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잘름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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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잘름호퍼의 도망에서의 모습
'''메타 잘름호퍼
メータ=ザルムホーファー
Meta Salmho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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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메리고드의 마녀'''('''The Witch of Merrigod''')
'''고향'''
레비안타 마도왕국
'''생몰년도'''
B.T 022 ~ E.C 001[1]
'''소속'''
레비안타 마도왕국, 아포칼립스
'''가족관계'''
그레텔(딸)
헨젤(아들)
'''인간관계'''
세트 트와이라이트(창조자)
페일 노엘(은인, 동료, 연인)
라이사 네츠마(동료, 친구)
이고르 아사예브(동료, 배신자)
질 드리에(계보인)
이브 문릿(피해자, 살해범)
라이오우 즈베즈다(살해인)
'''관련 곡'''
마녀 잘름호퍼의 도망
'''VOCALOID'''
MEIKO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죄 시대
2.2. 사후
3. 기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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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염치없다는 건 알고 있어. 이 아이들을 장난감으로 만들지는 않겠어!'''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MEIKO. 반정부 테러조직 아포칼립스의 4번째 멤버로, 이명은 메리고드의 마녀이다.[2] 헨젤과 그레텔 남매의 어머니, 정확히는 대리모이다.[3] 모티브는 묵시록의 4기사 중 붉은 말의 기수(전쟁의 적기사).

2. 작중 행적



2.1. 원죄 시대


부모 없는 고아로 사랑받지 못하고 외톨이로 자란 여자로, 어릴때 세트의 연구소에서 탈출하여 혼자서 자랐으며, 그녀에 따르면 어린 시절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릴때부터 세상을 싫어했었다고 한다. 20세가 된 후 그녀는 한 농부에게 감금되어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하며 지내게 된다.[4]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페일 노엘과 만나서 구출받고, 그에게 받은 나이프로 농부를 살해하면서 첫번째 살인을 저지르고 아포칼립스의 멤버가 된다.
이때부터 그녀는 페일을 사랑하게 되어 가까이하다가 영향을 받아 아포칼립스의 4번째 멤버가 됨으로써 본인도 악의 길로 빠지게 되고, 수많은 죄를 지어 주변으로부터 '메리고드의 마녀'라는 좋지 못한 별칭까지 얻으며 악명을 떨쳤다.[5] 그러다 피투성이로 아이들을 찾으며 울부짖는 어느 여자[6]를 내려다보다 이고르의 함정에 걸리면서 결국 체포되어 수감된다.
감옥에서는 사형일만 기다리는 신세였으나 페일과 닮은 과학자가 접근해 감옥에서 빼줄 테니 대신 어떤 실험에서 태반을 제공하는 대리모 역할을 해달라고 제안하고, 메타는 감옥에서 나가기 위해 제안을 수락한다. 이후 메타의 몸에 신의 아이의 씨앗이 심겨지고 실험은 성공해 쌍둥이 남매가 탄생한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존재에 별 감흥이 없었던 듯하나, 인공관 속에 갇혀있는 아이들을 보는 동안 메타 자신 또한 마찬가지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구울 차일드(인조인간)'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자신이 낳은 아이들이 자신처럼 사랑받지 못하고 장난감 취급을 받으며 자라는 것을 원치 않게 되었으며, 자신은 받지 못했던 사랑을 그 아이들에게라도 주고 싶다고 생각한 끝에 마침내 아이들을 데리고 연구소를 탈출한다. 한밤중 숲을 지나며 발각되지 않고 탈출에 성공해 그 뒤로는 옆나라에서 조용히 숨어산다.
탈출 후에는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조심해서 지내면서 종종 아기들을 데리고 주변의 엘드의 숲으로 산책 나가는 것이 취미가 된다. 그러나 남의 눈을 피하기 위해 밤에 산책나갔던 것이 화근이 되어, 잠시 아이들을 내려두고 한눈을 파는 사이에 누군가아이들을 납치해 달아나고 만다. 당연히 아이들을 되찾기 위해 그 누군가를 뒤쫓으나 상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그만 살해당하고 만다.
그런데 악의 원무곡에 수록된 버려진 달밤 이야기 단편 마지막에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처럼 하나의 그림자가 깜빡였다'는 부분이 있는 걸로 보아 어쩌면 문릿 부부와 마찬가지로 전신술 등으로 죽지 않고 혼은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살아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다.

2.2. 사후


훗날 레빈교에 메타를 모시는 종파가 생겨나는 등, 일부 후대 사람들에게 숭배받는 모양이다. 메이라나 블로섬도 그 중 하나.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부라서 레비아 파는 메타를 좋게 보지 않고 메타 파를 억압하는 등 사이비 종교 비슷하게 취급받는 듯.
또한 카르가란드 지역에서는 메타를 기리는 의미로 건물들의 외벽을 대부분 붉은색으로 칠했다고 한다. [7]
메타가 죽었을 때가 헨젤과 그레텔이 아기였을 때일 텐데 헨젤과 그레텔은 메타의 모습을 기억하는지,[8] 이들의 환생들은 메타와 닮은 인물들에게 굉장한 충성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9]
나태 시대에는 원죄 시대도 꽤나 비중있게 다뤄지는 만큼 그녀의 초상화가 등장한다. 또한 메이라나 블로섬이 메타가 아포칼립스의 4번째 멤버인 것에서 따와 코드네임을 '4.섀도우'로 정했다.

3. 기타


다른 구울 차일드들과 마찬가지로 세트 트와이라이트로 인해 선천적인 HER 보유자로 태어났으며, 페일에게 이끌려 악에 물들게 된 이유도 근본적으로는 이것 때문인 듯 하다.
밀키 에이츠가 Ma 서바이벌의 후보가 될 때 범죄자 페일 노엘의 연인이었다는 점이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메타의 사례가 있었던 지라 후보가 되었다고 한다.
악의 P의 또다른 소설인 언록 시티에서 등장하는 곰의 이름도 메타라고 한다.

4. 관련 문서



[1] 향년 22세.[2] 꽤나 의미심장한 게, 그 수백년 뒤 원죄 시대의 3인이 모여서 결투를 벌인 곳이 바로 메리고드다. 거기다 그 결투의 종지부를 찍은 건 그녀의 환생이 아니냐는 설이 있는 바니카 콘치타다.[3] 자신도 비커에서 태어난 3번째 구울차일드이며, 헨젤과 그레텔 역시 비커에서 태어난 존재이다.[4] 이는 질 드리에의 계보자로써의 힘을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게 되어 그런 것이다.[5]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질 드리에의 계보자로써의 능력으로 온갖 남자들을 세뇌하여, 네므 마을을 침공해 이브를 제외한 마을의 여자들과 이브 즈베즈다의 양부인 라이오우 즈베즈다를 죽이고, 마을의 남자들은 세뇌하여 추종자로 만들어서 데려갔다고 한다.[6] 마녀 잘름호퍼의 도망에서는 이브 문릿으로 나오나, 이후 소설에 의하면 이브와 관계없는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7] 여담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색욕 시대의 미쿠리아 그리오니오(=스포일러)가 이곳의 영주와 결혼해 백작부인으로 살게 된다.[8] 원죄이야기 북클릿에 의하면 그레텔은 자신의 부모가 친부모가 아님을 알고 있다고.[9] 바니카 콘치타 - 폴로와 아르테, 줄리아 아벨라르 - 레미 아벨라르, 묘지의 주 - 서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