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물 대규모 차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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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6월 29일부터 반국가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정보전사들을 동원하여 만희물 영상 및 업로더를 신고하면서 생긴 일련의 사건을 정리한 문서.
2. 조짐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인해 신천지가 더욱 화제가 되며 이만희를 비판하는 여론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기독교방송에서 방영한 신천지 관련 영상물을 합성하여 신천지를 조롱하는 용도로 일명 만희물이 등장했다.
신천지는 이런 조롱을 버티지 못하고 한 유튜버가 업로드한 신천지밥(백업본)을 유튜브에 저작권 침해라는 명목으로 신고해 영상을 내리게 되었다. 이후 한 유튜버가 올린 '성인인증을 뚫는 이만희'라는 영상이 누군가에 의해 신고당하고 19금으로 전환되었다. 그 동안 신천지 신도를 통해 영상이 내려가거나 하는 경우는 꽤 많았기 때문에 이후 수위를 낮춰 영상을 재업로드했다.
3. 발단
그러다 제사장을 소스로 사용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한 유튜버가 ' ''' 신천지 공식 계정에서 저작권 신고를 걸고있고 영상 2개가 내려갔으며, 3번 받으면 계정이 해지되니 모든 영상들을 비공개 처리 바랍니다''' ' 라며 자신의 영상을 통해 알렸다. 이후 제사장이 코앞 관련 영상물 중 6~7개가 내려갔으며, 제사장이 코앞의 원작자도 이에 대해 ' '''현재 신천지가 만희물들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진 만희물 업로드를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있는 만희물들을 전부 미등록 및 비공개로 전환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라는 내용의 공지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이미 신천지 정보전사들은 무방비 상태의 만희물들을 접하게 된다.
영상을 접하는 경로는 제사장이 코앞 문서의 패러디 문단이나 이만희(종교인)/합성물/목록 문서 등 이다.[1]
4. 전개
그렇게 신천지 정보전사들[2]은 만희물들에 대량 신고를 넣는 막장적 행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수많은 양산형 계정들이나 영상들이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되기 시작했다.
영상 삭제 사유가 저작권 침해였기 때문에 앞선 유튜버들 처럼 잦은 신고를 받아 수많은 유튜버들의 계정이 삭제되고 수많은 신천지 관련 영상들이 삭제됐으며, 몇몇 유튜버들은 자신의 계정과 영상들이 삭제되는 것에 대해서 유튜브에 반론 통지를 올린 유튜버도 몇 있었지만 유튜브는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마침내 입장을 표했지만 저작권 침해는 맞기에 되돌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유튜버의 경우에는 계정 해지 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었기에 반론 통지와 영상 복구를 시도하며 계정 복원에 희망을 걸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된 것처럼 유튜브가 침묵과 무시로만 일관했기에 7월 10일에 계정이 삭제된다.
제사장이 코앞의 첫 제작자는 게리모드나 영상 음매드 들을 제외한 모든 영상들을 비공개 처리하고 이후 "'''이젠 전쟁이다'''" 라고 했지만 계속해서 날아오는 저작권 신고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유튜브 계정이 삭제되었다.
현재 이 상황이 억울했던 유튜버들은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제사장이 코앞의 원작자의 경우에는 커뮤니티의 기능등을 활용해 조립식 제사장이 코앞을 만드는 등 신천지와의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사장이 코앞의 원작자에게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는 트래픽 공격을 여러번 가한 것으로 봐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듯 하다.
5. 유저들의 저항 및 이후
만희물들이 그럭저럭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유튜버 말고도 수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복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일부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에 신고를 넣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저작권 신고로 인해 영상이 삭제되자, 화질을 매우 열화시키거나, 음성과 화면을 변조하거나, 새로운 소스를 발굴해내기도 한다. 전광훈을 사용한다던지, 대홍단 감자로 빌립지파 꼬맹이를 대체한다던지... 하지만 저작권 신고가 계속되고 있고 만희물이 그렇게 널리 알려진 소스도 아닌지라 조용히 사라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된 첫 번째 피해자의 부계정이 화질을 매우 열화시키고 음원을 전부 비틀었는데도 신고 테러에 당한 걸로 봐서 박멸당할 가능성이 크다.
2020년 9월 23일 기준, 거의 모든 만희물들이 사라졌고 계정들도 거의 다 사라졌다. 그러나 아직도 신고 테러는 계속되고 있다.
6. 결과
앞서 나온 사진처럼 거의 모든 인기 만희물 유튜버가 사라졌다. 그리고 수십개의 영상들이 삭제, 비공개 처리됐고, 양산형 유튜버들도 대부분 삭제되었다.
복구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압도적인 화력을 이기지 못하고 대부분 전멸한다. 다행히 대처를 빨리한 몇몇 유튜버 들은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만희물들은 사실상 멸종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몰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뚫는 방법을 여럿 시도하는 중이라 일본의 에어모토씨처럼 합성물 제작자들이 끝끝내 다른 방법을 찾아낼 가능성도 있다.[3]
만희물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일부 유튜버들은 최근 논란 중인 전광훈을 새로운 합성 소스로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등 댓글에선 이를 만희물의 뒤를 잇는 광훈물이라고 평가하고있다.
제사장이 코앞 원본을 필터링하지 않고 그대로 올릴 경우 아예 약관 및 정책으로 인해 업로드 자체가 되지 않게 됐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요즘은 삭제를 그렇게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애초에 만희물의 인기가 식어버려서 의미는 없다.
7. 여담
삭제된 영상들의 대부분은 CBS의 신천지 우상화를 고발하는 영상이 소스였다. 대표적인 예시로 제사장이 코앞은 CBS 뉴스 영상의 일부이고, 이 때문에 저작권 침해가 합당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다. 다만 원본을 자기 것처럼 소유권을 허위로 주장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어거지를 써가면서까지 저작권 신고를 하려 하면서도 장작 이 테러 조직은 CBS나 한기총에게 누명을 씌우고 비하하는 드라마에 '''CBS, 한기총 등의 자료들을 무단으로 불펌했다. [* 심지어 출처 표기 조차 안했다!]'''[4] 그러면서 이런 것은 아무렇게나 어거지를 쓰며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 자신들은 할거 다 하면서 남은 안된다는 적반하장 및 내로남불의 모습이다.
해당 사태는 유튜브의 결점을 제대로 보여줬는데, 대량의 신고가 누적되면 자동적으로 해당 계정이나 영상이 자동적으로 삭제되는 유튜브 시스템의 결점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 중 하나로 이를 이용해 악의적인 테러를 가하니 버티지를 못하는 게 당연하다.
위 사례와 유사한 사건이 바로 봉오동 전투 영상 강제 삭제 사건이 있다. 이쪽은 사실상 "영화 홍보를 위한 저작권 프리 영상으로 여겨졌던 영화 예고편"에 대해서 "영화를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영상은 전부 삭제한 사례"인데, 당연히 유튜브 시스템을 악용해서 유튜브 리뷰를 통한 비판을 막으려는 언론통제에 불과한 사건이다.
또 유튜브 봇들의 결함도 들어났는데, 사실 말이 저작권 침해지 사실상 테러를 목적으로 신고할 근거를 어떻게든 찾으려고 이런 추잡한 짓거리를 벌인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관련 요소만 있으면 신고를 받아주는 봇들의 결함도 제대로 보여 줬다.
8. 비슷한 사례
- 쇼가쿠칸 -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 차단 사건
- 에어모토씨
- 각 나라의 이중극점을 검증해 보기
- 몰락/패러디
-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 와디즈
- 행정안전부의 안전가족 패러디 영상 저작권 신고
- 봉오동 전투 비판리뷰 강제 삭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