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선

 

1. 개요
2. 스타크래프트
2.1. 대사
2.2. 성능
2.3. 사용 기술
2.3.1. 디펜시브 매트릭스
2.3.2. EMP 쇼크웨이브
2.3.2.1. 기타 특징
2.4. 상성
3. 스타크래프트 2
3.1. 유닛 대사
3.2. 성능


1. 개요


'''과학선''' (Science Vessel)
* 역할 : 이동식 과학 연구선 (Mobile Research Station)
* 무장 : 없음
많은 식민지들이 익스플로러 연구선을 전략적 요충지에 배치하여 이상한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입실론 전대는 이들을 동맹의 변방을 따라 배치하여 정찰 및 연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외계 세력들이 식민지 우주를 침범함에 따라 익스플로러 연구선과 그 승무원들은 전자 장비와 전투 지원 장비를 보강할 수 있도록 귀환 명령을 받았다. 익스플로러의 주된 능력은 숨겨진 적 유닛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 밖에도 익스플로러에 특수 장비를 장치함으로서 여러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익스플로러급 과학선(Explorer-class Science Vessel) - 1편
커즈와일급 과학선(Kurzweil-class Science Vessel) - 2편
스타크래프트테란 유닛. 영어 그대로 읽으면 '''사이언스 베슬.''' 통상적으로는 그냥 베슬[1]이라고 부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최전방 전투에서 활약할 만한 함선은 아니고 이동 가능한 연구 시설을 갖춘 민간 선박에 가까우며,[2] 때문에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자위용 무기마저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다른 병력의 보호가 필수적이다.
본편에서는 아메리고 호라는 커다란 사이언스 베슬도 나오고, 내부에서는 고스트의 신체 강화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한다. 대사를 보면 안에서 원숭이도 키우는 모양. 사라 케리건이 고스트 요원이였을 때 받았던 정신제어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저그 무리를 이끌고 내부에 침투했었다. 아메리고 호는 케리건 일당이 다녀간 이후 폭파되었다.
게임상으로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공식 설정인 야전교범에 따르면 배틀크루저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 굉장히 커다란 우주선박이다. 아무래도 자체적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선박이다보니 큰 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과학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캠페인 미션이 있을 정도인데 상술한 저그 오리지널 미션 5의 아메리고가 대표적이다.
테란의 유닛들은 특성상 둘째 줄에 계급이 표시되는데, 이 유닛은 'Detector'라고 나와서 평소에는 계급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고스트가 락다운을 걸거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를 받으면 디텍터 기능이 중단되며, 이때는 계급이 출력된다. 계급은 소령.[3] 네임드 과학선으로는 마젤란#s-2이 있다.
[image] 게임 화면에서 얼핏 보면 동그란 공 모양처럼 보여서 날아다니는 비행선박치고는 굉장히 특이하게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보면 비행접시형 UFO에 가까운 납작한 원반 같은 선체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설정화를 통해 보면 원반형 선체 가장자리에 길쭉한 구조물 세 개가 달려있어 쿼터뷰로 보면 마치 공 모양의 선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착시를 일으키는 것을 알 수 있다.[4]
[image]
외형은 스타 트렉 DS9 시리즈의 주 무대인 우주 정거장 DS9와 비슷하다. 자세히 뜯어 보면 전반적인 외형 자체를 스타 트렉의 여러 시리즈에 등장한 우주 정거장에서 가져왔음이 보인다.

2. 스타크래프트



[image]
[image]
스타크래프트 초상화[5]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6]

2.1. 대사




영문판: 트레이시 W. 부시[7]
한국어판: 유동균
'''생산'''
Explorer reporting!
탐사 준비 완료!
'''선택'''
Ah, greetings command!
아, 반갑습니다, 사령관님!
Transmit orders!
명령을 주십시오!
Receiving headquarters!
수신 중입니다, 본부!
We have you on visual.
화면 잡혔습니다.
'''명령'''
Let's roll!
출동 합니다!
E~xcellent!
훌~륭하군요!
Commencing!
시작 합니다!
Affirmative, sir!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반복 선택'''
I like the cut of your jib![8]
스타일이 좋으시군요!
E = MC... d'oh let me get my notepad!
E=MC... 아, 잠깐 공책 좀 보구요.
Ah, fusion, eh? I'll have to remember that!
허어, 융합이요? 기억해 둬야겠군요.
Eck, who set all these lab monkeys free?
엑, 누가 실험용 원숭이를 풀어 준 거야?
I think we may have a gas leak!
가스가 새는 것 같습니다.[9]
Do any of you fools know how to shut off this infernal contraption?
당신네 멍청이들 중에 이 거지같은 장치를 차단할 줄 아는 사람 있나요?[10]
Ah...the ship...out of danger...?[11]
허어, 이 함선, 이제 안전한 거죠?

2.2. 성능


[image]
생산 비용

단축키
V
요구사항
컨트롤 타워
사이언스 퍼실리티
생산 건물
스타포트
생명력
[image] 200
방어력
1 (+1)
크기
대형
특성
공중, 기계
초기 에너지
50 → 62.5
이동 속도
2.344
최대 에너지
200 → 250
시야
10
능력
디텍터, 디펜시브 매트릭스, 이레디에이트, EMP 쇼크웨이브
직접 공격 능력은 없지만 날아다니면서 탐지도 하고(시야 11만큼) 유용한 특수 능력도 쓰는 좋은 유닛. 방어막(Defensive Matrix, 디펜시브 매트릭스)으로 아군의 피해를 경감시키거나, 방사능 오염(Irradiate, 이레디에이트)으로 그 유닛과 그 주변의 유닛의 생명력을 일정 시간 동안 깎아 내릴 수 있고, EMP 충격파로 일정 지점에 전자기장 충격파를 쏘아 그 주변의 에너지와 보호막을 전부 지울 수 있다. 특히 러커가 있는 저그전에서는 탐지기, 방사능 오염이 필수라 베슬의 생산이 강제된다. 프로토스전에서도 EMP 충격파와 성가신 은폐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된다.
대 프로토스전에서는 옵저버다크 템플러를 빼면 클로킹 유닛이 없는 데다 다크 템플러의 경우 초반에만 문제이니 디텍터의 역할은 그다지 없고, 사이언스 베슬의 주력 기술인 이레디에이트가 전 유닛이 생체인 저그와는 달리 기계 유닛이 주축인 프로토스에는 큰 효용이 없기에 거의 안 쓰는 유닛이었다. 그러나 종전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최종병기였던 캐리어이영호업테란에게 무력화되면서 캐리어를 대신하여 아비터가 테란전의 키 유닛으로 나왔고, 이에 따라 프로토스전에서 사이언스 베슬을 아비터의 카운터 유닛으로 활용한다. 기본적으로 아비터의 클로킹 필드 기능을 감지하는 데다 EMP 쇼크웨이브를 통해 리콜과 스테이시스 필드를 봉쇄하니, 테란 대 프로토스전에서 아비터가 조합된 프로토스의 병력과 대등한 교전을 펼치려면 반드시 필요한 유닛이다. 단, 다크 아칸의 피드백에는 속수무책이니 주의해야 한다.
저그전에는 러커 탓에 반드시 필요하고, 이레디에이트는 그냥 '''대 저그전 필살기'''. 뮤탈리스크 견제와 후반 하이브 테크 목동저그 체제에 대한 해법이기에 반드시 필요하고, 때문에 아주 많이 운용된다. 바이오닉 테란의 최고의 친구이자 SK테란 같은 체제로도 운영한다. 특히 후반에 디파일러를 스나이핑하는 이레디에이트는 게임의 승패를 가른다. 사실상 얘없으면 테란은 저그를 이길 방법이 거의 전무하다 볼수있다.
대 테란전에서는 레이스를 보통 스캔으로 견제하니 방어막 쓸 일 외에는 잘 없지만, 레이스 에너지가 다 날아가도 적 입장에서는 짜증나니 EMP로 에너지를 날리기도 나름대로 해 볼 만하다. 이보다 서로 체제가 배틀크루저 vs 배틀크루저로 넘어갔을 때 서로의 야마토 건을 견제하기 위해 한 기씩 섞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광물 25, 가스 300인 데다가 디텍팅 유닛 가운데 너무하다 싶을 만큼 시야가 좁아서 쓰레기에 가까운 유닛이었다. 지금은 광물 100, 가스 225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스를 많이 쓴다. 스타 1 초창기에는 이런 유닛이 많았지만...[12]
참고로 사이언스 베슬이 파괴될 때 내는 소리가 엄청 특이한데, 고전 슈팅 게임의 플레이어 기체를 격추하는 듯한 특유의 '''뾰뾰뿅뿅↑!''' 소리를 즐기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특히 플레이그 맞은 상태에서 뮤탈에게 터질 때의 효과음은 커세어가 뮤탈을 학살할 때, 드라군들을 시즈가 전멸시킬 때와 비슷한 쾌감이다. 그래서인지 유즈맵에서 죽는 순위 1위를 마린과 사이언스 베슬이 다툰다.[13]
베타 당시에는 지상에 착륙해 지점을 꿰차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지상-공중 양용 유닛이었다. 이 기능은 나중에 스타크래프트 2의 신규 유닛 바이킹에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리마스터가 출시된 이후 리마스터 그래픽에서 베슬의 터렛[이동]에 플레이어 색상이 칠해져 있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 참고 현재는 수정된 상태이다.
사족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툰 스킨으로 확대해서 보면 E=MC 라는 낙서가 적혀 있다.그리고 초상화도 로봇이 아니라 커피잔을 든 인간 과학자다.

2.3. 사용 기술



2.3.1. 디펜시브 매트릭스


'''방어막''' (Defensive Matrix) (D)
[image] 100
연합의 과학자들은 좀 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역장 발생기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이지만, 초기 연구만으로도 적의 강력한 공격을 짧은 시간 동안 흡수해 내는 방어막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 에너지 매트릭스는 과학선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군 유닛의 주변에 생성할 수 있고, 모든 과학선은 이 기술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한 유닛에 168틱 동안(최대 1344프레임, normal 89.6초, fastest 56초) 유지되는 방어막을 씌워 250만큼의 피해를 흡수한다. 쉽게 말해 배리어로, 프로토스의 건물과 유닛들에 적용되는 보호막(실드)과는 다른 것이며, 프로토스 유닛에게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씌울 경우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먼저 피해를 흡수하고 남은 피해가 보호막에 적용된다. 단, 피해를 100%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0.5의 피해가 체력에 적용된다. 상당히 다양한 용법이 있고 전투 사이에 전면의 아군과 드랍십 보호, 스커지 타겟인 동료 사이언스 베슬에 걸 때 쓴다. 참고로 비슷한 피해 기술인 방사능 오염은 막아내는 것에 반해 플레이그에는 아무 보호 효과가 없어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으로 풀어야 한다. 기본 기술임에도 오히려 사용 빈도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다른 두 스킬보다 낮은 편이다. 물론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지 적정 시기에 사용해주면 전황을 크게 뒤집을 수도 있는 스킬이다. 대략적인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전면에 선 마린에게 방어막을 걸어서 몸빵으로 삼는다. 상대방에게는 마린의 숫자를 줄이는 타이밍이 늦어지니 매우 귀찮은 기술. 이렇게 방어막을 건 마린을 러커에게 던져 주고 다른 마린이 돌아서 러커를 잡는 방식도 있었는데, 저그 플레이어들이 러커에 수동으로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면서 잘 안 통하게 됐다. 하지만 이걸 보고 스탑러커 상태에서 가만히 있었다가 무의식적으로 풀면 러커들은 그 디펜시브 마린을 공격하니 일일이 수동으로 마린 부대를 눌러야 한다. 2010년 3월경, 프로게이머 중 민찬기김정우에게 제대로 1번 써먹었다. 최초의 프로게이머로 알려진 신주영의 스타크래프트 가이드에도 나온 전술인데, 신주영은 아예 1부대 정도의 마린에게 모두 매트릭스를 거는 방식을 제안했다.[14] 혹은 테테전에서 상대 시즈 탱크진의 포화를 뚫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임요환이 마린 서너 명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어 장전 속도가 느린 시즈 탱크의 선빵을 맞게 하고 탱크와 벌처로 방어선을 뚫어냈던 경기도 있다. 또는 성큰밭을 뚫을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어그로가 끌린 마린한테 써 주면 제거하기가 매우 귀찮아지므로 쓸만한 전술이다.
저그전에서 견제용으로 드랍십을 쓸 때 사용. 대개 저그들이 드랍십이 올 루트에 스커지를 배치하는데, 대개는 2마리를 한 세트로 군데군데 배치하는데 디펜시브를 걸면 2마리 맞아주면서 지나갈 수 있다. 단, 매트릭스를 걸어도 4마리가 박으면 터진다.
  • 야마토 포 무효화
야마토 포의 피해가 260이기에 매트릭스로 거의 무효화가 가능하다. 발사와 함께 써서 모두 상쇄하면 매우 멋져 보인다. 최연성박성균전에서 최연성이 선보였다. 그보다 전에는 임요환베르트랑전에서 써먹은 적이 있다. 사실 실용성은 별로 없고, 그냥 EMP를 쓰는 것이 낫다. 서로 야마토 포에 쓸 에너지를 소모하고 평타 싸움을 할 때 걸어주던가.
핵 떨굴 때 매트릭스 걸어서 보호한다. 단, 매트릭스가 걸리면 클로킹이 쓸모없어지니 핵 떨어지기 얼마 전에 들켰을 때 쓴다.
사이언스 베슬끼리 떼를 지어서 도망갈 때 서로 걸어서 스커지의 요격을 막으려고 걸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 빠르기가 문제고 어느 놈을 노리는 지도 헷갈리니 쓰기 힘들다. 이후 12년도 프로리그에서 임진묵신노열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적도 있다. 사이언스 베슬 2기를 1조로 묶어 드론들에 방사능 뿌리기나 지우개 테러를 갔다가 스커지에 추격받을때도 써볼만 하다.
프로토스전, 저그전에서 가장 앞에 있는 시즈 탱크에 걸어서 보호하는 방법. 최전방의 시즈 탱크의 맷집이 순간적으로 2배 가량 늘어나면서 상대의 화력을 낭비시킬 수 있다. 입스타에 가깝지만 정명훈이 이것을 테테전에서 써먹어서 이겼다. 오로지 정명훈만이 테테전의 땅따먹기 싸움에서 사이언스 베슬을 쓴다.
테테전에서 잘 통하지는 않지만 일단 들어가면 치명적인 효과를 내는 스파이더 마인으로 상대방을 확실하게 개박살내고 싶을 때 사용한다. 사용 방법이 까다로운데 일단 벌처로 상대방 가까이에 스파이더 마인을 깔고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어야 한다. 이것도 정명훈이 이영호를 상대로 선보였다.
  • 팀플 시 동맹군 유닛에 걸어주기
사이언스 베슬이 동맹 유닛에 매트릭스를 걸어도 맷집이 올라가므로 유용하다. 전면전에서 선두에 달려가는 유닛이나 점사당하는 유닛, 또는 유리몸이지만 생존력이 필요한 동맹 유닛도 걸어주면 효과가 막대하다. 특히 리버 같은 유닛에 걸어주면 60초짜리 워브링어가 된다. 저글링 같은 유리몸에도 쓸 수 있지만 달려가며 몸빵할 울트라 등의 고급 유닛에 걸어도 역시 좋다. 다른 용도론 동맹의 셔틀이나 값비싼 공중 유닛이 스커지와 충돌 위기 시에 걸어줄 수 있다면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자원이 풍부한 무한맵이 아니라면 빠르게 러시가 오고가는 팀플에서 최종 테크까지는 가긴 쉽지 않다.
  • 캠페인 꼼수
캠페인에서 특정 유닛을 지정한 장소로 데려가는 임무에서 사용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리지널 테란 미션 7인 에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들고 있는 SCV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쓰고 목적지인 비콘에 오른쪽 클릭을 시켜놓으면 1분 내로 미션 클리어된다. 또한 엔슬레이버즈에서는 과학선 영웅인 마젤란으로 카잔스키에게 디펜시브를 걸고 날아가는 꼼수가 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불멸자의 방어막과 비슷한 기술.

2.3.2. EMP 쇼크웨이브


'''EMP 충격파''' (EMP Shockwave) (E) (연구필요)
[image] 100
강력한 단거리 전자기 파동을 발생시킴으로서, 과학선은 가까이에 있는 유닛의 보호막과 특수 전자 장비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EMP를 발생시키는 과학선은 그 영향을 받지 않지만, EMP 충격파의 사거리에 있는 아군 유닛은 그 영향을 함께 받게 된다.

''" ... EMP 충격파는 반경 안의 모든 보호막을 무력화시키고, 전자기기의 작동을 정지시킨다."''

― 그래서 내 전투복의 배변 처리 시스템도 맛이 갔지. '''똥물 역류하는 거 조심해라.'''

- 야전교범의 과학선 항목

미사일을 날려 맞은 범위 안의 유닛과 건물을 자신을 제외하고 피아 구분 없이 모든 에너지와 프로토스 보호막을 0으로 만든다.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8, 맞은 곳에서 129x129 px, 즉 약 4x4 칸 범위에 효과가 적용된다. 사거리와 범위가 이펙트로 보이는 범위보다 체감상 조금 좁아 제대로 맞춰야 한다. 잘만 쓰면 상황을 매우 유리하게 만든다. 사용 시에 잠시 멈춰야 하는데, 쏘는 도중에 움직이면 취소된다.
테란전에서는 레이스나 배틀크루저의 에너지 없애기용으로, 저그전에서는 과 디파일러에게 걸 수 있으나 저그전에선 에너지도 25 낮은 이레디에이트가 더 유용하다. 몇몇 선수들은 디파일러한테 EMP를 쏴서 에너지를 까고 디파일러가 다크 스윔 치려고 밥먹는데 들이치는 말도 안 되는 컨트롤을 보여 줬지만 일반인들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고로 입스타. 프로토스전에서 매우 중요한데, 아비터에게 이것을 먹이느냐 먹이지 못하느냐가 한타의 승패를 가른다. 반면 최근 레이트 메카닉의 카운터로 웅진 저그들(김민철, 김명운 등)이 제시한 다수 퀸 조합이면, 빨리 다니고 다수이니 방사능으로 잡기가 아주 힘들어 EMP로 대처하는 테란이 등장했다.[15]
전자기장인데도 생명체인 퀸이나 디파일러의 에너지도 날려버린다. 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인 초능력에 속하는 사이오닉 능력도 못 쓰게 하니 뭔가 있긴 있다. 아마 신경계의 전기적인 부분까지 맛이 가게 하는 능력을 지닌 듯. 건물에도 효과가 있어서 프로토스 건물의 보호막을 죄다 날려버리고 실드 배터리컴샛 스테이션의 에너지도 날리는 효과가 있다. 물론 온갖 상태이상 기술을 맞으면 사라지는 하이 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은 EMP에도 어김없이 사라진다.
특수 기술 유닛을 봉쇄하기 위해 쓰는 EMP지만 프로토스전 한정으로 지상 유닛들이 한데 모인 곳에 명중시키면 보호막을 벗겨내는 것만 따져도 대박이다. 아칸이 맞으면 즉시 딸피가 되며 드라군이 시즈 탱크에 2방 컷 당하는 등 주력 병력들이 유리몸이 되어 스테이시스 필드가 봉인되는 것 못지않게 한타가 약해진다. 아비터까지 같이 EMP 샤워를 맞았다면 멀티를 갖다바치고 후일을 도모해야 할 지경이다.
EMP의 밥줄. 테란 유저들이 EMP를 개발하는 이유의 90% 이상은 아비터를 상대하기 위해서다. 스테이시스 필드와 리콜은 프로토스의 지는 게임을 뒤집기도 하는 무서운 능력인데다 대공 능력이 좋은 테란이라도 아비터는 태생적으로 튼튼하고 기동성도 좋아서 퇴치하기가 보통 까다롭지 않다. 그런고로 한 방에 에너지 통을 날려버리는 EMP가 인기를 끌었으며 본체인 사이언스 베슬의 기동성도 좋고 디텍터까지 있어서 범용성도 좋다. 그러나 EMP의 효율이 워낙 좋아 프로토스가 아비터를 뽑으면 사이언스 베슬을 띄우는 건 정석이 되었으며, 이는 프로토스도 잘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맞추기 쉽지 않다. EMP는 특정 지점에 미사일을 날리는 투사체 스킬이기 때문에 무빙으로 피할 수 있으며, 스테이시스 필드와 리콜 모두 즉발스킬이라 맞기 전에 스킬을 써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16] 가끔 EMP 탄이 날아가는 와중에 스테이시스가 걸려서 서로 무력화되는 진풍경도 보인다. 여하튼 교전 직전에 EMP를 날리거나 아비터가 리콜하러 올 만한 경로에 사이언스 베슬을 두는 플레이로 아비터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선 스케일이 좀 작아져서 능력자 VS 능력자 대전으로 바뀌었다.
  • 야마토 포 봉쇄
극후반 테테전에서 배틀크루저 다수가 모이면 그에 비례해 비싼 시즈 탱크나 배틀크루저가 자주 짤려서 상당히 뼈아프다. 배틀크루저 특성상 잘 뭉치고 느려터진 기동성 덕에 EMP의 참 좋은 타깃이 되며, 따라서 EMP를 통해 야마토 포 사용 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레이스를 떼거지에다 쏴서 클로킹 할 에너지를 몽땅 빼 버릴 수도 있으며, 암만 스캔과 미사일 터렛이 넘쳐나도 클로킹은 늘 신경 쓰이는 변수이기에 기습 공격이 차단된 상대 입장에선 짜증난다.[17]
프로토스가 테란전에서 아비터를 안 쓴다면 캐리어나 하이 템플러를 조합하는 체제일 것이다. 테란 화력의 근본인 시즈 탱크는 시즈 모드 상태에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사이오닉 스톰을 고스란히 쳐맞아야 된다. 벌처로 저격하는 게 베스트지만 평상 시에는 드라군의 철통 경호를 받고 교전 시에는 달라붙는 질럿 막기도 바쁘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로운 사이언스 베슬의 EMP를 맞춰 하이 템플러를 인구수만 먹는 잉여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이레디에이트는 하이 템플러가 죽어가면서 사이오닉 스톰을 쓸 여지가 있지만 EMP는 맞는 순간 끝이다. 그러나 하이 템플러 저격과 느려터진 기동성 때문에 하이 템플러를 셔틀에 태우는 플레이가 보편화되었고, 셔틀에 탄 하이 템플러는 EMP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 용도로 쓰는 일은 드물어지고 하이 템플러가 셔틀에서 내리는 순간 벌처나 시즈 탱크로 칼같이 강제 어택을 해 사이오닉 스톰을 차단하는 컨트롤까지 나온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할루시네이션 역시 EMP에 맞으면 즉각 사라지며, 따라서 할루시네이션 리콜의 유일한 대항마가 될 수 있다.
  • 프로토스 건물 테러
프로토스의 모든 일반 건물은 보호막과 체력 비율이 1:1이기 때문에 건물 깨는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피통 많은 넥서스쯤 되면 무려 750의 데미지를 한 방에 입히는 셈. 물론 시즈 탱크가 건물 깨는 데는 도사고 벌처도 보호막은 잘 깎으니 사이언스 베슬까지 동원해서 건물을 깰 일은 잘 없지만, 핵과 조합하면 프로토스의 모든 건물이 1방에 증발하므로 이를 이용해 넥서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는 전략이 있다. 넥서스를 깨느냐 마느냐로 승패가 갈릴 때도 많으니 전략적 가치도 충분하다. 하지만 핵 자체가 예능 취급을 받는 현실은 테란이 핵을 운영할 수준에 상대가 가난한 프로토스라는 상황 자체가 이미 거의 이겼다는 뜻이니 관광 이상의 뜻은 없다.[18] 임요환이 온게임넷 엽기대전에서 국기봉의 넥서를 터는 쇼맨십을 선보여서 엽기빌드치곤 유저들에게 매우 잘 알려졌다. # 가끔 컴까기에서 핵과 EMP가 우연히 겹쳐 플레이어의 건물을 죄다 날리고 뒷목잡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아칸은 보호막이 350, 생명력이 10인 기형적인 유닛이다. 따라서 EMP를 맞춰 마린한테도 줘 터지는 유리대포 본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아칸이 저그에겐 사신으로 군림할지언정 테란에겐 하이 템플러 재활용해서 만든 뚱땡이 질럿 취급이므로 맞추기도 힘든 EMP를 아칸에 간신히 걸어 봐야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미미하다. 물론 맞추면 좋다.
저그가 퀸을 모아 브루들링으로 시즈 탱크를 짤라 먹는 전략을 쓸 때 사이언스 베슬의 EMP가 유용하게 쓰인다. 이레디에이트를 걸면 퀸은 시한부가 되지만 이레디 걸린 동안 브루들링을 쓸 수 있으니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않으며, 굳이 이레디에이트가 아니더라도 퀸이 브루들링 쏘고 골리앗이나 미사일 터렛에 터지는 일도 많아서 저그가 "퀸이 시즈 탱크보다 싸고 저그가 테란보다 자원 더 먹으니 브루들링 쓰고 죽어도 이득!" 이란 마인드로 나오면 딱히 해답이 없다. 그래서 저그가 테란 기지를 습격하거나 한타 때 에너지가 꽉 찬 퀸들이 몰려와 일발역전을 노리는 플레이가 많이 나오는데, EMP는 맞으면 곧바로 에너지통이 증발하기 때문에 퀸이 백수가 되고 지상 유닛들이 어버버하다 시즈 탱크한테 터진다. 자주 나오는 플레이가 아니라 퀸이 사이언스 베슬을 보면 이레디에이드부터 생각하지 EMP까지 의식하는 일은 잘 없으므로 대박도 잘 터진다. 정명훈진에어 스타리그 16강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시전해 교전 직전 퀸을 가스만 퍼먹는 깡통으로 만들고 그대로 밀어버렸다. 19분 49초 브루들링에게 있는 에너지는 브루들링의 생존 시간을 나타내는 용도지 에너지통이 아니기 때문에 EMP로 브루들링의 생존 시간을 0으로 만들어 잡을 수는 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저그가 이를 역이용해 디파일러를 저격할 에너지를 퀸에게 EMP를 써서 소모하도록 강요하는 양상도 나온다.
이 외에도 한동욱이 디파일러에게 EMP를 날리고 마린을 난입시켜 부랴부랴 컨슘하는 디파일러를 저격하는 입스타를 구현해 보는사람을 벙찌게 만들기도 했다.
본디 특유의 이펙트와 소리가 따로 존재했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더미 데이터로 남아버리고 지금처럼 평범한 테란 미사일과 건물 터지는 소리로 결정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EMP는 유령이 물려받았다. 다만 전작과는 달리 패치를 여러 차례 거쳐 보호막과 에너지를 모두 깎는 것이 아니라 각각 100씩 깎고[19] 영구은폐이거나 모선 아래 들어가 은폐 상태인 유닛의 은폐를 일시적으로 풀리게 한다. 또한 범위가 줄어든 것과는 달리 거의 즉발성으로 탄속이 빨라져서 피하기 어려워졌다.

2.3.2.1. 기타 특징

  • 건물의 에너지도 날릴 수 있다. 그래서 실드 배터리와 컴샛 스테이션의 에너지를 날리는데에 쓸 수 있다. 사실 아래의 판정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점이지만 이 용도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유즈맵 등에서 깜빡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 메딕의 힐과 함께 무적 판정인 대상에게도 통하는 특수 능력이다. 판정이 해당 지역의 '에너지와 보호막를 날리는 것' 이기 때문에 무적 여부를 무시하고 적용되는 해당 트리거와 같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으로 추정된다.[20] 무적 유닛 특성상 보호막을 날리는 것은 큰 의미 없겠으나 에너지를 날리는데에 쓰는 것은 유효하다. 물론 밀리에서는 의미 없고 유즈맵 한정으로 쓸만한 정보.
  • 유닛을 찍을 때와 맨땅을 찍을 때 사거리가 다르다. 사실 많은 마법 유닛의 마법이 유닛을 찍을 때와 땅을 찍을 때 사거리에서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지만[21] 베슬의 EMP는 유독 그 차이가 심한 편이다. 유닛을 찍을 때 제 사거리에서 EMP를 사용할 수 있고 땅을 찍으면 사거리가 1 정도 짧아진다.
  • 투사체가 느려서 움직이는 유닛을 찍었을 경우 EMP를 맞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발생한다. 하이 템플러나 캐리어같은 유닛들은 대충 맞아주는 편이지만 아칸이나 아비터의 경우 어느정도 움직임을 예측해서 쏘거나 근접해서 쏴야 맞출 수 있다. 효과 범위와 유닛 판정 범위가 모두 직사각형이므로, 대각선 이동하는 대상에게는 귀퉁이가 걸쳐 범위에 잘들어간다. 수직, 수평으로 이동하는 적은 그만큼 잘 피해진다. 컨트롤 맵을 할 때 자신없으면 그냥 조금 맞으면서 EMP를 쓰는 것이 나을 때가 있다.

2.3.3. 이레디에이트


'''방사선''' (Irradiate) (I) (연구필요)
[image] 75
핵 폐기물 처리법을 연구하는 도중 우연히 발견된 방사능장 발생 기술은 최근 들어 과학선의 주요 실험 분야가 되었다. 유닛을 선택하고 이 기술을 사용하면 대상 유닛은 고밀도 방사선 입자의 흐름에 둘러싸여 해로운 에너지로 오염된다. 이 방사능은 오염된 유닛 근처에 있는 모든 생체 유닛에게 피해를 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에너지는 감소하지만, 밀집 대형을 이루고 있던 부대는 이미 큰 피해를 입은 뒤일 것이다.
대상 유닛에 75틱 동안(최대 600프레임, normal 40초, fastest 25초) 방사선 상태를 건다. 상태에 걸린 유닛은 자신의 충돌 판정, 즉 크기에서 주위 32px 내의 생체 유닛에 틱당 852/256 ≒ 3.33[22] 의 피해를 준다. 총 피해량은 약 249.6.[23] 자세한 것은 이레디에이트 항목 참조. 베슬 몇개에 서로 이레디에이트를 걸어서 상대 자원줄을 테러하는 일명 '''지우개''' 전법이 있다.

2.4. 상성


생체 마법 유닛들에게는 이레이에이트보다 EMP로 아예 에너지를 없애는 것을 추천한다.[24] 이레이에이트에 맞으면 죽어가면서 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상성은 사이언스 베슬이 뭐라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상성을 기술한다.
마린 메딕은 잘 뭉치기 때문에 이레디에이트에 맞으면 맞은 마린과 그 주위의 마린 메딕이 죽어나간다.
사이언스 베슬이 덩치가 크고 비싼 만큼 고스트의 락다운에 묶이면 손해가 클 것 같지만, 메딕이 있으면 풀 수도 있고 오히려 EMP나 이레디에이트로 고스트를 무력화시킬수 있다.
옵티컬 플레어로 사이언스 베슬의 디텍터를 무효화시킬 수 있지만, 오히려 이레디에이트로 메딕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메딕 역시 리스토네이션으로 이레디에이트를 없앨수 있지만, 다른 메딕이 걸어줘야 없앨 수 있다.
사이언스 베슬은 야마토 포 1방에 격추되기도 하지만 EMP로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포를 봉쇄할 수 있다. 이건 유저의 컨트롤과 선제 공격이 중요한 싸움이다. 야마토 포의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소수라면 배틀크루저가 유리하다.
뭉치는 히드라의 특성상 이레디에이트에 약하다. 하지만 이레이에이트에 걸리면 바로 잠복하여 하나만 죽이면 되고, 속업을 하면 사이언스 베슬을 따라잡을 수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강한 편. 히드라의 사거리에 조금이라도 들어오는 순간 사이언스 베슬은 히드라의 밥이 되니 항상 호위 유닛을 끼고 다녀야 한다.
  • 사이언스 베슬 >> 러커
사이언스 베슬은 탐지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버로우하고 있는 러커를 스캔 낭비 없이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바이오닉을 러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를 가지게 된다. 러커에게 이레디에이트를 걸어 죽이는 건 상여로 제공된다.
테저전에서의 뮤탈리스크가 유통기한이 있는 이유. 잘 뭉치는 유닛 특성상 이레디에이트에 단체로 터져 나간다. 사실상 발키리와 더불어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참교육 시키는 유닛이 사이언스 베슬이라고 보면 된다. 유일하게 뮤탈리스크가 사이언스 베슬 상대로 타격을 주는 경우는 보통 플레이그 대박 - 뮤탈리스크 공습 정도 밖에 없다.
가디언은 방어력이 2로 꽤 높은 대신 체력이 150이고 잘 뭉치기 때문에 방사능에 원킬날 뿐만 아니라 여러기 뭉친 거도 신경쓰느라 제대로 치명적이고, 디바우러는 방사능 1번에 죽지는 않지만 느린 공격속도와 기동성 때문에 사이언스 베슬을 잘 잡지 못하고 비싼 유닛이라 결과적으로 저그에게 손해만 가져다줄 뿐이다. 디파일러, 울트라리스크 등에 필요한 150~200 가스가 죄다 사이언스 베슬 상대로 유리하지도 않은 가디언, 디바우러로 빠지다보니 결과적으로 또 손해가 된다.
저그에서 사이언스 배슬에 유일하게 우위에 있는 스커지는 이동속도가 빠르고 공격력이 높아 2마리로도 사이언스 베슬을 죽일수있고 호위 유닛이 전혀 없으면 그냥 밥이다. 스커지로 사이언스 베슬을 자르면 그걸로 저그의 엄청난 이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이언스 베슬은 자나깨나 얘네들을 잘 도망다녀야 한다. 그래서 사이언스 베슬은 골리앗과 마린 등등으로 호위해야 한다. 스커지를 바로 죽일 수 있는 수단들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쓰면 스커지의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 하지만 호위 유닛은 필수로 대동하자.
  • 사이언스 베슬 >
EMP로 퀸의 마법을 봉쇄하여 퀸을 잉여 유닛으로 만들 수 있고,[25] 이레디에이트로 죽여버릴 수 있다. 반면 퀸은 사이언스 베슬 상대로 공생충을 시전하지도 못하고, 인스네어도 그리 큰 의미까지는 없으며 패러사이트 정도 밖에 걸어줄 게 없다. 그 마저도 효과가 미미한 수준이다.
공중 유닛이라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기동성도 괜찮으며 방사능이라는 치명적 마법 하나 덕분에 유리몸, 가스 먹는 하마에 느린 지상 마법 유닛 디파일러에게 제대로 치명적이다. 아무리 컨슘으로 에너지를 풀로 채웠다 하더라도 도중에 날아와 하나씩 잘라먹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저그에 상당한 타격이 가며, 플레이그에 맞아도 메딕으로 풀거나 SCV로 수리할 수 있다. 방사선은 다크 스웜도 무시한다. 다만 사이언스 베슬 다수가 플레이그에 걸리고, 뮤탈리스크 소수가 끝까지 쫓아와 사이언스 베슬 편대를 박살내는 방식으로 디파일러도 대항은 가능하다. 하지만 플레이그는 그냥 최후의 발악 밖에 안되기에 사이언스 베슬이 구름 베슬이 된다면 디파일러가 남아나질 않으니 스커지로 사이언스 베슬을 끊어야 한다. 디파일러를 운영하는 저그 입장에선 사이언스 베슬이 진짜 원수같고 성가신 존재겠지만 테란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사이언스 베슬이 없이는 디파일러 상대로 도저히 답이 안나오니 문제다.[26] 사이언스 베슬이 없어지면 디파일러가 다크 스웜만 뿌려도 원거리 투사체가 대부분인 테란 특성상 교전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주도권이 없어져 버리게 된다. 심지어 다크 스웜 안의 버로우된 러커는 시즈 모드로도 데미지가 박히지 않으니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러면 테저전 밸런스는 시궁창 수준으로 전락이 되므로 테란 입장에선 사이언스 베슬을 꼭 뽑아서 디파일러를 지독하게 괴롭혀줘야 한다.
기본적으로 방사능 한 방에 죽지 않고, 울트라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방사능의 타겟은 1)디파일러 2)럴커지 울트라가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마주쳐도 지나갈 상황. 하지만 난전에선 이야기가 다르다. 한 방에 죽지 않는다고 해도 HP가 절반이상 깎여나가는 것은 울트라에 큰 부담이고 결정적으로 울링체제에서 같이 운영하는 저글링과 섞여있을 때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탱커인 울트라의 탱킹력을 약화시키고 방사능에 오래 버티는 만큼 난전중에 울트라에 달라붙는 주변의 저글링을 지워버리는 효과가 있어서 방어할때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테란이 sk체제면 이레디에 걸린 상태에서 역지우개로 오히려 마린 메딕이 에게 더 큰 피해를 주지만 레이트 메카닉이 대세인 저그전 후반 운영에선 아군 오폭 부담도 없다는 점도 유리한 점이다.
사이언스 베슬은 기동성이 좋아 스톰을 잘 피하며, EMP로 하이 템플러의 마법을 봉쇄할 수 있다. 잘 나오진 않지만 이레디 한 방으로도 잡을 수 있다.
  • 사이언스 베슬 >>>> 아칸
EMP는 보호막이 생명인 아칸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거기다 발이 느리고 근접 유닛이라 아칸이 사이언스 베슬을 따라잡기는 힘들다. 굳이 비싼 사이언스 베슬이 아니라도 아칸은 저렴한 벌처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고 시즈 탱크로도 충분히 우위에 설수 있다.
EMP로 다크 아칸의 보호막을 날리고 마법을 못 쓰게 할 수 있지만 사이언스 베슬도 비싸고 마법 유닛인 만큼 다크 아칸의 피드백과 마인드 컨트롤에 주의하자. 애초에 EMP 사거리는 8이고 투사체형이지만, 피드백은 사거리가 10이고 즉발형이라 기습이 아닌 이상 다크 아칸에게 선공권이 있다. 다만 사이언스 베슬은 공중 유닛이고 다크 아칸은 지상 유닛인 데다 여러 가지 한계 때문에 사이언스 베슬이 운용과 컨트롤이 더 편하다. 하지만 다크 아칸은 별도의 연구 없이 피드백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피드백에 무력화 될 경우 테란 지상 병력들은 아비터에게 더욱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스카웃은 대공 공격력이 높고 속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이언스 베슬을 격추시킬 수 있지만 EMP에 보호막이 깎이면 바로 골리앗의 밥이 된다.
사이언스 베슬은 캐리어를 상대로도 좋다. 캐리어는 보호막이 150으로 많아서 EMP도 좋으며 EMP로 보호막을 깍으면 캐리어는 골리앗으로 더욱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캐리어에게도 EMP기술을 쓸 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쓰자.
테프전의 라이벌. 클로킹 탐지, 리콜, 스테이스 필드 방지, 덤으로 아비터 휘하 유닛들의 쉴드까지 날려주며 디펜시브로 주요 유닛들을 질럿이나 스플래시 데미지로부터 보호해준다. 프로토스가 캐리어 이후 테란전의 새로운 대항책으로 아비터를 들고 나오자 자연스럽게 맞대항으로 사이언스 베슬이 테프전에서 필수 유닛으로 등극했다. 기본적으로 사이언스 베슬이 EMP로 아비터를 무력화시키느냐, 아비터가 먼저 마법을 효과적으로 쓰느냐 싸움으로 스테이시스 필드로 사이언스 베슬이 묶이면 아비터의 클로킹 필드+지상군 조합에 테란 메카닉 유닛들이 밀리며[27] 반대로 EMP로 아비터의 에너지를 날리면 리콜과 스테이시스 필드가 무력화 되고 사이언스 베슬의 탐지기능과 메카닉의 화력으로 보호막까지 벗겨진 아비터와 프로토스 지상군을 상대할 수 있으므로 유저의 컨트롤과 판단력이 중요하다. 사이언스 베슬은 가격이 싸고 인구수가 2로 아비터의 반밖에 안 된다는 점, 아비터는 스테이시스 필드의 사거리가 EMP보다 1정도 더 길고 시전 방식이 즉발형이라는 점(EMP는 미사일 형태로 날아가므로 피할 수 있다.)에서 일기토에서는 사이언스 베슬이 불리하지만 서로의 스킬이 명중했을 때 타격이 훨씬 큰 쪽은 아비터이다.[28] 작은 팁을 주자면 사이언스 베슬의 EMP의 경우 가로 범위는 매우 넓지만 세로 범위는 좁으므로 위나 아래에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며,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사용하거나 정 안 된다 싶으면 대각선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아비터의 경우는 위나 아래로 무빙하는 것이 가장 피하기 좋지만 아래의 경우 인터페이스들 때문에 가려지는 부분이 많으므로, 덜 가려져서 비교적 시야가 넓은 위로 피하는 것이 회피율이 높다.

3. 스타크래프트 2





3.1. 유닛 대사




영문판: 로빈 앳킨 다운스[29]
한국어판: 유동균
등장
탐사 준비 완료.
선택
아, 반갑습니다, 사령관님.  /  명령을 주십시오.  /  수신 중입니다, 본부.  /  화면 잡혔습니다.
이동
좋~습니다.  /  시작합니다.  /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  출동이다!
공격
그 방식 마음에 듭니다!  /  기꺼이 수행하겠습니다.  /  물론입니다.  /  과학은 강력하지!
나노 수리
'''옛날에 이 짓 많이 했지.'''
방사선
과학은 언제나 승리한다! 하하하!
에너지 고갈
가스가 새는 것 같습니다![30]
반복 선택
허어? 누가 실험용 원숭이를 풀어 준 거야?  /  E=mc… 으아, 잠깐 공책 좀 보구요.  /  허어, 융합이라구요? 기억해 둬야겠군요.
교전
이거 난처하군요!
사망
허어, 이 함선, 이제 안전한 거죠?[31]
[1] 초창기에는 '싸베'라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베슬이 매우 많이 쌓인 경우를 '구름 싸베' 라고도 말한다.[2] 사이언스 베슬의 설정 크기를 생각하면 사실상 엔지니어링 베이를 끌고 와서 전장에 투입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3] 일단 함선이기에 해군 소속 같지만 과학선은 어찌된 일인지 해병대 소속인 것 같다. Major라는 직명은 육군, 공군, 해병대 소속의 소령급 장교를 가르키는 말이다. 해군 소령은 영어로, 발키리의 계급이기도 한, Lieutenant Commander(약칭 Lt. Commander)이다.[4] 이후 스타 2에서 나오는 과학선은 공 모양으로 리디자인 되었다.[5] 데모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인 케르베로스 사령관의 초상화와 동일하다. 단 케르베로스 사령관의 성우는 이후 종족 전쟁에서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맡은 폴 에인슬리로 다르다.[6] 목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고 머리에도 케이블 같은 것이 연결되어있다. 이 점은 구버전에서도 동일하다. 더불어서 초상화에 나와있는 인물이 교체되는 묘사로 보아 복제인간 내지는 부관과 비슷한 로봇으로 추정된다. 원래 극초기 개발 버전에선 사이언스 베슬이 부관이었다.[7] 심슨 가족에 나오는 캐릭터중 하나인, 번즈 사장의 담당 성우인 해리 쉬어러(Harry Shearer)가 담당했다고 루머가 퍼져있다. 1998년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성우는 대부분 블리자드 개발진이 담당했다. 하지만 해리 쉬어러도 일부 대사는 한 걸로 판명났다.[8] cut of one's jib(rig) - 한 사람의 일반적 모습, 태도, 스타일 등등을 의미하는 숙어.[9] 리마스터판 한국어 더빙에서는 스타 2와는 달리 마지막 부분의 음성변조가 적용되지 않았다.[10] 이게 베슬을 멋대로 징발해서는 짜증나게 딴지를 걸어대는 군인들을 까는 대사라는 해석이 있다.[11] 스타 트렉 두번째 극장판인 칸의 분노에서 스팍이 엔터프라이즈 호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후 죽기 전에 남긴 대사를 패러디한 거다. 후에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도 오마주된다. 공교롭게도 스팍의 직책은 과학 항해사(“Science” Officer)이다.[12] 그 대표적인 예가 아비터. 오리지널 시절에는 광물 25/'''가스 500'''이었다. 브루드워로 넘어오면서 가스 소비량이 줄었지만 그래도 350으로 오리지널 사이언스 베슬보다 더 먹는다.[13] 지금은 은퇴한 서지훈변형태를 위시한 CJ 엔투스 테란들은 사이언스 베슬 관리를 아주 못하기로 악명이 높아 사이언스 베슬 터트려 불꽃 놀이 즐긴다고 까이는 짤방이 자주 올라왔다.[이동] 시 방향이 바뀌는 부분.[14] 메딕이 없는 오리지널에서 바이오닉 테란으로 저그를 상대하기 위한 권장 전략이었다. 러커도 없는 당시 저그 입장에선 마린 따위에게 보호막을 건다는 사실에 황당하면서도 그 마린을 효과적으로 돌파하거나 막을 수단이 없어 답답해 했던 전략이다.[15] 사실 브루들링이 에너지 150을 먹는 고급(?) 스킬인 데다가 레이트 메카닉 상대의 퀸은 상기한 바와 같이 다수로 나오기 쉽고 때에 따라서는 공중 유닛이라고 아무 생각 없이 뭉치고 다니기까지 하니 정확히 맞추면 테란에게는 이득. 반대로 퀸들은 150초 동안 인구수만 차지하는 쓰레기로 전락한다.[16] 리콜은 유닛이 건너오는 데 잠깐의 딜레이가 있지만, 쓰는 순간 에너지부터 소모하면서 이펙트가 나오고 병력이 건너오는 방식이라 EMP 맞기 전에 리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잘만 건너온다. 프로 경기를 보면 EMP 미사일이 날아오는 찰나에 리콜 명령을 내려 분명 아비터가 EMP를 맞았음에도 1초 뒤 리콜이 들어오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17] 2부대 중 1부대만 EMP를 맞아도 클로킹 후 선빵은 곤란해진다. 빡친 레이스에 의해 사이언스 베슬이 터질 확률이 높지만 어차피 저격 1순위라서 터질 사이언스 베슬은 EMP 써도 터지고 안 써도 터진다.[18] 관광이 아닌 사례로는 신상문박세정을 상대로 불리한 상황에서 상대 멀티 넥서스에 EMP와 핵을 날려 넥서스를 깬 사례가 있다.[19] 자유의 날개 초기에는 과학선과 동일한 능력이었다.[20] 그런데 유닛 이동 트리거와 판정이 비슷한 아비터의 리콜은 희한하게 무적인 대상은 통하지 않게 보정을 걸어뒀다.[21] 찍은 유닛의 크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으로 추정된다.[22] 3.328125[23] 852 × 75 ÷ 256 = 249.609375[24] 단 디파일러는 제외한다. 디파일러는 컨슘을 통해 없어진 에너지를 금방 복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25] 물론 저그 상대로 효과 만점인 이레디에이트+에너지 증가만 개발하고 말기 때문에 그닥 많이 쓰지는 않는다.[26] 러커는 그냥 그 자리를 피하거나 스캔과 컨트롤 공신으로 여차저차 상대는 되고, 뮤탈리스크는 발키리를 조합하거나 선엔베 업마린 체제를 가기만 해도 사이언스 베슬 없이 싸울 수 있다. 그런데 디파일러가 갖춰진 저그 조합은 저것들이 싹다 의미가 없어진다.[27] 다만 스캔이 넉넉한 경우 적절하게 잘 뿌려준다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물론 조금이라도 늦게 뿌리거나 스캔 에너지가 고갈되면 메카닉 유닛이 전멸한다.[28] 아비터는 보통 병력들과 같이 있으니 EMP를 맞으면 높은 확률로 병력들까지 얻어맞아 보호막이 사라지고, 하이 템플러도 에너지 고자가 된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사이언스 베슬이 스테를 맞았을 때보다 아비터가 EMP를 맞았을 때 타격이 크다.[29] 성우가 영국인이라 그런지 영국식 억양이 강한 게 특징. 목소리 억양을 들으면 알겠지만 다른 유명 게임인 팀포2메딕역을 맡은분이다.[30] 목소리가 변조되는 것까지 전작과 똑같다.[31] 캠페인 에디터에서는 사망 시 대사로 등록했지만 실제로 안 나오는 듯하다. 1편에서는 반복 대사였다.
초상화가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대머리에 오른쪽 눈에 안광, 얼굴 아래는 기계인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 초상화인데 2편에서는 헤이하치 머리 스타일이라도 머리숱이 있고, 요상한 망원 안경 같은 걸 쓰며, 입는 옷에 온갖 도구들이 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이미지다. 또한 턱 주변을 보면 과학 실험을 하다 화상이라도 입은 듯하다. 말투까지 오리지널과는 완전히 다르다.

3.2. 성능


비용

요구사항
부착된 기술실
단축키
R
생산 건물
우주공항
생명력
200
방어력
1[32]
이동 속도
2
시야
11
특성
경장갑 - 기계 (- 사이오닉[33])
에너지
50 / 200 (→ 150 / 300[34])
능력
탐지기, 나노 수리, 방사선
[image]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밤까마귀로 대체되었다.[35] 그러나 테란 캠페인에선 임무를 풀어나가면서 프로토스 기술 점수를 20이상 올리면 밤까마귀와 과학선 중 하나를 골라 만들 수 있다.
스타 2에서는 기존 방어막과 EMP 충격파가 각각 전투순양함과 유령에게 넘어간 대신 '나노 수리' 능력이 들어왔다. 방사선은 대상 유닛 중심 기준 반경 1.5의 범위의 생체 유닛에 30초 동안 초당 8만큼, 총 240만큼 피해를 주고, '''에너지를 딱 25만 먹는다.''' 여럿에게 걸면 여러범위에 걸치면 피해가 중첩도 가능하므로 지우개도 가능하고, 잠복대상에도 범위에 걸치면 얄짤없이 피해를 주게 버프되었다. 여전히 탐지기 능력은 있고, 이제야 설정대로 모습이 나온다. 사실 과학선은 에디터로 EMP를 살릴 수 있지만, '''멀쩡하게 EMP가 있어도 못 쓴다.'''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2에선 과학선의 핵심 능력인 '나노 수리' 기술이 매우 사기적인데, 원거리에서 에너지 1당 체력 3만큼 기계 유닛을 빠르게 고치니 의무관의 치료와 거의 같다. 재생성 생물 강철과 조합하면 메카닉 유닛들을 거의 금강불괴 수준까지 만들 수 있고, 셀 방식 반응로와 조합하면 에너지량이 늘어서 나오자마자 반파된 전투순양함도 무리없이 고친다! 특히 건설로봇의 수리와는 달리 자원이 안 드니 매우 효율성이 높다. 때마침 캠페인에서 메카닉을 굴릴 일이 좀 많다 보니 대다수가 캠페인에선 밤까마귀를 버리고 과학선을 고른다. 능력도 끝내 주고, 래더에선 못 쓰는 유닛이라는 점 때문에 밤까마귀보다 인기가 월등히 높다. 특히 과학선의 위엄이 돋보이는 임무는 공허의 나락이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임에도 전투순양함을 가히 무적으로 만들어버린다. 아무리 봐도 분명 전작보다 엄청난 버프이다. 저렇게 크게 보이는데 '''경장갑이다.'''
블랙스톤 프로젝트에서 마지막에 발레리안 멩스크가 보낸 최신 쿠르츠웨일급 과학선인 DS 브린호가 등장해 주인공들을 구출하며 새로운 연구 장소로 바뀐다. 블랙스톤 프로젝트 시즌 2의 주 배경이리라 추정.
군단의 심장에서도 나온다! 감염충을 주는 스카이거 임무 처음부터 한두 기씩 보이고, 능력은 자날 캠페인의 과학선과 같다. 감염충의 신경 지배로 메카닉이나 함선 유닛을 아군으로 만들었다면 건설로봇을 신경 지배하기보단 이게 더 쓰기에 편하다. 다행히도 방사능 공격을 안 하며 아군을 보면 도망간다. 빼앗아서 시야 확보에 쓰자.
공허의 유산에서도 나온다. 레이너 특공대가 사용하며 프로토스의 기계 유닛들도 수리해준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만 사용하며 뫼비우스 특전대는 과학선을 사용하지 않는다.[36] 만약 사용했다면 탈다림 기계 유닛들과 셀렌디스 황금함대들을 수리했을 테니 더 힘들어졌을 것이다.

3.3. 협동전 임무


협동전에서는 로리 스완이 사용한다. 나노 수리, 방사선 기능이 아이콘은 상당히 다르지만 건재하다. 나노 수리는 에너지 소모를 없애는 연구가 별도로 있어서 에너지를 온전히 스킬 사용에 퍼부을 수 있다. 방사선은 원본의 30초간 초당 8 피해에서 25초간 초당 10피해로 살짝 강화되었다. '''적으로 나오는 과학선도!!''' 또한 13렙에는 스 1 시절의 방어막을 시전하는 업그레이드가 해금된다. 방어막의 에너지 소모량은 50으로 저렴하지만 쿨타임이 있어서 에너지를 쌓아뒀다가 난사는 힘드니 주의.
한 가지 단점이라면 느린 이동 속도. 2.0이라는 이동 속도는 토르를 제외한 그 어떤 유닛보다 느리기 때문에 항상 현장에 한 박자 늦게 도착하게 된다. 스완 부대가 전체적으로 느려서 발은 맞출 수 있지만 기본 속도도 꽤 빠르고 순간이동이 가능한 헤라클레스 수송선이나 망령을 이용할 경우에는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수리 요원이면 모르겠지만 과학선은 스완의 유일한 탐지기 유닛이라 은폐 유닛을 상대할 때는 심히 거슬린다. 또한 변변찮은 무기도 없어서 f2로 끌고다니면 적진 한가운데로 개돌하기도 하니 주의.
적이 테란일 때 적군으로도 나온다. 적 기지에 짱박혀있거나 공세에 포함되어 쳐들어오는데 툭하면 아군 생체 유닛들에게 방사능을 걸고 튀는 데다가 죽어가는 적에게 방어막을 씌워 슈퍼 세이브를 시전하는 등 게임 내내 유저들을 엿먹인다. 미사일을 난사하는 밤까마귀의 악명이 높아서 그렇지 생체 유닛 한정으로는 추적 미사일 쓰는 밤까마귀 못지않게 재수 없는 유닛. 방사능 오염 소모 에너지도 적어서 이걸 그대로 살려보내면 또 쓰려고 오므로 가급적 격추시키도록 하자.
공세에 포함되는 과학선은 기계유닛 메딕 느낌으로 넣었는지 중후반에는 공세마다 한 줄씩 나오기 때문에 생체 유닛을 굴리는 사령관은 미칠 노릇이다. 방사능의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데도 한두 번 쓰고 만다는 것이 다행이지만 과학선 숫자가 두 자리에 달해서 방사능 한 번씩만 써도 노답이라 자비로움(?)이 딱히 체감되지는 않다. 밤까보다 체력이 높고 자날 시절처럼 경장갑이므로 점사해서 제거하기도 쉽지 않고, 오히려 서로 방어막 걸어대고 수리까지 하므로 굉장히 재수 없는 유닛. 물론 모든 유닛이 기계인 사령관에겐 그냥 호구. 카락스는 아예 뺏어서 자기 유닛 힐러로 써먹기도 한다.
안개속 표류기 맵에서는 과학선의 모델링을 수정한 스텟먼의 채취 로봇으로 등장한다. 위쪽에 있는 안테나 접시가 사라져 있으며, 지상 유닛이다.
[32] 우주선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33] 사이오닉은 협동전 한정[34] 연구 과제에서 '셀 방식 반응로' 업그레이드를 한 이후, 저그 연구 점수 20 이상 필요[35] 설정상으로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 과학선 자체가 원래는 연구전용 선박임에도 임기응변으로 전선에 투입한 것이었기 때문에 전쟁이 길어지면서 밤까마귀로 대체된 것이 자연스럽다. 야전교범의 삽화를 보면 과학선은 거의 전투순양함급의 거대한 덩치를 가진 선박인데다 굉장히 귀중한 과학자들과 기술 연구 시설을 가진 과학선이 비무장 상태로 전선에 투입돼서 소모되었으니 경제적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36] 코랄 임무에서만 사용하고 그 뒤엔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