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노이티오스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1. 티탄 메노이티오스
2. 인간 메노이티오스


1. 티탄 메노이티오스



'''메노이티오스 (Menoitios)'''
'''그리스어'''
Μενοίτιος
'''라틴어'''
MENOITIVS[1]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Menoitios
이아페토스와 클뤼메네의 아들로, 아틀라스,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와는 형제 관계이다.
티타노마키아가 벌어졌을 때 제우스의 편으로 돌아선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와는 달리, 아틀라스와 함께 크로노스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제우스가 던지는 벼락을 맞아 에레보스로 떨어지고 말았다.
신들의 계보에서는 그를 '거만한 메노이티오스', '무법자 메노이티오스' 등으로 표현한다. 물론 행적이라곤 제우스에게 벼락 맞아 추락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가 어떤 거만한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2. 인간 메노이티오스


트로이 전쟁의 영웅 파트로클로스의 아버지. 아르고 호의 원정에도 참여하였다는 전승도 있다.
부친 악토르가 아이기나에 정착했지만 정작 본인의 활동 영역은 로크리스 민족의 땅인데 이에 대해 어떤 전승에 따르면 로크리스 민족의 왕 오포스가 선정을 펼치자 각국에서 그를 흠모한 이들이 몰려들었는데 이 가운데 메노이티오스가 있어 오포스가 우대했다고 한다.
자식으로는 파트로클로스가 가장 유명하고, 아들 중 하나가 헤라클레스의 트라키아 원정에 동행했다가 디오메데스에게 죽었다고 한다. 뮈르토라는 딸은 헤라클레스와의 사이에서 딸이 하나 있다고 한다.

[1] 중세 이후 표기로는 MENOIT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