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다가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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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오즈의 등장 무장. 국내명은 '''메달 다이노.''' 오즈가 지면에서 소환하는 도끼. 티라노사우루스의 얼굴을 본뜬 도끼 형태의 무기로 공룡계 코어 메달의 힘으로 오즈가 소환한다. 공룡계 코어 메달의 강력한 힘에도 버틸 수 있으며, 도끼 형태의 액스 모드와 셀 메달을 압축한 에너지를 발사하는 바주카 모드의 2타입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공룡계 메달을 소지하고 있다면 오즈 전 콤보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바주카 모드는 프트티라 콤보만 사용할 수 있다.
최대의 특징은 셀 메달에 굉장한 압력을 가해 에너지를 단번에 응축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통상 얻을 수 있는 3배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셀 메달의 소비와 교환해 단시간으로 고에너지만을 얻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셀 메달을 투여해 공룡 머리를 닫는 것으로 메다가브류는 셀 메달을 '''먹으며,''' 셀 메달의 에너지를 최대 3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고, 에너지를 저장해 증폭시키는 일이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4매까지[1] 먹여서 필살기를 발동한다. 공룡계 코어 메달의 강인한 힘에도 견디는 액스 모드와 압축한 셀 메달의 에너지를 발사하는 바주카 모드 두 가지로 변하는 무기.
필살기는 액스 모드 때 공룡 입을 먼저 닫아서 메다가브류에 '''셀 메달을 먹인 후'''[2] 필살기를 사용한다. 필살기 발동 시 '''"프!트!티라-노 필사~알!!"'''[3] 이라는 노래가 나온다. 에피소드 32 때는 셀 메달로 바주카 모드의 필살기를 사용. 그 위력은 셀 메달 1개로 프테라노돈야미를 일격에 폭☆살! 시킬 정도.
완구기믹으로는 타쟈도르 콤보를 제외한 모든 콤보송의 가라오케 버전이 나오는 기믹이 있고, 에피소드 35에서 타 콤보 사용 중에 메다가브류를 쓰는 식으로 등장하였다. 이 상태에서 셀 메달 4개를 사용해서 부스러기야미들을 모두 정리했다.
그리고 가슴부분 코어 메달의 힘을 이용하여 무기에 특수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공작 메달의 힘을 이용해 화염의 공격을 한다든지 뱀장어 메달의 힘으로 전격을 쓴다든지.
2. 작중 활약
'''본격 그리드 킬러.'''
일찍이 세계를 지배한 공룡을 연상하게 하는 풍격을 가져, 이것을 본 자는 본능적으로 공포감을 느낀다고 말해진다. 소환방식은 오즈가 땅에 손을 찔러 박으면 땅 밑에서 꺼내듯이 소환되고 사라질 때도 땅 속으로 들어가는 연출을 보여준다. 프트티라 콤보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여겨졌으나, 에피소드 34에서 처음으로 에이지가 스스로의 의지로 이 콤보로 변신했던 것의 영향인지, 에피소드 35부터는 다른 콤보일 때도 소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덧붙여 타쟈도르 콤보의 가라오케 송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끝까지 극중에서 직접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파이널 에피소드의 모습을 볼 때 다른 콤보와는 다르게 타쟈도르 콤보는 '''타쟈스피너를 통해 보라색 메달의 힘을 직접 끌어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메다가브류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 듯.
하지만 일단 꺼내놓기만 하면 아종 상태에서도 사용은 가능한 것 같다. 에피소드 37에서 타토바 콤보 상태에서 꺼낸 후 아종 '타카우바'로 바꿨음에도 사용이 가능하였다. 단, 필살기 발동 시에는 콤보 상태에서 미리 셀 메달을 먹여야하는 듯. 에피소드 48에서는 사용자가 마음만 먹으면 무한대로 셀 메달을 먹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보라색 메달의 능력 중 하나인 코어 메달의 완전 파괴도 행사 가능하며 '의지가 깃든 코어 메달'이 있는 한 봉인되더라도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는 그리드에게 있어선 최대의 '''사망 플래그'''라 할 수 있다.
전적은 아주 화려해서 에피소드 42에서 로스트 앙크, 에피소드 44에서 카자리, 에피소드 45에서 메즐을 죽임으로써 4화에 걸쳐 이거 하나로 '''3체의 그리드를 소멸시켰다.''' 그리드의 절반이 메다가브류에 의해 죽었으니 가히 필살. 하지만 47화에서 완전체가 된 우바의 미친 방어력 앞에선 효과가 없는 걸로 봐선 메다가브류 자체로 충격을 줄 수 있는 상대 한정으로 그리드 체내의 코어 메달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즐을 소멸시킬 때 다리 부분을 '냉각'시킨 것을 보면 메다가브류는 프트티라 콤보처럼 얼음의 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선 에이지가 받아들인 무한의 셀 메달을 퍼먹여서(…)[4] 공룡 그리드가 된 마키를 한 번 쓰러트리지만 메달의 그릇의 힘에 의해 부활해버려서 결정타는 되지 못했다.
3. 각 모드 설명
3.1. 메다가브류 액스 모드
크런치 갈바이더(공룡 머리 위쪽)
장전된 셀 메달에 압력을 가하는 부분. 셀 메달로부터 추출한 에너지를 누른 후 응축된 에너지를 한꺼번에 해방해 고밀도 에너지로 변환한다. 이것에 의해 1개의 셀 메달로부터 해방하는 에너지량이 3배 가깝게 증가한다.
뷰렛 챔버(셀 메달이 들어가는 곳)
셀 메달의 에너지를 추출하는 리액터 부분, 메다가브류 자체의 강도가 지극히 높게 안정돼 있기 때문에 4매까지라면 셀 메달의 에너지를 한꺼번에 해방시켜 짧은 시간에 방대한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다.
프래그먼트 리퍼(도끼날)
초 고경도 크리스탈 「디노 글래스」로 만든 특수칼날. 밧셀 스트림 등의 크리스탈 부분과 성분은 거의 같지만, 다른 배열을 취하고 있어 다이아몬드 구조에 지극히 비슷하다. 공격 시 프트티라 콤보의 굉장한 파워가 집중되는 부분이지만, 자기 수복 기능에 의해 즉석에서 크리스탈 칼날을 재구성하기 때문에 칼날이 마모돼서 공격력이 저하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서스펜션 슬레이드(뷰렛 챔버 안쪽의 회색 부분)
추출된 에너지를 밧셀 스트림에 효율 좋게 전달하기 위한 에너지 유동로. 층을 겹쳐 에너지 손실을 최소한으로 억제해 대량의 에너지를 폭주시키는 일 없이 제어할 수 있다.
오벌 기어(검은색 손잡이의 보라색 둥그런 부분)
크런치 갈바이더를 가동시키기 위한 인증 스위치. 인증 후 시저 그랩 엔드를 조작하면 장전된 셀 메달의 압축 시퀀스가 개시된다. 또 이것 자체가 라인 드라이브의 일부가 되고 있어 액스 모드와 바주카모드를 바꿀 때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는 회로 전환 스위치의 역할도 한다.
시저 그랩 엔드(검은색 손잡이)
크런치 갈바이더를 가동시키기 위한 핸들 그립. 또, 에너지 해방 시에는 반동을 지지하는 포격용 그립으로서 사용한다.
스테라 그랩 엔드(회색 손잡이)
메다가브류 전체를 지지하는 메인 그립. 바주카 모드 시에는 프론트 그립으로 변형한다.
밧셀 스트림(공룡 머리 밑의 보라색 통)
셀 메달로부터 추출된 파워를 저축하는 에너지 탱크. 바주카 모드 때는 포신의 역할을 맡는다. 라인 드라이브와 같은 에너지 경로가 새겨져 있어 내부를 순환할 때마다 에너지가 증폭해 나가는 구조다.
타겟 레이서(밧셀 스트림 밑바닥의 금색 부분)
에너지의 흐름을 조정하는 트레이서 필드의 발생부. 방출되는 에너지는 굉장한 속도와 파워를 가지기 때문에 특수한 자장을 발생시켜, 섬세한 조정을 실시하여 확실히 표적을 파악할 수 있다.
3.2. 메다가브류 바주카 모드
배니쉬 크레이터(포구)
바주카 모드 시에 포구의 역할을 완수하는 부위. 발사시의 충격으로 포신이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밧셀 스트림의 끝부분에 배치되어 있다.
에너지 인핸서(메달 투입구)
에너지원이 되는 셀 메달을 장전하는 슬롯부.
마그나 릴리서(방아쇠)
바주카 모드로 에너지를 방출할 때의 방아쇠. 발사하기 위해서는 스테라 그랩 엔드를 변형시켜 안전 장치를 해제할 필요가 있다.
[1] 설정자료의 사진에선 5개까지 투입 가능하게 나와있지만 현재까지는 4개까지가 최고 투입 수치. 완구는 4개까지 넣을 수 있다.[2] 셀 메달을 삼키는 소리가 난다.[3] 국내판에서는 한번식 필살을 필살'''기'''라고 해서 악평을 많이 들었다.[4] '''정말 퍼먹인다.''' 수만 ~ 수십만을 꿀꺽꿀꺽 삼키는 메다가브류가 무서울 정도로... 참고로 셀 메달 3개를 장전하여 파워 MAX가 된 메다쟈리버가 '''공간을 절단하는 레벨'''의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물며 메다쟈리버 따위와는 급이 다른 메다가브류에 무한의 셀 메달을 퍼먹였으니 그 위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