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영어: The Maze Runner
이탈리아어: Il labirinto
러시아어: Бегущий в лабиринте
체코어: Labyrint: Útěk
프랑스어: L'Épreuve히브리어: הרץ במבוך
1. 소설
제임스 대시너(James Dashner)의 3부작 베스트셀러 소설 1부.
2부로 스코치 트라이얼, 3부로 데스 큐어가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개봉에 맞춰 시리즈 3권과 프리퀄 2편까지 한국어판이 정식발매되었다. 출판사는 문학수첩.
1.1. 줄거리
어딘가에서, 기억을 모두 잃은 한 소년이 깨어난다. 기억나는 건 이름 '토머스' 뿐. 흔들리는 승강기 안에서의 긴 이동이 끝나고, 열린 문 위에서 한 무리의 소년들(공터인[3], 글레이더)이 그를 내려다본다. 몇몇 공터인들이 밧줄을 내려 그를 끌어올리고, 그를 둘러싸고 웅성거리는 공터인들에게 한 흑인 소년이 고함을 쳐 조용히 시킨다. 자신을 알비라고 소개한 흑인 소년은 토머스와 거칠게[4] 인사를 나누고, 토머스는 알비에게 여러 가지를 묻지만 알비는 답을 해 주지 않는다. 이때, 다른 소년이 다가와 자신을 뉴트라고 소개한 뒤, 둘을 진정시키고 토머스에게는 척이라는 아이에게 가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고 한다.
척은 토머스에게 인사하며 이름을 묻고, 토머스의 관심 대상은 아닌 몇 가지를 알려준다. 토머스는 미로에 관심을 보이고, 나가보려 하지만 척에게 제지당하고, 곧 러너들이 들어온 뒤 큰 소리를 내며 문이 닫힌다. 자러 가던 중 척이 욕실에 머리를 들이미는 장난을 치는데, 그 안에 있는 게 하필 갤리. 갤리는 토머스에게 화를 내며 "널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잠들기 전 토머스는 척에게 러너가 되고 싶다고 하고,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라는 척에게 이렇게 말한다.
"척, 나... 아무래도 여기 와 본 적이 있는 거 같아.
1.2. 등장인물
- 토머스 (스티븐) 실험명: To be killed by Group B (그룹 B에게 죽임을 당할 예정)
- 테리사 The betrayer(배신자)
- 뉴트 The glue(접착제)
- 민호 The leader(리더)
- 알비
글레이드의 리더. 소설에서는 굉장히 거칠지만 영화에선 온화하다. 중간에 괴수에게 쏘여 변화과정을 겪으며, 종극에는 괴수에게 무참히 사망한다.[5]
- 갤리
건축팀장. 토머스가 미로에 올라오기 전에 변화과정을 겪었으며 이때문에 토머스와 테리사를 굉장히 싫어한다. 1편 마지막에 위키드에 조종당해 척을 죽이며, 이 때문에 토머스에게 두들겨맞고 리타이어했다가 3편 데스 큐어에서 재등장. 오른팔 조직에게 구출되어 그들에게 협력하다가 토머스 일행과 함께 면역인들을 구하러 들어가며 끝까지 살아남는다.
- 프라이팬 (시기)
요리 담당. 의외로 최후까지 살아남는다.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음식에 숭배에 가까운 애정을 품고 있다(...).
- 척
최연소 멤버. 토머스와 굉장히 친했다. 1편 마지막에 위키드에게 조종당한 갤리의 단검을 맞고 사망한다.
- 윈스턴
도살팀장. 여드름이 창궐했다고 한다(...). 유일하게 갤리의 주장에 어느 정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인다. 글레이드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나, 2편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쇠공의 공격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죄다 뜯겨저 나가는 참사를 당하고[6] 결국 폭풍속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실종.
- 벤
건축팀 소속. 토머스가 올라왔을 당시 변화과정을 겪고 있었으며 토머스를 습격했다가 알비의 화살에 맞고 쓰러졌으나,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결국 토머스를 죽이려한 죄로 추방당한다. 다음날 동문 밖에서 개목걸이만 남겨졌다는 말로 봐선 괴수들한테 그대로 죽은 듯 하다.
- 제프
치료팀원. 테리사가 혼수상태로 미로에 올라왔을때 클린트와 함께 테리사를 간호하며, 의식을 차린 테리사에게 고자킥을 얻어맞는다(...).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아마 죽은 듯.
- 자트
농사팀장. 토머스의 질문에 그럭저럭 잘 대답해준다. 토머스가 변화과정을 겪고 있는 동안에 괴수에게 잡혀간다.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히 안나왔지만 죽은 듯.
- 클린트
치료팀원. 테리사가 혼수상태로 미로에 올라왔을때 제프와 함께 테리사를 간호한다. 의외로 3편 데스 큐어의 시점까지 살아남으며 프라이팬, 소냐와 함께 미로에 도로 집어넣어지나 면역인들을 구출하러 들어온 토머스 일행과 재회한다. 그러나 이후 평면이동문으로 향하다가 죽었는지 무사히 평면이동문을 통과해 살아남았는지 드러나지 않아 생사불명이 되었다.
그 외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글레이더들 (공터인들)
- 닉
본편에선 1권 초반에 이름이 언급되기만 하고, 그 외 피버 코드에서만 등장. 정황상 거의 척이 올라온 뒤 죽은 듯하다.
- 잭슨
1권에서는 알비의 명령으로 빌리와 함께 트리사를 연행해가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며, 3권 데스큐어 시점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았으나 뉴트와 마찬가지로 비면역인으로 밝혀졌다. 이후로는 언급이 없으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을 듯.
- 데이브
- 조지
피버코드에서 언급되며, 미로에 들어간 최초의 공터인중 하나이며 동시에 처음으로 괴수한테 찔린 공터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자로 왔었던 혈청 주사를 맞았지만 오히려 폭주하게 되고 닉에게 달려들었다가 결국 뉴트에게 빗자루로 목이 관통당해 사망하고 만다.
2권~3권에서부터 등장하는 캐릭터
B그룹에서 트리사 포지션을 맡은 소년. 영화와 책의 이미지가 굉장히 다르다.
- 호르헤
- 소냐
- 해리엇
소냐와 더불어 B그룹의 공동대장.
1.3. 단체
1.4. 기타
2. 관련 문서
[1] 위키드가 설립 되기 전의 일을 다루고 있다.[2] 토머스가 위키드에 왔을 때부터 토머스가 공터에 오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며 킬 오더와 메이즈 러너 사이이다. [3] 번역본[4] 알비 曰, "친절 따위는 기대하지도 마, 새내기 자식아."[5] 변화과정을 겪었기에 잊은 기억이 되살아났고, 그러면서 밖에 나가면 안된다거나 , 옛 세상으로 돌아갈 바에 죽는게 낫다는 말을 계속 했다. 결국엔 마지막 탈출계획때 괴수한테 스스로 돌진해 사망한다. [6] 이것도 토머스가 구해주었기 때문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참수로 이어졌을 것이다.[7] 번개 폭풍에서 직격 맞고 사망.[8] 이상 둘은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번개 폭풍 직후 인원파악 시 언급되기만 한다.[9] 오른팔 조직의 대장. 면역인이 아니다.[10] 뇌 삽입장치를 개발한 의사양반. 데스 큐어 시점에서 이미 위키드에서 탈퇴하고 수배 목록에 올라 있다.