란으로 파괴된 뉴욕(New York)이 재건된 뒤, 새롭게 개칭한 이름이다. 장기간 지구연방의 수도 역할을 해온 것으로 묘사되며 1년전쟁, 데라즈 분쟁으로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자 UC 80년대 초반에 수도 기능을 다카르로 이전한다.[4] 임시적으로 연방의 수도 역할을 했으나 UC 0088년 제1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콜로니 낙하로 도시기능 마비.[5] UC 0093년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자원 채굴위성인 소행성 5th 루나가 직격하며 도시가 소멸됐다. 하지만 정부관계자들은 충돌 전에 이미 대피를 마쳤고 라사와 인근 지역의 무고한 시민들만 피해를 입었다.[6] 사실상 일부 힘 있는 국가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지구연방 정부를 반대하던 여러 반연방, 반우주이민 세력.[7] 21세기의 현대적 관점에서도 환경 규제 등을 이유로 지구 거주자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 등으로 구색은 맞출 수 있다.[8] 사이드의 입법부는 연방으로부터 어느정도 분리되어 있는걸로 묘사된다.[9] 월면 거주자들은 루나리안(Lunarian)으로 불리며 개별 사이드 콜로니의 거주자들 보다 지위와 처우면에서 보다 좋은 대접을 받는다. 어스노이드 우월주의에 심취한 대다수 지구 상류층들 중에서는 루나리안을 스페이스 노이드와 분리해서 더 나은 우주이민자로 취급하는 이들도 있으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社의 본사와 여러 지사, 주요시설들이 달 곳곳에 산재해 있다.[10] 도고스 기어급의 이름이 도고스 기어라는 연방 대통령에서 유례 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비공식 설정이다.[11] 건담 UC 소설판에서는 ‘무어’라는 연방 법무장관이 언급된다.[12] 론도벨의 후원자로 브라이트 노아를 도와 부대를 창설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했다.[13]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사>의 서술에 의하면 본래는 각 사이드 출신자들이 지원하면 그곳 주둔군에 입대시키는 정책을 썼으나 사이드3#s-1가 지온 공화국으로 독립 선언을 할 때 사이드3 출신 연방군들이 이탈하는 것을 보고 지구출신을 배치하는 정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14] 재미있게도 UC OVA 4화를 보면 기체는 아쿠아 짐인데 모함이 유콘급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1년전쟁 당시 지온의 해군이 운용한 잠수함 등은 전부 지온군이 점령한 지구연방군의 기지에서 꿀꺽(...)한 함정들이다. 애초에 콜로니 국가인 지온군이 처음부터 잠수함 같은 걸 제작, 운용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당장 자쿠 마리너부터 지구연방 기체다.[15] 공군만이 아니라 비대화된 연방군 전체에 대한 비아냥에 가깝다.[16] 제타플러스 데칼엔 '''KARABA AIR FORCE'''가 붙어있으며, UC에 나온 토링턴 기지 습격에 전투기가 비추었다. 또한 앗시마, 바이아란등 대기권 운용 가능 기체는 EFF다.[17] 기본적으로 모빌슈트는 운 없으면 보병용 미사일에도 한방에 격추되는 존재이니 만큼 공군의 공대지 미사일이나 초음속, 입자병기를 버틸수가 없다.[18] 화이트 딩고 등. 본격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노획한 지온 MS를 사용하기도 했다.[19] (0079) 건담전기의 연방군 쪽 주인공 부대.[20] 제 08MS 소대에 등장하는 06, 07, 08소대 소속 육전형 건담과 육전형 짐 등의 소속대대는 '지구연방군 극동 방면군 기계화혼성대대'이다. 그러나 MG건프라 등에는 소속부대 마킹이 'EFSF'로 붙어나오다가 HGUC가 나오면서 지구 연방 육군(EFGF) 씰이 들어갔다.[21] 정식 명칭보단 자브로, 총사령부, 참모본부, 상부 등으로 불리는 편.[22] 현대 대부분의 민주국가에서는 문민통제원칙에 따라서 국방부 장관, 차관은 민간인이 맡는다. 그리프스 전역 이후 군부의 힘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니 이 무렵부턴 지구 연방도 문민통제의 모양새를 다시 갖춘걸로 보여진다.[23] 사실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 그냥 듣기 편하라고 일본어로 더빙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24] 'His eye pigment is abnormal(안구 색소 비정상)'이라는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25] 후에 V작전으로 발전한다.[26] 현실 세계에서라면 차라리 연방군의 판단이 적절하다. 모빌슈트는 어떤 면에서 보아도 전술적인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건담은 만화 속 세계라서...[27] 아무리 좋게봐줘도 고등학생인 아이의 외견인 것도 한몫 하고, 무리한 강하작전으로 전선을 더 확대할 여력이 없는 지온군 덕분에 전선이 소강상태인 상황이라 지구군은 민가에서 속편히 쉴수 있었다.[28] 사실상 이 시점에서 네오지온에 대항하는 건 넬 아카마 1척과 전원 10대 파일럿인 건담 팀 뿐으로 네오지온에 내란이 벌어져 둘로 갈라지고 그 틈을 건담 팀이 파고들어가 양쪽 진영의 지도자들을 암살에 가까운 단독 전투로 살해했다는 기적에 가까운 파이팅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브라이트 노아가 지구연방의 남은 함대를 싹 긁어모아서 데려오지 않았다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지 몰랐을 것이다.[29] 작중 브라이트와 아무로의 대사를 들어보면 지구연방이 정말 인기가 없어서 론드 벨이나 다른 연방군이 네오지온을 수색해도 콜로니에 사는 사람들이 숨겨준듯 하다. 다만 1년전쟁 당시 지온군이 두차례에 걸쳐 친연방파 콜로니에 사는 58억명을 독가스로 죽였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친지온파나 연방을 지지는 하나 지온에게 보복당할까봐 숨죽이고있던 사람들 뿐.아이린 작전 당시에도 아이디드에게 핍박받는 다른 소말리아인들은 미군에게 호의적이겠지만 작전 지역은 아이디드의 지지 기반이라서 다수 주민이 미군을 공격한 것과 마찬가지.[30] 오리진에선 친연방파 콜로니를 돕기 위해 2선급이긴 해도 병력을 보내는 묘사가 있다. 썬더볼트에선 지온군에게 파괴된 사이드 4 콜로니의 생존자들로 만든 무어 동포단이란 일종의 민병 의용대를 소모품으로 적진에 정면 돌격시키는 묘사가 있는데 잔존 친연방파는 이런 식으로 전쟁 중에 사멸했을 가능성이 높다[31] 앞의 두 추측은 1년 전쟁만 생각하고 있는데 그리프스 전역때 지구연방이 콜로니 상대로 독가스 뿌려서 학살하고 달에 콜로니 떨구기까지 저지른 것도 고려해야 한다. 정확히는 티탄즈가 저지른 일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티탄즈가 지구연방 내의 사조직이니 당한 쪽 입장에서 보면 지구연방이 저랬다고 생각해도 이상할 게 없다. 1년 전쟁 종결시에는 친연방파라고 해도 지구연방이 똑같은 만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이상 어차피 똑같은 놈들이라면 그래도 스페이스 노이드 편인 네오지온 쪽으로 전향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32] 사실 이 때 네오지온의 지도자는 자비 일가가 아니라 지온 즘 타이쿤과 에우고의 정통성을 가진 샤아 아즈나블이었기 때문에 설령 지온에 반감을 가진 자라도 샤아는 옹호했을 수 있다.[33] 실제로 연방정부는 1년전쟁을 연방정부가 망할 때까지 복구할 수 없었다.[34] 원래 의회본부가 있던 뉴욕은 데라즈의 콜로니 낙하에 의한 북미지역 악화, 이후 아일랜드의 더블린 또한 네오지온의 콜로니 낙하로 기능 마비, 라사는 피프스 루나로 문자 그대로 소멸[35] 0083에서 GP-02A를 탈취당한 바로 그 곳이다.[36] 말이 잔존군이지 사실상 게릴라나 유격대에 가깝다. 1차 네오지온 항쟁때 쓰이던 갈루스 K나 카풀은 둘째치더라도 1년전쟁때 쓰이던 자쿠까지 사용한다.[37] 지오니즘이 추구했던 지구권 성역화 같은 개념이라기 보단 단지 과두체제의 엘리트들이 지구권 전체를 독점하려는 목적으로 벌인 일이다.[38] 우주세기의 후기쯤되면 지구 환경관리 조차도 못할정도로 연방정부는 제구실을 못하고 있었다. 해변가에 고래시체와 쓰레기가 뒤섞여서 어마어마한 악취를 내뿜을 정도...[39] 다만 G-Saviour는 공식이긴 공식이되 선라이즈고 반다이고 건담팬이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물건이며 사실상 진정한 흑역사 취급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 일이 있었을지도?' 정도로만 알아두는게 좋다. 사실상 우주세기의 마무리를 짓는 작품은 거의 다 기동전사 V건담으로 보는 상황이다.[40] 또 연방이 커버하는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이기도 한데 역습의 샤아에서는 각 방면군이 혹시나 있을 콜로니의 반란를 제압하기 위해 섣불리 움직일수 없다고 나오기도 했다. 론도벨 함대에게 레이저 공격으로 지원해주기로 한 콜로니도 네오지온의 소규모 특공대의 공격을 받아 지원을 해주지 못했고.[41] 티탄즈 시절을 제외하면 연방군은 가능한 한 콜로니 거주민 등 민간인들을 최대한 신경을 써주지는 못할망정 막장짓을 벌이던 일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나마 온갖 막장짓을 저지르던 티탄즈 역시 연방내 반대 세력인 에우고에 의해 척살되고야 만다. 반면 지온 공국을 위시한 연방 반대 세력들은 콜로니 떨구기, 독가스 살포등의 지구연방군에서는 생각도 못할 막장 행위를 기본으로 저저르며 지구 환경을 정화한다는 명분으로 소행성을 떨구는 등의 막장짓을 저지르기도 했다.[42] 연방정부와 합참 중에 어디 소속인지는 확실치 않으며 정보국과 별도로 존재하는 군 정보본부가 언급된다.[43] 극동,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 호주, 북미방면군 등. 전시에는 육, 해, 공 3군의 통합군 형태로 운영된다.[44] 태평양 함대, 대서양 함대 등.[45] 애틀랜타 해군 항공기지 등 연안지역 방어부대와 항모 비행단, 대잠 비행단이 배치된 항공대 전용 내륙기지가 가끔씩 등장한다.[46] 나중에 이놈들한테 낼름당한다. [47]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사용한다. 다만 에우고 버전과 색상은 다르다.[48] 사이드7 주둔군 사령부가 위치했던 2번지 콜로니 그린 노아2를 티탄즈가 장악한 뒤 군수시설이 조밀한 전진기지 파트(그리프스1)와 결전병기 파트(그리프스2)로 각각 나누어 요새화시켰다. 원래는 사이드3에 위치한 민간 콜로니.[49] 콜로니 레이저.[50] 미국 서해안에 위치한 다수의 군시설들을 하나로 연결해 만들어진 곳이며 대규모 군수생산단지를 갖춘 북미 지역 거점.[51] 현실의 반덴버그 공군기지.[52]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거점.[53] 중앙아시아 지역 거점.[54] 티탄즈가 자브로를 말아먹은 뒤 연방군 합동참모본부가 이곳과 인접한 포트모르즈비로 이동했다는 외전설정이 있지만 공식은 아니다.[55] 자브로와 비슷한 핵방호 요새로 아프리카 지역 거점.[56] 1년전쟁 개전 당시 지구연방군의 최고사령부 역할을 하던 곳으로 위치는 남미 아마존 강 중류. 각종 사령부와 생산시설은 지하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디 오리진에서는 아마존 중류가 아니라 가이아 고지로 위치가 변경되었다.[57] 1년전쟁 당시 연방 지상군 유럽방면군의 사령부가 위치했으며 지온에게 넘어가지 않은 유럽전선 최후의 보루 중 하나였다.[58] 복잡한 지하시설과 공군기지, 로켓 발사장까지 갖추고 있지만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59] 지상 거점으로 분류된 곳들은 대부분 육, 해, 공군기지와 우주선 발사장, 군수물자 생산기지, 대규모 지하시설, 연구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복합기지의 형태를 띤다. 수도인 다카르처럼 군사구역이 아니라 인구가 밀집된 일반 대도시임에도 내외곽에 각종 사령부 시설과 군기지가 존재할 경우 군사전용으로 사용되는 복합기지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60] 그리프스 전역 이후 폐쇄되었지만 실제로는 애너하임이 연방군으로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았다.[61] 일본에 위치한 시설.[62] 시오니즘의 그 Zion.[63] '''E'''arth '''F'''edration '''F'''orce '''S'''hip.[64] 사실 군복 디자인이 이렇게 된건 기동전사 건담이라는 작품 자체가 처음부터 밀리터리와는 거리가 먼 아동 대상의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제작진들이 점점 더 사실적으로 그린 후속작들에서도 군복을 퍼스트 건담 때의 디자인에서 크게 손 대지 않고 그대로 그려버리니 군복 디자인이 리얼한 배경과 대비되버리고, 튀게 보일 수 밖에 없다.[65] 사나리의 경우엔 일종의 연방정부 직속 공기업이나 국책기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애매한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