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 7

 


마크로스 7의 OVA.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총 4편이 나왔으며, 마크로스 15주년 기념 시리즈이다.

OP 'DYNAMITE EXPLOSION'[1]
연출 아카네 카즈키. 참여 애니메이터는 고토 마사미, 미즈무라 요시오, 쿠로다 카즈야
1. 개요
2. 특징
2.1. 삼각관계?
2.2. 노래
2.3. 미디어믹스


1. 개요


마크로스 7 종료 후 잠시 마크로스 7을 떠나 조라라는 행성으로 여행을 떠난 바사라가 은하고래라는 존재와, 고래를 잡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그라함이라는 남자와 만나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감독과 각본은 TV판에 이어 아미노 테츠로토미타 스케히로.
허먼 멜빌의 소설인 모비 딕을 베이스로 한 스토리로, 은하고래 중에 가장 큰 백색의 은하고래와 그를 잡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라함은 모비 딕과 에이허브 선장을 오마쥬한 것이다.
시나리오를 한 줄로 정리하면 '''고래는 그만 잡고 내 노래를 들어!'''.

2. 특징


전작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특별한 전작과의 연관성은 크지 않은 편이다. OVA이기 때문에 다소 수위가 높아졌다.[2]
전작에서는 프로토 데빌룬이라는 존재와 함께 전쟁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간에 순수한 노래 이야기만으로 전개되지는 못했지만,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도그 파이트나 삼각관계 역시 묘사가 되기는 하지만 비중은 없는 것 비슷하며 순수하게 노래라는 요소에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져 있다.
매회 미묘하게 오프닝 영상이 다르다. 논크래딧 OP파일이 4종류가 존재하는데, 바사라가 기타 하나 들고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방식의 1화를 제외하곤, 2화, 3화를 거쳐서 4화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에 폭죽이 터지면서 떠오르는 영단어 'Final'과 함께 나온 문자는 조라문자로 '마지막'을 뜻한다고..
반면 엔딩은 실사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 셀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진 바사라가 합성된 방식인데, 이 때 나온 실사 영상은 카와모리 쇼지 본인이 해외를 돌면서 캠코더로 직접 촬영한 영상이라고 한다.

2.1. 삼각관계?


밀레느 F. 지너스는 존재감이 전혀 없으며, 노래 조차도 한 곡만이 살짝 지나가기만 했을 정도로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 오프닝과 엔딩도 모조리 바사라의 곡이다. 심지어는 본편에서 백합시츄에이션으로 검열삭제당할 뻔하는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이야기하고는 하등 관련이 없는 사건이기 때문에 더욱 안습할 뿐이다. 이 시기의 밀레느의 이야기를 따로 그린 코믹스(밀레느 비트)가 존재한다.

2.2. 노래


NEW FRONTIER란 곡이 조각조각 나오지만, 바사라가 노래부르는 부분을 이어보면 하나의 곡으로 이어진다. 중간에 끊기는 이유가 총을 맞을 뻔 하거나 하는 식으로, 정말 근성만으로 이 노래를 끝까지 부른다.

마지막의 ANGEL VOICE는 명실공히 마크로스7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고의 곡. 오프닝인 다이나마이트 익스플로젼과 더불어 최고의 곡중 하나가 된다.

2.3. 미디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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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동시기에 나온 애니 시점에서 약간 전에 밀레느가 잠시 솔로 데뷔를 검토하는 내용의 단권 코믹스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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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상하 두권으로 원작 내용을 다룬 소설판이 있다. 이 소설의 레이블은 NT노벨[3]. 일본 뉴타입과 관련이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한국의 NT노벨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1] 들어보면 알겠지만 후렴구 멜로디가 오리지널 마크로스의 OST인 '0-G love'와 상당히 흡사하다.[2] 엘마 호이리라는 약간 맹한 조라 인 소녀가 등장하는데 바사라와 함께 온천입욕하는 장면이 있다. 단 바사라는 그때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고 , (밀렌느의 마이크론 화 하지 않은 언니 에게 끌려 진도 나갈 뻔했으니 고자설보다는 로리빈유 관심이 없다는 설이 맞다. 밀레느는 꼬마 라고 대놓고 무시당한다.)엘마는 애가 너무 순수해서인지 남녀의 뭐시기같은걸 모르는 모양.(…) 여기서 엘마는 자신의 빈유를 시청자들에게 원 없이 보여준다.(…) 순간적으로 뭉특하게 처리된 음부도 나오고.(…)[3]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여섯권짜리 소설판, NG기사 라무네&40 소설판, 청의 6호 소설판도 이 레이블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