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나이트 풋볼
1. 개요
한국 2부 리그인 K리그2에 도입된 경기 방식 제도. 프로축구연맹에서 칼퇴근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직장인이나 특별한 야간 이벤트를 원하는 커플 등을 위해 경기를 월요일 저녁으로 편성한 제도. K리그2 도입 후에도 몇몇 경기를 월요일에 편성한 적이 있었으며, 2016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1부 리그인 K리그1은 월요일 경기를 시행하지 않는다.[1]
2016년 4월 18일, 대구 FC와 FC 안양 경기,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 FC의 경기가 첫번째로 편성되었다.
2. 평가
2.1. 긍정적인 점
TV 중계가 잡히고[2][3] K리그1 팬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점.
2.2. 부정적인 점
일요일까지 쉬다 월요일에 다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힘든 날이고, 첫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어서 많은 관중이 오기 기대하기 힘들고 실제로도 월요일 경기는 주말경기는 물론 수요일보다도 못한 관중수를 보이고 있다. KBO 리그에서 실행하고 있는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이야 2군 리그라 관중수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더라도 먼데이나이트 풋볼의 대상 경기는 '''2부리그이지만, 엄연한 1군 경기이다.''' 1군 경기인만큼 관중수도 중요한데 TV중계 때문에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관중을 고려하지 않은 것.
여러모로 주말 경기의 팀킬이라는 반응과 함께, 수도권 외 지역엔 효과가 없다는 비판이 크다.
[1] 2019시즌 부터 K리그1은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을 시작했다.[2] 7월 4일에 열린 강원 FC와 충주 험멜의 경기가 KBS N SPORTS에 잡히기도 했다. 같은 달 18일 서울 이랜드 FC와 안산 경찰청의 경기도 KBS N 스포츠에 편성되었으며 하프타임에는 구장내 먹거리 소개도 되었다.[3] 단 이런 요소는 2019년부터 K리그2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영으로 제작을 시작하면서 전경기 중계가 되기 시작했으므로 어느정도 TV 중계의 제한에 대한 부분에서는 해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