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시티(Med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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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edCity, a collaboration of London's Mayor and the health centres of the three most prestigious academic institutions in the capital [영문위키]
Your front door to the life sciences sector of England's Greater south east
영국 동남부의 생명과학 분야 진입로
2014년 당시 런던시장이었던 보리스 존슨 총리가 런던시, 영국 고등교육기금위원회, 그리고 수도 런던의 주요 3개 연구대학[2] 과 함께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기관[링크1] 으로, 이 3개 대학의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나아가 후술할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바이오메디컬 생태계를 지원 및 육성하기위해 설립되었다.[참고자료]“생명과학과 헬스케어는 골든트라이앵글을 가로지르는 경제 어젠다의 핵심이다. 세계 최고 대학과 전문 연구기관, 병원, 투자 인프라를 보유하고 역동적인 산업 기반도 갖춘 이 지역에서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기업까지 모든 기업이 생명과학의 각 분야에서 번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2. 골든 트라이앵글
골든 트라이앵글[3] 은 영국 동남부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영국 타 지역의 의료관련 클러스터보다 질과 양적인 측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골든 트라이앵글의 세 꼭짓점은 런던과 케임브리지, 옥스퍼드로, 이들 도시에는 옥스브릿지를 비롯하여 ICL, UCL, KCL과 같은 의학과 관련해서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대학들이 위치해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 및 다수의 의료 연구기관[4] 또한 위치해 있다. 여기에 런던에 형성된 금융산업 인프라가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에 큰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 이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5개 대학교[5] 가 바이오메디컬 연구협업을 위해 설립한 비지니스 모델인 GMEC(Global Medical Excellence Cluster)를 지원하기 위한 '''런던 지역 연합체'''가 바로 '''메드시티'''이며,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관련 연구기관, 제약사 및 벤처 캐피탈을 하나로 묶어 협력을 촉진하는 일을 하고 있다.
'''GMEC'''의 2006년 설립 당시 멤버는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킹스 칼리지 런던 이상 5개 대학교이며, 2012년에 퀸 메리 대학교가 GMEC에 추가로 합류하였다. 단 퀸 메리 대학교는 '''메드시티'''와는 관련이 없다. '''메드시티'''는 임페리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킹스 칼리지 런던 3 학교간의 연구협력체다.
3. 현재
2014년 설립 이래 메드시티가 주력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에인절스 인 메드시티''' (Angels in MedCity)[링크2] 는 초기 자본 조달 프로그램으로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의 스타트업이 초기 자본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지금까지 43개 회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00만 파운드 (약 182억 원)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최근에는 케임브리지에 기반을 둔 바이오정보기술 스타트업 이글 제노믹스 (Eagle Genomics)가 에인절스 인 메드시티를 통해 100만 파운드 (약 15억 원)를 투자 받았다. 이 스타트업은 새로운 후보 의약품을 좀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는 정보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유니레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같은 다국적 기업과 협업하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ICL은 중개연구센터인 아카데믹 헬스 사이언스 센터 (Academic Health Science Center)[링크3] 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모델 설계 등 연구개발 초기 단계에 집중하면서 영국 국가보건서비스 (NHS)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KCL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에 주력하면서 생산적인 국내외 파트너십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는 학계와 협업 및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고, 다국적 기업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KCL이 세운 LAT (London Advanced Therapies)[링크4] 는 기업 간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지원하면서 첨단의약품의 임상시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UCL은 유럽에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재생의약품 등 첨단의약품 임상시험 건수가 가장 많은 대학이다. UCL은 현재 한국의 15개 디지털헬스 중소기업에 공동연구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GBIP (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링크5] 를 구상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 또한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 연구부터 후기 임상시험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1] 메드시티 설립 초기의 영상으로, 이 영상 속의 로고와 홈페이지 주소는 예전 버전이다. 현 주소는 상단의 링크를 확인 바란다.[영문위키] #[2]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킹스 칼리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링크1] 관련 기사 영문 위키피디아[참고자료] 설립 초기의 자료#[3] 영국 동남부의 6개 대학을 뜻하는 골든 트라이앵글(대학)은 여기를 참고.[4]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런던 암 허브 (London Cancer Hub), 세포/유전자 치료 제조센터 (Cell and Gene Therapy Catapult)등이 대표적인 예다.[5]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킹스 칼리지 런던[링크2] Angels in MedCity[링크3] AHSC[링크4] LAT1 LAT2[링크5] GB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