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아리의 해골(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만아리의 해골
[image]
'''영문명'''
Skull of the Man'ari
'''카드 세트'''
코볼트와 지하 미궁
'''카드 종류'''
무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흑마법사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0
'''내구도'''
3
'''효과'''
내 턴이 시작될 때, 내 손에 있는 악마를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세상에 착한 해골은 없습니다.
(''Don't trust the skull.'')

장착 1: 무슨 일이지? ''(What do you ask of me?)''

장착 2: 모두 우리를 섬기리라! ''(All will serve!)''

장착 3: 이번엔 또 어디서 날 소환한거냐? ''(What mess have you summoned me to?)''

효과 발동 1: 괜찮은 악마가 이렇게 없다니. ''(Good demons are hard to find.)''

효과 발동 2: 하하하하! 내 광기에는 나만의 방식이 있다. ''(*Hehe* There IS[1]

a method to my madness.)''

효과 발동 3: 아주 잘 써먹을 수 있겠어! 아마도… ''(This one will prove very useful… probably.)''

파괴 1: 이건… 아니야… (Not like this…)

파괴 2: 끄아아어억...

성우는 김기철.출처

2. 상세


흑마법사의 코볼트와 지하 미궁 전설 무기 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악마 흑마법사유물 무기로 등장하는 만아리의 해골이다. 악마를 소환할 때 전투의 함성이 발동되지 않으며 드로우보다 먼저 악마를 소환하므로 턴 시작 드로우를 통한 핸파 상황에서 악마가 하나라도 있다면 핸파를 면할 수 있다.

3. 평가



3.1. 발매 전


공허소환사가 야생으로 간 이후 고코스트 악마는 쓰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이 무기가 그런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다. 특히 함께 나오는 9코스트 악마인 공허군주나 야생에 있는 말가니스는 더더욱. 꼭 고코스트 악마가 아니더라도 악마 중에선 코스트에 비해 스탯이 높은 대신 카드를 버리거나, 명치에 피해를 입히거나, 마나 수정을 파괴하거나 하는 페널티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악마들을 노 코스트로 필드에 깐다는 건 매력적이다. 대신 비용이 5라 좀 무거워서 이 무기를 낀 턴엔 마나가 부족해 할 수 있는 행동이 제약된다. 그리고 내 턴이 시작될 때 소환되는 것이라 내가 이 무기를 끼자마자 상대가 수액이나 존스 등으로 무기를 부수면 5마나를 허공에 날린 셈이 되고 만다.
다만 유명한 대법관 레니아워핏빛약탈자 굴단이 존재하더라도 컨흑은 약할 것이며 '내 턴이 시작할 때'이기 때문에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 카드라고 평가하며 큐브흑과 컨흑을 매우 낮게 평가했고 대부분의 스트리머들도 같은 의견이였다. '''그러나...'''

3.2. 발매 후


큐브 흑마법사에서 필수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큐브 흑마법사가 1티어에 등극함에 따라 만아리의 위상도 상승했다.
5턴에 핏빛약탈자 굴단, 육식 보물상자 등 필수적인 키 카드를 3-4장씩 잡고 있는데 파멸수호병으로 템포잡겠다고 그냥 던지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므로, 이 카드로 패널티 없이 꺼내는 것. 돌진이라서 나간 턴에 바로 공격이 가능하므로 이득 교환을 하고 남은 걸 바로 육식 보물상자로 먹어버릴 수도 있다. 또한 신카드 공허군주도 정말 좋은 카드지만 너무 고비용의 카드라는 점을 상쇄시켜주며, 6턴부터 차근차근 떨어지는 도발벽은 상대 입장에선 지옥. 정리하자니 생명력 9 + 죽메로 튀어나오는 1/3 도발들을 전부 정리하기에 까다로운데, 또 안 죽이자니 큐브로 먹으면서 사기를 친다. 5턴에는 논다고 해도 6턴에 대번에 11이나 15코스트의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니 충분히 보상받는 것. 또한 공허군주를 제거하더라도 상대가 죽기로 싹 다 살려놓으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통곡의 벽'''이 따로 없다.
물론 지속 능력형 전설 무기 중 유일하게 장착한 턴에 효과를 볼 수 없는 카드이므로 끼자마자 무기 파괴에 걸리면 힘이 확 빠진다는 약점은 여전하다. 그러나 그걸 덮을만큼 리턴이 크고 해적도적의 무기 의존도 약화, 무기 비중이 매우 낮은 드루이드와 사제의 강세탓에 수액과 해리슨 존스의 채용율 역시 많이 낮아졌으나, 흑마가 채용하는 만아리의 해골을 잡으려고 수액의 투입비율이 다시 늘어났다. 또 만아리의 해골과 자주 쓰이는 육식 보물상자를 막기 위해 주문파괴자의 채용도 늘었다.[2]
또한 컨흑에 같이 채용되는 첫 번째 사도 린과의 연계가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다. 린의 죽메로 생성된 인장을 모두 내면 전함으로 상대방의 덱을 모두 태우는 포식자 아자리를 보상으로 지급하는데, 아자리의 종족값 역시 '악마'이기 때문에 만아리의 효과로 나오면 전함이 무효화가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린을 넣지 않는 컨흑도 있다. [3]
마녀숲은 아예 메타 자체가 크라켄 야생행의 타격이 가장 적다고 생각되는 큐브흑마를 저격하기 위해 침묵, 무기 파괴 카드의 채용율이 매우 높은 상태로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큐브흑은 상위권이고, 또 무기를 쓰는 어그로 덱이 생겨나며 침묵과 무기 파괴 카드의 채용율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주 깨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하다.
11.1패치로 졸개와 서약이 너프되면서 이 카드의 의존도가 더욱 올랐다. 큐브흑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침묵, 무기 파괴 계열 카드들의 채용율 또한 감소하였다. 덕분에 4~5턴에 바로 장착해도 파괴될 일이 줄어들면서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졸개 타이밍이 늦춰져 이카드가 제때 손에 잡히지 않으면 힘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다만 폭심만만 출시 이후 컨흑이 4티어로 굴러떨어지면서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렸다. 컨흑을 지원하는 카드는 꾸준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어그로의 강세와 11.1 패치로 인해 승률이 바닥났다. 또한 대부분의 흑마법사 유저들이 위니흑이나 짝수흑마를 사용하면서 컨흑의 입지는 더욱더 줄었고 폭심만만 후반에는 아예 티어덱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 전체적으로는 한 시대를 지배했던 강력한 카드였지만 결국 메타의 변화에 따라 야생으로 떠나게 된 비운의 카드라고 볼 수 있겠다.

4. 기타


원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악마 흑마법사의 유물 무기로 등장했던 만아리의 해골과 동일 물건이다. 다만 기본스킨인 에레다르 해골이 아니라 힘의 연퀘 완료시 얻는 지옥의 군주의 자부심 스킨이다. 실제 악마의 해골이며 그 힘은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해골만 남은 상태로도 강력한 힘을 보여 준다.
소환 대사, 효과 발동 대사, 사망 대사를 모두 합하면 무려 8개의 대사를 가지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영어로는 이 부분을 강조하게 발음한다.[2] 코볼트와 지하미궁 후기 메타덱들을 살펴보면, 어그로 멀록 성기사, 느조스 컨트롤 흑마법사, 컨트롤 용사제, 어그로 신병 성기사가 메타덱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3] 다만 이부분은 상대가 어그로면 만아리의 해골을 차서 공허군주를 빨리 꺼내고, 상대가 컨덱이면 아자리를 내기전까지 차지 않는 등의 방법이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