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로니
1. 파스타 면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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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roni
대표적인 숏 파스타로 짧은 대롱 모양이며, 매끈한 표면에 한 방향으로 굽은 것도 있다.[1] 주로 샐러드에 많이 쓰이며, 치즈와 함께 조리한 마카로니 앤 치즈(macaroni and cheese)가 유명하다. 가장 대중적인 숏 파스타이기 때문에 파스타에 대해서 엄밀히 따지지 않는 비유럽 문화권에서는 펜네나 푸질리 등 다른 숏 파스타도 그냥 통틀어서 마카로니로 불러버리는 경우도 있다.
면이 짧기 때문에 부재료도 많이 쓰이며[2], 특히 급식의 경우 마카로니를 단순 토핑으로 삼아 조리하는 경우도 많다.
친근한 소재이다 보니 마카로니 앤 치즈는 서양에서 개그 요소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일본에선 스파게티 웨스턴이 약해 보인다는 쌈마이스러운 이유로 마카로니 웨스턴이라고 부른다.
김옥분이란 이름의 민간인 여성을 간첩으로 몰아 죽였던,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에서 '''마카로니 대책'''이란 말이 언급된다.
2. 옛날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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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원통형의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과자를 마카로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롱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여담으로 실제로 마카로니를 과자 튀기듯 튀기면 이런 식의 모양은 나오지 않으며 리가토니 쪽이 이와 비슷하다. 손에 끼운다고 해서 손가락과자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