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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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아블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쿠라스트 출신의 선장이다. 때문에 여러 지역을 항해한 경험이 있다.
디아블로 2 액트 2의 마을인 루트 골레인과 3의 마을인 쿠라스트 부두의 NPC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2.1. 피의 유산
공식 소설 피의 유산에서 잠시 등장. 주인공 노렉 비즈하란이 타고 온 호크스파이어 호를 보고 또 저 폐선이 운명을 비껴갔다고 이죽댄 뒤 아트마 선술집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2.2. 디아블로 2
쿠라스트에서 웨스트마치까지 이르는 동·서부지역을 오가며 교역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루트 골레인 영주 제린이 비상시를 대비하여 모든 배를 출항하지 못하도록 하여 꼼짝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이 때문에 하염없이 제린의 출항지시만 기다리고 있다. 오랫동안 항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고향 쿠라스트의 소식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존으로 처음 대화를 걸면 쿠라스트의 소식을 묻는다.
메쉬프가 있는 부두 쪽에 하수구로 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라다먼트의 소굴 퀘스트를 주제로 말을 걸면 악마가 올라올까봐 밤마다 그 곳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하염없이 제린의 출항지시만 기다리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조차 알지 못하고 있어서 아케인 생츄어리 퀘스트를 진행할 때 이 주제로 대화를 걸면 점점 인내심을 잃어간다면서 플레이어에게 자기가 출항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왜 이곳에 머물도록 강요했는지 알 것 같다며, 또 제린에게 플레이어가 동쪽으로 떠날 경우를 대비하여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액트 2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액트 3 마을인 쿠라스트 부두로 데려다 준다. 때문에 쿠라스트 부두에서도 등장. 도착하자마자 대화를 걸면 자신의 고향 쿠라스트가 폐허가 된 상황에 매우 애탄스럽게 말한다. 쿠라스트로 항해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쿠라스트에 대한 자랑을 많이 늘어놓았는 지 쿠라스트가 너무 많이 변했다며 후회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원래는 본업인 항해를 해야 하지만 플레이어를 도와주기 위해 쿠라스트에 남는다.
황금새 퀘스트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NPC이기도 하다. 액트 3 필드에서 처음 조우하는 유니크 몬스터를 잡으면 제이드 동상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데 이 아이템을 메쉬프에게 가져가면 "이 동상만 있으면 내가 모으고 있던 세트가 완성이오!"라며 기뻐하면서 황금새 동상으로 바꿔 준다. 이 황금새 동상 아이템을 다시 알코어에게 가져가면 퀘스트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