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 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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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a Engineering (Mesa/Boogie)
공식 홈페이지
정식명칭은 Mesa Engineering이지만 국내에선 Mesa Boogie 라는 명칭이 굳어졌기 때문에 Mesa Boogie로 서술한다. 참고로 부기는 Mesa Engineering의 기타앰프 라인업의 이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음향기기 제조사. 기타 앰프가 주력이며 가장 유명하다. 그 외 베이스 앰프와 기타 앰프를 위한 캐비넷류도 생산중이다. 소량이지만 진공관 디스토션도 제작하며 최근에는 일반 스톰프박스 이펙터도 만들기 시작했다. 덩달아 13년부터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기타리스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사 부기 특유의 "크리미"한 리드 사운드로 유명하여 '''Californian Sound'''라는 애칭이 있다.
최근 Gibson에 의해 인수되었다.
기술자 랜달 스미스에 의해 캘리포니아에 개업한 작은 수리점에서 시작하였다. 당시 기타 앰프 수리에 명성을 떨쳐 고객으로 그레이트풀 데드, 산타나등이 있었다고 한다.
1969년 그는 반쯤 농담으로 펜더 Priceton 앰프를 개조하여 내부의 회로와 스피커를 뜯어내고 12인치 스피커와 새로운 회로를 집어넣은 앰프를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첫 Boogie 앰프로 불리는 것인데, 이 이름은 산타나의 카를로스 산타나가 이 앰프를 사람들이 가게 앞 보도를 가득 채울때까지 연주하다가 "Man, that little thing really boogies! "라고 코멘트한 데서 왔다. 이 때를 Mesa라는 이름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때로 친다.
Mesa라는 이름은 랜달 스미스가 기타 앰프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엔진 리빌트나 건물 수리를 하던 직업에서 생각해낸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이름에서 MESA engineering이라는 이름을 떠올린 것. 이후 MESA/Boogie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1971년 리 마이클스의 주문을 받아 기타용 프리앰프를 설계하였고 이는 이후 DC-300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다. 그는 기타 앰프의 파워앰프로 가기 전에 들어가는 프리앰프단에 새로운 증폭단을 추가하여 강한 리드 사운드를 가지는 설계를 완성하였고 그 설계를 통해 Mark I을 발매하였다. 이후 70년대를 걸쳐 Mark I의 여러 개선판을 만들기도 한다. 이 때 EV, Altec의 스피커를 사용한 모델과, 이후 메사 고급형 모델의 상징이 되는 koa 원목과 대나무 그릴을 사용한 앰프가 등장한다. 1978년에는 Mark II가 등장한다.
1980년대 들어서는 Mark II등의 헤드 앰프를 계속 생산함과 동시에 랙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늘자, 메사에서는 새로운 랙 시스템을 발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Studio, Quad 등의 프리앰프 시스템과 M180/190, Stratagy 등의 파워앰프 시스템도 발매한다. 1980년 말에는 메사를 사용하는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했던 Mark III를 발매하였으며, 그에 비해 출력을 낮춘 the Son of Boogie, Studio .22도 발매한다.
1990년대 들어 메사에서는 소형 앰프인 Dual Caliber시리즈를 발매하였고, 메사의 또 하나의 플래그쉽이자 강력한 출력을 가진 Rectifier 시리즈를 처음 발매한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는 메사 최고의 최첨단 앰프라 불리는 Mark IV가 발매된다. 이 앰프는 2개의 독립된 프리앰프 컨트롤부와 4개의 채널을 지닌 최첨단 모델로서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메사 Rectifier 시리즈의 최첨단 모델이자 최상위 모델인 Road King 2를 발매하였고, 새로운 클린 채널을 재시한 Lone Star시리즈, 그리고 마샬 계통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the Stiletto와 소형 앰프인 Express 라인업을 발매한다.
앰프에서 세부적인 세팅을 조정할 수 있도록 많은 스위치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마크 시리즈의 경우 그래픽 이퀄라이저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마샬 앰프가 처음에는 파워를 증대시키는데 주력했다면 메사 부기의 경우 프리앰프의 증폭 스테이지를 증가시켜 강한 게인의 리드 톤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마샬이 고음이 강하고 바삭한 느낌이 드는 것에 비해 메사 부기는 더 묵직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갖는다.
부드럽다고는 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약하거나 저음 해상도가 떨어지는 앰프가 아니다! 마크 시리즈나 로드킹등은 메탈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앰프다. 단단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저음이 한음한음 분리되는 해상도 높은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는게 이 앰프의 장점. 부드럽다는 표현은 마샬의 신경질적인 고음에 비해 부드럽다는 거지, 절대로 저음에서 둔탁하거나 먹먹한 소리랑은 다르다.
Mesa Engineering (Mesa/Boogie)
공식 홈페이지
정식명칭은 Mesa Engineering이지만 국내에선 Mesa Boogie 라는 명칭이 굳어졌기 때문에 Mesa Boogie로 서술한다. 참고로 부기는 Mesa Engineering의 기타앰프 라인업의 이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음향기기 제조사. 기타 앰프가 주력이며 가장 유명하다. 그 외 베이스 앰프와 기타 앰프를 위한 캐비넷류도 생산중이다. 소량이지만 진공관 디스토션도 제작하며 최근에는 일반 스톰프박스 이펙터도 만들기 시작했다. 덩달아 13년부터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기타리스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사 부기 특유의 "크리미"한 리드 사운드로 유명하여 '''Californian Sound'''라는 애칭이 있다.
최근 Gibson에 의해 인수되었다.
1. 역사
기술자 랜달 스미스에 의해 캘리포니아에 개업한 작은 수리점에서 시작하였다. 당시 기타 앰프 수리에 명성을 떨쳐 고객으로 그레이트풀 데드, 산타나등이 있었다고 한다.
1969년 그는 반쯤 농담으로 펜더 Priceton 앰프를 개조하여 내부의 회로와 스피커를 뜯어내고 12인치 스피커와 새로운 회로를 집어넣은 앰프를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첫 Boogie 앰프로 불리는 것인데, 이 이름은 산타나의 카를로스 산타나가 이 앰프를 사람들이 가게 앞 보도를 가득 채울때까지 연주하다가 "Man, that little thing really boogies! "라고 코멘트한 데서 왔다. 이 때를 Mesa라는 이름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때로 친다.
Mesa라는 이름은 랜달 스미스가 기타 앰프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엔진 리빌트나 건물 수리를 하던 직업에서 생각해낸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이름에서 MESA engineering이라는 이름을 떠올린 것. 이후 MESA/Boogie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1971년 리 마이클스의 주문을 받아 기타용 프리앰프를 설계하였고 이는 이후 DC-300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다. 그는 기타 앰프의 파워앰프로 가기 전에 들어가는 프리앰프단에 새로운 증폭단을 추가하여 강한 리드 사운드를 가지는 설계를 완성하였고 그 설계를 통해 Mark I을 발매하였다. 이후 70년대를 걸쳐 Mark I의 여러 개선판을 만들기도 한다. 이 때 EV, Altec의 스피커를 사용한 모델과, 이후 메사 고급형 모델의 상징이 되는 koa 원목과 대나무 그릴을 사용한 앰프가 등장한다. 1978년에는 Mark II가 등장한다.
1980년대 들어서는 Mark II등의 헤드 앰프를 계속 생산함과 동시에 랙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늘자, 메사에서는 새로운 랙 시스템을 발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Studio, Quad 등의 프리앰프 시스템과 M180/190, Stratagy 등의 파워앰프 시스템도 발매한다. 1980년 말에는 메사를 사용하는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했던 Mark III를 발매하였으며, 그에 비해 출력을 낮춘 the Son of Boogie, Studio .22도 발매한다.
1990년대 들어 메사에서는 소형 앰프인 Dual Caliber시리즈를 발매하였고, 메사의 또 하나의 플래그쉽이자 강력한 출력을 가진 Rectifier 시리즈를 처음 발매한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는 메사 최고의 최첨단 앰프라 불리는 Mark IV가 발매된다. 이 앰프는 2개의 독립된 프리앰프 컨트롤부와 4개의 채널을 지닌 최첨단 모델로서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메사 Rectifier 시리즈의 최첨단 모델이자 최상위 모델인 Road King 2를 발매하였고, 새로운 클린 채널을 재시한 Lone Star시리즈, 그리고 마샬 계통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the Stiletto와 소형 앰프인 Express 라인업을 발매한다.
2. 특징
앰프에서 세부적인 세팅을 조정할 수 있도록 많은 스위치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마크 시리즈의 경우 그래픽 이퀄라이저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마샬 앰프가 처음에는 파워를 증대시키는데 주력했다면 메사 부기의 경우 프리앰프의 증폭 스테이지를 증가시켜 강한 게인의 리드 톤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마샬이 고음이 강하고 바삭한 느낌이 드는 것에 비해 메사 부기는 더 묵직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갖는다.
부드럽다고는 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약하거나 저음 해상도가 떨어지는 앰프가 아니다! 마크 시리즈나 로드킹등은 메탈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앰프다. 단단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저음이 한음한음 분리되는 해상도 높은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는게 이 앰프의 장점. 부드럽다는 표현은 마샬의 신경질적인 고음에 비해 부드럽다는 거지, 절대로 저음에서 둔탁하거나 먹먹한 소리랑은 다르다.
2.1. 주요 제품군
- Mark Series : 랜달 스미스의 첫 앰프인 Boogie와 이후 1971년 양산해낸 Mark I에서 시작된 메사 부동의 플래그쉽 앰프 시리즈. 펜더의 회로에 리드 채널 회로를 덧붙여 메사 특유의 하이게인 리드 채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래픽 EQ를 탑재하여 기타리스트가 원하는 사운드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헤드/콤보 앰프 시리즈로서 메탈리카를 비롯한 80년대 메탈 사운드의 주축을 이룬 기타 앰프 시리즈이다. 2013년 기준 Mark V가 최신 모델이다. 2014년 9월 베드룸 튜브앰프의 트렌드를 따라서 Mark V: 25라는 25W EL84 앰프가 출시됐다. 사람들은 런치박스 앰프의 깡패가 왔다고 흥분. 하지만 정작 출시 후에 보니 무게는 베드룸이 아닌.... 그리고 또 35w짜리 앰프가 출시되었다. 존 페트루치 시그네쳐 모델로 JP-2C가 발매되었다.
- Rectifier Series : Californian Sound라는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진 앰프 시리즈. 메사의 또 하나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Rectifier는 정류 소자를 가리키는 말로서 증폭단 중 하나가 정류관과 비슷한 동작을 하여 강한 디스토션을 얻는다는 것에 기인하는 뜻이다. (혹자는 정류관을 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Dual/Triple Rectifier에는 정류관과 실리콘 다이오드회로를 골라 쓸 수 있는 기능이 있고, Single/Mini rectifier의 경우에는 오직 실리콘 다이오드 정류회로만이 장착되어있다.) 중저음이과 울림이 풍부한 리드 사운드가 특징이며 메탈리카 등 헤비메탈 밴드들에게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시리즈이다. 최근에는 소규모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미니렉티 시리즈도 나왔다. 물론 특유의 음압감은 그대로인지라 웬만한 가정집에서는 사용 못 한다.
- Single / Dual / Triple Rectifier : 출력관이 Single pair (50W), Dual pair (100W), Triple pair (150W)인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Mini Rectifier의 경우는 출력이 작은 EL84가 Single pair (30W)로 장착되어있다.
- Dual Rectifier : 두 개의 정류관을 장착한 강력한 출력의 헤드. 특유의 은색 철판 패널이 특징이다. 메탈리카를 비롯한 많은 헤비메탈 밴드가 사용하여 유명하며, 특유의 굵직한 리드 톤이 매력인 헤드.
- Road King 2 : 메사 기술의 총집합. 기본적으로 Rectifier 3 channel 프리앰프를 기반으로 채널별로 3가지의 다른 사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게다가 파워앰프 또한 Progressive Linkage가 적용되어 2x6L6, 2xEL34, 2x6L6+2xEL34, 4x6L6, 4x6L6+2xEL34 라는 조합으로 채널마다 설정할 수 있는, 그야말로 다기능 앰프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앰프이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러한 세팅들을 풋스위치로 편리하게 전환 가능하다는 것. 여러모로 메사의 기술을 실증하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Mark 시리즈와는 톤을 달리하는 앰프로서 기본적으로 Rectifier 시리즈에 속한다.
- Roadster : Road King 2에서 Progressive Linkage가 빠진 모델. 사운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프리앰프 부분은 그대로이므로 실용적인 모델이다.
- Single / Dual / Triple Rectifier : 출력관이 Single pair (50W), Dual pair (100W), Triple pair (150W)인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Mini Rectifier의 경우는 출력이 작은 EL84가 Single pair (30W)로 장착되어있다.
- Lone Star® : 다른 앰프들이 주로 메탈에 집중했다면, 론스타는 특유의 부드러운 톤에 집중하여 퓨전재즈와 모던록에 집중한 부티크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용자로 Andy Timmons와 Lee Ritenour. 다른 모델들과 달리 게인양이 그리 많지 않다.
- Triple Crown™ Series : 새롭게 출시된 라인업으로 트리플 크라운이란 이름답게 클린/로우게인/하이게인 3채널 앰프다. 마크 시리즈의 깔끔한 클린 사운드부터 렉티파이어에 근접하는 하이게인까지 가능한 전천후 기타 앰프. 여담으로 국내에선 기타리스트 노경환 씨가 엔도서를 맡고 있다.
- Triaxis : Mesa의 Mark series 프리앰프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미디로 프리셋을 불러쓸 수 있도록 마이크로 프로세서 (Z80)로 컨트롤할 수 있게 제작한 랙 마운트 타입의 프리앰프이다. 12ax7이 모두 5개가 들어가며 레코딩을 위한 스피커 시뮬 회로도 붙어있다. Mark series에 장착된 Graphic EQ는 고정 타입 (V shape)으로 장착되어있으며 dynamic voice라는 파라미터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프리앰프의 백과사전이라는 말로 불리웠으나 Recifier 회로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 V twin : Mesa에서 제작한 비교적 저가의 프리앰프로서 랙마운트 타입과 패달형 타입이 있으며 12AX7을 두 개 사용하여 opamp와 함께 프리앰프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12ax7은 증폭단의 일부에만 쓰이고 있으며 Diode Clipper를 통해 찌그러짐을 얻는다. Mesa의 Rectifier 혹은 Mark series의 회로와는 전혀 다른 회로이므로 톤을 비교하는 것도 무리라고 볼 수 있다.
- 스톰박스 페달 이펙터 : 최근에 뛰어든 페달이펙터 사업 부분에서는 다른 이펙터 브랜드와 달리 메사부기 답게(?) 드라이브 계통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모델은 Throttle Box . 미들을 줄이고 로우와 하이를 높인 V자 EQ 세팅의 메탈 특화형 디스토션으로 Rectifier의 리드 채널을 샘플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