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갈로르
영어 Mangalore / Mangaluru
칸나다어 ಮಂಗಳೂರು
인도 남서쪽 카르나타카 주의 항구 도시. 뭄바이에서 남쪽으로 720km, 벵갈루루에서 서쪽으로 350km 떨어져 있다. 중세 시대에 쌀 등의 곡식을 운반하는 선박들로 붐비던 곳이며, 캘리컷, 코친과 함께 말라바르 해안의 주요 항구였다. 16세기부터 비자야나가르 제국, 포르투갈, 마이소르 왕국, 대영제국의 지배를 거쳤다. 현재 인구는 대략 50만명이고 인도에서 8번째로 큰 항구이다. 인도의 커피와 캐슈넛의 대부분이 이곳을 거쳐 수출된다.
벵갈루루, 즉 방갈로르와 헷갈리지 말것.
망갈로르는 산스크리트어로 행운의 땅이라는 뜻이며, 마우리아 제국 시절에 아소카 대왕에 의해 지어졌다.로마 시대에 Nitrias 혹은 Nitra 로 알려져 있을만큼 국제적인 무역항이었다. 1342년에 모로코 출신 여행가 이븐 바투타가 방문하기도 했으며 1526년부터 포르투갈이 도시를 점령하였다. 1763년에 마이소르 왕국이 점령하였고, 1767년부터 영국과 분쟁 지역이 되었다. 3차 마이소르 전쟁 이후 망갈로르는 대영제국에 속하였다.
칸나다어 ಮಂಗಳೂರು
1. 개요
인도 남서쪽 카르나타카 주의 항구 도시. 뭄바이에서 남쪽으로 720km, 벵갈루루에서 서쪽으로 350km 떨어져 있다. 중세 시대에 쌀 등의 곡식을 운반하는 선박들로 붐비던 곳이며, 캘리컷, 코친과 함께 말라바르 해안의 주요 항구였다. 16세기부터 비자야나가르 제국, 포르투갈, 마이소르 왕국, 대영제국의 지배를 거쳤다. 현재 인구는 대략 50만명이고 인도에서 8번째로 큰 항구이다. 인도의 커피와 캐슈넛의 대부분이 이곳을 거쳐 수출된다.
벵갈루루, 즉 방갈로르와 헷갈리지 말것.
2. 역사
망갈로르는 산스크리트어로 행운의 땅이라는 뜻이며, 마우리아 제국 시절에 아소카 대왕에 의해 지어졌다.로마 시대에 Nitrias 혹은 Nitra 로 알려져 있을만큼 국제적인 무역항이었다. 1342년에 모로코 출신 여행가 이븐 바투타가 방문하기도 했으며 1526년부터 포르투갈이 도시를 점령하였다. 1763년에 마이소르 왕국이 점령하였고, 1767년부터 영국과 분쟁 지역이 되었다. 3차 마이소르 전쟁 이후 망갈로르는 대영제국에 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