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메이플스토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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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영웅 아란이 사용하는 거대한 폴암이자 정령. 츤데레다.[1]'''"도대체가 주인이라는 녀석이..."'''
2. 설명
이름의 유래는 불교에서 주로 쓰는 산스크리트어 단어인 마하#s-3.
자아가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최강의 무기라고 한다.[2]
아란 2차 전직을 할 때 리엔에 있는 과거를 비추는 거울을 통해 마하와 만날 수 있으며, 과거 실력을 인정받고 마하를 받은 아란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아란이 무릉의 대장간에 찾아가서 최고의 폴암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대장장이가 시험[3]을 보게 하고 이를 통과한 아란에게 마하를 선물한다. 이 부분의 퀘스트 스크립트가 엉망인데, 시험을 보기 전에는 '''예전에 만들어 둔''' 폴암을 아무도 감당할 수 없어서 보관중인데 그걸 주려는 것처럼 얘기하다가 시험을 마친 뒤에는 '''자네를 위해 만든''' 폴암이라면서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마하를 준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온 아란은 대장장이에게 실력을 증명할 테니 마하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라고 말한다. 방금 만든건지 예전에 만들어 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다만 너무 위험한 무기라서 아무도 쓸 수 없었지만 아란만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니 그를 위한 물건이다 라는 식으로 해석한다면 말은 되겠지만 워낙 스크립트가 엉망진창이라서...
3차 전직때는 까마귀가 훔쳐간 마하의 '홍주옥'을 되찾으려고 하나 실패하고, 예티를 통해 다시 만들어오라 시킨다. 이 홍주옥은 마하의 힘의 근원이라고…. 4차 전직 때에는 이상한 힘에 의해 세뇌당한 것을 풀기위해 싸워달라고 해서 아란과 싸우게 된다.
아란이 봉인된 수백 년 동안 심심했다고 하며,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 결전 이후 저주를 받고 쓰러져 있는 아란을 순간이동시켜 리엔에 옮긴 것도 바로 마하. 리엔의 순수한 냉기를 이용해서 악화를 막았다고.
리린은 마하가 웅웅거리며 무기 주제에 까탈스럽게 군다고 싫어한다. 리린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에게는 마하의 말이 들리지 않는 것도 한몫 하는 듯.
아란 튜토리얼을 봐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연합이라든가….) NPC 아란을 봐도 마하를 쓰고 있지만, 리엔에 계속 있는 '''거대한''' 마하는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리메이크 이전 아란은 레벨 250이 되어도 아이템으로든 스킬로든 마하를 쓰지 못했다. 앞으로도 마하를 쓰는 아란을 못 볼줄 알았는데 스킬이 개편되어 비욘더가 4차로 내려오고 새로운 하이퍼스킬로 '''마하를 사용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리엔에서 잠들어 있던 거대 마하를 공중에 소환해 떨어트리는 건데 이게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지속적인 피해에 무엇보다 '''상태이상 해제 및 HP와 MP의 회복을 해준다!''' 고작 1번 떨어트리는 것만으로 이정도인데 이걸 휘둘러 스킬을 쓰던 과거 아란의 위용이 돋보인다.
아란의 5차 스킬 중 2개는 마하를 이용한다. 5차 전직은 설정상 에르다의 힘을 이용해 새로운 힘을 다루는 건데, 아란은 그 힘으로 '''자신의 원래 힘을 일시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4]
만약 마하가 스킬이 아닌 장비로 착용 가능했으면 인스톨 마하가 사실상 상시 패시브 스킬이 되며 10초마다 광역기도 마음대로 날리고 바닥에 떨궈두면 디버프 해제 및 체력,마나 회복이 가능하며 맵 단위의 광역딜을 퍼붓는다. 심지어 크기 조절로 공격 범위도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서 게임 내 스토리에선 아예 만능 무기 수준인데, 스스로 주인을 보호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크로스헌터 마지막 퀘스트에서 저주로 인해 쓰러진 아란을 본인의 힘으로 지켰다는 언급을 한다. 하지만 주인의 도움 없이 혼자 싸우는 건 한계가 있는 걸로 보인다. 여기저기서 조각을 모아올 만큼 손상된 상태에서도 세월이 지나니 손상에 대한 언급도 없는 걸 보면 자체적으로 수리까지 가능한듯(...)
하다못해 외형이라도 얻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지만, 이 외형도 인스톨 마하를 제외하면 전부 다른 디자인이다.[5]
제로의 무기인 라피스와 라즐리와 비교할땐 무기의 정령이 있단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라피스와 라즐리는 순수한 무기라고 하기엔 애매한 편이며[6] 작중 보여준 무기의 위력 역시 마하가 좀 더 뛰어난 편이다
3. 보스 몬스터
4. 기타
연합의 진격 아란 개편 때 블레싱 마하란 스킬이 추가되었다. 공격력 +30/마력 +30의 좋은 옵션이 달린 파티 버프이다.
참고로 본 NPC는 아란 직업을 가진 플레이어에게만 보였는데, 카오스 패치 이후로는 그냥 다른 직업도 마하를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직업과는 연관이 없어서 한마디만 하고 끝.
황금사원의 맵 중 고난자의 방에 나오는 가네시가 전리품으로 가네시의 폴암을 주는데, 문제는 아이템의 모양이 암만 봐도 마하다. 그 외에도 외형으로 마하와 가장 가까운 장비 아이템으로는 '설빙지도'라는 렙 30제 폴암이 있다. 피넛땅콩이란 캐시 아이템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무기인데 현재 판매가 중지되어서 획득은 불가능한 상태. 경매장에 가끔 외형이 나온다고 한다.
류드의 검과 함께 최근 성능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 아란의 5차 컨셉은 마하를 이용한 공격이고, 실제로도 마하를 꺼내들었지만, 막상 까보니 첫 등장 당시 실상은 쓰레기 같은 성능으로, 류드의 검처럼 같은시기에 평가가 떨어져버린 사례다. 물론 마하는 설정과 게임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고, 이후 여러 상향도 먹어 최대 강화시 공격력 증가 35%라는 꽤 높은 수치를 가지게 되어 펜릴 크래시와 더불어 필수 강화코어로 자리매김했으니, 이미 확실히 망한 류드의 검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그의 본체는 홍주옥이다.[7] 아란이 어지간한 무기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서, 프리드가 특별한 무기를 위해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로부터 받은 자의식을 가진 진귀한 보석이라고 한다. 실제로 아란이 헬레나가 간직하던 홍주옥을 되돌려 받은 이후에서야 마하와 대화할 수 있다. 이후로는 메이플스토리의 설정을 언급하기도한다. 스피루나를 숨겨준 미네르바에 대해 픽시에게 당할 정도로 약했지만 지금은 좀 더 강해진 것 같다고 한다던지 하는 말 등.[8]
메이플스토리 내에 아란 출시와 함께 추가된 '''설빙지도''' 라는 폴암 아이템이 존재한다. 극 초기 디자인이기 때문에 아란의 현재 일러스트와는 다소 다른 디자인이다.
[1] 제로(알파)의 무기의 정령 라즐리와 성격이 비슷하다. 행동도 그렇지만 2차 전직 퀘스트에서 확인사살.[2] 제작자인 대장옹의 말로는 사용자를 다치게 할 정도로 날카롭다고 한다.[3] 타 직업과 마찬가지로 전용 몬스터를 잡아 드랍템 30개를 모아 가는 것. 인게임상에서는 대단한 시험인것마냥 언급되지만...[4] 영웅들이, 최소한 아란만큼은 아직 전성기만 못하다는 반증일 가능성이 높다. 전성기 때면 인스톨 마하는 마하를 들고 다니니 쓸 이유가 없고(...) 브랜디쉬 마하는 그냥 마하를 휘두르면 되는 것이기 때문.[5] '설빙지도'라는 아이템이 있긴 하나 실물과 다르다. 히오메로 발매된 영웅 외형 패키지도 차이점이 있고..[6] 강력한 무기로 만들어진 마하와 달리, 라피스와 라즐리는 성물을 통해 제로의 힘을 구현한 것에 가깝기 때문.[7] 단 PC버전 설정상으로는 아란이 홍주옥을 가져다가 멋지다고 마하에게 냅다 박아버렸다는 설정이 있다(...)[8] 한편으로는 메이플스토리M이 설정상 메이플스토리의 중반 이후라는 것도 뜻한다. 메이플스토리M/스토리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2개를 제외한 봉인석이 이미 죄다 블랙윙의 손에 넘어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란 역시 봉인석을 두고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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