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안 가이우스 폰 레긴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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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ilian Gaius Von Reginrave'''
'''マクシミリアン・ガイウス・フォン・レギンレイヴ'''
1. 개요
2. 상세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의 등장인물. 나이는 29세. 성우는 후쿠야마 준[1] / Matthew Yang King .

2. 상세


유럽연합제국의 준황태자. 갈리아 침공방면 총사령관직을 맡고 있으며 아버지인 황제로부터 갈리아 침략의 전권을 위임받은 상태이다.
냉소와 야심을 감춘 차가운 눈동자가 특징이며 고귀한 모습에 남다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남자이다. "실력이 있다면, 어떤 신분을 가진 자라 할지라도 상응하는 찬스를 주겠다."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부하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전술가로서의 능력도 지휘관에 걸맞고 게임상에서는 웰킨과 마찬가지로 오더를 사용할 수 있다.
발큐리아 인의 힘을 갈망하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연구와 병기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 셀베리아 블레스를 자신의 심복으로 둔 것도 그녀가 발큐리아 인이기 때문일지도. 하지만 셀베리아가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그녀를 냉정하게 버리는 등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거리낌이 없는 무서운 모습도 지니고 있다.
또한 갈리아를 지배한 이후에는 자신이 대공으로 즉위하여서 가리아를 새로운 대륙의 중심지로 만들 야심도 가지고 있어서 발큐리아 인의 후예로 알려진 코델리아 기 랜드그리즈 공녀에게 자신과 결혼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코델리아의 나이는 16세이다.'''
체력은 물론이거니와 무력도 높다. 애니판에선 혼자서 다수의 암살자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했는데, 셀베리아 블레스가 간신히 그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 혼자서 암살자들을 다 쓸어버리고 상당히 여유있는 모습으로 서있었다.
거대전차인 게르빌과 발큐리아 인의 성창을 싣기 위한 초거대 육상전함 마모트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최종보스로 등장할때는 제국의 기술로 만든 인조 발큐리아의 성창과 방패를 무장하고 나온다.
여담으로 설정집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취미는 나이프 수집.
이하는 최종장에서 밝혀지는 그가 발큐리아 인의 힘을 갈망하고 있는 이유로 게임 후반부의 핵심적인 스포일러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읽지 않기를 권한다.

황태자로 태어나긴 하였지만 막시밀리안의 어머니는 신분이 낮은 궁녀였던 탓에 황위계승권도 없었거니와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거나 다름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또한 왕위 계승을 노리는 다른 황태자들의 음모로 인해서[2] 열차 사고가 일어났고 그때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어머니는 사망한지 오래였다.
그때부터 그는 제국에게 복수를 하고 황제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야망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찾아낸 것이 바로 절대적인 힘을 가진 발큐리아 인의 힘인 것이다.
결국 웰킨 균터를 중심으로 뭉친 가리아 의용군에게 패배하자 '''너 죽고 나 죽자'''라는 심정으로 최후의 불꽃을 발동시켜서 갈리아를 먼지로 만들어버릴려고 하였지만 마침 마모트에 잠입해있던 팔디오 란차트에 의해서 동력부가 끊어지면서 이마저도 실패하고 만다.
이후 팔디오에 의해서 몸이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태에서 마모트의 내부로 팔디오와 같이 추락하면서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
애니판에서는 발큐리아인의 힘을 카피한 가짜 성창으로 찌질거리면서 웰킨, 알리시아 등을 없애려다가 결국 그 가짜 성창이 버티지 못하고 그 틈을 타 알리시아가 발큐리아의 힘을 써 공격하자 몸에서 피가 전부 빠져나가 얼굴의 핏줄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그는 마지막으로 '''"짐은 포로가 되는 굴욕을 받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 마모트가 짐과 네놈들의 무덤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마모트의 내부로 추락해 최후를 맞이한다. 이쪽도 원작 게임에 비하면 좀 멋지게 죽은 편(.....)
여러가지 면에서 포스 있고 뭔가 있을 듯 하게 나오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냉정하게 평가를 내리면 7소대가 활약을 하기 시작한 뒤부터는 유리한 전역에서 시종일관 떡실신을 당하기만 했다. 갈리아 정규군이 일본군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막장 중의 막장이라서 원래대로라면 무난히 갈리아 점령이 가능했겠지만 막시밀리안보다도 더 뛰어난 웰킨 균터라는 걸출한 인물과 또다른 발큐리아인인 알리시아 멜키오트가 전선에 참가한 뒤부터는 속수무책으로 당한 장군.
성우 및 과거사 때문에 를르슈 람페르지가 연상되지만 실제로는 차이점이 보기보다 많다.
일단 를르슈는 주인공이지만, 막시밀리안은 주인공이 아니다. 또한 를르슈는 체력이 조루인 반면 막시밀리안은 체력은 물론이거니와 무력도 높다. 인간성 면에서도 를르슈는 알면식이 없는 타인들에게는 냉랭했지만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잘 대해주며, 특히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원수조차도 를르슈를 위해 죽었을 때 비통해할 정도로 인간미를 갖고 있는 반면 막시밀리안은 자신을 진정으로 연모한 셀베리아조차 이용만 해먹은 뒤 버린다. 이러한 업보 때문인지 결말 또한 를르슈는 자신의 소망을 상당수 이루나 막시밀리안은 자신의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전형적인 악당의 최후를 맞이한다. 능력 면에서도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극복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를르슈하고는 정반대로 이미 유리한 고지에 있는 상황을 연달아서 말아먹는다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이만큼이나 비슷한 과거사를 갖고 있는데 최종적인 결과물은 정반대라는 점에서 를르슈가 완전히 타락한 모습 혹은 를르슈의 안티 테제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 여담으로 셀베리아 블레스의 성우인 오오하라 사야카와는 자주 커플로 만났는데 주로 오오하라 쪽이 연상, 후쿠야마 쪽이 연하였지만 이 작품에서는 반대로 후쿠야마 쪽이 연상, 오오하라 쪽이 연하역을 맡았다.[2] 애니판에서도 정황태자의 음모로 암살당할 위험에 처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