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

 


1. 개요
2. 피해
3. 실제로 있었던 일
3.1.1. 정치인
3.1.2. 비정치인
3.2. 외국
4. 대중매체에서 누명을 쓴 사람의 클리셰
4.1. 누명을 쓴 가상 인물
5. 관련 문서


1. 개요


한자
陋名
영어
false charge
일본어
濡れ衣(ぬれぎぬ)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 십계명[1]

사실이 아닌 일로 이름을 더럽히는 억울한 평판. 사람의 관계를 틀어지게 만들기 위해 한 사람의 개인적, 사회적 평판을 몰아가는 행위. 선량한 타인을 해코지하기 위해 이간질하고 은따시키며 파벌에서 배척하려고 일부러 하기도 한다. 정말 나쁜 짓이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이슬람, 힌두교, 한국 신화에서도 거짓 증언으로 타인을 모함하거나 누명을 씌우는 것을 살인보다 더 큰 죄로 여겼다. 자유분방한 그리스 신화에서조차 고의적으로 타인을 모함하거나 누명 씌운 자들은 그리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했다.
흔히 억울한 누명이라고 말하는데, 위의 정의에서 보듯이 뜻이 중복되므로 그냥 누명이라고 하는 게 옳다.

2. 피해


인간은 항상 실수하는 생명체며 이는 옛날부터 있던 사법체계에서도 생긴다. 범죄 조사시 인간이 갖고있는 편견,오해,실수,거짓 증언,모함 등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겼고 그중에선 정치적이익, 사회적이익, 경제적 이익 등을 위해서 악의적으로 상대방을 범죄자로 만들는 경우는 지금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당연히 이러한 누명으로 생긴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일단 누명을 쓰게 되면 그 누명 쓴 상대는 말 그대로 망한다. 졸지에 하지도 않은 죄로 범죄자 취급받게되면 정신적 고통 및 사회적,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며 며칠만에 알리바이가 밝혀지거나 진범이 잡혀 결백이 입증되어도 이미 피해자는 사회로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따가운 눈초리에 시달리는 형편인데 하물며 감옥에서 몇 년 수준이 아닌 수십년이나 사형으로 끝나면 결백이 밝혀져도 누명 쓴 피해자의 인생이나 생명은 돌아오지 않으며 피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 가족들도 범죄자 가족으로 낙인이 찍혀 고생한다는 기사는 인터넷에 검색하며 수두룩하다.
물론 나라에서 누명 쓴 사람의 결백을 홍보하고 보상도 해주기는 하나 그게 어디 억울하게 뺏긴 인생만 할까. 그래서 현재 많은 국민들의 비판 속에도 사법부가 유죄추정의 원칙, 국민정서법, 판사 가족이 당했다면을 비판하고 무죄추정원칙과 변호사 그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계적이고 과학적 수사를 통해 객관성을 갖추고자 노력한다.
말그대로 법원의 판결에 따라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억울한 피해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범죄 피해자들의 억울함도 해소가 안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특히 인권 수준이 많이 향상된 지금도 행정편의나 성과를 위해 경찰,검사 쪽에서 제대로된 증거도 없이 증거조작 혹은 진범에게 뇌물로 매수되어 무고한 사람을 감옥에 집어 넣었다가 무죄로 밝혀져 담당경찰이 처벌이 두려워 자살하는 사건도 있었으며 국민정서 눈치보다가 처벌되었다가 무죄판결 받은 사건도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도보안과 국민의식 성숙이 요구된다.

3. 실제로 있었던 일



3.1. 한국



3.1.1. 정치인



3.1.2. 비정치인


PD수첩"나는 성폭행범의 딸 입니다. 조카를 강간하여 임신시킨 고모부 , 남편의 죄를 타인에게 뒤짚어 씌운 고모, 지적장애인애게 유도된 심문으로 소설을 쓴 상담가, CCTV 및 현장검증하지 않고 편의성을 위해 부실 수사한 경찰, 무죄추정 원칙을 어긴 사법부 등 여러 악재로 한 집안의 가장이 성폭행범으로 몰려 11개월 옥살이하다가 이버지를 믿은 딸의 노력으로 진실이 밝혀지고 누명은 벗었지만 누명 피해당사자는 가게를 접어야 했고 진실을 밝힌 딸은 아이를 유산하는 등 가정이 풍비박살 났으나 진범인 고모부 그리고 편의성과 성과를 위해 부실수사한 공권력 등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3명의 게임유튜버들이 김성회가 비리에 연루되었다고 폭로하면서 누명을 씌우려고 시도했던 사건이다. 다행히 주장의 근거가 빈약했고, 김성회측이 최대한 조용히 처리하여 판을 키우지 않은 덕분에 비교적 쉽게 누명을 벗는데 성공했지만, 그럼에도 확실하게 누명을 벗기 전까지 김성회 본인은 한 동안 가족들이랑 떨어져 살아야 했으며 공황장애를 겪는 등의 피해도 입었다. 자세한건 문서 참고.
유튜버 하얀트리가 어느 간장게장집을 리뷰하면서 간장게장집이 음식물재사용한다고 허위 유포한 사건 해당 간장게장집의 무고가 밝혀졌지만 결국 폐업해 버렸다.문서의 무한리필 간장게장 가게 음식재사용 무고 논란 참고
여성이며 피해자라 주장하는 자의 주장만 듣고선 무고한 진짜 폭행 피해자를 구속 기소한 사건이다. 다시 말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사건이다. 남성은 8개월간 옥살이를 하였으며 남성이 무고하게 옥살이 하였는데도 관련자들 중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3.2. 외국


  • 예수[4]
  • 엔자이
  • 배후중상설 - 이 분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 드레퓌스 사건
  • 사코와 반제티 사건
  • 미타카 버스 사건
  • 로스코 아버클 사건
  • 센트럴 파크 강간 사건
  • 칼리프 브라우더 자살사건
  • 스벤 크라머 - 이 경우는 후배의 열폭 어린 개고기 망언을 대신 사과하면서 자기가 개고기 망언을 했다는 누명이 씌이기도 했다.
  • 조지 스티니

4. 대중매체에서 누명을 쓴 사람의 클리셰


  • 경찰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 누명을 씌운 범인은 대체로 권력자.
  •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일도 불가능.
  • 사고는 대부분 부정적.
  • '무죄가 증명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전개가 크게 갈린다.
  • 증명된다 하더라도 사람을 계속 의심한다.
  •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는 거의 대부분 치한 누명.
  • 권력자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거의 살인 누명을 쓴다.
  • 불합리한 운명을 계속 맞는 것에 대해 증오가 폭발하는 경우도 있다.
  • 이미 투옥된 경우에는 어떠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탈옥하려 한다.
    • 하지만 탈옥하려고 하는 교도소는 이상하리만큼 복잡하며 또 거대하다. RPG 게임에 나오는 던전 수준.
    • 탈옥 후에는 죄를 덮어씌운 본인과 직접 대결한다.
    • 누명을 쓰고 투옥되어도 당당하게 투옥 생활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는 얼마안가서 누군가가 나타나 구해준다. 지인이나 동료이거나 적이라도 그저 라이벌 수준이다.
  • 진실을 알고 있는 등의 이유로 숨겨주는 지원자가 몇명 있다.
그 외에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로 '''애써 누명을 벗겨놨더니 진범이었다라는 패턴'''도 있다. 주로 진범임을 알리는 증거를 주인공이 발견하는 장면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4.1. 누명을 쓴 가상 인물



5. 관련 문서


  • 도와주고 누명쓰기
  • 복수, 복수귀[16]
  • 억울한 죽음
  • 음모
  • 착각물

[1] 어떤 경우에도 타인을 모함하거나 누명 씌우는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2]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재판 및 판결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취소선 처리.[3] 사진이 유출된 것은 사실로 드러났지만, 강제추행 혐의의 경우 물증이 없는 것, 양예원의 그간 행적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무고로 의심할 여지가 많다.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취소선 처리[4] 공식 죄명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로마에 대한 반역을 꾸민죄로 십자가형을 당했다. 실제로는 종교적 가르침 해석을 두고 예수가 갈등이 있던 율법학자들, 유태인 사회의 부패한 기득권층과 그들과 갈등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 한 빌라도가 예수의 누명을 외면하면서 생긴 비극.[5] 일본에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6] 주모자가 누명을 씌워버려서 억울하게 처형시켜 버린다.[7] 모노쿠마가 모든것의 진상을 알고 있는 쿠로카와를 위험요소로 판단하여 누명을 씌워 처형시켜버린다. 하지만 처형을 받기도 전에 사망한다.[8] 암흑상제의 저주 때문에 50권이 나오기 전까지 그가 흑막이라는 누명을 씌웠다.[9] 극장판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제로의 집행인/비판 참조.[10] 극중 역할을 맡은 배우는 팀 로빈스. 영화 막판에 극중 주인공 지미한테 지미의 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는다.[11] 극 중에서는 죽은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등장한 적이 없었다.[12] 김전일 소년의 살인, 김전일, 목숨을 걸다 참고.[13] 켄모치 경부의 살인 참고.[14] 소년탐정 김전일/시즌2의 단편 항목 참고.[15] 네오 시티 편 참고.[16] 누명을 쓴 본인이나 또는 이로 인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본인의 유족, 또는 친구나 연인이 원수를 갚으려고 복수귀가 되는 경우가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