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
1. 무인탐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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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30 아틀란티스에 탑재된 IUS에서 발사를 앞둔 마젤란.
NASA에서 금성탐사를 위해 개발한 무인탐사선이다. 탐사선 이름의 유래는 세계 일주를 한 것으로 유명한 페르디난드 마젤란. 대부분의 탐사선들이 지상에서 발사한 것과는 다르게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에서 발사하였다.
1990년 8월부터 금성에서 탐사임무를 시작했고, 금성궤도를 돌면서 중력장이나 표면에서 많은 자료를 모았다. 그리고 1994년 10월 11일 마지막 교신 뒤에 연락이 끊겨 수명을 다했다.
2. 스타크래프트의 영웅
Magellan.
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오는 과학선 영웅. 설정상 테란 자치령의 최신 AI를 넣은 '''무인 시스템'''이다. 함장의 계급은 놀랍게도 '''준장'''[1] . 원본(?)과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Detector' 글자에 가려져 있어 락다운을 걸어야만 볼 수 있다.
체력 800/방어 4/에너지 250으로, 체력과 방어만 빼면 일반 과학선과 똑같다. 대신 영웅 보정이라 처음부터 모든 업그레이드를 다 했다. 만약 2에서 재등장한다면 '''무인 시스템'''이라 밤까마귀로 나올 수도 있을 듯...
'엔슬레이버즈'에서 망령 영웅인 톰 카잔스키와 함께 나온다.
거의 모든 영웅처럼 마젤란도 밸런스에 위협이 간다. 무엇보다도 '''체력이 800이니''' 저그 입장에선 갈귀를 8방 박아야 터진다. 파멸충의 플레이그를 뿌려도 체력이 한참 남아서 뮤탈리스크로 1방에 3기 터뜨리는 짓도 못 한다.[2] 공중유닛 치고는 건물급 체력이라 탱킹도 적당한 편. 뽑을 수는 없지만 자원은 미네랄 50에 가스는 무려 '''600'''으로 간트리서, 히페리온, 노라드 II,아크튜러스 멩스크, 제라드 듀갈과 똑같다.
[1] 그러나 마젤란이 등장하는 외전 엔슬레이버즈의 브리핑이나 대화를 확인하면 대령인 톰 카잔스키보다 뭔가 밀려보인다.[2] 플레이그의 데미지가 약 300 정도이니 그 짓을 하려면 3방은 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