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
1. 개요
1982년 이재록이 설립한 개신교 출신 사이비 종교.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 무안단물 로 유명하다.
2. 각 교단의 이단 결의 내용
- 이재록 - 만민중앙교회 이단 조치내용 참고링크
3. 역사
3.1. 1980~90년대
1982년 이재록 전도사(당시 성결신학교[2] 4학년 재학)가 당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연합)[3] 산하의 지교회로 개척하였다. 개척 전에도 신비주의 논란으로 소속 신학교에서 징계를 받을 뻔한 적이 있다. 신유 은사를 넘어 신비주의 수준의 집회와 직통계시를 내세워 교회를 급성장시켰고 이후 이단 논란에 부딪혔으며,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은 조사를 거쳐 1990년, 만민중앙교회를 제명하고 이재록 씨를 목사 파직시킨다.[4] 이에 이재록 씨는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약칭 '예성연합')'라는 새로운 교단을 만들어 자신이 총회장으로 취임하고, 목사 행세를 계속 이어간다. 예성교단에서 파직 및 제명[5] 된 이후에도 90년대 중반까지 그는 교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곤 했다.[6][7]
그러나 자신이 피갈음을 하여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든지, 하나님이 친히 자신의 교회에만 임재한다든지, 이재록 자신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다며[8] 그렇기에 해와 달 속에 하나님이 자신의 모습을 넣어 주셨다든지 하는 위험수위의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결국 1998년부터 당시 대언자(직통계시를 대신 받아 말해주는 자)였던 H씨를 비롯한 몇몇 교역자들이 문제제기를 하기 시작했고, 여신도들을 과천의 한 아파트로 불러 집단 성관계를 한 의혹, 라스베이거스 원정 도박 의혹[9] 까지 폭로되었다. 결국 이것이 MBC에 제보되어 PD수첩에 방영이 확정되었고, 교회 측은 방영금지가처분신청을 하여 성추문 사실에 대한 부분은 방송에서 빠지게 된다[10] . 그러나 방송 당일, 선동된 교인들이 몰려가 방송국을 점거하고 방송역사상 유래없는 방송중단 사태를 일으켰는데, 자세한 내용은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 참조. 결국 이때서야 한기총은 공식적으로 만민중앙교회에 대해 이단 판정을 내린다. 이에 만민중앙교회는 직격탄을 맞고, 교세가 꽤 많이 꺾이게 된다.
3.2. 2000년대
2000년에 들어서면서 이단 판정 등으로 국내 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에서 각종 집회를 열게 된다. 우간다, 파키스탄, 케냐, 필리핀, 인도, 온두라스, 페루, 미국,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많은 인파를 모으기도 했다. 이 당시 만민중앙교회 내부 분위기는 90년대 말에 극성을 부렸던 이재록 씨의 신격화를 '겉으로는' 쉬쉬하는 단계였다[11] . 이 당시 사이비 종교의 틀을 벗고 싶었던 것인지, 정통과 이단에서 이단성이 없다는 글이 나오자 바로 책을 들여놓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 위주로 예배시간에 홍보하는 등 열심이었다. 2004년에는 GCN방송을 개국해 방송선교를 시작하였다.[12]
3.3. 2010년대 이후
2009년, 자체적으로 곡을 쓴 '만민찬양'이 나오게 된다[13] . 이재록 씨는 이 곡들을 '하나님이 친히 내려준 곡', '기존의 찬양이 너무나 오염되었기에 깨끗한 곡을 부르라고 주셨다'라고 대대적으로 말하기 시작했다[14] . 문제는 이 곡들의 대다수에 '목자'라는 말이 들어가는 등, 기-승-전-이재록의 구성이었다는 것, 이 시기부터 다시 대놓고 신격화를 시작했다. 이 '만민찬양'을 받는 사람은 2000년대부터 대언자 역할을 하던 J 목사였는데, 쌍둥이 S 목사와 함께 이 시기부터 교회 요직을 하나씩 접수하기 시작한다.
이재록 씨는 2010년 초부터 갑자기 성도들의 음란하고 악한 죄가 너무 많다며 매주 죄를 지적하는 설교를 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그 해 12월 25일에는 자신이 하나님께 대신 중보해서 자신이 죄사함의 권세를 받아 성도들이 죄사함을 받았다는 발언을 하였다[15] . 그러면서 자신이 성도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가느라 위장장애, 코피, 피부병 등이 생겼으며, 그렇기에 성도들이 얼른 죄를 버려야 한다는 감성팔이를 시전하였다[16] . 이 시기부터 건강에 문제가 생겼던 것인지, 매 주일 설교를 하지 않고[17] , 큰 절기가 있을 때에만 내려와 설교를 하게 된다. 이 시기에 뒤에 설명할 믿음의 분량 쪽지 같은 것들이 등장하게 된다. 신격화 발언의 수위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2017년 정도에 접어들면 자신의 기도처에 하나님이 임재하기로 했다며 성도 대표들을 초대하여 약 20년만에 '임재쇼'를 재현하기도 하였으며, 소위 '영안'이 열려 환상을 본다는 이들이 '아버님(이재록)께서 하늘에 계실 때 이런 일이 있었다'는 식의 글을 올리고, '죄가 관영했기에 성령의 본체가 온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 등 대놓고 이재록을 성령으로 대하게 된다. 그러나 2018년, 여러 명의 피해자가 이재록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였고, 이 씨는 징역 16년을 선고받고 구속된다.
3.3.1. 이재록 구속 이후
이재록 구속 이후 그동안 물밑에서 계속되어왔던 이재록 씨의 셋째 딸 L목사 측과 대언자 쌍둥이 J,S 목사 측 사이의 싸움이 본격화된다[18] . 이재록 씨의 구속실질심사 전에 J 목사가 계시 말씀을 받았는데, 그동안 계시를 정해진 사람만 듣게 하던 것을 이 날은 모두에게 들려주었다. 그 내용은 '검찰이나 경찰이 너를 건드리지도 못할 것이다.', '이 사건을 통해 아직도 나쁜 맘을 먹고 있는 잔당들이 일망타진되고 너의 폭발적인 사역이 시작된다' 등의 말이었는데, 이 말과는 반대로 이 씨가 구속되어 버린 것. 결국 '계시자가 틀렸다'고 주장하는 L목사 측과, '우리 교회는 계시를 통해 존재한다는 당회장님의 말씀 잊음?'이라고 말하는 쌍둥이 목사 측이 본격적으로 충돌하기 시작한다. 이 상황에서 구속된 이씨가 L씨를 당회장 권한대행으로 지명하자, L씨는 쌍둥이 목사의 직무를 정지시킨다. 이에 반발한 쌍둥이파 측은 등촌동에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을 세워 분리해 나간다. 물론 기존 만민중앙교회 측에서는 이들은 괴뢰집단이라며 열심히 까는 중.[19]
이렇게 셋째 딸 L씨로의 승계가 마무리되어 가는가 싶었으나, 2000년대 후반 만민중앙교회를 떠났던 L씨를 어릴 때부터 알았던 S 전직 전도사가 과거 자신이 L씨와 연인 관계였으며 이 과정에서 L씨가 임신했었고, 낙태까지 했었다는 사실을 폭로하게 된다. 이것은 매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 이재록 씨는 항상 '설교자는 깨끗해야 한다. 그래서 남자 한 번 안 만나본 L목사를 세우는 것이다.'등의 발언을 해 왔으며, 교회에서 이성간의 만남을 엄격히 통제해 왔기 때문이었다. 결국 L씨는 모든 사실을 인정한 후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나, 자신은 아버지에게 용서를 받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결국 3개월 후 이재록 씨의 지시로 복귀하게 된다.
현재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 구속 이후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나가면서 교세가 많이 쪼그라든 상황. 여기에 L씨의 과거 폭로와 이재록 씨의 조카 J목사와 L씨간의 갈등으로 그야말로 개판인 상황이다.
4. 교리
일단 이재록을 성령으로 믿는다[20] .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르는 상황이 오면 '아버지, 주님, 목자님'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만민중앙교회(구로동) 교회 서점에 가면 당회장 이재록씨의 사진을 다양한 사이즈로 액자에 끼워 팔고 있다. 또한 이재록이 하나님께 특별한 능력을 받았기에 못 고치는 병이 없고, 기도만 하면 허리케인이 물러가며, 날씨가 바뀌고, 태아의 성별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안 되면? 그건 너의 믿음이 부족한 탓이다. 이재록 씨가 기도한 손수건만 얹어도 병이 낫는다고 말하며, 이 손수건을 들고 부교역자들이 국내와 해외로 '손수건 집회'를 나가기도 한다. 무안단물은 덤...이었으나 이제는 폐쇄조치로 망했어요. 그렇기에 이재록 씨의 구속은 죄없이 고난받는 예수님의 고난과 같은 것이며, 감옥에서 나오는 것은 부활과 같은 것이요, 나온 이후에는 기존 기독교계와 모든 세계가 만민중앙교회를 주목할 것이라는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있다.
4.1. 믿음의 분량론, 천국 계층론
하나님을 믿는 것에 1~5단계의 단계가 있다고 말하고 천국을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예루살렘으로 구분하여 단계에 따라 각각의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한다. 2010년대로 들어오면서는 이 교리가 더 디테일해졌는데, %로 나누어 수치를 계산한 쪽지 를 주기 시작하였고, 3단계 60% 이상은 믿음의 반석에 선 것이며, 4단계로 들어오면 영, 4단계 80%는 준온영, 5단계는 온영이라고 칭하기 시작했다. 이재록에 따르면 온영에 들어오면 하나님 앞에서 어떤 흠도 없는 단계가 된다고. 이 쪽지 때문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생겼는데, 단계 서열에 따라 각 부서의 회장, 교구장 등을 배치하기 시작한 것. 이에 기존에 자리를 지키던 사람들이 우르르 밀려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결국 성도들은 쪽지를 받기 위해 말씀을 받는다는 대언자 J씨를 쫓아다니며 자신의 얼굴을 새기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J씨는 자신이 기도를 해야 하나님이 알고 말씀을 내려주신다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 이재록 구속 후 쌍둥이파가 분리되어 나가자, 만민중앙교회 측에서는 이 쪽지 사건을 쌍둥이의 독단적 시도로 몰아가며 언급을 자제하는 중. 하지만 지금 수뇌부에 있는 사람들도 그 쪽지의 혜택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꽤 된다.
4.2. 지옥 및 귀신론
천국만 나눈 것이 아니라 지옥도 나눈다.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이나 믿더라도 제대로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은 먼저 '아랫음부'에 가서 죄의 경중에 따라 1~4단계로 나누어 벌을 받게 되며[21] , 백보좌 대심판이 끝나면 1,2단계는 불못, 3,4단계는 유황못에 던져진다고 말한다. 이것보다 더 깊은 곳에 무저갱이 있는데, 이곳에는 마귀, 사탄과 같이 변형된 타락한 천사들, 그리고 그들의 우두머리인 루시퍼가 영원한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귀신을 자살하거나, 악마에게 영혼을 팔거나 했던 사람들 중 일부가 다시 이 땅으로 나온 것이라고 본다.[22] 귀신에게 이 구천은 마치 시베리아 벌판과 같은 곳이기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 몸으로 들어오는 것이며, 그렇기에 귀신을 쫓아내려 하면 귀신이 벌벌 떤다고 본다. 수련회와 같은 행사에서는 축귀 퍼포먼스를 자주 선보이는데, 이는 쌍둥이 목사가 주로 담당했다. 귀신들린(?) 사람의 안에 들어간 귀신의 내력을 쭉 읊더니, 귀신이 그에 대해 답하고, 찬양부르고 기도하다 보면 귀신이 소리지르고 나가는 게 주 스토리. 참고로 귀신들린 사람도 중요한 잘못을 했기에 귀신이 들어갔다고 보는데, 이 덕에 귀신들린 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모조리 폭로당한다. 심지어는 있지도 않은 일까지 만들어져가면서 폭로당했다는 증언도 있다.
4.3. 신유론
만민중앙교회에서는 사도행전 19:11~12에 지나가듯 언급된 한 장면[23] 을 차용하여 이재록 교주가 기도한 손수건을 믿음으로 환자에게 갖다 대면 병이 낫는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 교회의 부목사들은 모두가 안수기도시에 손수건을 이용하여 안수 한다.[24] (물론 이재록 본인은 손수건 없이 직접 안수)
또한 세간에도 많이 알려진 무안단물은 이재록 고향인 무안에 위치한 만민 지교회가 위치상 섬을 매립한 곳에 있어서 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우물이 있기는 하나 본래 식수로는 쓰일수 없는 물이어서 파이프를 인근 마을까지 연결해 식수를 공급받고 있었는데 겨울이면 얼고 수리를 하는 통해 결국 생각끝에 지교회 담임전도사였던 김모씨가 이재록에게 기도를 부탁했고 그 기도 끝에 식수로는 불가능 한 물이 식수로 변했고, 이 물을 믿음으로 마시고 환부에 뿌리고 하면 모든 질명이 떠나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2020년도에는 식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무안지교회 측에서 폐공(폐쇄)할 것으로 전해졌다.
4.4. 종말론
이재록 씨는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이 재림하실 것이고, 우리는 산 채로 주님을 맞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자주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재림의 날이 어느 정도일지 알려주셨다면서,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아래에 있는 교역자들도 그러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러나 그 재림의 날이 자꾸 늦어지는 것은 하나님께 이재록 씨가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하자며 간청하기에 시간을 늦추시는 것뿐이라고 한다. 종말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결혼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2017년경에는 대놓고 시집장가가는 것이 죄라고 말했다. 실제로 만민중앙교회에서 연애는 금기시되는 성향이 강하다 . 교회 안에서도 남녀분리를 철저하게 적용해서, 청년부 업무 같은 공적인 일로도 남녀가 카톡을 하거나 전화통화를 할 수 없다. 그럼 어떻게 일을 하냐고? 부모님이나 성별 다른 형제를 통해 전달하고, 전달받는다. 특히 예배 시 찬양을 하거나 무용을 하는 '예능위원회'의 경우 이를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데, '예능위원회'의 메이저급 팀에 들어갈 경우 '서원'이라는 것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게 뭐냐면, 자신은 평생 결혼하지 않고 하나님만 보며 가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이재록 씨에게 서원기도를 받아야 하며, 당연히 예물(돈)은 필수. 이렇게 들어가서 만약에 연애를 하다가 걸렸다? 얄짤없이 퇴출이다. 이는 남자에게 더 심한데, 연애사건 하나가 터지자 아예 팀 두 개를 날려버리고 새로 만드는 수준이었다. 이재록 왈, '남자들이 다들 깨끗하지가 않아서 단에 세울 수가 없다'라고. 정작 이러고 여자 예능위원회 중 1군 팀에 속한 인원들 중 다수를 본인의 노리개로 만들었다.
5. 사건사고
5.1.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
항목 참조.
5.2. 2010년 에스토니아 집회 사건
5.3. 이재록 성폭행 사건
이재록 사건 사고항목 참조. 결국 징역 16년을 최종적으로 선고받고 현재 수감중이다. 형기가 끝나면 90대인데, 과연 살아서 출소할 수 있을지는 불명.
5.4.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6. 기타
재미있게도 교회 근처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들 중 3곳이 이 교회의 이름을 가져다 사용하고 있다. 각각 17-637, 17-126, 17-127 정류장들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불명.
7. 관련 문서
[1] 교회 주보상 공식 명칭 '위임목사 이재록', 실질적 명칭 '당회장 이재록 목사', 내부적으로는 '목자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도록 강권한다.[2] 현재의 성결대학교와는 다르며,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이 연합 측과 안양 측으로 분리되었을 시절 연합 측의 신학교였다[3] 이후 (안양)측과 통합하여 현재의 예성교단이 된다. 총회장은 손택구였고 '혁신'측이라고도 불린다.[4] 98년 PD수첩에서도 잠시 나왔고 이재록 본인의 회고록이나 자서전에도 나오듯 면직이 아니라 파직[5] 파직은 쉽게 말해 목사로써의 자격이 없다는 목사 사형선고와 같고 제명은 세상 단체에서의 제명과 같다. 이재록 목사 개인 차원이 아니라 만민중앙회도 소속 지방회에서 출교처리 된다.[6] 당시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등에 이 씨의 설교가 계속 나갔으며, 희년대성회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말씀봉독이나 기도를 맡기도 했고 명예직책(실무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또한 이 교회의 닛시오케스트라 같은 음악 유관단체가 연주 등으로 참여하기도 했었다.[7] 조용기 목사, 김삼환 목사, 이동원 목사 등 지금도 개신교계에서 널리 알려진 목회자와 이재록이 한 자리에 앉아있었던 시절도 있었다.[8] 성경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는 예수님이 앉아 계신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보좌 좌편에 누군가가 앉아있다는 혹은 그렇게 암시되는 구절은 없다.[9] 이에 대해 이재록이 직원회를 열어 해명을 했는데, 그 해명 내용이 가관이다. "내가 재정 좀 해결해야겠다, 그래서 갔습니다!"라고. 저희가 당회장님을 어찌 정죄하겠느냐며 박수치는 신도들은 덤.[10] 성추문에 대한 부분은 20년 뒤에야 PD수첩에서 다룰 수 있었다.[11] 겉으로만 티를 내지 않았을 뿐, 학생부 모임에서 담당 전도사가 대놓고 '누가 당회장님이 성령님이란 걸 깨달았다고 했다. 아주 중요한 걸 안 거다'라고 말하는 등 여전히 교리는 건재했다.[12] 정통교회인 온누리교회의 CGNTV와는 영어 뜻이 같을 뿐 전혀 다른 매체이다.[13] 그전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CCM 같은 거 잘 불렀다. 이단 집단에서 내 노래 부르는 것이 싫다는 어느 CCM제작자의 항의가 들어오자 그냥 만들기로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14] 대충 받는 과정이 대언자가 노래를 흥얼흥얼거리면 교회 반주자 모 씨가 그것을 옮겨적는 형태였는데, 대언자의 머릿속 플레이리스트라도 재생된 건지 노래의 코드진행이나 곡조가 가요 등에서 들어본 듯한 곡조가 꽤 많았다. 나중에 몇몇 곡은 외국의 회사에 의뢰해 곡을 몰래 받아오기도.[15] 기독교에서 죄사함의 권세는 오직 하나님에게 있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에게는 당연히 그 권세가 따른다. 그러면?[16] 나중에 누군가의 폭로가 있었는데, 위장장애가 있다던 양반이 술, 탄산음료, 고기를 그렇게 잘 먹었다고...[17] 단에서는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산상기도''', '''공의를 쌓기 위한 기간''' 등으로 포장하였다.[18] 만민교회 내부 신도들은 각각을 사택파, 쌍둥이파로 칭했다[19] 현재 만민중앙교회가 신격화를 하지 않았던 척 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곳은 여전히 이재록 구속 이전의 텐션을 유지하는 중이다. 강단 옆에 이재록의 등신대를 세우고 예배드리며, 설날 모임때는 그 등신대에 절을 올리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자신들에게로 만민의 역사가 옮겨왔다며 '만민찬양' 후속인 '만국찬양'을 계속 써내고 있다. 이곳은 굉장히 폐쇄적인데, 한동안 옮겨오는 인원도 가려서 받았으며(우리가 다시 돌아갈 거니 기다리란 명분을 내세웠다. 실제로는 돈 안되고 능력 없는 사람들을 걸러내는 작업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진행되는 중에도 핸드폰 인증번호를 받은 사람만 예배링크에 접속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잠깐 동안 홈페이지를 열고 ANTV라며 각종 프로그램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재록 씨 측이 자신의 설교를 무단도용하지말라며 고소를 시전했고, 결국 다시 폐쇄주의행.[20] 구속 이후에는 신격화한 적이 결코 없다고 주장중이다. 신격화가 성폭행 혐의 판결에서 '위계에 의한 간음'의 중요한 근거로 작용했기에 그런 듯.[21] 이재록을 욕하거나 판단한 사람은 바로 4단계 직행이다. 왜? 성령 훼방 거역 모독이라서.[22] 이 부분에서 한국교회에서 유명한 김기동 귀신론과는 다르다. 김기동 교주의 베뢰아 귀신론에서는 귀신은 불신자 사후의 영이라고 본다.[23] 대강 바울을 찾는 사람은 많은데 바울의 몸은 한개 뿐이라 여기저기를 갈 수 없자 아쉬워한 사람들이 바울에게 기도 요청한 손수건이라도 들고 아쉬운대로 바울이 안수한것 처럼 안수했더니 병이 낫더라는 이야기[24] 물론 정상적인 교회에서도 안수를 하기도 하고 이 안수를 통해 질병이 떠나갔다고 간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절대로 만민중앙교회처럼 손수건을 이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담임목사만이 권능이 있다고 주장하지도 않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